(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경운대학교와 함께 11월 21일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더 깨끗한 구미를 만들기 위한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운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물티슈는 사용하기에는 간편하지만 하수이송펌프 등 시설물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한다는 것 등의 올바른 생활 하수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친환경 수세미를 나누어 주었다. 또 하수처리장에 대한 인식 및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추후 결과를 하수처리장 운영에 참고할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편리성을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물티슈를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방법으로 생활 하수를 배출하여 더 깨끗한 구미를 만드는데, 우리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는 11월 23일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로 ‘매직버블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매직버블퍼포먼스는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노련한 마술사 ‘버블타이거’가 선보인 화려한 무대였다. 불마술, 카드마술, 비눗방울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단순히 화려한 마술공연을 넘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형 마술 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중에는 어린이 관객 한 명을 무대에 초대하여 직접 버블 쇼에 참여하게 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순간은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버블쇼에 참여한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들이 버블을 보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이번 매직버블퍼포먼스는 지역 사회에서 가족 중심의 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5일 시의 대표 농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멜론 소비 증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7개월간 진행된 음료 개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멜론은 풍부한 영양소와 달콤한 맛으로 주목받는 농산물이지만, 높은 가격, 출하시기 제한, 손질의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소비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멜론 음료 개발을 지난 4월 9일부터 추진해왔다. 개발 과정에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2026년 구미 경북본부 설치 예정)의 자문과 협업이 이루어졌으며, 연구원의 자매기업인 엘코어코퍼레이션이 제품 개발을 맡았다. 개발된 제품은 멜론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HPP(비가열초고압처리) 기술을 적용한 멜론 음료 4종(100% 음료 2종, 10% 음료 2종)이다. 일부 제품은 내년부터 냉동주스 형태로 시장에 출시된다. 제품들은 구미산 농산물을 활용해 제조·판매되는 만큼, 지역 농산물 홍보와 함께 멜론 소비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멜론 음료 개발은 구미시 농산물 가공산업의 출발점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9일부터 광역환승과 통합요금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협약 체결 이후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준비해온 결과로, 12월 14일 예정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에 앞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고 시스템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선 적용된다. 통합요금제에 따라 구미, 대구,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총 9개 자치단체의 일반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으로 통일되며, 기존의 시계외 요금은 폐지된다. 특히 구미시는 좌석버스 요금을 청소년 기준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어린이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덜었다. 환승체계는 기존 승차 기준에서 하차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 시 하차 시점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터치해야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환승 기준은 하차 후 1시간 이내이며 최대 2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는 광역철도 기본요금의 50%(750원)가 할인되며, 시내버스 간 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ꞏ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되어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아이스팩 폐기물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17개소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56대를 새롭게 설치하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택배와 배달 등 비대면 소비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아이스팩 폐기물이 급증하자, 시는 2021년부터 재사용 사업을 도입했다. 이번에는 기존 설치된 25개소(읍·동 행정복지센터 및 환경교통국, 시립중앙도서관, 평생학습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외에도 아파트 단지 내 수요를 반영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아이스팩을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물 형태의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비운 후 포장지는 종이와 비닐 등으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구미지역자활센터에서 선별, 세척, 소독 과정을 거쳐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약 9,800개의 아이스팩이 수거해 9,200여 개가 무상 배부하며,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생활 쓰레기 감량에 크게 기여했다. 아이스팩이 필요한 시민은 구미시 향기나눔터로 문의 후 방문하면 세척·소독된 아이스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장명희)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들은 11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연계하여 지역 내 아동 2명에게 직접 구매한 패딩을 선물했다. 이번 선물은 발달장애인들이 구미 새마을알뜰벼룩장터에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벼룩장터 참여를 위해 2년동안 물건 판매 방법과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꾸준하게 연습해온 이들은, 각 가정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하며 조금씩 수익을 쌓아왔다. 패딩을 직접 구매한 발달장애인들은 “내가 선물한 패딩을 입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패딩입고 다음에 나랑 만나면 재미있게 놀자!”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느낀 행복과 보람을 전했다. 