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0일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9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24곳에 대한 현장방문과 봉화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9건을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향기식물치유단지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봄․여름․가을․겨울 관광객이 꽃을 볼 수 있도록 식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모두의 놀이터’ 현장을 방문해 암벽놀이 시설 및 트램펄린 등 사고가 나지 않도록 놀이기구 설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24곳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으며, 주요사업에 대한 방향제시 및 대안 마련의 기회를 가졌다. 권영준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과 현지 확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 방문기간 동안 의원님들께서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후 사업에 반영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봉화군 청량산 입구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호면 관북 3개 마을 영농회(관창1리, 관창2리, 북곡리)에서 주최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19일 개장했으며 오는 11월 24일까지 37일간 열린다. 이번 장터에서는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 설치된 10개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 마을주민들이 갓 수확한 사과, 고추, 산나물, 호박, 각종 약초, 버섯 등을 판매한다. 이번 장터 운영을 통해 봉화를 방문한 소비자가 지역 농민과 농산물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고 우리 지역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도시 특판행사와 더불어 청량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량산은 산 전체가 붉고 노란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여러 사찰과 문화유적이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 시군전략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이끌기 위해 시군에서 주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작목의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 봉화읍을 포함한 5개 읍면에 10농가, 2.4ha 면적에 화훼 재배 온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에서는 58개 농가가 20ha 시설에서 거베라, 리시안셔스, 백합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화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재배 기술개발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영농교육, 시설지원 보조사업 등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으로 봉화군 화훼 재배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고품질 화훼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박현국 봉화군수)는 22일 정부세종청사(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을 면담하고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장인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4개 시군의 자치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함께했으며,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건의와 함께 협의회 시군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청원서명부(15,814명)를 전달했다. 이어 협의회 방문단은 국토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해당 노선의 타당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재차 건의하는 등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계획은 다른 국내 교통망 구축에 비해 매우 더디게 진행되어왔으며, 이로 인해, 우리 협의회 시군은 많은 불이익을 받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화군을 비롯한 10개 회원 시군은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가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 세상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비공연동아리(체험부스) 부문에서 영주시장 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K-컬쳐, 드리밍 월드’(K-culture, Dreaming World)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소통하는 축제다.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1개(공연 14, 비공연 7)팀이 밴드, 댄스, 4차 산업, 문화,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술심사, 호응도, 동아리 화합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청소년센터장)은 “페스티벌에 참가해 무한한 잠재력을 뽐내고 상까지 수상한 우리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명호면에서는 지난 17일 가을철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봉화군 녹색환경과, 농업기술과, 명호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명호면 풍호리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0.4ha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농가주는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적기에 영농작업을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봉화군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득 명호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질병 및 사고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돕기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1일부터 봉화경찰서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고령운전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어르신 운전중’표지 스티커를 배부한다. 이 스티커는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규정에 따라 파란색 바탕, 흰색 글씨로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야간에도 다른 차량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반사지로 제작됐다.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70세 이상 운전자는 읍면사무소 또는 봉화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 69세 운전자 중에서도 원하는 대상자는 받을 수 있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고령 운전자 수와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에 대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르신 운전중’스티커 배부를 통해 고령운전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양보와 배려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수요량에 따라 추가적으로 ‘어르신 운전중’표지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에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되고 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즈음해 18일 봉화군 가축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정희 본부장은 봉화읍 적덕리의 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에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으며, 최근 일본 홋카이도에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 AI가 확인되고, 국내에서도 군산 만경강에서 야생조류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으로 고병원성 AI 유입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봉화군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군 AI 방역추진 상황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원활한 계란환적장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정희 본부장은 “거점소독시설과 계란환적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7일 소천면 착한사과농원에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시범사업은 다축형 사과 재배 방식을 도입해 사과원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 방식은 하나의 사과나무에서 여러 줄기가 자라게 해 수폭을 줄여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햇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을 2배 증가시키는 효과와 기존 사과원 대비 가지치기(전정), 열매솎기(적과) 등 노동력과 생산비는 각각 30% 절감할 수 있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사과농업인 단체, 농업인 8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이 새로운 재배 시스템의 적용 방안과 설명, 평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축형 사과원 조성은 봉화군 사과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며, 전통적인 사과 재배 방식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농업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 보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집행률 제고 및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추진방안 등에 대해 전달하고 사업별 신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재정 정책으로, 적극적인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활력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은 정부의 재정정책에 집중 대응하고 사업들이 연내 추진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생활 경제와 밀접한 예산의 집중관리로 연말까지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인 만큼 지역 경기 회복과 군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함께 하반기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가 주관하는 봉화 보부상 위령제 및 한마당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위령제를 시작으로 물야면 오전약수탕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위령제는 보부상 합동위령비(오전리 379-8)에서 진행되며 오전2리 주민회가 중심이 되어 위령제를 올린다. 이어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오전약수탕 주차장 일원(오전리 96-1)에서 보부상 마당극과 마당놀이 및 보부상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오전2리 마을에서는 조선시대 보부상 11인이 서로 의지하며 살다가 생을 마치면서 그들이 살았던 오전리 일원의 토지와 집들을 마을에 쾌척한 고귀한 마음을 기려 위령비를 세우고 그 영령을 위로하고 주민들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위령제를 매년 지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한평생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산세 험한 열두 고개를 넘어 봉화·울진 지역 장시를 다니며 살았던 봉화 보부상의 삶의 애환을 우리 지역 고유문화예술로 승화해 마당놀이, 마당극을 통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에 지역색이 묻어나는 전통문화 행사에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만성질환자 15명을 대상으로‘건강백세 건강밥상 만들기’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7일부터 시작된 요리교실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영양 불균형 및 식생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영양 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요리교실은 영양 전문 요리 강사를 초빙해 보건소 3층 교육실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미밥 브리또, 톳버섯 비빔밥, 청경채 닭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 만들기를 실습하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면서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 운영확대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추수 기간인 가을철을 맞아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고열,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하고 농부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총 3회(초회-1개월-13개월) 접종해야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봉화군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포함)에서 접종 가능하다.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순회 진료 등으로 인해 사전에 연락 및 접종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접종 시 함께 맞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하고 야외활동 시 보호장비(긴 옷, 장갑, 장화 등)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5일 부천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두 도시 간의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부천시 방문은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봉화군과 부천시의 자매결연은 1997년 1월 16일에 시작됐다. 그 출발점은 1996년 2월, 봉화군 농협이 부천시 농협에 특산물인 사과 24톤을 직거래한 데서 비롯됐으며, 같은 해 부천시의 자매결연 제안으로 양 도시는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그 이후로 두 도시는 청소년 캠프, 농산물 교류, 재난 지원,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청소년 캠프를 통해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약 220명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문화를 교류하며 우정을 다져왔다. 또한 2002년과 2003년 태풍으로 인해 봉화군이 피해를 입었을 때, 부천시는 성금과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봉화군을 도왔다. 앞으로도 봉화군과 부천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에서 양 도시 공무원 축구 동호회 친선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10월 15일부터 10일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도 상반기 하반기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봉화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봉화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7명의 의원으로 읍면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31개 군정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의 문제는 없는지, 또 예산은 적절히 집행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에 따른 군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준 의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예산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중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