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초아의 봉사, 함께 만드는 영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 초아의 봉사 : 로타리클럽의 모토이며 ‘자신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이타적 섬김’을 의미함 로타리클럽은 203개국, 121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중앙, 구성, 선비촌, 모란, 아리랑, 신영주, 풍기, 새영주 등 9개 로타리클럽 4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저소득층 지원, 기부 문화의 확산, 지역 대표 축제 활성화, 지역 경기 부양 대책,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재남 영주시 로타리클럽 13지구 대표는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이 오는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 4,511억 원이 투입됐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되어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된다. 내년 말까지는 안동~북영천 구간도 시속 250km까지 증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주에서 청량리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부산까지는 기존 4시간 50분에서 2시간 1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KTX-이음은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 운행되며, 이 중 6회(상·하행 각 3회)는 부산 부전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시는 중앙선 개통을 대비해 지역발전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후된 영주역사 신축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외국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의 자격 요건, 특례, 연장 요건 등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취업 연계, 사례 관리, 정착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가족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적 이해를 돕는 자리로, 영주시 선비촌한과의 권오영 강사가 한국의 김장 문화를 설명하며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김치의 전통 요리법을 배우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며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김장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토지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실적 △토지이동 처리실적 △지적측량 검사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2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는 지적측량, 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 토지이동 신청을 위해 각각 별도의 위임장을 제출해야 했으나, 이를 통합한 한 장의 위임장으로 신청·처리가 가능해져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또한, 드론 인력 양성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론 기술은 지적측량, 도시계획, 건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 박상훈 토지정보과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 서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될 상권활성화도로는 영주역과 남부교차로를 잇는 길이 약 440m 구간으로,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고,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선지중화와 더불어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그간 침체돼 있던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다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 2월부터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인도 정비를 마무리 중이다. 전선지중화 공사와 연계된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선된 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영주역 신축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과 원도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역 신축과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으로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2025년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귀농 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전문 영농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귀농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의 체류형 주택을 비롯해 교육관, 텃밭, 공동 실습 농장, 스마트팜 등 귀농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생들은 10개월(3월~12월) 동안 실제 귀농생활을 경험하며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농촌 정착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영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함께 작물별 전문 농업인이 멘토로 지정되어 실질적인 농업기술을 배우고,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기회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12월 13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및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영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영주시 홈페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 계절근로자 선발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선발과 현지 사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5일, 농촌인력팀장 및 전담팀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남서 영주시장과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추가합의서에 근거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인삼, 사과, 생강 등 영주시 농작업에 적합한 신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농가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연령, 성별, 체격,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면접 및 테스트를 진행한다. 17일에는 지원자의 영농작업 가능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외발수레 끌기, 사다리 타기, 모래주머니 옮기기 등 농작업 능력을 테스트하고, 18일에는 체격조건, 혈압, 색맹 여부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농업 작업 부적격자를 선별한다. 최종 선발자는 개별면접을 통해 태도, 성실성, 이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농업인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2일 개강했다. 작목별 정책, 경영, 유통, 재배관리 이론과 현장교육 등 장기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사과밀식과정 110명, 애플스쿨과정 103명이 수료했다. 사과 초급과정인 애플스쿨은 사과원 개원요령, 시기별 영농실천 핵심기술과 전정방법, 병해충 방제 요령을 알기 쉽게 단계적으로 추진됐고, 농업인대학 사과밀식과정은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와 밀식과원 조성에 관하여 최신 동향, 해외선진 사과재배기술 등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사과 농사 전반에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전문 강사진들의 도움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에서 문제 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는 93.8%로, 교육 전·후를 비교하여 영농능력은 31.7%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기간에 참석률이 높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모범을 보인 봉현면 김태언(66세)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및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선비도서관 등 지역 평생학습 기관과 영주시낭송회, 영주솔향하모 등 평생학습 동아리를 포함한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날 오전, 꽃차 시음회와 어쿠스틱 동아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YMCA 등 3개 기관이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과 발전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영주시낭송회, 영주솔향하모, 어쿠스틱 동아리가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동아리들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나사렛대학교 양은아 교수가 진행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 평생학습의 미래 제시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양 교수는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평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식량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쌀값하락, 농업재해 등 식량안보 위기가 닥친 가운데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쌀 적정생산 시책, 식량산업육성, 국도비 확보, 특수시책 추진 등 주요 농업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한 결과 노력을 인정받아 ‘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는 약 80억 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벼 재배농가 상토・육묘상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전략작물직불금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쌀 이외의 식량자급률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 호우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안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에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이웃돕기성금 4백만 3천610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미옥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보현어린이집 원장), 남송자 국공립법인어린이집회장(순흥어린이집 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교사, 원아, 학부모들이 나눔의 저금통에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같은날 영주시볼링협회(회장 도광일)가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희망 2025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주시볼링협회는 2024년 사업계획을 세우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신년 초 임원진 윷놀이 대회와 ‘2024 불우이웃돕기 볼링대회’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또한 이날 영주시간호사회(회장 김경덕)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영주시 민속오일장 오오상인회(회장 윤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가 헌혈 수급난 속에서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2019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분기별로 시청 전정에서 개최하며, 시민들과 공무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21년 9월 영주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헌혈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헌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주시청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188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도 1월 15일을 시작으로 분기별 헌혈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시설원예 작물과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시설원예의 시설물 관리 시 난방시설의 점검과 보온용 자재 등을 충분히 준비해야 만약의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시설딸기 재배 시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 당도를 향상해야 하므로 해가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은 13~15℃를, 새벽 최저온도는 6~8℃를 유지해야 하고, 새잎의 발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잎 따주기는 최대한 자제하여 초세관리를 해줘야 한다. 시설화훼의 경우 화훼 절화 후 잔재물 제거로 월동 병해충 서식처를 조기에 제거하고 예방차원 약제 살포로 병해충 밀도를 감소시켜야 하며, 주·야간 온도 차이에 의한 시설 내 연무 발생 또는 병 발생을 조장하는 다습환경을 조장하지 않도록 난방 및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편, 관내 양파 재배 정식 시기는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정식 후 평균온도 15℃ 이상이 25일 정도 지속되어야 서릿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만큼 활착이 가능하다. 양파 정식 시기가 늦으면 월동기 이후 뿌리가 충분히 뻗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9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2024년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10기 시정모니터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간담회는 2024년 우수 시정모니터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시정현안 설명과 시정모니터 활동 교육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시정 문제와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주요 시책 사업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제시되어, 시정 운영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정모니터와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영주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지회장 김진동)(이하 ‘영주예총’)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아동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이다. 이번 연주회는 관내 초등·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50명의 단원들이 40회 이상의 꾸준한 합주 연습을 통해 어엿한 연주자로 성장한 결실을 선보이고, 한 해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행사이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지휘 김형석)’ 공연은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을 시작으로 △리처드 로저스 작곡, 로버트 버클리 편곡 ‘내가 좋아하는 것들’ △에밀 발트토이펠 ‘벨라 보카 폴카’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에 이어, 특별출연하는 비올라 솔로 ‘한가은’의 △요한 파헬벨 ‘캐논 변주곡’과 첼로 솔로 ‘이제현’의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연주 및 바리톤 ‘권용일’의 △대장금 OST 하망연, △임긍수 ‘사랑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