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4일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제9기 입교생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9기 입교생들은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기초영농교육과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평균 220시간 이수하며 안정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학생대표 소감문 발표, 교육 영상 상영, 기념 식수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건립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로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 4월부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시는 교육생 30세대 중 20세대가 정착할 예정이라 밝히며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신규농업 인력을 유입해 침체된 농업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육과정에 헌신과 열정으로 성실히 임한 제9기 교육생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본청 실·과·소 34개 부서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세출예산 집행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 불법·부당행위 근절로 회계질서 확립 및 회계업무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검사사항은 △예산 품의 및 집행의 적정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세출예산 집행기준 및 예산집행 절차 준수 여부 △법인카드 관리 실태 △출장여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하여 재정운용의 자율성뿐만 아니라 책임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공무원 여비 등 지방회계법에 근거해 부서별 교부를 통하여 집행이 가능한 일상경비에 대하여 매년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3일, 무섬마을(국가민속문화유산)의 대표적인 고택인 ‘영주 만죽재 고택 및 유물 일괄’, ‘영주 해우당 고택 및 유물 일괄’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국가유산은 ▲만죽재 고택(건축물 1동) 및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 4건 10점 ▲해우당 고택(건축물 2동) 및 해우당현판 등 유물 5건 8점이다. 만죽재(晩竹齋)는 1666년(현종 7) 병자호란 이후 반남박씨 박수(朴檖, 1641~1729)가 ‘영주 무섬마을’에 입향하면서 건립한 고택이다. 이후 360년간 13대에 걸쳐 장손이 집터와 가옥을 온전히 유지하며, 배치와 평면, 주변 환경을 거의 변형 없이 보존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혼서지, 호구단자, 승경도,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도 함께 지정되었다. 해우당(海愚堂)은 무섬마을 선성김씨 입향조 김대(金臺, 1732~1809)의 손자 김영각(金永珏, 1809~1876)이 1800년대 초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김영각의 아들 해우당 김낙풍(金樂灃, 1825~1900)이 1877~1879년 고택을 중수한 후, 해체나 수리공사를 거치지 않아 원형이 잘 보존된 점에서 그 가치를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11톤 규모의 생필품 1,200박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해에도 영주시에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 물품은 샴푸, 바디로션, 주방세제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전달되어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생필품 후원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와는 지난해 9월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2년간 매월 5만 원씩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3명에게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따뜻한 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영주하망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연말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4일 오후 1시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인형극 ‘늑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24일 오후 2시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마법 상자와 마법 지팡이를 만들어 마법사가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 ‘해리포터 마법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독서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깜짝 블라인드 북’ ▷21일부터 24일까지 대출 영수증을 제출하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에 나타난 산타’가 운영된다. 또, 행사 기간 내내 ▷도서관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소원을 적어 트리에 장식하는 ‘오너먼트 소원 달기’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형극은 2일 10시부터, 체험 프로그램은 10일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2천3백만 원이다. 시는 2일, 시청 직원들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기부는 시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접수하며,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및 비대면 QR코드, ARS(060-700-0060)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7호 아너 소사이어티인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석태 생산자 단체 협의회’를 개최하며 2025년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석태 생산단지 11개소의 생산자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석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제품개발에 이르는 융복합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지침 안내와 함께 기존 추진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영주콩(부석태)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석태 생산단지의 역할을 정립하고, 필요한 장비 및 농자재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자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사업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 부석태 생산단지 신청 절차도 안내됐다. 부석태 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는 작목반 또는 영농법인으로 등록 후, 오는 12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부석태 가공 경험이 있는 경영체와 유통 및 소비 연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 단체와 가공·유통업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권영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급성질환이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한랭질환에 취약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와 보건소를 통해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한파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고, 수집된 일일 한랭질환 발생 정보는 시민들이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의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손끝과 귀 등 노출되는 부위를 잘 보온할 수 있도록 목도리, 모자, 장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륜스님을 초청하여 ‘법륜스님과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을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법륜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정토회 지도법사로 수행과 사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2020년에는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즉문즉설 강연에서는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복잡한 고민들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내며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시대의 참 스승을 만나 삶의 진리를 깨닫는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2024년 영주시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손병일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면 행정복지센터 이도경 주무관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대백마트영주점 권태엽 대표와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권화자 님, 이동운 님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주시는 ‘희망2024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도 진행됐다. 경북모금회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영주시에는 저소득층 82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15만 원씩, 총 1억 2천3백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주시는 지난해 모금액 8억 8천2백만 원을 초과 달성해 올해 9억 3천9백만 원(전년 대비 106.4%)을 기록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영주자인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과 함께 총 3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며, 지역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된다고 29일 밝혔다. 영주자인병원은 응급의료기관 지정 제도에 따라 △환자분류소 △응급환자 진료구역 △전문장비 △의료 인력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내년 말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영주시의 응급의료체계는 더욱 강화되며, 지역 내 3곳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응급환자 대처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되고, 의료 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협회장 진영환)는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장용훈 학회장을 비롯한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홍보부스 운영과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베어링 기술 및 혁신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발생 감소와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물체의 잔재물인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과 같은 영농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단, 사과, 배처럼 과수화상병이 우려되고 탄저병과 같이 전염성 병 발생이 심했던 고춧대, 파쇄가 어려운 굵은 가지 등은 파쇄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 상반기에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파쇄 희망일 전까지 신청한 농지에 영농부산물을 비닐, 끈, 흙, 뿌리 등과 분리하여 모아두면 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한다”며,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주시는 대설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설·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제설 관련 재난관리 자원을 확보하고, 적설 취약구조물과 도로 등 주요 시설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3개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각종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설‧한파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재난도우미(이‧통장,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원 등)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문 및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종근 안전재난과장은 “기상에 따른 강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설‧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건강관리, 수도관 동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농사에 필요한 벼와 씨감자 보급종 신청을 26일부터 접수한다. 벼는 12월 18일까지, 씨감자는 12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벼 보급종은 △해담쌀(조생종) △일품 △삼광 △영호진미 △백옥찰(중만생종) 등 총 5품종으로, 20kg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2025년 1월 확정 예정이다. 씨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 2품종으로, 20kg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가격은 수미 3만 4,400원, 두백 3만 8,880원이다. 벼와 씨감자 보급종은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 기준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다”며, “내년 농사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해 철저히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벼와 씨감자 보급종의 품종 및 신청 관련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