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는 시도별 지역 산업 및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계획수립부터 성과 관리, 환류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매년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총 4등급(S~C등급) 평가 체계에 따라 국비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 연구개발(R&D) 국비 예산 삭감, 신규사업 추진, 산업구조 개편 과도기, 급변하는 정책환경 등을 고려해 평가지표가 조정됐으며, 대구시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는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소재 부품, 디지털의료기기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 연고사업과 스타기업 등 기업성장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25건의 과제를 지원해 신규고용 324.9명, 사업화 매출액 895.2억 원을 달성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용궁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용찬) 회원 20명과 가족들이 8월 8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을 담아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용궁면 이장협의회는 주민을 향한 배려와 헌신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찬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작은 침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용궁면 이장협의회와 가족분 모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기부자 예우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용궁면 회룡포에서 공직자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보리쌀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아카데미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9월 초부터 11월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미술, 음악, 교양 분야로 2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이주희 여행작가의 남부에서 북부까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강의 및 영상과 해설로 감상할 수 있는 씨네미술관 –모네의 수련 을 통해 위대한 예술가 클로드 모네의 삶과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 대한민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김영하의 토크콘서트 - 공감이 미래다 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공감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네 번째 시리즈로 만나는 감각주의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출신의 비운의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슨트 정우철의 깊이 있는 해설과 피아니스트 민시후의 연주, 그리고 조향사 노인호가 작품에 어울리는 향기를 더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하여 남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감각주의 프로그램 등 다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곤충과 여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예천군 효자면에 위치한 곤충생태원에서 열리며,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곤충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행사장이었던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는 축제와 별개로 어린이 물놀이장만 16일까지 운영된다. 예천군은 2007년 곤충엑스포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생태원, 꿀벌육종연구센터, 호박벌특화센터 등을 운영하며 곤충산업을 선도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곤충과 사람,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꾸며진다.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보호자 모두가 배움과 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예천곤충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살아있는 곤충 체험이다. ‘나비천국’을 테마로 한 나비터널에서는 호랑나비와 제비나비 등 1000여 마리의 나비가 군무를 펼치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의 김은채 선수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 김은채는 성남시청의 최서인 선수와 짝을 이뤄 결승에 진출, 김다애(인천시청)․이다미(성남시청)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성남시청의 이정헌 선수와 팀을 이뤄 김민성(대구시청)․신혜서(부천시청) 조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 극적인 우승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은채 선수는 2025 여수오픈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우승을 시작으로 올 시즌 총 4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여자 테니스 복식 부문에서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강구건(안동시청) 선수가 이재문(산업은행) 선수를 상대로 3시간 45분에 달하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풀세트 접전까지 힘을 냈으나 세트 스코어 1:2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의 이영석 선수 또한 혼합복식 3위를 기록하며 안동시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 당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가 8월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일부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 속에 당구 종목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약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선수부와 전문체육선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부문에서 개인전과 복식전을 통해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전문체육선수부 남자 개인전에서는 서울시청 조명우 선수가 뛰어난 집중력과 기술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남양주당구연맹 소속 김하은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복식전에서는 충북당구연맹의 허진우․이종원 조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참가 규모와 수준 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경기력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전문 체육뿐 아니라 대중 스포츠로도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지속 유치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승진 76명, 전직 60명, 전보 100명, 정년(명예)퇴직 136명 등 교원 411명에 대한 2025년 9월 1일 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은 교장 승진 36명, 교감 승진 39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1명, 교(원)장 중임 13명, 교장공모 7명, 원로교사 1명, 전직 60명, 교(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전보 등 68명, 정년(명예)퇴직 등 136명, 교사 전보·파견 32명, 교사 신규임용 18명으로 전체 411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수업·평가혁신, 아이와 교실 중심의 맞춤형 교육활동,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공교육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원 등을 배치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구형 논‧서‧구술형 평가시스템 구축, 인공지능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공동체교육 등 대구교육은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일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안동시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골프 유망주와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학년과 성별에 따라 1~4학년 남자(기린부)․여자(청학부), 5~6학년 남자(항룡부)․여자(불새부)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은 1일 18홀씩 이틀간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항룡부와 불새부 우승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상비군 가점이 부여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임성재, 김효주 등을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유소년 골프대회로, 2012년 제6회 대회부터 14년 연속 안동에서 개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의 골프 꿈나무들이 안동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삼성물산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5 희망빌리지’ 주거 재생 프로젝트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김천시 어모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5 희망빌리지’는 지난해 ‘2024 희망의 집 고치기’에 이어 어모면 내 주거 취약계층 14세대와 노후 경로당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붕 보수, 단열, 창호 교체,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서 DIY 가구 만들기, 주택 내부 정비와 외부 환경 정리에 적극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모면 주민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한국해비타트와 삼성물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연이은 폭염 등 여름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예방과 재해대응 축산 약품을 공급한다. 이번 약품 공급은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질병 오염원 차단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예방 ▲축사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로, 축산 농가의 집단폐사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고령군은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보조약품, 살서제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예비 물량을 별도로 확보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고령군은 전년도 이상기후로 인해 꿀벌의 집단폐사가 발생되어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하여 예방 약품을 농가에 공급한 바 있다. 고령군 축산관계자는“최근 발생되고 있는 이상기후는 축산 농가에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어, 사전예방과 즉각적인 대응뿐 아니라 농가들의 세밀한 가축 사양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8월 7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및 캠페인은 성주군청·성주경찰서·걸스카우트성주지구·성주청소년지킴이연합회·여성단체협의회 등 청소년 관련 민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번화가 및 학교 주변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 보호법을 위한반 업소 등에 대한 점검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여름휴가철 청소년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8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5 을지연습 국별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하에 국·소·본부장, 충무계획 부서장, 군·경·소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연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전쟁 대비 정부 연습이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때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하여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윤희란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이 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시 행동 절차를 숙달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적극 참여하는 연습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진량읍(읍장 조택환)은 8월 6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일선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경산경찰서, 진량파출소와 협력하여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갈수록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방문 민원인들과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시 관할 경찰서와 비상 핫라인 체계를 구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상급자의 적극 개입과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 및 촬영 ▲비상벨 호출 ▲방문 민원인 대피 및 피해 공무원 보호 ▲경찰 출동 및 특이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진량읍 직원들은 비상대응반 편성을 통해 전담 책임제를 운영하여 담당별 역할 숙지와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확인하고, 방문 민원인과 직원 보호를 중심으로 두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조택환 진량읍장은 "방문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올바른 민원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읍 차원에서 민원 공무원의 비상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8월 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찾아가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도 및 등록 절차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자력, 수력 등 탄소중립 생태계로의 새로운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은 2023년부터 기재부가 주관하고 111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기술마켓에 등록하면 공공기관이 이를 검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그동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지도로 인해 공공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들이 기술마켓 인증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총 70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 및 등록 절차 ▴기술마켓 인증기업 대상 우대 지원사업 ▴체코 원전 동반 수출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한 뒤 참석기업과의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마켓 등록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이 원자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 관내 중학생들이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에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단은 경산시 중학생 19명과 인솔 교사 및 담당 공무원 등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청소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교류에서는 조요시에 소재한 동조요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교 시설 견학, 전통문화 체험 및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교토 및 오사카 지역의 주요 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일본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교류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34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산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1994년부터 중학생 교류를 시행, 2005년부터 격년제로 상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