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의 마지막 날,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울릉도 도동항에서 ‘싱글! 벙글! 울릉! 거리문화 공연’이 개최되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싱글벙글 웃으며 한데 어우러져 춤과 노래로 흥을 발산했다. 본 공연은 울릉도 주민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동호회 3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섬울림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하여 아랑고고장구의 신명나는 장구 한판 그리고 울릉도색소폰 문화봉사단의 멋진 색소폰 연주로 끝맺으며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해준 멋진 시간이었다. 밤마실 나온 주민과 관광객 100여명은 멋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즐겼으며, 한 관광객은 “생각지도 못한 공연소식이 기뻤는데, 울릉도 단체의 실력이 우수하여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공연에 참가한 한 단체 회원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서니 떨리고 두려웠지만, 그간 실내 연습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거리로 나와 관객과 함께 하여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는 소회를 밝혔다. 공연 담당자에 따르면,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울릉군과 울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활력촉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홍보하시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2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2022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는 ‘경북식품, 화려한 기술의 콜라보’를 주제로 로봇과 3D프린터를 활용한 푸드테크관, 테이블 웨어, 경북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등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21년에 이어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한 GB-라이브관을 운영하여 경상북도 내 제조가공업소의 식품들을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울릉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영농조합 울릉과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하며 명이절임・호박엿・호박막걸리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전시・홍보・판매했다. 특히, 2023년 섬의 날 행사 유치 기념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울릉군, 어디까지 알고 있니’ 이벤트를 진행하여 울릉군의 특산물・관광지 낱말퀴즈를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울릉군을 다양하게 홍보했다. 행사를 참관한 김규율 울릉 부군수는 “2022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울릉의 우수한 지역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농업인회관 슬로푸드관에서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농업인회관 슬로푸드관에서 바리스타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그동안 농촌 여성이 농사를 지으며 자기 개발과 전문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여성 역량강화 전문기능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바리스타 체험교육 과정은 최근 공개모집한 농촌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2회 10시간 동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했다. 교육은 커피전문 이론 및 실습교육인 핸드드립 체험 및 커피백 제조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골라보고 손쉽게 커피를 내릴 수 있는 간단한 도구 사용법을 배우면서, 기존 커피 맛에 익숙해 있던 교육생들도 색다른 커피 맛에 크게 호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귀농한 지 몇 년 안 돼서 시골살이에 답답함을 많이 느꼈는데 평소 관심 있던 커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고, 회원들과 말도 트면서 지역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교육 참여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급변하는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7일 울릉 군민회관에서 200여 명의 종사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방안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릉군청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예방단 위원인 안홍기 산업안전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반적인 내용과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방안, 사고·사례를 통해 본 의무이행과 사후 조치 등을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정리와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연계성, 그리고 울릉군 사업장 대상 사전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 사례 설명 등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 보호를 위해 사업주가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릉군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 실정에 맞는 안전 및 보건 관리 체계를 잘 구축하고 중대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종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를 방문하여 울릉군과 제주시간의 해녀 문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고, 울릉 100만 관광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환경 산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의 핵심 관광문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해녀문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산하 쓰레기처리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견학을 통해 울릉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만나 해녀문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관해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지만 해녀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녀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제주도와 경상북도, 울릉도 간의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나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제주해녀문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원이 되어 세계적인 관광문화섬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울릉군 관계자들은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를 방문해 현지 시설들을 견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23일 최근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울릉군을 대표하여 참석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하여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 이후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강덕 포항시장 및 재포울릉향우회원들과 함께 태풍 피해지역인 오천읍 일대 응급복구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재민들과 지원인력들에게 한마음으로 응원을 전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피해현장에 지원된 울릉군의 중장비들이 현장 곳곳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태풍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분들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성금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인력과 장비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돕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하여 9월 23일 제주시에서 공동 발전 및 해양산업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 제주시장 및 울릉군수의 인사말,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해양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해녀 문화 교류, 지역 인재 인적교류, 지역경제 공동협력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울릉군과 제주시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제주시의 제주해녀축제 및 해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진행되는 이번 협약은 울릉 해녀 6명이 같이 참석하여 양 도시의 해양산업 교류에 초석이 됐으며, 급속한 해양환경 변화에 상생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2일 한마음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섬진흥원·경상북도와 동해안의 섬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남일 