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7월 22일(월) 오전 11시 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재난재해 대비 여름철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6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제26회 봉화은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은어축제는 재난안전법상 안전관리조치 대상(관람객 1천명 이상, 수면에서 개최, 폭발성 물질 사용)이 되는 지역축제로서 축제 개최 전 지역위원회로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받도록 관련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 심의 중에는 축제장 내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적법성 및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 대책, 관람객 이동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동선 등 축제장 설치 및 운영 전반의 안전계획에 대한 유관기관별 구체적인 심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오는 26일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경상북도·봉화군·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전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보완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진태 부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제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18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2017년 결성되어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봉화의 축제나 행사 등 고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박부택 회장은 “평소 고향인 봉화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오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뜻깊은 일로 생각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신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봉화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7일 충북 증평군에서 개최된 제9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 13개 시장‧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6월, 7월 의원 발의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특별법(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통과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7월 중 국회를 방문해 18명 지역구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기로 협의했다. 또한 시장‧군수협력체를 이끌 제5기 대표 선임과 관련해 현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연임하기로 결의했으며, 2025년도 시장‧군수협력체 회의는 예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증평~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7조 3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이다. 사업준공 시 중부권 교통 접근성 개선을 통해 개발 낙후지역의 발전 기회 확보 및 수도권 중심의 경제구조 탈피에 도움을 줄 것이며, 중부권 지역의 경제성장과 고용 창출을 촉진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사업은 중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봉화군은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약용작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지원 협력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농업기술원, 봉화군, 대구한의대가 손을 맞잡고 한약자원 재배기술 개발, 자생 한약 자원 표준화, 천연물 소재 지역 특화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개발 등 K-MEDI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업사항을 포함한다. 대구한의대는 경북 농업기술원, 봉화군과 협업하며 표준화된 약용작물 재료를 활용해 한의학연구원 대구분원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국가단위 약용작물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를 활용해 약용작물의 효능 및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약용 및 한방 산업의 생산 영역을 확장하고 연구 개발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약용작물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한방산업 경북 벨트 구축의 중요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이 봉화군의 약용작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경쟁력 있는 한방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7월 한 달 동안 춘양면 학산리와 서동리, 봉성면 우곡2리 오그래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과 재난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일부터 12일에는 춘양면 서동리와 학산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 34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의 만성질환 건강상담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재난심리검사를 실시했다. 불안․우울 등의 증상이 있는 주민에게는 추가 검사와 더불어 심호흡법, 나비포옹법 등의 안정화 기법을 교육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일상 회복과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해 안대, 귀마개, 마사지볼, 아로마향 등으로 구성된 마음안정키트도 배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작년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겪은 주민들이 트라우마로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재난심리지원을 강화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호우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동면 일원에서 수해 피해지역 복구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이순자 센터장을 선두로 봉화군대한적십자사 봉화군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봉화군지회, 봉화군새마을회,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아이코리아봉화군지회, 봉화군재향군인회여성회, 한샘회, 봉화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부인회봉화군지회, 봉화군여성자원봉사회, 바르게살기봉화군협의회여성회) 등이 힘을 모아 자원봉사자 57여 명이 침수피해 지역 농작물 정리 및 이재민 가옥정리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남 이사장은 “이번 긴급 복구지원 요청에 신속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피해지역이 빠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재민들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골든에그(Golden Egg)’감자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새로운 효자 작물로 거듭나고 있다. 봉화청정작목반 회원들은 지난 12일 이른 아침부터 소천면 임기리 소재 1만7천㎡ 밭에서 골든에그 감자를 수확했다. 최근 장마로 인해 수확을 못하다가 잠깐 날씨가 좋은 틈을 타 바쁘게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확한 골든에그 감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개발한 국내 토종 품종으로, 모양이 길쭉하고 육색이 진한 노란색을 띄는 특징을 가졌다. 프렌치프라이 등 가공에 특화되어 향후 시장성이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품종이다. 