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15일 방재시험연구원(원장 이승우)과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전기차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전기차 화재 급증으로 발표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배터리 열폭주 화재 확산 실험, 전기차 실규모 화재 진압 성능 검증 실험(하부 및 관통 주수 기술) 등의 결과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실험 인프라 및 전문가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전기차 화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전기차 화재사고는 현재까지 확실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대응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성주군은 10월 15일 성주군청에서‘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시군 간담회’를 열고, 성주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관광지 개발이 가능한 성주호를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성주호 개발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투자 펀드는 민간 자본 유치와 공공 자본의 협력을 촉진하는 도구로, 성주호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되었고, 성주군은 이를 통해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을 탐색할 기회를 얻었다. 성주군은 지난 20년간 산림보호구역 지정으로 개발이 제한되었으나, 2024년 8월 22일 성주호가 관광지로 공식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고, 개발에는 총 1,313억원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으며, 민간 자본이 68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성주군은 성주호 관광지 지정 이후, 수립된 조치 계획에 따라 개발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10월 청년 체험형 인턴 공개채용 공고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및 행정안전부 관련 지침에 의거하여 지난 2022년부터 총 8명의 김천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10월에는 3명을 모집한다. 채용공고는 공단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중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공단 채용 접수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미만인 자(청년 연령대)로 성별⦁학력은 제한은 없으며, 공고일 전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팀 운영보조 1명, 문화관광팀 학예보조 1명, 문화관광팀 전시운영 보조 1명으로 상세내용은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채용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하여 경상북도 도내 콘텐츠 기업 10개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 Book Fair)은 세계 최대 도서 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다.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출판 콘텐츠 업계에서 중요한 행사로서 100여국가의 출판인, 작가, 편집자, 번역가, 서점 관계자들이 모여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거래와 논의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이 행사를 통해 경북 지역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전 참가 기업들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홍보영상을 제작 지원해, 해외 바이어가 보다 쉽게 경북기업의 콘텐츠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 중 참가기업 ㈜포포포(대표 정유미)의 매거진 작품 낭송회, 락킨코리아㈜의 웹툰 ‘여신강림’ 의 야옹이 작가의 팬사인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하는 지역의 콘텐츠 기업들은 경북 도내에 사업장을 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10월 14일 구미공장이 위치한 경상북도 구미에서 임직원 1,300여 명이 동참해 플로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구미시와 협력하여 구미 시내 30개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와 거리 정비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영섭 사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서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11월 7일 강서구청과 함께 지역 내 플로킹 행사에 동참하며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4일 도청에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사업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도 및 김천시 사업추진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를 듣고, 의견수렴 및 향후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구용역은 ㈜킨스미디어(책임연구원 손병석)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 유사 개발 및 운영사례 분석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의 시장조사, 운영계획 및 컨셉 설계 ▲SPC 민간개발사업을 고려한 사업타당성 검토 ▲관리 및 운영방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추진 방안 등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하여 향후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은 수도권 중심의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를 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낚시인에게 손맛과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동해의 숨은 보물인 어린 개볼락 8만 마리를 10월 15일과 17일 양일간, 포항, 영덕 지역 연안에 방류할 방침다. 이번 방류하는 어린 개볼락은 지난 5월 자연에서 확보한 어미로부터 태어난 자어를 연구원에서 6개월간 정성껏 기른 전장 5㎝급 크기의 건강한 종자다. 개볼락은 수정란을 체내에서 부화시켜 새끼를 낳는 난태생 어종으로, 우리 지역에서는‘돌우럭’및‘돌볼락’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름과는 달리 단맛이 도는 쫄깃한 식감의 회와 깊은 맛의 매운탕이 일품인 어종으로 바위틈에 숨어 사는 것을 좋아해 주로 낚시 어획이 가능해 낚시인이 아니면 맛보기 어려운 희소성 때문에 동해의 숨은 참맛으로도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지난 2021년부터 동해안 특화 자원인 볼락류 종(種) 보존 및 자원조성을 위한 연구에 돌입해, 2022년에 동해안에서는 최초로 개볼락 종자생산에 성공해 매년 시험적으로 방류하는 등,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시험적으로 자원 조성하는 개볼락뿐만 아니라 동해안 고급 어종의 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10월 22, 23일 양일간 상영할 예정이다. 