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3월 14일 오후 5시13분께 포항시 남구 ○○동 마트 주차장에서 쇼핑을 하고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현금 100만원과 휴대전화를 강취해 달아난 피의자를 공개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40대에서 50대 가량으로 추정되며, 건장한 체격에 키는 175cm 가량 추정했다. 이마가 넓고 머리숱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용의자의 범행을 목격했거나 용의자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또한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단서를 제공한 신고자에 대해서는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 보상금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경찰은 발생현장 주변 CCTV 및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는 한편, 피해자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은행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연락처는 112 또는 054-240-8295 , 010-3521-4291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진남터널 내에서 운전부주의로 인한 7중 추돌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3월 11일 오후 2시 27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창원방면 175.7㎞ 진남터널 내(행정지명: 문경시 불정동소재)에서 운전 부주의로 인한 7중 추돌 차량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5톤 화물(운전자 이○○, 남, 52세) 차량이 1차로로 주행 중 앞에서 선행하던 승용차(운전자 정○○, 남, 57세), 탱크로리 25톤(운전자 이○○, 남, 41세), 승용차량(불상), 승용차량(운전자 김○○, 남, 30세), 승용차량(운전자 문○○, 남, 50세), 승합차량(운전자 정○○, 남, 37세)과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가 사망했으며, 나머지 운전자들은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했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고속도로는 현재 1·2차로 모두 정상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청송에서 소주를 나눠 마신 주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청송경찰서는 10일 마을회관에서 소주를 나눠 마신 주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9시 40분께 청송군에 있는 ○○ 마을회관에서주민 A씨(63세)와 B씨(68세)가 함께 소주를 나눠 마신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 A씨는 10일 오전 8시 10분께 사망하고,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재 위 회관에서 소주병, 음식물 등을 수거해 성분 감식하는 한편,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회관 출입자 등에 대해서 탐문 중이다.
경북 칠곡에서 진로방해에 격분해 반복적으로 보복 운전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8일 추월로에서 진로를 양보하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는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A씨(37세)를 특수협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경 칠곡군 ○○면의 한 국도에서, 추월로를 따라 천천히 진행하는 B씨(24세)의 차를 피의자가 ‘바짝’ 근접해 뒤 따라오고 있음에도 비켜주지 않고, 계속 천천히 진행한데 격분해 B씨에게 보복 운전한 혐의다.결과 A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피해자의 차를 갓길로 밀어붙이며 추월한 후 3회에 걸쳐 급제동했음며, 이에 피해자가 항의의 뜻으로 상향등을 켜자 다시 약 3㎞ 구간을 진행하는 동안 1차로에서 피해자가 진행하는 3차로로 급차선 변경을 해가며 앞으로 간 후 다시 급제동 하는 등의 반복적인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7일 오후 2시 40분께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방향 54.7㎞ 청도천1교 부근에서(행정지명: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소재) 4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규명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4톤 화물(남○○, 남, 50세)차량이 2차로로 주행중 갓길에서 낙하물 청소를 하기 위해 서행중인 2.5톤 화물(박○○, 남, 62세) 청소차량과 추돌했으며, 이 추돌로 인한 충격으로 앞으로 밀린 청소차량이 전방에서 낙하물을 수거하기 위해 도로 위해서 작업중이던 인부 4명을 덮친 것으로 전했다.이 사고로 도로에서 낙하물을 수거하던 인부 우○○(56세), 손○○(49세), 장○○(44세), 최○○(34세)씨가 사망했으며, 현재 경찰은 사고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일원에서 고택(古宅)에 침입해 고가구와 골동품 등을 절취한 40대 피의들이 경찰에 검거됐다.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는 7일 고택(古宅)에 침입해 고가구 및 골동품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7세)와 B씨(45세)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 2명은 ‘16년 2월 13일 새벽 2시경 봉화군 ○○면 소재 고택에 침입해 시가 150만 원 상당의 고가구(궤짝)를 절취하는 등 ’16년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봉화, 안동, 예천 지역을 돌며 3회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골동품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에 이용하기 위해 사전에 대포차량을 구입하고, 낮에 골동품이 있을 것으로보이는 고택을 미리 답사해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경찰은 피의자들을 구속하는 한편, 장물 처분처 및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 경주에서 노인과 부녀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아 온 피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주경찰서(총경 정흥남)는 3일 경주시 ○○동 및 ○○동 일대에서 노인과 영세 식당을 운영하는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협박을 일삼아 온 피의자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48세)는, ‘15년 8월 2일 경주시 ○○동 피해자 L씨(60세)의 집에 찾아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로 출입문 등을 손괴하고, 폭행을 가하는 등 지역 노인 3명에게 상습적으로 폭행·협박을 한 혐의다.