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0월 15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단체 대표 및 학계 전문가 등 17여명으로 구성) 10월 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4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5만 7천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4만 5천톤 감소(△1.2%)하였으며, 10a당 생산량은 524kg/10a로 전년의 523kg/10a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예상 생산량은 쌀 소비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수요량보다 12만 8천톤 많은 수준으로, 11월 15일 쌀 최종 생산량(통계청)에 따라 변동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생산자단체·산지유통업체 등에서는 등숙기에 지속된 고온과 적은 일조량 등이 작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고, 이에 정부는 다음과 같은 수확기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톤(9.10일 발표한 사전격리 2만ha, 10만 5천톤 포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4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본부장, 장종원 경북지역산업진흥원장 및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포스코, CNGR, 우전지앤에프,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6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북 기회발전특구 운영 현황과 성과 창출 계획 발표, 투자기업의 투자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후에는 앵커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경북형 포항 기회발전특구는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의 전진기지로,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국가산단 내에 77.4만 평 부지에 약 7조 7,6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는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이며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투자기업은 에코프로그룹사, 포스코퓨처엠 등 9개 기업이 7조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은 2,951명에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가 10월 23일 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임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임산물 수출품에 대한 체계적인 규격, 품질, 안전 관리를 위한 특화시설을 조성해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경성팜스는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설비를 위한 사업비 총 10억원 중 7억원(국비 5, 지방비 2)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은 건표고버섯 전국 생산량의 16.2%, 생표고버섯은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성팜스는 성주군 가야산 자락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김진석 명장이 연간 5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경성팜스는 해당 공모 선정을 통해 표고버섯 선별시설장, 수출가공 장비, 포장기계 설비 등 HACCP 시설을 확충으로 건표고 슬라이스, 분말, 스낵, 스프레드 오일 등 고품질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확대로 수출액 50만불 포함 연 매출액 300억 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수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20여 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 임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은 일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라쿠텐 활용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해외마케팅 교육’을 10월 30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교육은 13개 지방청이 공동 교육의 일환으로 참여기업을 함께 모집하며, 매월 주제를 달리하여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10월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라쿠텐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일본 온라인 시장 현황, 라쿠텐 입점 안내 및 성공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Zoom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우리청 홈페이지(mss.go.kr/daegu)에서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053-659-2243~4) 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23일 경산시 압량읍 다금영농조합법인에서 경북육성 신품종 포도‘글로리스타’와‘골드스위트’의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희란 경산부시장, 최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황의창 한국포도수출연합 대표, 포도 재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품종의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포도 재배 면적, 생산량, 수출량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포도 주산지로 이번 행사는 해외 로열티 지급 경감을 위해 외국산 포도 품종을 대체하고, 국내 재배 환경에 적합한 우수 품질의 국산 품종을 성공적으로 육성·보급하는 성과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경북은 전국 포도 수출량의 78%를 차지하며, 2023년 2,245톤의 수출을 기록했으나, 그중 95%가 샤인 머스캣 품종으로 수출 편중이 심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품종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7월부터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주요 7개국에 루비스위트, 레드클라렛 등 신품종 포도를 총 6.6톤(10.14. 기준)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지사장 이명호)는 10월 24일 올 9월, 대구‧경북지역에서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인구가 80만 명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에 따르면 이는 2022년 5월 70만 명을 넘은 이후 2년 4개월 만에 8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노령연금을 665,617명이, 장애연금을 7,834명이, 유족연금을 129,788명이 각각 받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65세 이상 인구 중에서는 약 53.3%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데, 이는 5년 전에 비해 8%가 증가*한 것이다.( * (2019년 9월) 920,084명 중 417,140명, 45.3% → (2024년 9월) 1,135,034명 중 604,963명, 53.3% ) 올 9월까지 지급된 연금액은 약 3.4조 원으로 연말까지는 4.5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노령연금 평균액은 61.4만 원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국민연금 100만 원 이상 수급자 역시 2019년 9월 21,696명에서 2024년 9월 80,974명으로 5년 사이에 약 3.7배가 증가했다. 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20년 이상인 수급자도 2024년 9월 기준 174,763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2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와 함께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원자력발전소 노심해석 전산코드인 프라그마(PRAGMA, Power Reactor Analysis using GPU-based Monte Carlo Algorithm)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심해석 전산코드는 원자로 노심의 중성자 활동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현재 개발중인 소형원자로(SMR) 가상플랫폼 사업에 활용 가능한 프라그마를 개발하고, 4세대 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 적용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소형원자로 가상플랫폼은 디지털트윈으로 소형원자로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프라그마는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안전성을 초정밀도로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선두 기술로 알려져 있다. 한수원과 서울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기존의 CPU(중앙처리장치)를 이용한 기술에서 벗어나 (GPU 기반으로) 국내 순수 인력과 고유 기술로 프라그마를 개발하고 있다. 프라그마는 기존 전산코드와 비교해 계산 속도가 약 50~100배 이상 빠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원산협회)와 중국, 일본, 대만의 원자력산업계 대표 협회*는 10월 22일 중국 간쑤성 둔황시에서 제10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중국핵능행업협회(CNEA),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 대만핵능급산업협회(TNA))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은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 원전의 약 4분의 1을 보유*한 동아시아 지역 원전 안전대책과 조치에 관한 정보 교류, 원자력산업 활성화 방안 협의와 중장기적 협력체계 구축 추진을 위해 2013년 발족됐다.(* 10. 22. 