국내 애니메이션인 ‘사랑의 하츄핑’은 8월 개봉한 신작으로 주인공 로미가 운명적으로 하츄핑을 만나 함께 우정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감동적인 서사, OST의 삼박자가 조화로우며 티니핑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스토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상영 시간은 10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10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7시 총 4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한울본부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10일 LG전자 VS연구소와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시태만 사고 예방 기술인 ‘인캐빈(In-cabin) 센싱 솔루션*‘ 개발 등과 관련 안전 정책 및 표준화 제정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인캐빈(In-cabin) 센싱 솔루션 : 차량 내부 카메라 센서를 통한 운전자 모니터링 및 위험 알림)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LG전자의 모의주행 실험 데이터 취득 등에 협조하고, LG전자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을 포함한 시뮬레이터의 발전 방향 및 개선점 도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인캐빙 센싱 솔루션 개발을 통해 많은 주시태만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민간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10월 14일부터 오는 12월 13까지 2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돌입한다. 경상북도는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1,847억원 중 477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체납세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추적해 가상화폐 12억원, 법원공탁금 압류 5억원, 제2금융권의 금융 자산 5억원 등의 징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시군의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고 전 세무공무원을 동원한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우선, 전국 재산 조회를 일제히 실시해 부동산 등 소유 재산에 대한 즉각적인 압류 조치를 하고, 압류한 재산에 대해서는 신속히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등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등으로부터 허가(인가)를 받은 체납자의 허가(인가)를 취소 또는 정지하는 조치를 하고, 1천 만원 이상 체납자는 성명, 주소 등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3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등 각종 불이익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그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경북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특구사업자를 모집한다. (*핵심부품 : 배터리, 모터, 인버터, 감속기) 도는 10월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8일간 모집 공고를 통해 특구사업 참여의향서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경상북도 대표 누리집(www.gb.go.kr) 고시 공고란과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www.gbtp.or.kr) 공지사항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경북테크노파크 지역 활성화 기획센터에 전자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지정되며, 지정될 경우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평가·재제조·재사용 특례를 부여받아 핵심부품 순환이용 실증 및 신뢰성 평가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본 특구사업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등 115만여㎡ 특구 구역 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탄소중립과 전기 모빌리티 산업 성장 기조에 따라 기존 포항시의 전기차 배터리 클러스터를 전기차 핵심부품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1일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회원단 방문을 맞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회원 30여 명과 함께 교류 협력의 장(場)을 가졌다. 이번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경북도 방문 일정은 10월 9일부터 영주, 안동, 문경 등 문화탐방 후, 11일 ‘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재외 교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 주신 데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세계 한인 여성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사)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WKWA)는 세계 한인 여성 지도자들의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세계 각국 200여 명의 한인 여성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해외동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인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도 이번 경북도 방문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널리 홍보하여 주시길 바라며,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정책학회가 2022년부터 ESG 혁신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정책학회는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 분야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8월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도전성장상생일어설 기회 4대 분야, 34개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고 일방적 지원 형태가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춘 본질적 혁신을 지원하며 협력사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맞춤형 원스톱 수출플랫폼 지원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규격 인증,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 법무회계세무 등 총 13개 분야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11일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지난 한 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 등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비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수원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까지 더하며 한수원은 2023년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 분야 3대 평가에서 모두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 받았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한수원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재난관리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7월 27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10월 11일 새벽 4시 35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3호기는 국내 원전 최초로 10주기 연속 OCTF를 달성하며 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 OCTF(One Cycle Trouble Free, 한 주기 무고장 운전)는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부착식 앵커 보강과 터빈제어 및 비상정지계통 전면 개선 등으로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수검을 완료했다. 한울3호기는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으로 국내 최장 연속 운전 기록을 이어갈 것이며, 발전소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