장명희 센터장은 “이번 패딩 선물이 발달장애인들에게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그들 역시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기를 바랬다.”, “지역 주민들도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을 이해하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 대표 거리 문화로가 전선과 전신주 없는 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구미시가 문화로(길이 567m)의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하는 ‘2025년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되며, 거리 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로는 그동안 지상기기 설치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중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미시는 한전 본사와 타 지자체를 방문해 방안을 모색했고, 대지 매입을 통한 지상기기 집합설치 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문화로 지중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주민과 상가의 높은 지지도 역시 사업 추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문화로 상가 입주민 82.3%가 사업에 찬성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구미시는 내년 한전 및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로 개선을 위한 추가 사업비도 투자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의 사업법인 (사)날마다좋은날(이사장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주최하고 (사)아도문화진흥원(이사장 유영명)이 주관한 ‘2024 행복바라미 구미지역 문화제’가 11월 24일 구미 아도화상 전법순례길과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9시, 도리사 제1주차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아도화상 108 전법순례단’은 도리사에서 신라불교초전지까지 약 10km 구간의 아도화상 전법순례길을 걸었다. 순례단은 아도화상이 이 길을 통해 신라에 불교를 전했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 불교문화의 중흥을 기원했다. 3시간에 걸쳐 신라불교초전지에 도착한 순례단은 아도화상 입상 앞에서 헌향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문화제에 참여했다. 본행사에서는 행복바라미의 대표 활동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구미발갱이풍물단과 도개면 난타팀이 전통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행복바라미 사업’은 불교계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대규모 모금 캠페인이다. 마련된 기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비, 의료비, 교육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관내 식품 분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파견된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11월 20일 기준 146만 불(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2024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참가 기업을 모집해 ㈜올곧, ㈜낭만연구소, 토끼밀, ㈜선산 등 지역 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수출 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8월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총 37건, 537만 불(74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과 협업해 기업의 제품에 적합한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매칭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에 보내 상담장에서 바이어들이 제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또한, 상담회 이후에도 참가기업과 상담실적 및 계약 의향이 있는 진성 바이어에게 제공하는 제품 견본의 해외물류비 지원을 추가로 진행해 수출 판로 개척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4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회장 하치욱) 주관으로 ‘2024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구미시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점등식은 구미역과 원평공원 두 곳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성탄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점등된 트리는 형형색색의 빛으로 구미의 밤을 수놓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예배와 축사, 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하치욱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과 함께 예수님의 은혜가 구미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성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구미시 곳곳을 환히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점등된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화합과 나눔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2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와 청년새마을연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2007년부터 시작된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약 2,150포기의 김장김치가 정성껏 담가져 관내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준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협동, 자조, 나눔, 배려’라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대구 구미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덕수 재대구 구미향우회장은 500만 원, 박병우 수석부회장은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회원들과 함께 총 1,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박덕수 회장은 이번 기부 외에도 구미시 초록별장난감도서관에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덕수 회장은 “고향 구미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대구 구미향우회가 매년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구미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2일 구미 더펠리즈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청년정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정책 우수사례 특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 공유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청년정책 특강에서는 경주 청년센터 운영 사례와 신(新)골든창업특구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구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에서는 향후 5년간 구미시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과 실행계획이 발표됐다. 청년여성, 교통, 1인 가구 등 실질적인 이슈를 중심으로 정책 로드맵이 제시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한 11개 청년 동아리와 단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나이트런 페스티벌, 인동로데오 청년거리축제, 찾아가는 체험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21일 환경부 주최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형폐가전 부문 금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대형폐가전과 소형폐가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 △운영 실적 △집하장 관리 상태 등을 서류와 현장 평가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1년간 662톤(냉장고 5,589대, 세탁기 1,407대, 에어컨 273대, TV 3,436대)의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수거하며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집하장의 비가림 시설을 개선해 폐기물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길라잡이’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새마을 알뜰벼룩장터와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자원순환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