현재 전세계 415기 중 95기(중국 56, 한국 26, 일본 12, 대만 1 / IAEA 기준)) 이번 포럼에는 4개국 주요 원자력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4개국 원자력발전 현황과 동향, ▲미래를 위한 원자력 안전 공동체 구축,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대중 수용성, ▲기술혁신과 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라운드테이블 세션에 참석한 원산협회 노백식 부회장은 “에너지안보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 커지며 원자력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10월 2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5공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인 IT필름 13·14호기 및 아라미드 섬유 2호기의 생산설비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대한민국 일본국 특명전권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정부 및 시도 관계자들과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회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설하는 IT필름 생산라인은 연산 3억㎡ 규모로 구미5공장에 증설하며 MLCC 이형필름을 중점적으로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증설이 완공되면 도레이첨단소재의 MLCC 이형필름 공급규모는 기존 라인을 포함, 연간 9억㎡의 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MLCC는 IT기기의 고성능화, 자동차의 전장화 등에 따라2030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이 전망되며, MLCC 이형필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도의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수요확대에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폴리에스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Carbon Korea 2024에 참가해 탄소 소재 관련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내 탄소 소재 기업과 기관 11개 사 가 참여하며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자동차 부품, 전극봉 시제품, 흑연 및 탄소나노튜브 방열 소재, 탄소섬유 직물, 기계 부품, 설계 소프트웨어 등 이제까지 개발해 온 탄소 소재부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산시 소재 ㈜티포엘은 탄소섬유 복합재 생산 및 설비 전문기업으로 국내 유일하게 생산하는 원형 브레이딩(Radial Braiding) 기기를 활용한 항공기 도어 프레임, 꼬리날개 등 탄소섬유 복합재 제품을 소개한다. ㈜티포엘은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아 2019년 원형 브레이딩 기술에 대해 대통령 표창도 받은 바 있다. 구미시에 소재한 일성컴파짓(주)은 복합재 제조 설비 및 탄소섬유 SMC(Sheet Molding Compund) 시트 생산이 가능한 전문기업으로 2016년부터 탄소섬유 SMC 설비를 개발하여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해당 기술을 통해 JEC Korea 2020에서 국내 장비 부분 혁신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23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최근 이상기후로 과수 분야에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동 대응하기 위해 ‘과수분야 신협력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각 도의 전략작목인 포도와 복숭아의 협력 확대를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세부 분야로는 기후변화 대응 과수 품종 개발 및 보급,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과수화상병 및 돌발 병해충 문제 공동 대응 등 최근 급변하는 기후에서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청도복숭아연구소, 과수육종연구팀을 중심으로 최근 경북에서 개발한 복숭아·포도 신품종, 재배 기술, 수확 후 관리 기술 등을 공유하고, 충북농업기술원은 포도연구소, 과수화훼팀을 중심으로 작목별 기술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과 충북지역 포도, 복숭아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과수 분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연구·지도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도의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심포지엄 개최 등 다방면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해 상생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냉해, 우박, 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 시군, 수행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 기관과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관계자들의 격려와 소통을 위해 준비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일선 어르신 일자리 담당자들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시군 유공 공무원과 수행기관 종사자 2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도 있었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러한 결과는 관계 공무원, 시니어클럽․노인회, 복지관 등 도내 61개 수행기관 모두가 협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경북도는 내년에도 2,968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6천개가 증가한 7만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국 최초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의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도레이첨단소재가 10월 23일 구미국가 5단지 내 동사의 구미5공장에서 IT필름 13·14호기 및 아라미드 2호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그릅 회장(日覺昭廣),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 특명전권 대사(水嶋光一),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 총영사(大塚剛), 도의원, 시의원 및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기공식에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5공장에서 IT필름 13·14호기, 구미1공장에서 아라미드섬유 2호기 생산을 위해 기공식을 하게 했다. IT필름 생산라인에서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MLCC 이형필름을 생산하며, 고도의 품질과 기술력,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기반으로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라미드 섬유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균일한 품질 및 고내열성을 갖춰 고기능 내열복, 전기자동차, 초고압 변압기에 적합한 슈퍼섬유다. 현재 동사는 연간 4,7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22일과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수출 붐업코리아 Week’ 행사에 원전통합관(Nuclear Energy Team Korea)을 운영하며 협력중소기업의 원전기자재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수출 붐업코리아 Week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마다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 중 하나로, 해외 바이어 500개 기업, 국내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 및 밀도 높은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쇼케이스관, 중소기업기술마켓 원전특별관, 해외 바이어 상담관 등으로 원전통합관을 구성해 원전 산업 수출 붐업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쇼케이스관에서는 차세대 원전인 i-SMR, 스마트넷제로시티(SSNC) 등의 모형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중소기업기술마켓 원전특별관에서는 8개 협력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기술마켓을 통해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우수제품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들과의 심층 상담 매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23일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후원한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한수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발전소의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으며 디지털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발전소 내 무선통신 환경 구축과 서버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데이터 품질수준 향상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행정과 공공데이터 개방․이용 활성화 정부정책에 대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의 생성형AI 기술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산 생성형AI 모델을 채택해 국내 생성형AI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국산 MMIS 디지털트윈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 단계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한 발전소 설계 검증, 운영 고장 원인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고순환 한수원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