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지역 발전을 좌우할 핵심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치권과 머리를 맞댔다. 구미시는 8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의 추진 방향과 협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간담회에서 △구미문화선도산단 조성 △장천 일반산단 조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읍면동 권역별로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내 동구미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들이 조속히 실행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5일 대구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대, 권상규)는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행복소보!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창고 리모델링 및 주거공간 조성공사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자는 소보면 소재의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내부가 매우 협소하여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건물 내부의 방수, 전기설비, 도배장판, 싱크대 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또한 맥가이버봉사단장 박인수씨의 재능기부봉사를 통해 집수리 지원사업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복소보! 집수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보수(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권상규 공공위원장은 “지역민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대학 노래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노래교실은 군위군 여성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4일 개강하여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7월과 8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30명이 넘는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평소 바쁜 일상과 힘든 농사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노래를 통해 날려버리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수업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트로트와 가요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시간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은 단순한 취미활동, 여가활동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노래교실 역할에 큰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 매 수업마다 각자 키운 과일, 옥수수 등 먹을거리와 간식을 챙겨와 서로 나누고 담소를 나누며, 함께하는 수강생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웃사랑을 확인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수강생들 대다수가“일주일 중 노래교실이 있는 월요일과 목요일이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라며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8월 6일 오후 6시 경주 IC에서 APEC현장방문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8월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위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위운영센터장은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꾸준히 협력해 왔으며, 치매 대상자 발굴 및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장기 요양 등급 및 서비스 이용 절차와 가족 요양 신청 방법 등 주로 치매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안심센터의 제공 서비스가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고 했다. 또 다른 가족은 “최근 가족이 치매를 진단받고 막막했는데 요양 등급 등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에 만족함을 표시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포함해 지속적인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정보가 없어 돌봄에 어려움이나 서비스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을 지속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일권, 김태진)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1주일간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철 보양식 전달 특화사업 ‘복닭복닭’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노인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심리적 지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북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노인 48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세트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선정부터 만족도 조사까지 전 과정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밀착형 복지 실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고 나아가 직접 방문을 통해 개개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을 주었다. 박일권 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진 민간위원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민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오는 10월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정희용 의원은 8월 4일 국회 본청 농협은행을 방문해 관련 예금 상품에 가입했으며, 국회의원으로는 첫 번째 가입자가 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북도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관련 예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예금 가입으로 조성된 수익 중 최대 1억원을 경북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경북을 지역구로 둔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APEC 정상회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확산과 APEC 이후 K-컬처와 연계한 경주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국회와 정부, 지자체, 민간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해 8월 1일 개소한‘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이하 센터)’가 1주년을 맞아 이차전지 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센터는 이차전지 관련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ESG 경영확산,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인식개선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기업 LG화학과 ESG 지원 협업, 대·중견기업 대상 시제품 납품 지원, 2건의 특허출원 지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센터 개소식…이차전지산업의 비전도 함께 공유 센터 개소식과 함께 열린 ‘이차전지 비전공유회’에서는 LG-HY BCM, 지역 유관기관, 노동계,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형 일자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기술개발 지원, ESG 경영확산,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핵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 이차전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컨설팅 지원부터 기술교류까지 본 센터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12건) △기술 컨설팅 지원(12건)을 수행하였고, 이 중 일부 기업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8월 5일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1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 제조기업 제품수명주기 및 신사업 착수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미지역 응답업체 중 51.4%가 주력사업 또는 제품이 속한 전반적인 시장이 성숙기(시장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어 성장기(수요 증가) 25.7%, 쇠퇴기(시장 감소) 20.0%, 도입기(시장 초기) 2.