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1일 어르신 90명을 모시고 청송, 울진, 삼척 일대를 관람하는 ‘파도 소리와 함께 하는 여행’ 사업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 추진하며, 1,8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가정방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청송 야송미술관과 강원종합박물관을 둘러보고 바다를 배경으로 케이블카도 타면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또래 어르신들과 친목 도모와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 하고자 추진됐다. 유신해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힐링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가노인지원사업, 복지상담 및 일상생활 문제해결을 위한 노인복지콜센터,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김재환)는 6월 24일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헌혈 참여 캠페인,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독거노인 돌보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환 회장은 “저출생은 국가적 위기이고 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하는 만큼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민운동단체로서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미래를 위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편의를 위해 쿨루프와 방범창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31가구의 이재민이 주거지원을 받았으며, 그중 임시조립주택 29가구, LH임대주택에 2가구가 입주했고, 24년 6월 기준 3가구 복귀해임시조립주택에 27가구, LH임대주택에 1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재민들의 입주와 동시에 유관기관 협력해 상수도 요금 감면, 전기요금과 무료 유선방송을 지원했으며, 심리지원서비스와 소방, 가스, 전기 등 주변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이재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강력한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해 임시조립주택을 수시로 방문, 동파방지 대책을 안내하고 점검했으며, 빙판길 안전사고를 우려해 조립주택 주변에 염화칼슘을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이재민들의 외부인 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자 방범창을 설치했고, 예년보다 폭염이 우려되는 금년 여름을 대비해 쿨루프 시공을 완료하고 에어컨 작동 여부도 신속하게 점검했다. 쿨루프(Cool Roof)는 주택 지붕에 특수도료(페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김경섭)는 6월 22일 예천읍 중앙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호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군여성회원과 청년회원 40여 명이 6.25 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쑥개떡 등 1,000명 분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군민들은 음식을 시식해보며 빈곤했던 그 시절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자유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섭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도 6.25 전쟁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고,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정성스럽게 전쟁 음식을 만들어 준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여성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지보면 청년 농업인 행운복숭아농원 김해묵 대표가 6월 21일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행운복숭아농원 김해묵 대표는 지보와 풍천에서 약 15,000평 규모의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으며 명품 참복숭아로 저탄소인증, GAP 우수관리인증을 받았다. 온라인과 직거래 위주로 판매하며, ‘예천장터’와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등에서 판매 1위를 하고 있다. 김해묵 대표는 “청년 농업인으로서 예천군의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고 있고, 저 또한 군에 보탬이 되고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청년이 살고, 농업이 살아 있는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생 극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하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으로 6월 20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이장 등 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여 기후위기 현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병우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과 전은정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기후위기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자원순환과 녹색소비 실천’ 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지도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솔선수범으로 실천해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주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18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예천군에 요청해 실시하게 됐으며,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에게 기후 위기와 관련된 기본적인 환경 지식을 전달해 유아들의 생애 최초 환경교육이 올바른 지식에 기반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최병우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유아기 환경 교육’ 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유아에게 적합한 환경교육 구성(안)에 대해 강의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어린이집 교사 교육이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24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 1인당 48만원(자부담 9만6천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임산부는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6월 18일 기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관내 임산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농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오는 7월 8일까지 예천군에서 창업한 청년 창업자와 예비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은 예천군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가와 창업한 지 1년 이내인 신규 창업가, 1년 이상 된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창업활동비, 후속 사업 연계 및 모니터링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예천군에서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한 청년 창업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접수 후 창업 업종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참여자 30팀을 선발한다. 신청은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이력서 등을 작성하여 (사)지역과 소셜비즈에 이메일(coop@sebiz.or.kr)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누리집 내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사)지역과 소셜비즈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정착과 사업화를 위해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창업계획 공모전을 거친 대상자 중 최종 14팀을 선발해 최대 2,0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20일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 급식시설 관리자와 급식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대표자와 조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북교육청 오희정 장학사가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사례 위주로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와 식재료 구입,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요령을 교육했다. 이어 예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혜경 센터장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아 비만과 식습관’라는 주제를 통해 저염 및 저당 인식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등록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사업 설명도 추가로 진행했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식중독을 예방해 더욱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예천군은 6월 20일 사랑나무재단과 체결한 더 로열 스테이 실버타운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및 기본 협약서(MOA)를 파기했다고 밝혔다. ‘THE ROYAL STAY 예천’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총사업비 7,000억 원을 투입해 감천면 현내리 일원에 요양병원, 호텔 및 골프 코스(18홀), 파크골프장, 3,000세대 규모의 실버타운 등을 조성해 고령 인구를 위한 주거 시설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예천군은 MOU 및 MOA 파기 사유로 사랑나무재단이 초기 계획과는 달리 투자유치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 진행이 지연된 점을 들었다. 또한 MOA 체결 이후 상당한 기간 해당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것도 큰 이유가 됐다. 군 관계자는 “사랑나무재단과 체결한 실버타운 조성 사업의 지연으로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해 부득이하게 MOU 및 MOA를 파기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번 MOU 및 MOA 파기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더 나은 대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20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경상북도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시설 내 노인인권침해 사례 및 보호, 노인인권감수성,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사명감과 사랑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노인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46개소에 1,2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65세이상 인구의 11%인 2,000명의 어르신이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귀농귀촌 연합회(회장 김문영)는 6월 20일 1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고령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 및 주거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힘으로 전등을 교체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후 전등을 교체하고 주택 내외부를 청소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예천군 귀농귀촌 연합회원들은 장애인의 날을 비롯해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간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영농정보를 교환하는 등 예천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김문영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의 상호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천군 귀농귀촌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경숙)는 6월 19일 정오부터 예천읍 노상리 달그리뫼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건강 닭백숙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에서 식재료를 제공했으며,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300인분의 닭백숙과 떡,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앞서 6월 4일에는 지보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위순)에서 닭백숙 200인분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호명읍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신영희)는 6월 21일 산합1리 경로당에서, 유천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분연)도 조만간 어르신들에게 닭백숙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회원들이 준비한 닭백숙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날이 많이 더워지는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애자 이사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에 건강한 온기나눔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6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천년 대계의 초석을 놓다’기탁문중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천권씨 초간종택의 기록유산과 종가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보물 ‘대동운부군옥’ 목판 전체를 비롯해 지정문화유산 660점이 공개된다. 예천권씨 초간종택은 조선 중기 실학자이자 ‘대동운부군옥’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를 중시조로 하는 유서 깊은 문중으로, 권문해의 삶과 저술 활동, 후손들의 기록유산, 종가문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동운부군옥’ 은 국내 최초의 백과사전으로 임진왜란 이전의 역사, 지리, 문학, 풍속, 인물 등을 기록한 것으로, 특별전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목판과 고본 모두가 전시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권문해 불천위제사, 종손·종부 취임식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권씨 초간종택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명문가이자 우리 예천의 자랑”이라며 “이번 전시를 기회로 예천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초간 권문해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