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울릉군수 남한권)은 본격적인 부지갱이대 수확철을 앞두고 예초기 등 계절적으로 농기계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하여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예초기 등 농기계를 집중수리 할 예정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3주간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서면 통구미 마을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관내 2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예초기 부품중 점화플러그, 오일 등 10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농기계순회수리는 농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년에도 3월에서 5월까지 울릉농협과 합동으로 농업용모노레일 400대정도를 점검하여 영농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경운기, 관리기, 동력운반차, 예초기, 분무기,엔진톱등 350여대를 상반기에 수리했다. 전문적인 민간 농기계수리점이 없는 울릉군의 여건에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순회수리는 영농의 필수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농업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부지갱이대 집중 수확시기에 맞춰 마을별로 순회수리하여 예초기 등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함으로서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8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을 위해 성인봉 일원 약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3,900kg을 헬기를 이용해 ‘항공파종’을 완료했다. 이번 산마늘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 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해마다 일어나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하여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약1,000kg의 종자를 수매하여 산림 내에 인력으로 파종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 파종수량과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자 관광헬기를 운영하고 있는 ㈜더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기존 사람의 손길을 대신하여 항공파종 했다. 이번 항공파종의 장점은 험준한 지형에도 비행을 통한 효율적 접근으로 대규모 면적에 살포가 가능해지다 보니 자생지 복원에 더욱 효과적이고, 노령화로 인해 파종인력이 부족한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산마늘종자 항공파종이 자생지 복원을 통해 산림유전자원을 보전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임산물 자원의 증식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는 8월 17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해양인문 교류와 섬 생태관광 활성화 등 상호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오후 8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도는 향후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는 해녀문화 보존·전승, 해양역사 재조명 등 해양인문 교류와 생태체험, 해양레저 등 섬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섬 생태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한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글로벌 해양폐기물 공동대응, 지질공원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등 상호발전의 길을 마련해 갈 예정이다. 그 첫 일환으로 8월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독도재단이 주관하는 ‘제주해녀 초청 울릉도·독도 탐방행사’ 가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해녀 34명이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과 함께 동행하며, 과거 울릉도·독도 해역에서 직접 물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이 여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안전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에 군은 8월 17일 김규율 부군수를 주재로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제20회 울릉도 오징어축제의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올해년도 제20회째를 맞이하는 오징어축제의 개요와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물론,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 대책과 위원회에 참석한 관내 각급 기관 및 단체 의견 수렴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진행을 위한 방안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해군제118전대, 공군 제8355부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 울릉수협 등 지역 재난안전 관련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김규율 부군수는 “지역주민은 물론이며, 특히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지역에서 가장 큰 행사인 오징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오는 8월 27일 ~ 8월 29일까지 울릉군 일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8일부터 각 읍·면 지역 농지위원회를 설치·운영함에 따라 지난 11일 농지위원회 위촉장 수여식과 농지교육을 실시했다. 개정된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실경작자 중심의 농지취득자격 부여를 위한 농지법 제44조에서 46조의 개정안에 따라 울릉군은 농지 취득자격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읍·면 지역 3곳에 각각 농지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농지위원회는 농지 취득자격 심사에 관한 사항 외에도 농지 전용 허가를 받은 농지의 목적사업 추진사항 확인, 농지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 등의 기능을 목적으로 신설되는 심의기구로, 기존 지자체 담당자가 단독으로 농지 취득자격을 심사하는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과 농지 전문가,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참여하여 구성 된다. 주요 심의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농지를 취득하려는 경우 △농업법인 △3인 이상의 공유취득 농지 △농지 소재지 및 연접 지역에 주소를 두지 않으면서 관할 소재지 농지를 처음 취득하려는 경우 등의 농지 취득자격 심사에 관한 사항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농지위원회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농지 취득자격 심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2일 ‘제3회 섬의 날’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섬 진흥원에서 주관한 ‘주민주도 섬 발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한 섬 마을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됨으로써 국내 섬 주민의 사기를 도모하고 섬 지역의 일자리, 인구 증가, 소득증대까지 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릉군 평리마을을 비롯하여 개최지인 군산, 신안, 거제, 보령 등 총 10개 팀이 발표에 참여하고, 울릉군 평리마을은 ‘현포2리 다가치일터 사업 유치’라는 주제로 유치위원장인 김영남 위원장이 발표에 나섰다. 현포2리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은 마을의 특산물가공통합센터, 관광체험형 모노레일,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카페 등 어촌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73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의 단합된 사업 추진 의자로 공모에 선정된 우수사례로 볼 수 있다. 발표에 나선 김영남 유치위원장은 현포2리 마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볼거리를 소개하고, 다가치 일터 사업 유치과정, 주민들의 노려 등을 발표하며, 마을의 발전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8월 12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사전교육은 안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하여 을지연습 개요와 실시계획, 주요 실무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안보관을 확립하고, 을지연습의 주요 계획과 실무방안을 숙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역 군부대에서 지정학적 안보의 요충지인 울릉도․독도 지역의 군사적 중요성과 상황발생시 지역 내 기관별 실제 대응역할에 대한 현실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근래 여러 여건상 을지연습이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상황발생시 공직자들의 세부적인 업무분담과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상시 철저히 숙지해 있어야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을지훈련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개최한 ‘2022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국제관광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관광시장 및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대와 관광바이어 발굴 및 교류를 추진하고 180여개 기업 및 약 400개의 부스를 차려 국내 여행 홍보 및 다른 숨은 여행지 발굴 및 연계 상품 개발 등 