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력사업 및 제품의 경쟁 상황에 대해서는 61.0%가 격차가 사라져 경쟁이 치열하다고 응답하였으며, 경쟁우위를 유지 중인 기업은 19.0%, 경쟁업체가 턱밑까지 추격해온 기업은 15.2%, 경쟁업체에 이미 추월당한 업체는 4.8%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시장의 포화/쇠퇴 상황에 대비하여 주력사업을 대체할 신사업을 착수했거나 검토 중에 있는 기업은 48.6%로 나타났으며, 신사업 형태는 자체 R&D 방식(58.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외부와 협력(29.4%), 인수합병(5.9%), 기타 방식(5.9%) 순으로 나타났는데, 2025년 6월 기준 구미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으로 ‘방화문 닫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켜 대피 시간 확보와 인명 보호에 큰 역할을 하지만, 일부 공동주택이나 건물에서는 방화문을 고정하거나 개방해두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대상 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방화문 자동 폐쇄장치 작동 점검, 관리주체 및 입주민 대상 교육 및 안내문 배부, SNS와 옥외광고매체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병행하며 자율적인 방화문 닫기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방화문 하나를 닫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화문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화 속 생물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자원관의 대표 문화공유 사업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도서관이나 공공시설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전시를 제공한다. 올해는 문화 공유 서비스 지역을 경상북도 도서지역 및 충청북도까지 확대해 8월부터 11월까지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 경북 울릉군 소재 울릉도서관과 섬초롱도서관, 충북 괴산군 아쿠아리움 등에서 이번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전시에는 ‘행복한 왕자’, ‘은혜 갚은 까치’,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베짱이’, ‘장화신은 고양이’ 등 총 6편의 동화에 나오는 8종의 동물 박제 표본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연출된다. 방문객들은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간듯한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전시된 동화책을 직접 읽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여진동 전시교육실장은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 외딴 지역의 학교와 관공서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곳을 찾아가 꾸준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8월 4일 장사해수욕장에서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진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안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화재 대피 체험에서는 연기로 가득 찬 공간에서의 이동 요령과 대피 절차를 직접 실습했으며, 지진 체험을 통해 진동 강도에 따른 건물 내부 변화도 체감할 수 있었다.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제적인 응급 대처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 등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반복 학습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어린 시절의
(안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권민수)2024년 8월 22일 경기도 부천시 9층 호텔의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자 7명, 부상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810호의 객실문은 도어 클로저 미설치로 인해 복도를 향해 활짝 열려 있었으며 복도 비상구 방화문도 열려 있어, 열린 방화문을 통해 화염과 연기가 빠르게 확산 되어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 비단 위와 같은 사례뿐만 아니라 많은 화재현장에서 화재 시 방화문 개방으로 인해 피해의 규모가 커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방화문은 평상시 닫히도록 설치되어야 하지만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방화문 자동폐쇄장치를 풀어 두거나 스토퍼를 부착해 열어두는 행위는 화재 시 방화문을 통한 연기와 화염의 확산을 부추기는 행위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탓이다. 방화문은 화재 시 닫힘 상태를 유지 할 경우 공동주택 내화구조의 특성상 처음에는 화재가 확산되다가 어느 정도 화재가 진행되면 산소부족으로 연기와 화염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화재 시 닫힌 방화문은 복도로 유출되는 연기와 화염을 막아주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아주기에 대형인명피해의 마지노선이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 방화문은 단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5일 본사 임직원 약 40명이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8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한수원은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과 ‘사이소 데이(day)’를 진행했다. 특히, ‘사이소 데이(day)’는 일부 품목에 편중되지 않는 다양한 물품 구매하도록 해 모든 시장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구매한 900만 원 상당의 물품은 경주시에 있는 복지시설 18곳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매년 명절과 분기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약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들을 돕고,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점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130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학교급식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결원 보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 34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최종 130명이 합격자로 선발됐다. 합격자는 8월 11일 자로 교육공무직원 인사 발령을 받고, 9월 1일부터 결원이 발생한 학교 현장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들이 학교급식 업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채용 예정자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무기계약직 조리원 중 조리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3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리사 직종 전환 시험도 병행 시행했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9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 면접시험을 진행했으며, 8월 4일 최종 합격자 24명이 발표됐다. 최종 합격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조리사 직종으로 변경되어 각급학교에 배치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채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