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복숭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복숭아 장터’를 연다.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방금 수확한 신선한 복숭아를 중간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영덕장터는 17개 농가가, 영해장터는 15개 농가가 참여한다. 장터가 열리는 영덕읍과 영해면의 두 장소는 7번 국도변에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다른 관광지나 편의시설로 이동하기 편리해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이번 오프라인 장터 외에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도 복숭아 장터 기간에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과거 임금님께도 진상한 제철 영덕 복숭아를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통해 최고의 복숭아를 많은 분들이 접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복숭아는 오십천 중심의 양지바른 사질토에서 충분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우량으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며, 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와 영덕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는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동대학교와 글로컬대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오후 5시 포항라한호텔에서 체결했다. 글로컬대학에서 글로컬은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을 뜻하는 Local의 합성어로,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 간의 상생을 통해 성과 창출과 대학 육성을 이끄는 교육부의 혁신 정책사업이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여 곳을 평가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고 일정 기간 지원금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와 환동해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도시인 영덕군, 포항시, 울진군, 울릉군이 참여해 지역대학인 한동대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동해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역 내 환동해 지역 혁신원 설치 협력 △지역의 교육·문화와 일자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동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새로운 연결점인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돼 현재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레킹 명소로 이름난 영덕 블루로드와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8~9월에 진행되는 7주 동아리 과정과 10월에 시작되는 한 달 체류형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98~86년생 미혼 청년으로, 7주 동아리 과정은 남녀 15명씩 30명, 한 달 체류형 과정은 남녀 6명씩 12명을 모집한다. 7주 동아리 과정은 1박 2일간 오리엔테이션, 해변 피크닉, 첫 만남 프로그램 후 6주간 조별 자율 미션을 진행하며, 한 달 체류형 과정은 오리엔테이션, 웰컴 파티, 1:1 지역탐방 트레킹 데이트, 페어웰 파티 순으로 이뤄진다. 참가자 전원에겐 각 활동에 대한 조별 활동비가 지원되며, 최종 매칭된 커플에겐 선물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덕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좋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면에 있는 삼사해상공원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소통의 날 행사는 김 군수의 임기 중 14번째이자 올해 6번째로, 삼사해상공원 상가번영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삼사해상공원은 1989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에 들어가 1995년 망향탑, 1998년 경북대종, 1999년 야외공연장, 2005년 어촌민속전시관 등이 설치돼 지역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새로운 발전 방안이 모색돼야 할 단계에 있다. 이에 김 군수는 이번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가 앞 보도블록 교체 △ 무대공연 활성화 △포토존 및 야경 조명시설 설치 △안내판 및 입간판 설치 등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 배수로 막힘, 인도 풀 제거, 하수구 악취,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상가 조망권 확보를 위한 환경정비 등 시설 보수와 관리에 대한 건의가 제안되자 김 군수는 현장에서 담당 부서에 이를 즉시 조치토록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에서는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역 인구감소, 지역업체의 인력난 지역의 경제 활력저하 등의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특화비자사업’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특화비자제도’는 외국인 정책 차원에서 지역의 정확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비자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산업, 대학, 일자리 현황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하여 지자체의 생활 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해 추진 되는 사업이다. 현재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근로자에는 근무 기간이 최장 4년 10개월인 고용허가제(E-9)에 의한 근로자와 최장 8개월인 농수산분야 계절근로자(E-8)가 있으나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여 언어소통이 어렵고 체류기간이 짧아 장기간 근무가 불가능하다. 한편 ’지역특화비자사업‘은 지역특화형우수인재(F-2-R) 및 지역특화형 외국국적동포(F-4-R) 유형이 있다. 현재 영덕군이 중점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국내 전문대학 이상의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유학생이거나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의 70% 이상 되는 근로자 등의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고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청 공무직 근로자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견례는 사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광열 영덕군수와 노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만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교섭위원 소개, 교섭대표 인사 말씀, 기타 건의 사항 전달,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 교섭위원은 양측 각 7명 이내로 구성돼 이번 상견례 이후 본격적인 임금 교섭에 들어가게 되며, 임금 교섭은 실무교섭과 본교섭으로 운영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사 간 소통과 신뢰의 과정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영덕군 발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지난 12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과제활동 발표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의 땀으로!’를 주제로 대회식, 우수회원 시상, 저출산 퍼포먼스, 시군별 과제활동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시·군별 과제활동 발표회는 각 시·군 회원들이 참여해 라인댄스, 난타, 창작 탈춤, 각설이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영덕군 생활개선회는 회원 11명이 참여해 창작 탈춤 공연으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김계화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지난 2월부터 회원들이 매주 모여 교육받고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봉사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회원들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1층 전산교육장에서 농·수 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와 기존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장터 입점을 위한 필수서류인 ‘사업자등록증 및 통신판매증 발급 방법’, ‘상품관리 및 배송 정책’ ‘고객 응대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영덕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견 청취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영덕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이 운영하는 농·수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58개의 농가와 업체가 산지 직송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열리는 ‘복숭아 장터’ 기간에는 영덕장터 판매 품목 중 복숭아는 30%, 그 외는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영덕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유통변화에 대응하는 참여 농가와 업체들이 전자상거래를 능숙하게 다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영덕 광산봉수(盈德 廣山烽燧)’가 지난 1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고시됐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 1982년 경상북도가 유일하게 기념물로 지정한 ‘영덕 대소산 봉수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상북도 기념물에 지정된 봉수 모두를 보유하게 됐다. 