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울릉군에서 열린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에 참여해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며, 포항의 관광 자원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방문단이 지난 4일 저동항의 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의 대표 관광지와 포항국제불빛축제,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지역 특화 행사를 소개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진행 중인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과 혜택을 안내했다. 현장 기부자에게는 포항 지역 특산물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포항의 답례품을 직접 소개하며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들도 참여해 고향 울릉군의 대표 축제를 응원하고 포항 홍보에 힘을 보태며 두 지역 간 끈끈한 유대와 우정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오늘 축제 참여가 포항시와 울릉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8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변동걸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법은 누구편인가?’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 함양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 전반에 걸쳐 제기되는 법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다시 한번 성찰하고자 마련되었다. 실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법이 실질적으로 누구의 편인지, 그리고 왜 ‘법 앞의 평등’이 종종 현실과 괴리를 보이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변동걸 변호사는 “법은 원칙적으로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지만,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법이 누구의 편이 되는지 결정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공정한 행정과 시민 중심의 법 집행을 위한 공직자의 법 감수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변동걸 변호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법적 상황에 대해 공정성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실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이달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새로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포항에코빌리지’ 조성을 위한 입지 공모에 들어간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사용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사용 종료 이후를 대비한 핵심 기반시설로, 포항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해당 부지에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등 6개 처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와 함께 시민 복지를 위한 체육시설, 공연장, 도서관, 공원, 휴게시설 등 주민편익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공모 대상 입지는 면적 40만㎡ 이상, 토지이용 계획상 제한을 받지 않는 지역으로서 지리적 여건, 접근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경제성이 높고 지역 주민들이 적극 유치를 희망하는 곳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입지 공모는 오는 10월 말 마감되며 12월 중 주민대표, 시의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응모 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 검토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안동시의 여름 대표축제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총 18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해 약 10만 명 대비 약 8만 명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열렸으며 가족 단위, 단체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낙동강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대비 달라진 핵심 콘텐츠로는 ▲복고 감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낙동포차’ ▲단순 셔틀이 아닌 관광형 순환 운항이 가능했던 ‘셔틀보트’ 도입이 있다. 셔틀보트는 주차장을 오가는 역할 외에도 낙동강 수변을 한 바퀴 순환 운항하며 색다른 관광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물놀이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풀장, 수상자전거·패들보드 체험 등은 운영 시작 직후부터 대기줄이 형성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체류형 프로그램인 ‘낙동 캠핑존’도 연일 마감되는 등 큰 호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고위험군 1:1 심층상담과 마을회관, 학교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중심으로 심리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한 초대형 산불 이후, 경상북도는 전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인력 320여 명을 투입, 현재까지 총 1만 5천명 이상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심리적 충격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6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상담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회 재난심리지원단과 정신건강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소속 전문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인 7~8월을 활용,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회복 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건강 상태 평가, 감정표현 활동, 이완 및 신체활동 등을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공동체 내에서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정신건강 대응인력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워크숍도 실시했다. 국립산림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샤인머스캣 시그니처 음료 소비확대 및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8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카페에서 샤인머스캣 음료를 구매한 후 음료사진과 함께 SNS에 인증샷 및 후기를 게시하면, 해당 카페에서 음료 소비 확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아메리카노 쿠폰(1잔)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카페: 경천서림, 고요커피바, 카페덕담, 파머스룸, 함창이야기, 행복미빵소, 화원) 추가로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샤인머스캣청, 보냉백, 샤인머스캣굿즈 등 5만원 상당의 특별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샤인머스캣 음료 홍보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달콤한 음료로 더위를 식히고 즐겁게 인증샷도 남기며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권양희)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 하고, 지역 사회 평생교육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상주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법’ 및 관련 지침에 따라 추진되며,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내용은 ▶ 장애의 개념 및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 장애 유형별 교육적 지원 방법 ▶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분류 체계 이해 등으로 이루어진다. 수강신청은 2025. 8. 4.~8.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angju.go.kr/reserve)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단 자격시험 응시 및 발급비는 자부담)이다. 권양희 평생학습원장은 “상주시는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써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특히 소외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으로 향후 장애인 맞춤형 교육과정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화동면 선교1리 마을회관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저녁 7시~9시까지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대학 ‘선교1리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7월 31일부터 시작한 이번 복지대학은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치매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공동체 활동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마다 체험형 실습이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이 즐겁게 배우며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이번 복지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 마을형 복지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서로 돕고, 소외되는 주민 없는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4일 오전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제종호, 공공위원장 김은희)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한 긴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3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진흙과 잔해로 뒤덮인 집 안을 정리하고 젖은 가전제품과 가구를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방역 활동을 함께 일상회복을 지원했다. 제종호 민간위원장은“갑작스런 재해에 당황하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위원님들이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확인 ‧ 점검하기 위해 8월 4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비상대비 훈련으로 고령군은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마련했다. 2025년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이 고령군청에서 이루어지고, 18일 오후 2시 고령군청에서 “고령군청 테러범 침입 및 폭탄테러”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20일(수) 오후 2시에는 전국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긴급차량 운행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국가안보라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직결된 문제로 전 공직자들이 을지연습에 충실히 임하면서 동시에 군민들이 을지연습 상황과 비상시 대처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덕곡면(면장 이명희)은 8월 4일 덕곡면 행복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매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관내 청년 예술인들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무더위를 날려주기 위해 ‘들썩들썩 음악회’도 함께 준비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수분 섭취 및 식생활 관리 ▲치매 초기 증상 및 예방 수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미시가 35세 이상 산모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구미시 35세 이상 산모 비율은 2016년 19%에서 2023년 29.9%로 급증했다. 고령 임산부는 유산, 조산, 임신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산전 진료와 비급여 검사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구미시는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회당 최대 50만 원의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2025년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보조금24’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임신·출산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연장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미리안산부인과, 에바마레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3곳이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이어가고 있어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신과 출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최근 지속된 강수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한 남부권 농업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뭄대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고 시장이 위촉하거나 임명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가뭄 상황 분석, 용수 공급 우선순위 결정,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위원회 출범은 영주시가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도 긴밀히 연계된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남부권을 상습 가뭄 재해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적 근거로 활용되며, 국·도비 확보 및 구조적 개선 사업의 우선 투자 대상 선정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 현장의 물 부족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선제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 △예비군 훈련현황 보고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설치된 협의체로, 유관 기관·단체의 위원 2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안보 정세가 매우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쳐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섭, 민간위원장 김수자)는 지난 7월 30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2025년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하반기 추진 사업별 대상자 선정을 위한 안건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명절 장보기 상품권 나눔사업 △동절기 난방유 지원사업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전에 면 보건복지팀과 협의체 위원, 마을이장 등이 추천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별 적정한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재 주거환경, 가족관계, 건강상태 등의 정보를 꼼꼼히 공유하고 위원들 간 의견을 나눠 사업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장바구니(꾸러미) 나눔사업의 경과보고와 6월 기초수급자인 홀몸어르신 주택화재에 따른 지역 청년회의 봉사활동 등을 소개하며 필요한 곳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시간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2025년 추진 사업은 예년보다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