피의자 B씨(59세)는, ‘16년 2월 27일 경주시 ○○동 피해자 K씨(58세)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다 검거됐으며, 조사과정에 이전에도 피해자를 상대로 3회나 더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앞으로도 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동네조폭 사범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주거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대마초를 대량 보관하고 이를 상습 흡연한 40대와 야산에서 채취해 가공한 대마초를 집 옷장에 보관하고, 필로폰을 투약한 40대가 약류관리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경북지방경찰청(마약수사대)은 3일 주거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대마초를 대량 보관하고, 이를 상습 흡연한 A씨(43세) 등 3명과, 야산에서 채취해 가공한 대마초를 집 옷장에 보관하고, 필로폰을 투약한 B씨 (44세) 등 3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2명은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1명은 체포·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구속)는 지난해 여름 주거지 뒤편 텃밭을 고추 경작지로 위장한 후, 이곳에서 대마 약 30주를 불법 재배해 건조 처리 한 후, 9.572kg을 주거지 거실 및 창고에 보관하면서 D씨(41세, 수사중)와 상습 흡연하고, 또한 동거녀(32세)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또한 B씨(별건 수감중)는 동거녀(29세)와 함께 부산지역 대마 흡연자들에게 판매할 목적으로′15년 10월 초순경 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대마 수십 주를 채취해 원룸 거실에서 말린 후 493.2g을 주거지 옷장 안에 보
지난 2월 29일 오후 4시 20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소재 소화기제작 공장에서 소화액 분말탱크 폭발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소화액 분말 탱크에 구멍이 생기자 이를 메우기 위해 현장 근로자들(인도네시아)이 용접을 하던 중 소화액 분말 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사고로 인해 직접 용접을 하던 디딕(34, 남)씨가 병원으로 후송중 사망했으며, 디물요노(36세, 남)씨는 중상으로 팔 수술 후 입원(923호) 하고, 하리(34세, 남)씨는 경상으로 응급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재산피해는 소화분말탱크가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현재 목격자들과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전했다.
중국에 보이스피싱 조직(콜센터)를 두고, 국내 불특정인에게 전화로 저금리 대출을 해 주겠다고 속인 후 피해자들로부터 총 5억 5천여만 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콜센터 조직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지능범죄수사대는 ’15년 3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보이스피싱 조직(콜센터)를 두고 국내 불특정인에게 전화해 금융기관 대출담당자인 것처럼 거짓말로 저금리 대출을 해 주겠다고 속인 후, 피해자 43명으로부터 총 5억 5천여만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총책 A씨(36세) 등 총 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구속 4명, 불구속 2명, 중국 구속 5명(국내 송환 추진중))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총책 A씨 등 11명은 ’15년 3월 2일부터 4월 23일 사이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콜센타 사무실을 차려놓고, 피해자 서씨(여, 47세) 등 25명에게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 대출을 핑계로 개인정보를 알아내 2억5천7백만원 상당을 받아서 편취한 혐의다.또한 ’15년 5월경부터 조직원 4명이 국내에서 검거된 사실을 알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중국 연길시 2개의 아파트에 콜센터 조직을 새로 설치 후 동일한 수법으로 피해자 18명으로부터 3억여원
경북 의성에서 만취상태에서 역주행 운전으로 교통사고 야기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의성경찰서(서장 구희천)는 지난 2월 19일 저녁 11시 8분께 만취상태(0.191%)로 1톤 포터 화물차를 운전해 도로를 역주행하다 사고를 야기한 A씨(55세)를 도로교통법위반(난폭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55세)는 경찰관의 정지요구를 무시하고 의성군 철파리소재 5번 국도를 역주행하다 안동시 수상동에서 마주오던 B씨(여, 41세)의 승용차와 충돌해 교통사고를 야기한 혐의다. 피의자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했다. 하지만 도로를 역주행 한 경위 및 사고에 대해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한편 경찰은 난폭운전을 형사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16.2.12.)에 따라 지난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난폭․보복 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설정해 법질서를 저해하는 난폭·보복운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법질서 준수를 당부했다.