영덕 광산봉수는 연변봉수와 내지봉수의 전환점에 있는 봉수로, 대소산 방향의 해안으로 18km 정도 떨어져 있다. 위치상으론 내륙에 있는 내지봉수로 볼 수 있으나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어 해안을 조망할 수 있어 방호벽 내에 국경이나 해변에 설치된 연변봉수에서 볼 수 있는 연대가 조성돼 있다. 이렇게 내지봉수와 연변봉수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엿볼 수 있는 특성은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사례로 꼽힌다. 특히, 경북지역을 지나는 조선시대 봉수 90여 개소 가운데 그 원형이 잘 남아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현재까지도 연대는 마을주민들이 산신제를 지내기 위한 재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민속적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방유적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과 관리함에 있어 철저함을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웰니스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와 지난 11일 오후 2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 단국대학교 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장묵 단장,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 7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웰니스 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참여 △웰니스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의 확대 △각 기관 인프라 활용 및 물적 교류 확대 △기관별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기관별로 보면, 영덕군은 웰니스 전문 교수 협력과 국제 아카데미 교육센터 구축을,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과 웰니스 전문 교수진 구성,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웰니스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교육시설 지원 등을 상호협력 하에 진행하게 된다. 김장묵 단장은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며, “기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영덕군수)은 상금 포함 총 지원금 3,000만원 규모의 국내 유일 무동력 자동차 경주대회,‘영덕펀박스레이스’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본 대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 간 영덕군 덕곡천 일원에서 열리는 ‘영덕업사이클링페스타’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작년 처음 진행한‘2024영덕펀박스레이스’는 재활용품을 50% 이상 사용해 제작한 무동력 자동차로 다운힐 경주를 벌이는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레이싱 대회이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2회차를 맞는 올해는 크레인을 활용해 대형 LED를 설치하고 스피커를 늘여 관객이 대회 진행을 원활히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트랙 외에 전시 공간, 관객 참여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을 보강해서 영덕을 대표하는 환경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다. 이번‘영덕펀박스레이스’참가팀의 모집 기간은 8월 6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sw@ydct.org)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민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우수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일환으로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거나 취업하는 조건으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로, 영덕군을 포함한 경상북도 내 15개 지자체가 해당한다. 이번 구인·구직 매칭데이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4개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업 현장 방문과 면접을 통해 기업과 매칭된 외국인 유학생은 영덕군의 추천을 거쳐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대를 졸업한 한 방글라데시 유학생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영덕군으로부터 지역에 대해 친절하게 소개받고 일하기 좋은 업체들을 추천받았다”며, “본국에 있는 배우자와 영덕군에서 함께 일하며 정착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포함한 5개 기관 18명의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군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이번 행사엔 행정 전 분야, 부패 신고, 행정심판, 민·형사 및 생활법률 상담, 서민금융 지원, 복지 사각지대 지원, 지적 분쟁, 소비자 피해구제, 노동관계(실업급여)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민원 상담은 사전 예약과 당일 현장 접수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미등록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방안 요청, 침수지역 하천정비 건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요청 등 총 3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에 불편하고 어려운 사항들이 해결되는 데 실마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민을 우선하고 먼저 찾아가는 열린 민원 서비스로 군민께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원 행정을 항상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대게좋은 블루로드_길동무 양성교육사업’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게좋은 블루로드_길동무 양성사업’은 영덕군의 핵심 관광자원인 블루로드 트레킹에서 여행객과 함께 걸으며 블루로드와 자연, 지역 문화 등을 설명해주는 전문 해설가를 교육, 양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영덕군 주민이며 영덕 블루로드 A, B, C, D 각 코스를 방문객과 같이 걸으며 안내할 수 있는 체력을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가능하고 교육은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커리큘럼으로 주 2회 수업이 이루어지고 교육은 총 8회 실시된다. 이 교육을 90% 이상 출석한 자에 한해 수료증이 부여될 예정이다. ‘대게좋은 블루로드’길동무 양성 교육은 ▲영덕 블루로드의 이해 ▲길동무의 역할과 자세 ▲영덕의 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이론교육과 실제 현장에서 진행하는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강사는 트레킹에 대한 경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정 운영하는 고래불,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장사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2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해당 해수욕장은 다음 달 18일까지 38일간 운영되며,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나 성수기인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진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영덕군은 피서철 손님맞이를 위해 고래불해수욕장의 경우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비치사커대회를 비롯해 해변 노래자랑, 백합 줍기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대진해수욕장은 청소년 어울마당, 광어 맨손잡이 체험, 백합 줍기 체험이 펼쳐지며, 장사해수욕장은 상시 어린이 버블 풀장을 운영하고 매주 주말에는 주말 최기정과 함께하는 해변 페스티벌이 열려 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장구균이나 대장균과 같은 유해 세균 수질검사, 백사장 모래 유해 중금속 검사 등을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격주로 추가 검사를 시행해 위생관리에 철저함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 개장 중에는 비치 크리너 가동해 해수욕장의 위생과 컨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