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1일~24일까지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북 도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 울릉군은 7개 종목(골프, 궁도, 테니스, 축구, 족구, 배드민턴, 태권도) 8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과 종합평가에서 군부 모범 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태권도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최민준 선수(-68kg)는 23일 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를 상대로 우세승을 거둬 금메달을, 김휘수 선수(-74kg)는 24일 준결승전에서 고령군 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 회장 및 직원은 사전경기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장거리 출전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 선수들을 일일이 챙기면서 대회에 전념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울릉군 의회 의원과 울진 전역에 분산되어 있는 경기장을 찾아 출전한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경기를 관전하면서 응원하여 사기를 북돋았다. 4월 21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울릉군의 지역관광 홍보 및 선수단의 단결된 승리 의지와 더불어 울릉도·독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4월 25일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밥상공동체 서울과 춘천, 속초 지역 자원활동가 등 30여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첫째 날 연탄나눔 봉사단은 역사의식 확립과 밥상공동체 직원들이 타인을 위한 존재로서 인격과 전문성을 갖는 계기 마련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둘째 날 울릉군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외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광장에서 물품 기증식을 가졌으며 연탄은행 나눔봉사단은 연탄 5,000장, 쌀(10kg) 150포, 라면 12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기증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와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를 표창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울릉을 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4월 24일 울릉한마음꿈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꿈터(장난감도서관) 이용 아동들을 위한 편백나무 및 볼풀 등 장난감 소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하게 지역 아동들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땀방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0일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2,469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심의 결과 전년대비 0.95% 하락하였으며, 이는 최근 부동산 가격의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공시가격을 하향조정하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결정⋅공시하며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 재무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남한권 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8일 천부 해중전망대에서‘보이는 바다숲’조성 기념판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으로 동해 해양보호구역으로 선정된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바다 생태계의 황폐화의 심각성과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바다숲의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천부 해중전망대는 울릉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공동으로 국민체감형 ‘보이는 바다숲’을 전국 최초로 조성한 곳으로, 이곳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수중 기념 표지판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고유종인 대황숲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울릉군 죽암해역을 비롯해 통구미해역에 해조군락지 조성확대를 위해 천연해조장 조성관리 및 신규 후보지 조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리 울릉도 주민들은 바다숲의 풍요로움이야말로 울릉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고, 아름답고 풍성한 울릉의 바다를 잘 보존하고 가꿔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7일 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면이장협의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통 간담회는 업무보고 시 논의되었던 사안으로 읍·면별 이장협의회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민과 관의 영역을 매개하는 이장들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서면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북면), 7월(전체), 9월(울릉읍), 12월(전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연두순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서명 운동 △ 제4회 섬의 날 행사 △ 울릉군 빈집 실태 현장 조사 등 군정 협조 사항을 전하고, 이어진 이장과의 질의·토론에서는 각 마을별 고충 및 건의사항을 즉석에서 듣고 답하며 마을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남한권 군수는 “지금은 우리가 미래 세대를 책임지기 위한 백년지대계를 결정할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군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 함께 소통, 협력하여 새희망! 새울릉! 건설의 밑거름으로 삼자”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7일 울릉군이 조금은 특별한 독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독도 영유권 등 기존의 홍보영상들에서 보여주던 묵직한 주제가 아닌 독도를 지킨 울릉군민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았기 때문이다. 1분 27초 분량 시 운율에 맞춰 편집된 영상에는 독도의용수비대와 울릉도, 독도의 풍경들이 나열될 뿐 어떤 내레이션도 없다. 하지만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자막과 영상이 주는 감동은 충분하다. 특히, ‘그것이 서러워 누군가는 절규하듯 지켰습니다.’ 는 자막 뒤로 순직한 대원을 조문하고 돌아서는 홍순칠 대장의 모습은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는 민족의 애환과 슬픔이 지금도 진행 중인 곳. 이제는 모든 국민이 울릉군민이 돼 슬픔을 걷어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SNS와 모바일 활용을 위해 만든 이번 영상은 독도를 민족의 고향으로 인식시키며 오는 8월 8일 울릉도에서 치러질 ‘제 4회 섬의 날’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간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다. “영상에 쓰인 자막의 전문” 태고의 바람이 변함없이 불어오는 섬 고단한 어부의 인기척마저 파도가 감싸 안은 섬 그러나 역사라는 시간 속에 아프고 쓰린 순간들만 흉터처럼 새겨진 영토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농번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22개 산채(산마늘,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눈개승마(삼나물), 참고비, 물엉겅퀴 등) 농가를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5월말까지 관내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산채 채취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울릉군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경비대, 울릉교육지원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240여명이 참여하여 기초생활수급자, 고령농, 여성 단독 및 소규모 농가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수혜농가 A씨는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에 수확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울릉군의 도움으로 수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매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농촌일손돕기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울릉도 산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K-관광섬 육성사업은 변화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유인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4개 섬이 지원하여 관광, 해양, 환경, 생태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섬관광위원회’에서 섬의 가치와 잠재력, 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및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섬을 선정했다. 