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 하는 ‘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본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비롯해 특선, 입선 등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동양대학교에 따르면 재학생 강선진, 강민지, 양서희, 황수연 팀은 ‘태극기 교육용 윷놀이 보드게임 패키지디자인 : 태극의 수호자들’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받았다. 김강국 겸임교수는 초대 디자이너 부문에서 마찬가지로 은상을 받았다. 아울러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는 특선 5팀, 입선 6팀을 포함해 총 13팀이 수상하는 결과를 거두었다. 196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6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제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 서비스디자인에 이르는 여러 디자인 분야에서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디자인 현장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전문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다.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올해,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9회 국가상징디자인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과 조달청장상을, 한솔제지가 주최한 제7회 인스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4일 경주시에 있는 화랑중학교(교장 김병호)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구미원당초등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구미봉곡초등학교, 동산여자중학교(영주), 화랑중학교(경주) 등 총 5교의 IB 후보학교를 확보하며, ‘경북형 IB 교육’ 로드맵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화랑중학교의 후보학교 승인은 도내 공립 중학교 최초의 IB 중등프로그램 후보학교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 도입 초기부터 공교육 기반의 IB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IB 교육이 본격적으로 정착․확대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화랑중학교는 교원 협력체를 중심으로 한 협력적 학습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교사들은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수업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고 성찰하며, IB 철학이 지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일상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문화를 조성해 수업과 평가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4일 앞으로 4년간 도 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공개경쟁 방식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고를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에 게시했다. 이번 공고는 현 교육금고인 NH농협은행(경북영업본부)과의 약정이 오는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도 교육청 소관 현금 및 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등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새로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차기 금고 지정 신청 자격은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금고 지정 신청서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도 교육청 재무정보과에 제출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11월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평가한 후 최고점수를 획득한 금융기관을 차기 교육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도의원과 대학교수, 세무사,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심사를 진행한다. 제안서 평가 항목과 배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4일 예천군에 있는 용궁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어린 시절부터 재난의 위험성과 대처 요령을 체험을 통해 익히고, 학생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북안전실천시민연합회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용궁초등학교 2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대피 시나리오 작성, 현장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실시됐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교사가 아닌 학생이 전 과정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비상대책반 구성과 훈련시나리오 작성, 현장훈련 및 역할 체험 등 계획부터 실행까지 학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협업하여 학생 주도 재난 훈련 50교, 교육청 자체 훈련 27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초․중․고․특수․각종 학교별로 연간 6시간 이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진대피․화재 대피 등 2종 이상의 훈련 실적을 연 2회 교육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체계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4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청도·영천교육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청도와 영천 지역의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예·이영우·우애자·이영기·이갑균 영천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교장협의회·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 청도·영천교육의 협력과 도약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청도중앙초등학교)’과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각남초등학교)’ 등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영천고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 ‘학교 통폐합’,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보고하며, 특히 영천영어타운의 기능 강화를 통해 이주 배경 학생 지원과 글로벌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25년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259개 과제가 신청됐으며, 단 38개(14.7%) 과제가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을 뚫었다. 계명대는 국제학연구소와 이민다문화센터 등 2개 연구소가 각각 과제를 수행하며, 2025년 9월부터 2031년 8월까지 6년간(3+3 체제) 연구를 진행한다. 국제학연구소(연구책임자 유정원 교수, 중국어중국학과)는 ‘글로컬·AI 시대의 역사 갈등 관리를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이민다문화센터(연구책임자 최종렬 소장, 사회학과)는 ‘극우와 다문화주의: 다원적 민주주의의 관점’ 연구를 추진한다. 두 과제 모두 약 21억 원(국비 약 16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유정원 교수는 “AI를 활용한 갈등 해결 방안을 연구하여, 갈등을 최소화하고 통합을 도울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최종렬 소장은 “극우 세력의 확산과 다문화주의의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원적 민주주의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채기 연구처장은 "이번 선정은 계명대가 인문사회 분야에서 학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4일(화)부터 10월 24일(금)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제24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로 꽃피우는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되며, 초·중·고 450여 개 동아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10월 14일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평중 대취타, 비봉초 날뫼북춤, 성명여중 합창, 협성경복중 합창, 농마고 뮤지컬&관악합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성명여중과 협성경복중 학생들의 연합합창에 이어 개막식 참여 학생 전체가 함께하는 연합합동공연이 마련되어 ‘예술로 어우러지는’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또, 10월 17일(금)에 대구중등교사관악협회 주관으로 제44회 대구관악제(대공연장), 10월 16일(목)부터 23일(목)까지 제10회 대구교육연극축제(소극장),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제12회 대구학생뮤지컬축제(대구교육연수원 아름드리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3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년 차 성과평가’ 결과에서 포항, 상주, 칠곡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2024년에 지정한 도내 13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1년 차 성과 평가로, △시범지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우수사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경북에서는 포항과 김천․안동 등 13개 지역이 2024년 시범 지역으로 지정됐고, 2025년에는 경주와 문경이 추가 지정되어 총 15개 지역이 시범 지역으로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발전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포항과 상주는 A등급을, 구미․영주․영천은 B등급을 받았고, 칠곡은 관리지역에서 선도 지역으로 승격됐다. 