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에게 이달 말인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당부했다. 신고 방법으로는 전자신고, 모바일 신고, 방문 신고 등이 있다. 전자신고 방법은 PC에서 홈택스 접속 후, 종합소득세 신고서 작성 및 제출 후에 ‘신고내역 조회’로 이동하여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접속하여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연계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신고 방법은 손택스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여 위택스로 연계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수출기업인 및 전국적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납세자의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8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단, 신고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므로 기한 내에 신고하여야 한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 대상자는 별도의 방문 없이 국세청에서 발송되는 안내문에 따라 ARS 전화로 종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며,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의 경우 모두채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울릉군의회는 5월 1일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실을 전격 방문했다. 현재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지난 3월 30일 발의돼 4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 회의 상정 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남한권 군수와 공경식 의장 그리고 전체 의원들은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김기현 당 대표를 만나 울릉군민들이 동해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어주길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법안 취지에 공감하고 특별법이 제정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울릉군의 지역·인구 소멸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특별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5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1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도박물관이 울릉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강좌로, ‘울릉에서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5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8주간 8회의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강좌는 역사학·문화인류학·민속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독도박물관장의 ‘울릉도내도를 통해 본 울릉도 산과 길’ 강의를 비롯하여,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의 ‘옹기점과 옹기제작 방식의 변화’, ‘한국의 마지막 성냥공장 이야기’, ‘조선시대 양반 이야기’, ‘신라와 당나라의 문화교류사’ 등 각 전공분야 인문학 강의로 폭넓게 진행될 예정이다. 독도박물관 제1기 박물관대학의 모집대상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만18세 이상 울릉주민이며 4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5월 11일에 대상자를 발표한다. 교육신청서는 메일 접수 및 독도박물관 본관 사무실에서 서면으로 접수한다. 교육신청서 양식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독도박물관 및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박물관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트라 수영협회와 한국상공연합 사회적협동조합은 4월 27일 울릉도 유네스코 등재 및 울릉도 공항 활주로 연장 기원 울트라 바다 수영대회 성공개최 염원으로 사랑나눔 후원물품을 울릉군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올 6월 15일 ~ 6월 19일 울릉도 해안 연안 바다 한 바퀴 완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70명이 참가하는 바다수영대회로 울트라 수영협회 주최 / 한국중장거리 수영협회 경북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난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다. 울트라 수영협회는 10년간 7회의 대회를 진행했으며, 행사진행에 소요되는 경비는 대회참가비와 협회의 부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랑나눔 후원물품으로 자전거 4대, 건강식품 200박스, 화장지 240팩, 향균칫솔 300개 등 1,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울릉군 가족센터로 전달되었고, 물품을 후원한 한국상공연합 사회적협동조합 김영기 회장은 건강한 신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봉사와 바다수영대회를 통해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이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쓰레기량이 급증하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등 현장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4월 27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재해 발생 위험 노출도가 높은 현장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교육과 함께 청소행정 최일선에서 책임감을 갖고 의무를 성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울릉군 환경미화원 복무규정 및 환경미화원으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 새 울릉 건설을 위해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작업 위해‧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산업재해예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4월 26 ~ 27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이른 봄(음력1월)에 담궈 두었던 메주를 건져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였다. 이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따뜻한 봄날 소외된 이웃들이 포근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된장, 간장을 담았다. 박명숙 부녀회장은“정성스럽게 담근 된장, 간장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식회사 대저페리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실시한 포항⇔울릉 항로 해상여객운송사업 공모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4월 2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울릉 항로 해상여객운송사업 공모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대저페리를 평가하기 위해 총 7명 이상의 해운·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구성시켜 심사를 실시했다. 사업 제안 프레젠테이션을 통하여 심사 평가를 마친 대저페리는 재무건전성과 안전관리계획, 인력계획, 선박확보 및 운항계획 등 부분에서 90점 이상의 월등한 점수를 거두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빠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투입 예정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IACS(국제선급협회) 기준에 맞춰 국제총톤수 3,164톤급, 전장 76.7m, 전폭 20.6m 규모로 설계 및 건조된 대형 초쾌속 여객선으로 여객정원 970명과 일반 화물 25t을 싣고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45노트(83.3km.h)의 속력으로 포항⇔울릉 간 117마일의 항로를 2시간 50분에 주파 가능할 것으로 예고됐다. 현재는 포항⇔울릉 항로를 25년간 운항 후 퇴역한 썬플라워호 건조에 성공한 초쾌속선 분야 세계적 브랜드 업체인 호주 인캣 조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여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무료 대여사업을 5월 1일부터 추진한다. 