봉화청정작목반에서는 올해 ㈜이그린코리아와 40ha, 750톤의 계약재배를 체결했으며, 현재 계약물량의 90% 이상 수확한 상태라 농가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봉화군과 ㈜이그린글로벌, 봉화청정작목반은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이그린글로벌이 생산한 최상위 단계 골든에그 품종 무병씨감자를 봉화청정작목반이 직접 파종,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대상으로 시험재배성공 품평회도 열었다. 골든에그 수확 현장을 방문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12일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경북도 우수연합회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과 상폐를 받았다. 봉화군생활개선회는 과학영농실천과 생활자원 활용으로 농촌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 3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특히 직영 농산물가공사업장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손두부, 쌀식빵, 쌀카스테라, 등을 생산 판매해 연 4억 원 이상의 매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쌀 소비촉진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우수연합회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봉화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가 우수연합회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의 농촌여성리더로서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위원회 임원들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진학, 성적우수, 희망, 다자녀, 특기부문으로 선발된 개인 410명, 단체 7개팀 중 부문별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2억7,256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장학금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부문신설을 통해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각 100만 원과 5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자격증취득 학생에게는 50만 원, 통일골든벨 대회 수상 학생에게는 해외견학 비용을 지원하는 등 타 지자체와는 차별되는 파격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이사장(봉화군수)은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의 기금이 100억을 달성하기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독지가들과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의 근간인 지역인재양성에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가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회원 회비 및 특별 후원금, 예금 이자, 봉화사랑 카드 적립금 등으로 장학금을 운용 중이며, 지금까지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관련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및 중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아동관련 현황분석, 아동요구에 기반한 우선순위 조사 및 조성 목표 선정 등을 다뤘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목표로는 건강 및 생활복지 증진, 안전과 여가환경을 위한 인프라 강화,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지원으로 정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수립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봉화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교육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 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생활 속 암 예방수칙 등 교육을 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노인 등 고령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 요령을 전달하고, 심뇌혈관질환은 즉각적인 대응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뇌졸중(마비,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의 전조증상과 대처요령을 교육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그 외에도 암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암검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배재정 봉화군보건소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과 베트남 다낭시가 베트남 리왕조와의 역사적 연원을 바탕으로 상호 우호교류를 강화한다.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20여 명은 지난 11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봉화군청과 봉성면 충효당을 방문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날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맞아 간담회를 열고 역점추진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설명하며 베트남 다낭시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장의 방문은 경북도-다낭시 교류 협력 논의에 이어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이 있는 봉화군과의 다양한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관광 교류에 양 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초석을 다지기 위해 베트남 다낭시의 유명 관광지인 바나힐이 속한 호아방현과 봉화군 양 도시의 관광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베트남 다낭시 대표 사립대학인 듀이탄 대학교 레 콩 코 이사장님을 비롯한 대표단 10여 명이 봉화군을 찾아 K-베트남 밸리 사업 설명을 경청하고 교육 분야의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찾아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2일 집중호우가 동반되는 장마철을 대비해 농식품부·행안부 합동으로 거점소독시설과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도내 영천시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ASF가 이달 2일과 6일에는 안동시와 예천군의 양돈농장까지 확산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 시 ASF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합동점검반은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가축방역대책상황실에서 군의 양돈농가 관리, ASF 방역홍보, 상황관리 전반을 살펴보고,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봉화군 거점소독시설로 자리를 옮겨 소독 유효성 평가, 소독필증 발급 등 소독실태를 점검했다. 이어서 양돈농장 2곳을 방문해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실태 △8대 방역시설 설치·운영 여부 △소독설비 정상 작동 여부 △2단계 소독실시 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장마철 호우 대비 배수로 설치 및 정비, 내·외부 울타리 훼손 여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경기, 강원북부 접경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던 ASF가 최근 도내 북부지역까지 확산된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우리군의 양돈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7월 2일 낙석 발생으로 인해 통행을 제한했던 군도20호선 석포면 석포진입도로 낙석구간의 응급복구가 완료돼 지난 11일부터 차량 통행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낙석사고 발생 직후 긴급히 현장을 통제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암파쇄방호시설 설치 등 추가 낙석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 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같은 봉화군의 발빠른 대처로 지난 7월 8일 석포면에 시간당 52.5mm의 극한강우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차량 통행제한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를 당초 예상보다 빨리 마칠 수 있었다.”며 “추후 급경사지 낙석 사고 예방을 위해 사면안정성검토 및 사면 보강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