콘텐츠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하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울릉의 주요관광지와 숨은 비경이 있는 관내 사진 포인트 등을 알려주고 2025 울릉공항 건설, 크루즈 취항 등으로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진 울릉도를 적극 홍보하며 명실상부 울릉도가 전국 최고의 여행지임을 박람회에 참가한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박람회 방문객은 “박람회에 참가한 동해 유일의 섬 울릉군 부스에서 준비한 관광정보와 이벤트 등을 진행한 것은 대단히 참신하고 즐거웠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울릉도 방문 계획은 물론이고 향후 울릉공항, 크루즈 등을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2일, 본예산 대비 260억 원(11.82%)이 증액된 2,460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이번에 증액된 예산은 고유가․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현안사업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 농어업 분야 ▵어업경영비긴급지원 3.9억 원, ▵어촌뉴딜사업(통구미항) 14.7억 원, ▵유기질비료지원 1.2억 원, ▵TMR사료원료구입 2억 원, 인구․정주기반조성분야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12.5억 원, ▵공공건축물그린리모델링사업 62.5억 원, ▵울릉어울림문화센터건립 20억 원, ▵울릉소방서신축부지도로개설 10억 원, 기타 서민 가계부담 해소를 위하여 ▵지역사랑상품권 1.5억 원, ▵농수산물내항화물운송운임지원 2.3억 원을 편성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8기 첫 추경은 일상회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신중히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확정된 예산을 조속히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8월 14일에서 15일 양일간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경북일보, KBS포항방송국, 포항MBC, TBC대구방송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행사는 대한민국 국기이자 화랑의 혼이 담긴 태권도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개최될 예정이다. 8월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는 제77회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가 진행될 예정이고, 전야제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8월 15일에는 독도에 입도하여 태권도 퍼포먼스 및 독도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당일 독도 접안이 불가할 경우 본 행사는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서 대체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민들은 독도를 수호하고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들께서도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 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9일 중대재해처벌법 담당 부서장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교육 및 회의를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종사자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27일 시행됐다.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 1명 이상 또는 동일사고로 부상 2명 이상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사로는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예방안전단 위원인 안홍기 산업안전지도사가 초빙되어 울릉군 부군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담당 부서장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의무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에 중점을 두었으며, 울릉군은 교육 진행 후 안홍기 산업안전지도사와 질의 답변을 통해 현재 울릉군의 중대재해처벌법 업무 관련 추진상황 점검 및 추후 추진방향 등에 대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울릉군 김규율 부군수는 “울릉군은 안전 및 보건 관리 체계를 잘 구축하고 안전의무를 준수하여 중대재해 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농촌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농업인회관 1층 강당에서 관내 농촌여성, 생활개선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두뇌훈련 건강체조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울릉군은 여성 농업인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과제를 보급하여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여성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매년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웃음 건강운동 경락체조’, ‘황금 건강운동 라인댄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 후 ‘실버두뇌훈련지도사’ 자격취득 실기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실버두뇌훈련지도사는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농촌 마을 경로당, 요양원 등을 찾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놀이, 치매예방체조 등을 지도하며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육생 대표인 이숙희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앞으로 마을 경로당 등 어르신이 모여계신 어디든 찾아가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농촌여성들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의 여성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앞장서 주길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역사회와 청년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1기 울릉군 청년정책참여단’을 구성하고, 8월 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기로 위촉된 12명의 단원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청년정책 추진과정에 참여하고, 참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청년과의 소통 및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의 연구ㆍ수립ㆍ시행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 국내외 청년 단체와의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반기별 정기회의와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단원들의 성과를 공유ㆍ협의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운영방향 및 활동계획 등 설명,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년의 꿈을 담아 접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 제1기 울릉군 청년정책참여단이 지역 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내는 소통기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을 군정에 반영하여 지역청년들과 함께 웃음꽃 피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8월 5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6~10세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어린이농부학교’하계 농산물 수확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옥수수와 복수박을 텃밭에서 직접 수확해보고, 섬백리향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농업활동의 일부인 수확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석자들은 텃밭에서 힘들게 복수박을 따고, 옥수수도 수확하며 우리 먹거리들이 식탁에 올라오기 까지 농부들의 많은 노력과 농작물이 무르익는 시간에 대해서 생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숲 해설사와 함께 섬백리향 모종을 손으로 직접 화분에 옮겨 심는 과정을 통해 웃고 즐기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어린이농부학교를 통해 농산물 수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농산물이 농부들의 땀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어린이들과 가족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사무소(울릉읍장 최하규)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여름철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취약계층 지원은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 재확산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1일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및 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위기상황에 맞춰 긴밀한 비상체제 구축과 협조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대상자 위기사항 실시간 상황전파, 취약계층 폭염 야외활동 자제 홍보, 무더위 쉼터(관내 경로당 9개소) 이용 홍보, 읍 협의체 위원의 관심 등을 협의했다. 울릉읍장은 “폭염 등 계절적 요인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에게 더욱 어려움을 가중 될 것으로 예상 되며 앞으로 읍에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취약계층 발굴 및 찾아가는 상담, 민간복지서비스연계와 공공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등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이번 취약계층 폭염대비 지원에 더욱더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