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 ‘2024학년도 나만의 학습노하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여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고, 학습 노하우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열의가 느껴지는 공모작을 제출하여, 그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심사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는 데 심사숙고했다. 시상식은 교육혁신지원센터장(권정해)의 축하사로 시작하여, 대구공업대학교 총장(이별나)의 상장 수여 및 축하사로 나만의 학습노하우 공모전’에 참가하여 공부를 주제로 상을 받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며, 만학도로서 학습노하우 공모전에 수상했음에 대단히 존경스럽다는 찬사를 전하였다. 또. 나만의 인생을 설계할 때도 인생의 노하우(인생스타일)를 Catch하는 것이 중요하고, 돈과 명예만을 추구하는 삶이 아닌 배움에서 얻는 즐거움에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여, 시상자들이 깊이 공감하고 울림이 있는 축하사가 되었다. 수상자 소감으로는 상을 수상 할 수 있어서 깊이 감사한 마음이고, 내가 하는 일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해내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발표하여, 참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는 지난 5일 대구 중구 대구나음소아암센터(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서 학생, 교수, 직원 등 대학의 구성원이 함께 모은 헌혈증 400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한 헌혈증은 교내에서 시행된 교직원 및 재학생 헌혈행사와 헌혈증 기증운동으로 모아진 사랑의 헌혈증으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공업대학교는 매 학기 교내에서 사랑의 헌혈행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병훈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은 “헌혈증 뿐 만 아니라 대학에서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이 담긴 헌혈증이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나음소아암센터 하정연센터장은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귀중한 선물"이라며 "기부 받은 헌혈증을 환자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13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2024년 대구교육 정책홍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역동적이고 생생한 모습을 숏폼영상이나 사진으로 담아 홍보하기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4년 대구교육 정책홍보 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 결과 총 216건(숏폼영상 165건, 사진 51건)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미디어 관련 전문가의 심사결과 최우수 등 총 26작품이 선정됐다. 숏폼영상 최우수작으로 대구영화학교 선생님들이 만든 ‘모두가 함께하는 베리어프리’가 선정됐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따뜻한 교육활동을 잘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부문 최우수작 정진아님의 ‘도서관에서 키도 쑥쑥 생각도 쑥쑥’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다품상 각 5만 원 등 총 84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대구시교육청 공식 유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2024년 ‘제16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기계시스템공학부 3학년 이재륜, 정인석, 김태윤, 정준엽 학생이다. 팀명‘수리공’으로 출전한 이들은 ‘로봇을 이용한 절삭유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리공 팀은 주기적인 관리와 교체가 필요한 기존 절삭유 정제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펌프 모터와 구동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절삭유의 교체 주기가 자동 관리될 수 있도록 했으며, 랙 앤 피니언 기어를 사용한 부력 조절 시스템으로 수중에서도 로봇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자석을 이용한 방수 설계 및 블루투스를 활용한 자동 주행 제어 방식을 통해 인력 없이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다른 아이디어들이 대부분 현재 상용화된 기계의 개선에 초점을 둔 반면, 수리공 팀은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여 로봇에 적용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팀장을 맡은 이재륜 학생은 “공작기계 사용 현장을 방문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시는 한화정밀기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12월 12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에서 ‘제44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열고 신규 지원 대상자 13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2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3건 등을 심의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원 위원회는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등을 심의하고,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 의료비․고가 약품 구매비 등에 대한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질환 및 소아암 환자와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가 인정한 기타 질환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입원 의료비 본인부담금, 외래 진료비 중 재활치료비 본인부담금, 1형 당뇨병 학생 약제비와 연속혈당측정기(연 12만 원 한도) 구매비 등이 있다. 특히, 의료비 지원 신청이 늦어진 경우에도 입원 중인 학생은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까지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완치될 때까지 한도 없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1년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1월 11일 경상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전년도 5조 4,541억 원보다 1,633억 원(3.0%)이 증액된 5조 6,17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경북교육청은 2년 연속 세수 결손과 고교 무상교육,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의 일몰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재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체 적립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1,920억 원을 활용하여 내년도 경북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예산은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 힘이 되는 미래 교육 △교육공동체 회복과 조화로운 성장 지원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능동적‧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학교 목적사업비 운영과 관련하여 교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유사‧중복되는 목적사업비를 통합하고 일부는 기본 운영비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도모했다. □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주도형 교육과정을 위해 - 두드림학교, 기초학력 오름학교 등 기초학습 부진 학생 책임지도 76억 원 - 국제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지난 12월 6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캡스톤 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작품전시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학기 동안 기업과 협력해 진행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창의적 설계가 반영된 시제품과 연구 결과물이 전시됐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실무 적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팀은 최대 1년간 기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 기업연계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성서캠퍼스와 인접한 계명대역에서 열려 지역 시민과 성과를 공유했다. 하루 1만 2천여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서 일반 시민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전시회에는 이공학계열 43팀, 인문·사회계열 18팀, 예·체능계열 51팀 등 총 112팀의 500여 명이 참가했다. 