경북 경주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짜 숯매트 등을 시중가 보다 7배 비싸게 판매해 부당이익을 챙긴 업체대표 등이 검거됐다.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내에서 건물을 임차해 떴다방을 개설하고 노인 100여명을 상대로 가짜 숯매트 등을 판매해 부당 이익을 취한 업체대표 A씨(57세) 등 6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홍보관을 차려놓고 소금, 화장지 등 생필품을 무료로 나눠 주고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며 노인들을 현혹시켜 홍보관으로 유인한 뒤숯성분이 전혀 함유 되지 않은 전기매트, 침대, 허리밸트 등을 제품에 함유된 숯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돼 건강에 매우 좋다고 허위광고 해 시중가 15만원의 전기매트를 7배 비싼 108만원에 판매하는 수법 등으로 7개월간 약 1억 9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혐의다.경찰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짧은 기간에 고수익을 챙기고 타 지역으로 옮겨가는 방식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 있는 일명 떴다방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 포항에서 장물 휴대폰을 불법으로 거래한 피해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포항북부경찰서(총경 오완석)는 택시 승객이 놓고 내린 휴대폰을 습득한 택시기사 등 91명과 이들로부터 휴대폰을 매입한 피의자 A씨(26세) 등 23명을 검거해 이들 중 11명은 구속하고 10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총책인 피의자 A씨(26세) 등 3명은 ‘15년 3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택시기사들로부터 휴대전화를 매입한 B씨(35세) 등 20명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매입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이 거래한 휴대전화는 288대로 시가 2억3천만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10개월간의 장기간 수사로 피의자들을 검거하고 압수한 휴대전화 288대 중 156대를 피해자에게 돌려주고, 앞으로도 개인의 재산 및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이 같은 휴대전화 절취 및 불법 매입 행위에 대해선 적극적인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 경주에서 금은방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업주를 칼로 찌르고 귀금속을 강취하려던 외국인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2월 16일 오전 11시36분께 경주시 ○○로 소재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강취한 피의자 A씨(외국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가장하고 들어가 피해자인 업주 B씨(65세)에게 시계 수리를 부탁한 후 미리 소지한 칼로 피해자를 찌르고 귀금속을 강취한 혐의다.경찰은 사건 당일 11시 33분께 한달음시스템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즉시 출동해 금은방 진열장 밑에 숨어 있는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피의자의 인적사항과 범행동기 등을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달음시스템은 KT전화가 연결된 현금다액취급업소에 설치돼 7초간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자동으로 경찰관서로 신고되는 시스템이다.
경북 구미·칠곡 지역을 무대로 지난해 2월부터 마약인 야바(YABA)를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태국인 근로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 국제범죄수사대는 11일 향정신성의약품인 속칭‘야바’를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태국인 근로자 A(23세)씨를 구속하고, 태국인 B(37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태국인 A씨는 경북 구미·칠곡 지역을 무대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태국 등 동남아인들이 즐겨 찾는 마약인 야바(YABA)를 판매하고, 자신도 매월 1~2회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다.또한 태국인 B씨는 A씨로부터 야바를 구입해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 지인들과 나눠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A씨에게 야바를 공급한 태국인과 야바를 투약한 또 다른 태국인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바(YABA) : 히로뽕에 카페인·헤로인·코데인 등 각종 환각성분이 혼합된 알약형태로 음료와 복용하거나 가열해 연기로 흡입하는 것으로 히로뽕 보다 훨씬 강력한 환각 효과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