대여 물품은 총8종(유모차, 카시트, 바구니 카시트, 젖병소독기, 보행기, 모빌, 아기띠, 유축기)이며 1인당 2종을 2개월 동안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며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09시 ~ 18시까지 운영하며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3층 보건사업과로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육아용품 대여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이 약한 영유아들을 위해 유모차 살균 소독기도 비치된다. 관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유모차 뿐 아니라 카시트, 휠체어, 대형장난감 등을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09시 ~ 18시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며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아용품 대여를 통해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세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세균번식에 취약한 용품을 살균 소독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1일~24일까지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북 도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 울릉군은 7개 종목(골프, 궁도, 테니스, 축구, 족구, 배드민턴, 태권도) 8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과 종합평가에서 군부 모범 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태권도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최민준 선수(-68kg)는 23일 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를 상대로 우세승을 거둬 금메달을, 김휘수 선수(-74kg)는 24일 준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 회장 및 직원은 사전경기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장거리 출전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 선수들을 일일이 챙기면서 대회에 전념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울릉군 의회 의원과 울진 전역에 분산되어 있는 경기장을 찾아 출전한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경기를 관전하면서 응원하여 사기를 북돋았다. 4월 21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울릉군의 지역관광 홍보 및 선수단의 단결된 승리 의지와 더불어 울릉도·독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4월 25일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밥상공동체 서울과 춘천, 속초 지역 자원활동가 등 30여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첫째 날 연탄나눔 봉사단은 역사의식 확립과 밥상공동체 직원들이 타인을 위한 존재로서 인격과 전문성을 갖는 계기 마련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둘째 날 울릉군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외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광장에서 물품 기증식을 가졌으며 연탄은행 나눔봉사단은 연탄 5,000장, 쌀(10kg) 150포, 라면 12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기증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와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를 표창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울릉을 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4월 24일 울릉한마음꿈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꿈터(장난감도서관) 이용 아동들을 위한 편백나무 및 볼풀 등 장난감 소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하게 지역 아동들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땀방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0일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2,469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심의 결과 전년대비 0.95% 하락하였으며, 이는 최근 부동산 가격의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공시가격을 하향조정하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결정⋅공시하며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 재무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남한권 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8일 천부 해중전망대에서‘보이는 바다숲’조성 기념판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으로 동해 해양보호구역으로 선정된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바다 생태계의 황폐화의 심각성과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바다숲의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천부 해중전망대는 울릉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공동으로 국민체감형 ‘보이는 바다숲’을 전국 최초로 조성한 곳으로, 이곳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수중 기념 표지판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고유종인 대황숲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울릉군 죽암해역을 비롯해 통구미해역에 해조군락지 조성확대를 위해 천연해조장 조성관리 및 신규 후보지 조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리 울릉도 주민들은 바다숲의 풍요로움이야말로 울릉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고, 아름답고 풍성한 울릉의 바다를 잘 보존하고 가꿔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7일 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면이장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통 간담회는 업무보고 시 논의되었던 사안으로 읍·면별 이장협의회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민과 관의 영역을 매개하는 이장들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서면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북면), 7월(전체), 9월(울릉읍), 12월(전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연두순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서명 운동 △ 제4회 섬의 날 행사 △ 울릉군 빈집 실태 현장 조사 등 군정 협조 사항을 전하고, 이어진 이장과의 질의·토론에서는 각 마을별 고충 및 건의사항을 즉석에서 듣고 답하며 마을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남한권 군수는 “지금은 우리가 미래 세대를 책임지기 위한 백년지대계를 결정할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군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 함께 소통, 협력하여 새희망! 새울릉! 건설의 밑거름으로 삼자”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7일 울릉군이 조금은 특별한 독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독도 영유권 등 기존의 홍보영상들에서 보여주던 묵직한 주제가 아닌 독도를 지킨 울릉군민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았기 때문이다. 1분 27초 분량 시 운율에 맞춰 편집된 영상에는 독도의용수비대와 울릉도, 독도의 풍경들이 나열될 뿐 어떤 내레이션도 없다. 하지만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자막과 영상이 주는 감동은 충분하다. 특히, ‘그것이 서러워 누군가는 절규하듯 지켰습니다.’ 는 자막 뒤로 순직한 대원을 조문하고 돌아서는 홍순칠 대장의 모습은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는 민족의 애환과 슬픔이 지금도 진행 중인 곳. 이제는 모든 국민이 울릉군민이 돼 슬픔을 걷어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SNS와 모바일 활용을 위해 만든 이번 영상은 독도를 민족의 고향으로 인식시키며 오는 8월 8일 울릉도에서 치러질 ‘제 4회 섬의 날’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간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다. “영상에 쓰인 자막의 전문” 태고의 바람이 변함없이 불어오는 섬 고단한 어부의 인기척마저 파도가 감싸 안은 섬 그러나 역사라는 시간 속에 아프고 쓰린 순간들만 흉터처럼 새겨진 영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