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9일과 10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달성군립도서관과 대구광역시립달성도서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의 날’과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이 협력해 진행한 행사다.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도서관 내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하고, 도서관 직원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보 제공을 돕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서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간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하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8월 29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영정·동상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거쳐 ‘노계 박인로 선생 정부표준영정’이 최종 심의를 통과해, 9월 10일자로 정부표준영정 제103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된 사업으로, 6년간 12차례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이뤄낸 성과다. 영정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인물의 용모와 복식, 문인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제작되었으며, 국가가 공식 인정하는 표준 이미지로 확정됐다. 정부표준영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공인 초상화로, 역사적 인물의 업적을 기리고 교육·홍보에 활용된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의 조선 중기 대표 문인이자 무인으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에 참여해 나라를 지켰으며, 이후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서 후학 양성과 문학 활동에 힘썼다. 「누항사」, 「조홍시가」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겨 ‘가사 문학의 대가’로 평가받으며, 문(文)과 무(武)를 겸비한 선현으로 오늘날까지 존경받고 있다. 시는 이번 정부표준영정 지정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계 선생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 일환으로 김경화 강사를 초청하여‘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민원 응대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대민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김경화 강사는 사례 위주의 설명과 함께 친절한 태도와 서비스 마인드의 중요성,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친절의 가장 기본은 밝은 표정”이라며,“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겠으며, 앞으로도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열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후원,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로당 열효율 개선 사업’에 관내 8개 경로당이 선정되어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난방비 절감과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홍실2차아파트 경로당과 두견화 경로당 등 5개소의 노후 창호와 현관문, LED 조명 교체 등 시공이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8개소의 개선 공사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9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제9기 예천학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민으로서 문화 자긍심을 키우고자 예천박물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예천의 역사·문화·인물·지리 등 지역 고유 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예천의 옛길, 구곡문화, 정자 등 총 8회의 강의와 2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이전 기수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가 강사진을 구성해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학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전통, 자연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습득한 내용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서울 도선사의 백중날 기념 임하호 치어 방생 행사에 붕어 치어 3만 마리를 지원했다. 9월 9일 개최된 행사는 오전 10시 지장기도를 시작으로 방생, 점심 공양 순으로 진행됐으며, 불교 전통 의례와 더불어 생태 보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방생 행사에는 서울에서 안동을 찾은 도선사 신도 700여 명이 참여해 안동시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안동시는 이번 백중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매년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내수면 어자원조성사업과 불교 최대 행사인 부처님 오신날 행사 등을 연계한 치어 방류를 진행, 관광 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백중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태 보존뿐 아니라 전통문화 계승,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여러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치어 방류를 종교 행사 및 관광 프로그램과 결합해, 안동의 수자원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9월 9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지역 기관장과 사회단체 남녀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동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옥)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안동시’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권기창 안동시장의 양성평등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축하공연과 함께 보건소, 안동시가족센터, 안동가정폭력상담소,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안동YWCA 등 지역 기관이 준비한 상담과 부대행사가 열려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19개 여성단체 회원 약 11,27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 권익 신장과 단체 간 상호 협력 및 교류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자 2007년 설립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조희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양성평등은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상생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포항시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시공사, 감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건립 현황 공유 ▲지역업체 기술력 강화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 제고와 공정한 참여 기회 보장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입찰 기회 확대, 기술 지원 및 자문 제공, 제도적 지원 강화 등 실질적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 성공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체와 소통으로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여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경제·문화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 11월 치러질 전망인 미국 중간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 의중과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한 관세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국익에 부합하도록 철강산업 대응 방안을 강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런던지회와 MOU를 체결해 청년 역량 강화와 기업 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했으며, 런던 지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포항시 도심 재생에 접목 가능한 구체적 모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암종택, 학봉종택, 노송정 등 경북 11개 종가의 가양주와 안동소주, 옹천막걸리, 안동맥주 등 총 27개 기업의 술이 출품된다. 12일에는 관풍정 특설무대에서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해외 주류 바이어가 참석해 전통주 수출 및 공동 홍보를 위한 MOU가 체결된다. 뉴질랜드의 주류 독점 유통업체 핸콕스(Hancocks)는 이번 박람회에 맞춰 안동 지역 주류 업체들과 수출 협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베트남과의 MOU를 통해 명인안동소주가 베트남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도 안동 전통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전통주 박람회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안동소주’뿐만 아니라, 11개 지역 종가의 전통 술을 선보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술들은 국화, 솔잎, 참외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안동만의 접빈과 의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술을 구매해 콜키지(Corkage)로 간단한 핑거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주 PUB ‘달빛주담’이 운영된다.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경북 봉화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특별한 결혼식 ‘백두연화’에 참가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백두연화’는 백두대간의 자연 속에서 두 사람의 인연이 꽃처럼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인구 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백두연화’ 프로그램을 9월부터 수시모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웨딩가든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백두연화’ 결혼식은 봉화군민 및 봉화군 내 직장 재직자인 예비부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백두연화’ 결혼식 하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실외 케이터링은 운영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문의는 고객서비스실로 전화하면 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하겠다”며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0일 ‘영주시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주거지 생활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주거지 정책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거주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신도시 인구 유입과 원도심 낙후로 인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국·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영주시는 신도시에는 인구가 유입되는 반면 원도심은 낙후돼 주거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 전반에 영향을 미쳐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용역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 간 주거 격차 해소, 노후 주거지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등 현안 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대안을 마련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거 환경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맞춤형 주거지 정책을 수립하여 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포항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숟가락 난타, 발달장애인 댄스, 어린이 치어리딩 등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식과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뜻깊은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 35명이 표창을 받았다. ‘2025년 장애인상’은 ㈜포스코휴먼스(클리닝지원그룹)에서 근무하는 주현욱 씨가 수상했다. 주 씨는 발달장애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직장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 이후에는 장애인단체와 사회복지기관이 운영하는 37개 홍보·체험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또한 초청 공연과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여자들에게 즐거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월 10일 월성본부 산업안전체험장에서 에너지와 여성 울산 동구지회(회장 홍금진)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체험활동 1회차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주·포항·울산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6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월성본부 산업안전체험장 탐방, △생활 속 다양한 재난 유형 이해, △고소지역 완강기를 활용한 탈출 실습,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응 요령과 대피 체험 등 전문 강사 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홍금진 회장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체험활동 덕분에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시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월성본부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원호 본부장은 “재난은 준비가 곧 안전”이라며, “시민들이 몸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2025~2034년)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26년 만료됨에 따라 2027년 이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교통환경과 시군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계속사업 17개소와 신규사업 98개소를 정비 대상으로 했다. 도로구조개선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용역을 수립했으며, 각종 첨단 센서와 계측장치가 장착된 교통안전 점검 차량(TSCV:Traffic Safety Checking Vehicle)을 이용해 도로별 기하구조 현황 조사 등 위험도 평가를 통한 중장기계획의 투자우선순위 선정했다. 위험도로 투자우선순위 선정 방법은 지방 관리 도로를 대상으로 기존 중앙부처 유사 사업 평가 기준과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평가 방법이 최종 결정됐으며, 주요 평가 배점은 도로별 ▴교통사고특성 30점 ▴기하구조특성 45점 ▴교통운영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