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성주참외산업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5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전문가 정성평가 △대국민평가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9개 특구만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통령상 1곳, 국무총리상 2곳, 장관상 6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주참외산업특구는 2006년 지정 이후 참외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성주군은 특구지정을 계기로 △참외 홍보관 운영 △재배기술 향상 △유통시설 확충 △참외축제 활성화 △농가 역량 강화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특구 제도를 활용하여 도로교통법·옥외광고물법·농지법·식품표시광고법 등 각종 규제특례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축제의 원활한 운영,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저급과 자원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도에는 참외 조수입 6,200억 원 달성, 스마트APC(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11월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과 노고를 위로하고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63주년 소방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황재철 도의원 등 100여 명의 내외빈들의 축하속에 강구여성의용소방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박치민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소방 가족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11월 4일 오전 호명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예천군청·예천교육청·녹색어머니회 등 참석자 30여 명이 동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일탈·비행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하교하는 학생을 상대로 납치·유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한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조성 확산을 위한 ‘어린이가 먼저’ 홍보활동을 펼쳐 아동 안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6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과 공공조직의 인권 보호, 학생 자살 예방, 다문화 교육정책 등 경북의 핵심 현안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실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농업과 에너지의 공존’이라는 표방과 달리 현실에서는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 허가 기간(8년)의 제약으로 농민의 장기적 소득 안정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대규모 자본이 농지를 잠식할 위험이 크다고 비판했다. 또한, 일부 지역의 형식적인 주민 동의 절차를 지적하며, 농업 중심의 ‘경북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과 ‘주민참여형 수익구조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대책을 주제로, 2021년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실제 피해자 보호 효과가 미비함을 지적했다. 최근 4년간 신고된 괴롭힘 신고 18건 중 절반 이상이 증거 불충분으로 종결되는 현실을 꼬집으며, 모든 시·군에 심의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갑질 상담 안심노무사 제도’를 시·군 단위로 확대하여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와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봉사회가 ‘2025년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역아동·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해피트레인 △주거환경개선 △종합의료 봉사활동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영주기관차봉사회는 기관사·부기관사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눔 △청소년 희망장학금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실천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경북본부 박찬조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코레일 경북본부 전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대표 이필근)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나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1월 9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어린이와 시민에게 따뜻한 음악의 감동을 전하고, 동요 작곡가 소천 권태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지휘 김혜경, 트레이너 손영은, 반주 김화연, 안무 이지은 선생의 지도 아래, 안동 지역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생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단원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Stage 1에서는 <Gloria Canon> 등 클래식의 정수를 담은 곡들이, Stage 2에서는 <다 잘될 거야>, <별> 등의 동요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Stage 3에서는 경쾌한 재즈 리듬의 <Feel Good>과 <We go Together>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고, Stage 4에서는 <대한독립 만세>, <영원하라 대한민국> 등 웅장하고 감동적인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11월 4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노인체육대회 제7회 안동시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의 지원으로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주관하고 한궁동아리가 협조했으며, 관내 각 분회 어르신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동량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궁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어르신 맞춤형 운동”이라며 “오늘 대회가 승부를 떠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선과 결승전을 거친 결과, 풍산분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금계리경로당, 공동 3위는 원호1리경로당과 옥동분회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예안A팀, 복지경로당, 일직분회, 의일2리경로당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팀에 상장과 메달, 상금 25만 원이 수여됐고, 준우승 팀에는 20만 원, 3위 팀에는 15만 원, 장려상 수상팀에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어르신들 간의 우정과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관내 일반 음식점 영업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친절 서비스 개선 ▲소상공인 지원 사업 ▲노무관리 등 영업주가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다루고, K-외식산업 기반 구축,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시설환경개선사업 등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도 안내했다. 특히,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회를 찾는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친절 서비스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 그릇의 음식, 한마디의 인사가 안동의 품격을 만든다”며 “이번 교육이 맛과 서비스가 함께 빛나는 외식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 감성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제5회 정기전’이 청도 보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원 정기전은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대표 백미자)가 주관하는 행사로,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염치(廉恥)’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도의를 지키는 마음을 담아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도리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2021년 8월 창립 이후 매년 정기전을 이어오며, 회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의 향기를 지역사회에 전해오고 있다. 전시에는 문자도, 책가도, 화조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다양한 소재와 색채 속에 담긴 전통의 멋과 정서는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화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를 담아온 예술로, 서민들의 염원과 해학,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이번 전시가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며, 청도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는 11월 6일 오후 5시, 보건소 1층 건강증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직원들은 민원 응대 시 친절한 인사, 경청하는 태도, 배려와 공감의 마음가짐 그리고 민원인과 공감하는 방법 등 민원인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군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군민의 행복도 함께 지키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예천군보건소 건강증진관 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사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초동대응요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 생물학적 인자를 이용해 인명 피해나 공중보건 위기를 초래하는 의도적 행위로,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어 초동조치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날 훈련에는 초동대응기관인 예천군보건소,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관계자가 참여해 ▲생물테러 기본 이론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 안전 수용 용기 포장 및 이송 시연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중심의 실습훈련을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광동, 이하 경주새일센터)는 지난 4일 경주 플레이스 씨(Place C)에서 ‘여성친화기업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여성 중간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AI 시대의 ChatGPT 활용법’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행정업무와 센터 운영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업무에 효율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배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2부 프로그램에서는 기업 간 네트워킹과 소통 강화를 위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기)는 11월 5일 주민 왕래가 많은 성밖숲길에 청보리를 심어 성밖숲 주변을 산뜻하게 만들었다. 평소,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성밖숲길을 청소하고, 청보리 모종을 심고 유채씨를 뿌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원기 주민자치위원장은“봄이 되면 뿌려둔 유채가 꽃을 피워 더욱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성밖숲길을 왕래하는 주민들이 새파란 청보리와 함께 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주읍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청리면 복지회관 생활체조팀(회장 박성자)은 11월 4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 개최된 2025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상주시 대표로 출전하여 ‘시’부문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청리면 생활체조팀은 박성자 회장과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소 복지회관에서 꾸준한 연습과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을 입증한 결실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 6월 21일 개최된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체조대회에서도 ‘어르신부 기구체조’ 분야에서 1위를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성자 청리면 생활체조팀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5년 경북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전시 오폭 피해로 인해 전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구호 훈련을 11월 5일 오후 2시 성주읍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매년 권역별로 시행되는 민관군경 합동 훈련으로 ▲ 전시 상황조치 연습 ▲ 자원동원 훈련 ▲ 실제훈련 등이 있는데 이번 경북지역 충무훈련에서 성주군은 상주시와 함께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예비군지역대, 시각장애인 생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약 100여 명의 인원과 12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전시 대응 계획 중 양곡 배급 및 긴급 채혈을 수행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절차를 숙달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군은 사드 기지가 있는 국가안보의 핵심 지역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