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부동산거래 허위신고를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 교란행위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부동산 교란행위 신고 포상금 제도란 공인중개사법 위반 신고자에게 최대 50만 원, 부동산 거래신고법 위반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대 1천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대상은 ‘공인중개사법’의 경우 ▶무자격·무등록 중개(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 포함)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부동산 시세 교란 행위 ▶특정 중개사에 대한 중개의뢰 제한 등이며 ‘부동산거래신고법’의 경우 ▶부동산거래가격 거짓·허위신고 ▶부동산거래 신고 후 계약해제 등을 아니하였음에도 거짓으로 해제 신고한 경우 등이다. 신고자는 거래계약 일체서류 사본이나 대금 지급내역, 휴대폰 문자, 녹취록 등 1개 이상의 증빙자료를 반드시 첨부하여 시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정밀 조사 후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지체없이 관련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 혹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다만 ▶거짓 및 종결된 신고 건 ▶증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의 이행사항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장, 용역사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패를 결정할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현황 분석 △유치대상 타깃기업(100개) 발굴 △심층기업(30개 이상) 선정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유치활동 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 및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한다. 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효율적이고 지속성있는 기업유치 전략 수립으로 실질적인 기업유치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양질의 기업 유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기업유치에 영주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연직)이 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이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해 단체교섭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로 시작돼 노사 상호 간 대화와 소통, 설득과 이해를 거듭하며 6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양측이 최종 합의했다. 근무방식 개선을 통한 직원 휴식 보장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출산 장려,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 보호가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이다. ▲읍·면·동 당직 재택근무 실시 ▲비상근무 개선(근무지침 체계화, 제외자 산부 기준변경 등) ▲육아시간 사용 대상 확대 ▲포상휴가 확대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보호 ▲새내기 공무원 교육자료 배포 등이 주요 협약 사항으로 담겼다. 전문을 포함한 총칙 및 본문 9장 66조, 부칙 8조로 구성된 이번 단체협약서는 양측 대표가 서명함으로써 향후 2년간 효력을 갖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yjmarket.cyso.co.kr)’에서 18주년 맞이 대규모 행사를 5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오픈한 영주장날은 그동안 큰 성원을 보내온 회원들에게 보답하고자, 1만 8천 원 할인쿠폰 발행(5~28일) 및 영주장날 소문내기 이벤트(5일~21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영주장날 18번째 생일을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문금액 4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8천 원 할인쿠폰을 영주장날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5일부터 18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영주장날 홈페이지 내 ‘영주장날 소문내기’ 이벤트 공유인증을 한 회원(선착순 200명)에게 6천 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대구엑스코 동관 6홀에서 개최되는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서 영주시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영주장날 신규회원 가입 시,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지난 18년간 인연을 맺어온 영주장날을 찾는 소비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9일로 지정됐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노인·사회복지시설(4개소) 방문 구강보건교육’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 보건소는 영주시치과의사회와 함께 19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건강치아 어린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20개 초등학교 대표 ‘건치’ 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영주시장상(건치왕 1명, 으뜸상 2명, 미소상 2명), 영주시치과의사회장상(특별상 2명) 등 총 7명을 건강치아 어린이로 선발해 시상한다. 또, 22일에는 영주시치과의사회원들과 보건소 구강보건 담당자들이 사회복지시설 보름동산, 더 사랑의집 시설입소자들에게 △충치치료 △발치 △스켈링 △불소도포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사업’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관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영주장날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했다. ‘영주장날’은 총 96개 판매업체가 등록돼 1천332개 상품을 판매(5월 기준)하고 있는 시 대표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영주장날 입점 상품과 연계함으로써 기부 포인트로만 답례품 구매가 가능했던 불편과 한계를 개선하고 쇼핑몰 내 각종 혜택 공유는 물론 답례품 선택의 다양성까지 높였다. ‘모바일상품권’은 기부하고 남은 잔여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1천 원부터 50만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부자들은 기부포인트를 영주장날에서 현금처럼 사용하여 원하는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강신건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 개발에 힘써 기부금 모금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중으로 7월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해 8월부터 영주만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7월 1일부터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선할인에서 캐시백 적립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품권 1만원권(할인율 10%)을 1천원 할인받아 9천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1만원권(적립률 10%)을 1만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천원을 상품권으로 적립 받게 된다. 적립금은 월 최대 4만원 한도에서 적립할 수 있으며,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누적했다가 한꺼번에 사용도 가능하다.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적립된 시점부터 5년이며 선물하기나 환불, 적립금에 대한 추가 적립은 불가하다. 지류 상품권은 종전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이 되며 영주시 관내 59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새로운 할인 방식은 선할인 방식과 달리 적립금까지 모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선할인 방식에서 일부 문제로 제기됐던 영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예방도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할인방식 변경으로 기존보다 소비 규모가 커지고,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해짐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31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2024 영주인성콘서트-최정원의 나의 삶, 나의 무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 갈채 속에 마무리됐다. 영주시는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예술적 감성과 미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이번 영주인성콘서트를 마련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이후 30년 넘게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정원 배우는 본인의 삶과 무대에 관한 이야기를 드림뮤지컬 팀과 함께 노래로 들려줬다. 사전예매 분량 440장이 전석이 매진되며 시민들로부터 받았던 뜨거운 관심은 공연 내내 이어졌다. 