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11월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1년 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유공자 등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 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우청 도의원, 배낙호 김천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등 소방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자리해 소방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대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지역사회가 함께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위험한 현장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써준 모든 소방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더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수)는 11월 6일, 종묘기술개발센터(하양읍 환상리 소재)에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사과·배 묘목 재배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건전 묘목 생산, 과수화상병의 발생 생태 및 원인,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경산시는 지금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묘목은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특성상 감염 시 병 확산의 매개가 될 확률이 높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나무에서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세균병)으로 전파 속도가 빨라 감염 시 치료제가 없어 발생하면 매몰 처리를 해야 한다. 2025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식물방역법이 시행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한 농가의 예방 수칙 준수 의무가 강화됐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최선의 방제이고, 철저한 농장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외부인 및 농작업 도구의 농장 내 출입 최소화, ▲예방 약제의 정기적 살포, ▲의심 증상 즉시 신고 등의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1월 6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형사소송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협박 등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형사사건에 대한 김천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형사소송 경험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무수행 중 위법행위 대응과 형사절차 대처방안’을 주제로 위법 상황 발생 시 안전 보호 조치 및 증거 확보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천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김천시 공무원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각종 형사사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협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8일 오후 1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제2회 예천군 청소년동아리축제 ‘꿈‧끼‧락(樂)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을 향해 도전하고,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함께하는 즐거움(樂)’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서로의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 11개 팀이 참여한 ‘청춘 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초청 밴드 ‘사필성’과 가수 ‘탑현’의 특별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14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동아리 홍보, 진로 상담,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인생네컷, 옥상카페,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청소년 고민 상담소’ 코너에서는 청소년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어울리는 음악 공연을 선보여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한편,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 예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1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 지역기업 임직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직을 위한 AI 실무테크닉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SK, KT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이해하기 △AI 사용법 및 프롬프트 실습 △사무 문서 작성 실습 △다양한 AI 도구 활용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ChatGPT와 Microsoft 365 Copilot(Teams, SharePoint 등)을 활용한 팀 협업 및 문서 자동화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AI를 활용한 스마트 업무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근로자들이 AI를 실무에 적극 도입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11월 1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 의원)는 11월 6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안동시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안동시는 풍부한 전통문화·유산과 생활문화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일회성 사업 중심의 운영이 지속 가능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장기적 브랜드 전략과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연구는 ▲지역 정체성 기반의 문화도시 브랜드 방향 설정 ▲시민·청년·문화예술인 등 참여 확대 및 거버넌스 구조 정비 ▲문화도시 관련 제도·조례 정비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마련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국내외 문화도시 및 세계유산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현장조사·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우창하 회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행사 몇 번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지속 가능한 구조와 참여 기반이 핵심이다.”라며, “이번 연구가 안동 문화도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11월 7일 청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63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 후에는 소방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웃음과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단합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청도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모든 소방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 간의 유대가 더욱 돈독해져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한층 더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11월 7일 소방안전협의회와 함께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청도군 주요 사업장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의 안전관리와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청도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강화 △산업단지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지역 실정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에 관한 사항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청도소방서장은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협력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6일 오후 7시부터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이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대비하여, 교사가 학생의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그 활동에서 드러난 학생의 역량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대입전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운영 현황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면 좋을 교육활동과 해당 활동의 온전한 기재에 대한 제언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학생의 교육활동 촉진이나 생활기록부 기재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6학년도 대학입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선생님들이 연수에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그 성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담아내는 방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단은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 상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다. 특히, △단위학교 교육과정 이수팀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 및 과목 선택 운영 경험이 있는 교사 △학습 방법 코칭․진로 상담 등 분야별 컨설팅이 가능한 교사 △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등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가 가능한 교사 등으로 선발된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학업(교과)’의 3개 분야별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이 등록한 상담 요청 글에 대해 담당자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11월 14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전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단은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단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 교육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에 뿌리내리는 새로운 학교 모델 ‘정주학교’를 통해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길을 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년간 초․중․고 9교를 대상으로 ‘정주학교 시범운영’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활동과 학교-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실험했다. 정주학교는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시범 사업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각 학교는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거점형 자생 학교 모델을 도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정주학교 종합 평가’를 실시해 시범운영의 성과와 한계를 자세히 진단하고, 향후 4년간 이어질 본사업 추진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 평가는 단순한 결과 확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학교 모델로서의 정주학교’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꿈키움 작은 학교’에 영주 봉현초등학교와 장수초등학교, 성주 수륜초등학교, 경산 용성중학교, 고령 쌍림중학교를 선정했다. 꿈키움 작은 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공동 인증 기준을 마련해,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매년 5교씩 인증을 받아, 올해로 총 30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 이번 선정에서는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200교를 대상으로, △학생 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 학교로 선정된 영주 봉현초등학교는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학교로, ‘같이․가치 학교, 체험 중심의 공동체 및 인성교육’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연계 체험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2025년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군수 손병복)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포먼스 등 오감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를 주목할 만한 점은 울진군 10개 읍·면의 주민들이 한 팀이 된 미니 올림픽이다. 단체줄넘기·공던지기 등으로 꾸며진 경기는 그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군민들의 단합이 돋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축제의 개막식의 밤을 수놓은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놀이에서는 동해안 어민들의 소망과 지역민의 자부심이 하늘로 치솟았으며, 이어진 인기 트로트가수 이찬원, 황윤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축제 기간 내내‘맨손 활어잡기’,‘물회 퍼포먼스’,‘수산물 즉석 경매’ 등 참여형 체험 이벤트들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월정교 남쪽 공원부지에서 열린 ‘2025 시월애마지막밤 커피빵 페스타’에 참가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 인삼과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영주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지역 먹거리와 커피·빵을 주제로 전국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로,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관내 인삼 가공업체인 풍기일품인삼사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인삼, 꿀, 홍삼사탕, 홍삼젤리, 홍삼엑기스 등 다양한 인삼 가공품을 전시·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인삼의 깊은 향과 천연 꿀의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시식 행사에서는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홍삼엑기스의 맛”과 “젤리·사탕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삼 제품의 다양성”이 호평을 받았다. 경주시 황성동에 거주하는 박모 씨(38)는 “홍삼엑기스가 진하지만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뤄 어른, 아이 모두 먹기 좋았다”며 “건강식품이면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또 경주시 용강동의 이모 씨(62)는 “홍삼젤리나 사탕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