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31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에서 ‘2025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IB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IB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총 430여 명이 참석했다. ‘I be Future 나는 미래가 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I be(나는 존재한다, 나는 성장한다)’와 ‘Future(미래)’를 결합하여, 학생들이 IB 교육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경북형 IB 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포럼은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홍정아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 한국사업개발 매니저가 ‘IB가 여는 미래교육: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첫 번째 세션 [IB IS]에서는 김제니 한동대학교 교수가 ‘IB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30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2025 경북-전남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올해는 APEC을 기념해 경주에서 열렸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황룡원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경북과 전남 지역의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총 32명(경북 15명, 전남 17명)이 참가해 한국어와 각자의 부모 나라 언어로 자신의 꿈과 진로, 가족, 한국 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참가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파트와어, 벵골어 등 11개 언어로,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초빙돼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됐다. 발표 시간은 초등학생의 경우 한국어 3분, 부모 나라 언어 3분으로, 중학생은 한국어 2분, 부모 나라 언어 2분, 인터뷰 2분으로 각 6분 내외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두 지역이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가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고, 참가한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아교육 현장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온(溫)맘미소교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온(溫)맘미소교사단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 모임으로, 협력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관한 다양한 연구 주제를 공유하며,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유아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습공동체 운영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자발적인 연구․학습활동을 활성화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연장과정 시간을 활용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5월 30일 서부권(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6월 13일 동부권(경주안전체험관 다목적실)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각 65명, 40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소속 기관별로 연수 일정을 선택해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김미경 단샘유치원 교사가 ‘이음교육 운영의 실제’를, 송만복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지난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학습과정에서 필요한 내용과 노하우를 공유하는‘학습공동체 튜터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습공동체 튜터링’은 선배 학생이 튜터가 되어 후배 학생(튜티)에게 조리의 실습과 이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평생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튜터링에서는 시절음식, 사찰요리, 다문화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조리법을 토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 5월 27일(화)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본교 3호관 103호 헤어실습실에서 끌로에 미용실 박혜진 원장을 초청해 실무 중심의 헤어컬러링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컬러링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최신 스타일 트렌드를 실습 중심으로 익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실제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컬러 믹스 레시피를 공개하고, 투톤 터치 기법, 컬러 후 샴푸 방법, 드라이를 활용한 스타일링 연출법까지 꼼꼼하게 설명하며 시연과 함께 실습을 병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살롱에서 사용하는 테크닉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기존 이론 수업에서 접하지 못했던 생생한 컬러링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헤어컬러링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높이고 현장 흐름을 빠르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뷰티 전문가로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골프레저과와 지난 19일 보광병원(병원장 고삼규)간 학과 맞춤형 활동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본 대학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프레저과 김경희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과 모든 구성원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골프상해부터 건강검진까지 가능하여 더욱더 의미가 남다르다 했다. 이어 보광병원 이동희 사무국장은 척추, 관절수술 전문 보광병원과 인근 대학과의 협약이 병원 임직원 대상으로 골프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후, 대구공업대학교 골프레저과와 보광병원은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단장 신문교)이 계명대(총장 신일희)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5월 30(월) 오전 10시 30분,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접견실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 신문교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이 학교 내에서 발생한 폐지, 플라스틱, 고철 등 재활용 자원을 직접 수거·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문교 자원봉사단장은 “학교에서 나오는 폐품들로 마련한 돈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20년 넘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진정한 마음이 없이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계명대의 창립정신 역시 나눔과 봉사인 만큼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소중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배시규)는 5월 28일, 충북 청주에 있는 고속전기사업단에서 공학계열 철도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2차 기업탐방(전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전공 관련 직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재학생들이 고속철도 관련 전기 및 신호 시스템 등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공 이론과 실무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철도운전전기신호학과 전공 교수와 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동행해, 전공 지도와 개별 진로 상담을 병행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에서 접한 철도 전기 시스템과 실무 환경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 “진로 상담까지 함께 이루어져 전공을 직업으로 연결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과 연계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 개발을 돕기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청렴 담당 공무원과 감사인력풀 등 110여 명의 감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감사교육원 맞춤형 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감사기법을 공유하고, 2025년 자체 감사 운영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감사 전문과정’과 ‘내부통제 이해’ 등 교육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다. 