계명대 지산학인재원은 참가 팀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학과 교수의 심사를 거쳐 본선 10팀을 선정했으며, 현장에서 작품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12월 10일 대구공업대학교 8호관 1층에서 2024년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학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헤어아트 판넬 20점과 이. 미용 헤어 작품 40점을 비롯해 크레이티브 브라이덜, 업 스타일, 트렌드 컷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집약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회를 준비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더욱 강화했으며,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철학을 표현했다. 한 졸업생은 “학업 동안 배운 모든 것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꼈다. 앞으로 현장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쌓아온 노력과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 졸업생들이 뷰티산업 분야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1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년마다 공직윤리법령 준수와 업무 절차의 적정 여부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60개 기관(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재산등록․공개․심사, 취업․행위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공정한 감사체계 구축, 컨설팅을 통한 재산등록 누락 방지, 취업제한 제도 준수 강조, 청렴 캠페인 실시 등 교직원 청렴의식 강화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그동안 대구교육가족들의 강력한 청렴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공직윤리제도를 운영하여 더 청렴하고, 더 신뢰받는 대구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는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2월 9일 “Zero Waste 자원 선순환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으로 ESG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 및 재학생이 주축이 되어 ESG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환경보호 실천 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Zero Waste 자원 선순환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운동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은 칫솔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고자 대나무 칫솔, 스테인리스 빨대 세트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은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한 대의원은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 일상속에서 적극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용 입학처장은 “문경대학은 ESG가치를 중심으로 교육 및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고등학교 가는 길’과 ‘진로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전 중학교에 배부했다. 이 자료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내 현직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등학교 생활 안내,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평가와 기록, 진로․진학 등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교과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고등학교 가는 길’의 내용을 살펴보고, ‘진로워크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수업 시간에 자료를 활용해 본 구미 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은 “고교학점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고등학교 가는 길에 쉽게 안내가 되어 있어 고교학점제를 잘 이해하게 되었고 고등학교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안동 지역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라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자료를 학생들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11일 ‘2025학년도 경상북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368명(공립 366명, 사립 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947명이 응시해 평균 2.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의 경우 506명, 사립의 경우 6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제2차 시험은 공립의 경우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3일간 경산지역의 경산압량초등학교와 삼성현초등학교, 옥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사립은 해당 법인별로 시험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아이들이 즐겁고 창의적인 학습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한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현장에서 호평받고 있느는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학생들에게 학습과 여가, 체험이 융합된 창의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학교 내 교실뿐만 아니라 복도와 홈베이스, 운동장 등 유휴 공간을 배움과 놀이, 휴식이 어우러진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올 3월,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38교의 교실 33실과 운동장, 복도 등 51개의 여유 공간을 재구조화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4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 공간 설계 과정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구현했다. 초등학교 놀이 중심 재구조화 사업은 2019년 시작돼 현재까지 397개 교실과 583개 공간이 재구조화됐으며,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학교시설을 ‘배움, 놀이, 휴식’이 하나 된 균형 잡힌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변모시켜 교육 주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공간에서 친구들과 뛰노는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월 11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조례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정됐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능검사에서 지능지수(IQ)가 71~84로 측정되는 학생으로, 지적 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교생활과 학업 등 여러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들에게는 또래 관계 지원을 포함한 사회정서 학습이 필수적이며, 단순 난독증과 학습지원대상 학생과는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선별검사와 심층 진단, 맞춤 지원,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또,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 치료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개별화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들의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수를 제공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상담 기회도 확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11일 교육부가 주관한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성과 평가에서 도내 초등학교 2곳이 전국 초등 우수사례 선도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문화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질문하는 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120교를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진행해, 초등학교 7교와 중학교 3교, 고등학교 2교, 특수학교 1교를 우수 사례 교로 선정했다. 경북에서는 구미원당초등학교와 월항초등학교(성주)가 초등 부문 우수 사례 교에 선정되며, 전국 최다 학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주도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선도 학급(33학급)과 선도학교(12개교)를 운영하며, 질문 중심 수업 확산에 노력해 왔다. 올해는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 △학생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질문 기반 수업 실천 △질문 기반 수업 나눔 확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