울릉군은 고유자원인 자연 생태와 인문을 활용하여 ‘액티비티 울릉’, ‘메이킹 스마트 울릉’, ‘it is 울릉’이라는 3가지 주제로 4년 동안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울릉도스러운 체험공간 조성과 울릉도의 특색을 살린 4계절 축제를 개최하고 잠재적관광객을 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는 스마트 통합관광어플 개발하는 등 울릉도만의 특색을 살려 울릉도를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k-관광섬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만의 천혜의 생태를 느낄 수 있는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5일 올해 새롭게 배치받은 공중보건의사 16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릉군 보건의료원의 공중보건의사가 전원 교체됨에 따른 것으로 올해 배치받은 공중보건의사는 16명으로 전문의 9명, 인턴의 및 일반의 3명, 치과 1명, 한의과 3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의료원에 12명, 서·북면 보건지소에 4명이 배치됐다. 특히 올해는 내과 전문의가 배치됐고 또한 안과 전문의가 3년 만에 배치돼 안과 진료를 시행 함으로써 노인성 안질환 및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실명 등의 중증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 군민의 소중한 눈 건강을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직무교육에서 울릉군 현황 및 보건기관의 역할,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련 행정사항, 지역 환경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응급환자 대처방안 및 친절 교육 등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은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통해 “초고령 사회인 지역 현황과 의료취약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보건의료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줄 것”을 당부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4일 오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전국 섬 보유 2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2012년 10개 섬 지역 지자체가 참여해‘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를 창립했으며, 2021년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2회 섬의 날을 계기로 28개 지자체로 확대하여 새롭게 발족한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체이다. 이날 정기회의는 협의회 소속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8대 회장인 남한권 울릉군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울릉군의‘제4회 섬의 날 행사’, 군산시의‘2023 고군산군도 홍보의 해’, 보령시의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목포시 ‘2023 전라남도(목포)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여수시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완도군의 ‘2023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하동군의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 등 했다. 또한, ‘섬 주민 화물선 차량운임 지원’을 통해 현재 관련 법규가 화물선을 제외하고 여객선만 차량 운임 지원이 가능한 상황으로 화물선 이용에 따른 섬 주민의 높은 운임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4월 13일 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장제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그리고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광폭행보를 펼쳤다. 또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실을 각각 방문하여 특별법 제정 건의문을 전달하며, 제정에 힘써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했다. 이에 장제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 생각되며,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 군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홍보활동과 함께 지난 12일 경북 동해안상생협의회에 참석하여 울릉군 비상대피시설 설치를 위한 공동대응 건의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에서는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자체 화랑훈련을 실시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울릉군은 여단급 이상의 부대가 없어 지금까지 화랑훈련을 실시한 사례가 없었으나, 지난 북한 미사일 울릉도 방향 발사 등 각종 안보 위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주도하에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릉군을 비롯한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울릉경찰서, 공군제319방공관제대대,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찰서 등 국가방위요소 전 기관이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훈련 중에는 울릉도 지역의 특수한 지형과 기상 조건 등을 고려,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군·경 합동 작전을 실시했다. 특히,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울릉군청 내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군·경 합동상황실을 개소해 작전 간 원활한 자원지원과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남양 발전소에서 산불진화 훈련을 병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처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민회관에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2023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로 구성하여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의 안전문화 정착과 의식개선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무법규위반 10년 이상은 보수교육 면제 등으로 변경됐다. 또한,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자는 매년 교육,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자는 격년 시행 등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 직무역량을 배양하고 직업 운전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도로교통법 등 교통관계 법령의 이해, 교통안전 의식 제고, 시대 흐름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운수종사자 양성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4월 14일 오후 2시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 업무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는 국립경주박물관과 경북지역 공립박물관이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전시·연구·교육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는 경북지역 14개 국·공립박물관이 참여하며, ▲경북지역 문화유산 관련 전시‧행사‧학술연구‧교육‧홍보,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기타 협약 이행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독도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들과 전시·교육·학술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경북지역 뿐 아니라, 울릉도와 독도 관련 문화유산을 다양하고 심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특별전시, 학술행사 그리고 교육프로그램 등 특화된 운영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독도박물관은 참여 박물관들과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보다 나은 박물관 운영으로 경북지역 및 울릉도·독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