강사진으로는 감사원 소속 수석 감사관과 교수, 내부통제연구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감사 전문과정은 △감사 착안 및 검토 기법 △계약 감사 기준 및 사례 △공사계약 분야 감사기법 및 사례 △감사보고서 작성 방법 등 단계별 감사 실무를 다뤘으며, 문답 조사 실무 등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감사 실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알찬 과정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놨다. 또한, 한국내부통제연구원 문호승 원장이 특별강사로 참여한 ‘자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존중․협력의 학교 교육 공동체 형성’을 비전으로,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학부모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교육 강화 △학부모-학교 간 소통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수요자가 아니라 자녀교육과 학교 운영의 동반자이자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부모 리더교육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 운영 △학부모회장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아버지를 비롯한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고등학교 성취평가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사․관리자 대상 맞춤형 연수와 체계적인 평가 지원체계, 교사 연구 기반 마련 등 다각적인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교육과정에 제시된 성취 기준에 도달한 정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경쟁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에 주목하는 평가 제도다. 특히, 2025학년도는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 방식이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되며, 대부분의 과목 평가 결과는 성취도(A~E)와 석차 등급(1~5등급)을 함께 기록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5월 17일, 고등학교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성취평가 현장 안착을 위한 고등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성취평가제의 개념 이해와 실제 운영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학생 평가 관련 장학 역량 제고 연수’를 열어, 관리자들이 학교 평가 운영을 주도하고 현장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9일, 계림중학교(교장 안재록)와 김경화 북후초등학교 보건교사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한 날로, 2025년 기념식은 서울특별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은 영상 상영,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계림중학교는‘모두함께 평생노담’이라는 슬로건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을 운영하며, ‘모두함께 노담데이’, ‘가족 행복캠프’, ‘노담톡톡’, ‘노담사피엔스’, ‘사제 동행 내가 노담 포토왕’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형 흡연 예방 문화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등 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북후초등학교(안동) 김경화 보건교사는 ‘HELP(건강한 HEalth 폐 Lung 친환경적으로 Precycling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친환경 교육자료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금연의 가치를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안재록 계림중학교 교장은 “학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산불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 유치원 심리․정서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과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 12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 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심리적 치유와 가족 간 유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집단상담 △가족 참여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 △보호자의 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마음 치유 프로그램 등을 각 유치원의 수요와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유치원의 경우, 인근 유치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와 보호자가 산불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는 단순히 재산적 피해를 넘어, 유아와 보호자들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며,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138교와 5개 학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6월 모의평가는 도내에서 재학생 17,432명과 졸업생․검정고시 응시자 875명 등 총 18,307명이 응시하며, 지난해보다 총 1,057명(재학생 1,004명, 졸업생․검정고시 53명)이 증가한 규모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하는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행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7월 1일부터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과 수능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인문학의 가치를 계승하고 문학을 통한 시대적 성찰을 이어가기 위해 ‘계명신동집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수상자로 강진환(남, 38) 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5년 5월 28일(수) 오후 3시,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계명신동집시문학상은 고(故) 신동집(1924~2003) 계명대 명예교수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차세대 문학 창작자들에게 창작의 동기를 제공하고자 제정됐다. 신동집 교수는 ‘서정의 유형(1952)’ 등 20여 권의 시집을 펴내며 한국 현대시의 지평을 넓힌 인물이다. 대한민국옥관문화훈장, 아시아 자유문학상, 대한민국예술상, 순수문학상, 한국현대시인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문단의 주요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첫 공모에는 3월 4일(화)부터 3월 31일(월)까지 총 176명의 880편 창작시를 접수했다. 심사는 시창작과 평론을 전공한 내부 교수 2명과 시인 및 평론가로 등단한 외부 전문가 2명이 맡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태수 시인은 “‘명상 과일’은 무심히 지나가는 일상을 절대적인 시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