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역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 주요 내용은 △영주시 현황 및 주력산업 분석 △맞춤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지원 및 규제 개선 사항 발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 작성 등을 포함한다. 영주시는 지난 6월 발표된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에서 보완 후 재심의 결과를 받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9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도(道)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실적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북부권(풍기읍, 순흥, 단산, 부석, 안정), 2023년 남부권(봉현,이산,평은,문수,장수), 2024년 시내권역(9개동 지역)에 총사업비 109억 원(국도비 58억,시비 34억, 자부담 17억)을 투입해 태양광 1,314개소, 태양열 83개소, 지열 94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를 통해 개인 주택 등에서 연간 약 10억 원의 전기요금 및 난방 연료 절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9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여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여객 차고지에서 열린 시승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기·저상버스를 시승하고 도입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시내 주요 노선(1, 3, 5, 8번)에 우선 배치되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내년까지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기·저상버스를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과 ‘행복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 여건 개선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내 오컬트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모교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 영주시를 찾았다. 영주시는 18일, 대영고등학교에서 장재현 감독을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영고 동문인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 아래, 장재현 감독이 후배들과 꿈과 진로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장 감독은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놓으며, “자신의 인생을 감독하듯 목표를 설정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꾸준한 노력이 결국 꿈을 이루는 힘이 된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개그맨 이상훈은 학창 시절의 경험을 되짚으며 “고교 시절은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다. 꿈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도전해보라”고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준 장재현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전문가와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5년 영주시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SNS 홍보단은 영주의 매력과 시정 소식, 관광 정보 등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역 홍보의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18세 이상 지역 제한이 없는 일반인 15명 ▷영주시 소재 대학생 5명이다. 영주에 관심을 갖고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보단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영주시의 축제, 시정 소식, 관광, 명소, 맛집, 문화, 생활정보를 취재해 SNS 콘텐츠로 소개하게 된다. 또한 시 공식 SNS 계정의 모니터링과 댓글, 좋아요, 공유 등으로 콘텐츠의 파급력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신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kimoo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인과 대학생 신청서를 구분해 작성해야 하며, 서류 미비 시 접수에서 제외된다. 홍보단은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 관련 경력, 포스팅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1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주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온 6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 50분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걸으며 영주호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걷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셔틀버스 운영과 자유로운 현장 접수로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주댐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김용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센터장 정호영)와 ‘드론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對)드론 실증사업 훈련장 및 종합평가체계 활용 ▷드론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 ▷드론·대(對)드론 종합평가센터 및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드론특화 에너지자립 실증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지난해 창설된 대한민국 국군의 드론 및 무인기 작전 전담 부대이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는 방위사업청의 지원으로 무인체계 전기(電氣)추진 시스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산업에 활용하고, 지역에 드론 제조부터 평가, 정비, 폐기까지 아우르는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산업 육성을 본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5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개발 연구시험포장과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잔대발전연구회 회원과 잔대 재배에 관심있는 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잔대 우량종근 생산 기술교육 및 종근 분양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 교육은 지난 3월 19일 잔대발전연구회 회원들이 실증 시험구를 설치하여 파종한 잔대의 생육 상태와 종근을 관찰하고, 우량 종근 생산을 위한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잔대는 ‘사삼’으로 불리며, 경상도 지역에서는 ‘패기’ 또는 ‘원삼’으로도 알려져 있다. 잔대 뿌리에는 사포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여성 질환 예방과 개선, 잦은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온갖 독을 해독하고 숙취 해소 및 화학조미료로 인한 독성 성분 해독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잔대의 4~5년 된 잔대 뿌리뿐 아니라, 잔대의 새순을 쌈채소로 재배하여 연간 두세 차례 수확 후 포장 판매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교육 후 잔대발전연구회 회원들은 기술정보를 교류하며 연말총회를 열어 영주잔대 연구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답례품 1+1 추가 증정 이벤트’를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온라인(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을 통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참여자 중 매 50번째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추가 답례품은 사과 4kg, 한우 세트(국거리 500g + 불고기 500g), 한돈 세트(삼겹살 600g + 목살 600g), 쌀 10kg, 홍삼제품, 로컬 브랜드 간편조리식품 등 3만 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 14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답례품 구성은 영주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연말정산 혜택을 받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혜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기부액의 3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는 12월 7일,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에서 전통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합동 전통혼례가 진행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전통혼례식이 한국 고유의 전통 혼례문화를 계승하고, 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쌍 내외의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 혼례에 필요한 의상과 상차림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결혼 25년 이상을 맞은 은혼식, 50년 이상을 맞은 금혼식을 원하는 가정이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영주 시민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이어 경북도민과 기타 지역민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오는 29일까지 영주문화관광재단 사업국 마케팅팀(☎054-630-9712, 9713)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로 가능하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전통혼례가 참여 가정들에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3일, 풍기읍 금계1리 행복명당문화센터에서 ‘정감록 금계마을 주세붕 인문학 포럼’을 개최하고 신재(愼齋) 주세붕 선생의 생애와 효 사상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금계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잼스팀’의 난타 공연 ▷주세붕 선생 16대손인 주원식 선생의 강연 ▷주세붕 선생의 생애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 ‘디아만테’ 팀의 클래식 앙상블 무대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세붕 선생이 창건한 백운동서원과 풍기 인삼 재배 등 지역과의 깊은 연관성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금계마을의 역사적 정체성 보전 및 주민 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정감록 제1승지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주세붕 선생의 업적을 되새기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장길 금계1리 이장은 “주세붕 선생의 생애를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금계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을 통해 주세붕 선생의 삶과 역사에 대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며, 지역사랑상품권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자 추진된다. 영주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이상 거래탐지 시스템과 일련번호 추적 프로그램을 이용,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역 중 의심 거래를 추출해 해당 가맹점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 정보를 바탕으로 단속반이 직접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및 신고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제한업종 운영 및 유령업체 활동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현금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상품권을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5년 이하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하반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처음 실시한 이 교육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시행됐다. 교육은 시의 전반적인 현안 개요 설명으로 시작되어,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풍기인삼 소공인들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순흥저수지(배점저수지) 데크로드와 폐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여우골 글램핑장을 탐방했다. 또한, 영주호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설된 영주호개발과의 주요 사업을 부서장이 직접 소개하며, 영주호 관광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등의 현장 브리핑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영주 어드벤처 캐슬과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의 웹툰 방탈출 테마파크 체험이 포함되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감 있는 학습이 이뤄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KT&G영주공장(공장장 김정후)은 13일, 영주공장 체육관 앞마당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난방서비스 지원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 김정후 KT&G 영주공장장 및 임직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방비 전달식, 김장 나누기가 진행됐다. KT&G 상상펀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난방지원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동절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으며 지역기업의 나눔 정신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10kg 1,163박스(5,000만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24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에 배분되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난방유, 연탄 및 난방용품 5,350만원 상당은 복지시설 4개소를 통해 저소득층 273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게 된다. 김정후 공장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와 난방서비스 발대식도 지역사회의 따뜻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최근 3주 사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8배 증가했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털진드기 유충은 피부의 땀구멍이나 모공을 물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긴다. 진드기 물림이 의심될 경우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습한 부위를 확인해야 하며, 물린 자국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생제로 치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털진드기 유충은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이 왕성하며, 감염 환자의 절반 이상이 11월에 발생해 앞으로 3~4주간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의 예방이므로 농작업 시에는 옷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야 한다”며, “풀숲에 옷을 벗어두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고, 농작업‧야외 활동 후에는 작업복 세탁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