관객들은 최정원 배우의 이야기에 몰입해 마지막까지 열띤 환호를 보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인성특강 뿐만 아니라 한층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성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오늘 공연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6월에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3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미래구상 합동스튜디오 작품 전시 및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 및 학술포럼은 지난해 11월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도시건축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지속가능한 영주시 미래구상 심포지엄’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단국대·동국대·한양대 학생들이 합동 스튜디오를 구성해 영주시를 답사하며 도출한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방안 관련 전시와 발표가 진행됐다. 전시는 6월 2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전시공간에서 계속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 영주시 지역건축사회 관계자, 임형남 새건축사협의회장, 단국대·동국대·한양대 합동 스튜디오 구성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48아트스퀘어 전시공간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공연장에서 △합동 스튜디오 소속 학생들의 발표 △임형남 새건축사협의회장의 특별강연(집의 미래-한국적 건축에 대한 생각) △우수 작품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방 중소도시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도시건축적 해법을 모색한 지난 심포지엄에 이어 학생들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마을순찰대가 30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 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19개 읍·면·동 마을순찰대 대표와 순찰대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마을순찰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야간 취약 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의 지형과 지리에 밝은 이·통장,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의용소방대원 등 1천4백여명으로 구성됐다.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시 마을순찰대는 조를 나눠 침수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을 순찰하다가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신속하게 주민대피를 돕게 된다. 잠든 주민을 깨우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휠체어에 태워 밀거나 업어 미리 파악해 둔 대피로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한다. 시는 주민대피 과정에서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결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민들이 깊이 잠든 취약시간대는 재난문자메시지 등을 못 볼 수도 있어, 대피명령이 내려지거나 그 이전에도 항상 깨어 있는 마을순찰대원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신속한 대피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31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만큼, 올해는 풍수해 대비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태풍 북상과 집중호우로 원당천이 범람해 휴천3동 삼각지마을이 침수되는 상황으로 가정하여 진행됐다. 영주소방서, 영주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여성예비군 등 4개 민간단체, 휴천3동 마을 주민, 19개 읍면동 통리장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훈련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주시장 주재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와 현장 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발생 현장 간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재난 상황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의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원당천 범람으로 침수된 삼각지마을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한 재해 약자의 대피와 장애인복지관 고립자 구조, 실종자 수색, 환자 발생 시 이송 체계에 대한 연습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30일 ‘저출산 시대의 보육정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15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만남은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영주시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어린이 보육의 최일선에서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린시장실은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현 어린이집 김미옥 원장은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의 지원범위가 3세에서 5세까지 외국인 아동으로 한정돼 있다. 2세 이하 외국인 아동에게도 지원의 혜택을 넓혀갔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 세자녀를 키우고 있는 임종은 학부모는 “올해 시간제 보육사업이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 범위가 축소돼 많이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가감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저출산 시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돌봄 공백 해소 방안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건의 등 영주시 보육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청 직원 130여 명은 30일 평은면 강동리, 부석면 임곡리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열매솎기), 적심(도장지 제거), 고사목 제거, 호박·가지 순치기 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나눔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고령·질병·장애 등으로 영농 시기를 놓쳐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농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봄철(5~6월), 가을철(9~11월) 정기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영주댐 수변도로를 굽이돌아 위치한 과수원에서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의 힘겨움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청직원 봄철 농촌일손나눔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농가를 추천받아 고령·장애 등 영농취약 4농가를 선정해 진행됐다. 평은면 강동리 조명진 씨(75세)는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 직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역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30일 부석면 감곡리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석지역 농가를 찾아 가지순과 포도줄기순을 따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의 도움을 받은 농업인 방모씨는 “가지순과 포도줄기순 따기 작업은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가족끼리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릴 일을 의회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내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하루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농민들의지친 마음을 달래줄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농촌일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서영)는 2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4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영주 선비i(아이) 꿈 그린(Green)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일초 2~5학년, 남산초 1~4학년, 남산병설유치원아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부스체험(사고력 창의 수학, 방송국 체험, 보드게임, 풍선아트 등), 매직키즈쇼, 인성교육,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권서영 회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17일에는 회원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부관계개선 교육’을 진행했고 5월 11일에는 엄마와 자녀 60여명이 참여한 ‘쿠키만들기 체험’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