또한 경산과 봉화는 기존 관리지역으로서 시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석사 연계과정생 이제민, 김정현 학생(지도교수 김영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CS(컴퓨터공학; Computer Science) 분야 우수 국제학술대회인 ACM VRST 2025(ACM Symposium on Virtual Reality Software and Technology)에 채택돼 오는 11월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 제목은 ‘Trade-offs in Virtual Grasping: The Interplay of Interaction Fidelity and Object Affordance(가상현실 객체 파지에서 상호작용 충실도와 어포던스의 상호작용 효과)’로, VR 환경에서 컨트롤러, 핀치, 사실적 제스처 기반 그랩 방식을 비교·분석하고, 객체의 형태와 크기를 결정하는 특성(어포던스)이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규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제민, 김정현 학생은 VR 환경에서 객체를 잡는 세 가지 방식(컨트롤러, 사실적 제스처, 핀치)을 비교하고, 객체의 형태와 크기 등에 따라 ‘잡기 쉬움’을 결정하는 어포던스 요소가 사용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교원의 주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교사 전문성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된 ‘IB 철학 기반 수업 설계 전달 연수’ 역시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교사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발적 전문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연수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연수 경험을 학교 현장의 수업 탐구 학습공동체 교원들과 공유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 철학과 교수․학습 방법을 구체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강의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탐구와 체험․성찰․협업 중심의 참여형 워크숍으로 운영됐으며, 교사들이 직접 IB 수업을 체험하고 설계 과정을 함께 고민하는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지난 7월 경북교육청 주최로 열린 ‘IB OPEN CLASS’ 활동을 재구성해 교사들이 학습자의 관점에서 수업을 경험하고, IB Summer School 사례를 바탕으로 소규모 팀별 수업 설계 워크숍을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3일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업무꿀팁세트 2호’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www.gbe.kr/edupia)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AI 업무꿀팁세트 2호는 교육 현장에서 자주 문의 되는 행정 절차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형 지원 자료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AI로 바로 찾는 업무 담당자 연락처 △반복 지적사항 감사사례집 △공무원 인사제도 및 성과 보수제도 안내 등이다. 특히, ‘AI로 바로 찾는 업무 담당자 연락처’는 업무명을 입력하면 본청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담당자를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신속한 업무처리를 돕는다. 또한 ‘반복 감사사례집’과 ‘공무원 인사제도 및 성과 보수제도 안내’는 자주 묻는 질문(FAQ) 중심으로 감사 사례와 보수․수당 관련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호 배포 후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 2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교직원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AI 업무꿀팁세트를 지속해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자료가 게시된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이후에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사후 모니터링’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폭력대책심의위원회나 학교장 자체 해결로 사안이 종결되면 사건이 끝난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학생은 사건 이후에도 불안과 우울․대인기피 등 심리적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고, 가해 학생 역시 징계만으로는 행동 변화나 재발 방지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사건 종결이 곧 해결이 아니다”라는 문제의식 아래,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사후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했다. 사후 모니터링 제도는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가 일정 기간 정기적인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피해 학생은 심의위원회 보호조치를 받은 학생 중 동의서를 제출한 경우, 사안 종결 후 3개월 동안 정기 상담을 통해 정서 안정 상태와 2차 피해 여부를 확인한다. 또, 가해 학생은 6호 조치 이상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반성 정도와 재발 방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항공헬기정비학부 학생들이 ‘제9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단체 및 개인 부문 대상을 싹쓸이 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육군/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후원한 ‘제9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천우현, 김준수, 김태랑 학생(이하 2학년)이 단체대상을, 김도현 학생(2학년)이 개인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권경두(1학년) 학생이 금상, 박누리(1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208명이 참가했으며 구미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Premium 부문에 참가했다. Premium 부문의 개인전 상위수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 항공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 되며, 구미대 소속 개인전 대상 김도현, 금상 권경두, 은상 박누리 학생은 2028년 일본 후쿠오카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항공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윤대식 항공헬기정비학부장은 “이번 성과는‘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현장중심 산학 일체형 전문인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11일 대구국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소속 및 각 시·도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32개 초(PYP)·중(MYP)·고(DP) 총 32개교 IB 월드스쿨 수업 공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충북, 충남, 대전,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12개 시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고,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교육청과 IB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교원 연수 공동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의 IB 수업 공개는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청 간 협력의 일환으로 국제적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구 IB 교육의 실행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수업 공개에는 11개 시도교육청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 470명(초 160명, 중 155명, 고 155명)과 대구의 관내 희망 교원 3,580명, 학부모 등이 참여한다. 실제 수업 모습을 공개하고, 수업 후에는 수업교사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 대구시교육청 담당자, 수업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공학부 김민석 교수팀이 ‘미세유체, 표면증강라만분광법, 인공지능’이라는 서로 다른 기술 분야의 결합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초점을 맞춘 논문을 발표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논문은 △미세유체칩(microfluidics) △표면증강라만분광법(SERS)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차세대 바이오센싱 플랫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논문이다. 연구팀은 미세유체, SERS, AI 라는 서로 다른 기술 분야의 결합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미세유체 플랫폼을 통해 소량의 시료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이점과 나노구조 기반의 SERS 분광센서를 활용해 화학물질을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복잡한 센서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증·교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다룬 연구를 진행했다. 논문에서는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복잡한 센서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증·교정하여, 높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센싱* 플랫폼의 융합 연구 흐름을 소개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기술 융합 전략은 암 조기 진단, 감염병 원인체 탐지, 환경오염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