경북도환동해지역본부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섬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동해안의 섬 인문 생태자원 보존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은 내년 울릉군에서 개최하는 국가기념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앞두고 한국섬진흥원, 경상북도와 협력함으로써 자연생태의 섬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울릉주민의 불편사항 및 섬 정책에 관련된 토론하는 자리인 제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정석두 새마을회장, 박명숙 부녀회장, 이정태 이장협의회장, 최윤정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울릉도 의료, 교육, 교통, 경제 등 다방면의 불편사항, 관계기관의 관심 촉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행정안전부와 함께 공유하여 정책 반영에 도움이 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2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학위과정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및 실무진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흥식 원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간의 상호 교육협력을 통해 울릉군청 재직공무원 및 울릉군민 중 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 학비 50%를 감면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한다는 계획이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흥식 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자랑하는 울릉도와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고, 많은 울릉군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위해 힘써주시고 먼 울릉도까지 방문해주신 아주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적으로 소외된 울릉군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해 줄 것이며,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북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53억 원을 확보했다. 울릉군은 북면 나리·천부리의 재해취약 요인의 근본적 해소와 재해위험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해당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신청,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및 3차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이 아닌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 통합설계를 통한 종합정비로 공기단축 및 예산절감 등 재해예방에 대한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울릉군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북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타당성용역을 완료하고 해당 지역의 사업선정에 대한 필요성을 중앙 부처에 적극 피력해 왔다. 북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3년간 총사업비 153억 원을 투입해 나리분지 내 유수지신설 및 배수펌프장1개소,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14일~ 9월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전국 시⋅도교육청 독도교육담당관(장학관⋅장학사⋅교사) 워크숍 행사에 참석해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 울릉도⋅독도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교육 의지와 전국 독도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방문한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관(장학관⋅장학사⋅교사)을 울릉군수가 직접 찾아가 수학여행단 유치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6일 울릉군수는 천혜의 섬 울릉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역사적 교육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였고, 수려한 자연풍광과 청정이미지의 세계적 관광 섬이라는 점을 부각하여 최고의 초중고 수학여행지라는 정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울릉공항 개항, 공모선(쾌속선)취항, 대형여객선 운항 등 지속적인 접근성 향상으로 수학여행 유치함에 문제가 없으며, 초중고 학생을 맞이하기 위한 관광지 안정성 확보, 관광 이정표 재정비, 친절도 향상, 먹거리 개발 등 원활한 수학여행을 유치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행정적 지원에도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 유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14일 한국의 대표 사이키델릭 밴드이자 국보급 보컬 하현우가 속해 있는 국카스텐을 민선 8기 첫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매력 넘치는 울릉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밴드 국카스텐은 지난 6월 울릉군에서 개최한 진각종, 회당문화축제에 초청이 되어 ‘독도 아리랑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2022 회당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500여 주민·관광객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울릉도의 밤바다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화려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릉군민의 음악 문화적 욕구해소와 더불어 울릉도·독도의 천혜의 자연경관에 심취하여 앞으로 울릉도·독도에서 열리는 축제 등에 참석하고 대내외적 홍보에 적극 앞장설 것으로 의지를 밝혀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카스텐 리더 하현우 씨는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앞으로 전국적인 대내외적 행사와 울릉군에서 진행될 축제 등에 적극 참석하여 울릉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장비 및 자원봉사 인력 지원에 나섰다. 울릉군은 공동발전 협력도시인 포항시의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울릉군청 소유 복구 장비 6대(제설차2, 노면청소차 1, 살수차1, 미니제설농기계 2)외 지원인력 7명을 지원하여 복구 작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화미) 자원봉사자 16명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포항시 일대의 가재도구 정리, 수해 쓰레기 청소 등 피해복구 현장에 참여하여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은 3만여 울릉 향우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울릉과 가장 밀접한 도시이다. 울릉과 포항 양 도시는 2007년 공동발전 협력을 체결한 이래 매년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태풍과 폭설 같은 재해를 겪을 때마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의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여력이 되는 한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아낌없이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7일부터 강풍과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지난 6일 오후 울릉도를 통과하면서 최대풍속 43.4m/sec를 기록했다. 군은 태풍의 강한 바람으로 공공시설인 관광안내판(태하), 수토문화역사관 지붕 일부(태하), 분뇨처리시설 지붕 일부(사동), 궁도장 지붕(남양) 등 총 8개소의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9월 6일 18시 기준 집계) 현재까지 집계된 사유시설 피해는 총 16건으로 울릉읍에서 주택 지붕 파손 등 3건, 북면에서 주택 지붕 파손 1건, 그리고 태풍으로 인한 강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서면에서 지붕 파손(9동), 측벽 파손(1동), 창고 완파(1건), 양봉장 피해(1개소) 총 12건이 있었다.(9월 6일 18시 기준 집계) 울릉군은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일주도로 낙석 및 토석정리(통구미, 구암, 석포~천부~현포 구간)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유시설 응급복구를 위한 소요 파악과 천막 설치를 병행하는 등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6일 오후 4시부터 피해조사반을 66명 32개조로 운영하여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 9월 2일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가 2년만에 재개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7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 환자 10명 이하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동일질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유대감을 기반으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고혈압 자가건강관리법을 습득하고 스스로 적절한 자가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됐다.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혈압검사, 올바른 자가 혈압 측정법 알기, 혈압 조절을 위한 건강 식습관, 소변 내 염도 측정, 나의 혈압수준에 맞는 생활속 운동 알아보기 등 참여자 간의 경험을 공유,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해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