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문상운) 옛길박물관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제18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박물관대학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대학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18기 박물관대학은 ‘문경 역사를 메운 인물’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총 6차례의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 세부 내용으로는 △ 천년 고찰 봉암사를 연 지증대사 도헌 △ 신라가 낳은 천재 문학가 최치원, 비문을 짓다 △ 상봉대사비에 새겨진 필체의 주인공, 조선 후기 대표 서예가 윤순 △ 문경 사찰 불화(佛畵)의 명맥을 이은 사불산 학파 △ 조선의 마지막 성리학자, 간재(艮齋) 전우(田愚) △ 6.25전쟁 이화령 전투의 호국영웅, 김용하 소령으로 준비되어 있다. 문상운 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임)는 8월 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5가구를 대상으로 ‘김치합시데이(Day)’여름 김치 나눔 사업과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치합시데이(Day)’여름 김치 나눔 사업은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하절기 특화사업으로, 폭염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배추겉절이와 물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김치의 준비 및 포장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과 지역 사랑을 함께 담아냈다. 또한 이번 삼계탕 나눔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이순화 백억하누 경산 자인점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된 삼계탕 35인분이 각 가정에 전달됐으며, 안부 확인과 배달 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행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과 함께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과 위로를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영임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 행사 참가자를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색다른 물놀이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준비돼있어 경북도청신도시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매직쇼, 워터 건 대전, 체험 놀이존, 보물찾기, 축하공연(걸그룹, 힙합, ED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행사 규모를 1부(14:00~17:00), 2부(19:00~21:00)로 나누어 각 500명씩 총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안전을 고려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미신청분과 예비신청분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s://2025-bubblerun.imweb.me)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기한 내 신청이 필요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버블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호명읍(읍장 김진모)이 여름철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월포생태공원에서 ‘해바라기 페스타 - 놀면 뭐하니껴~ 월포 가보자GO -’ 를 오는 8월 13일부터 5일간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활짝 핀 1000만 송이 해바라기의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는 넓게 펼쳐진 해바라기 경관단지를 배경으로 어우러지는 생태관광형 여름축제로,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시기와 맞물려 진행되며 해바라기 개화 상황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연장 운영될 수 있다. 장소는 호명읍 월포리 624-4번지 일원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몽골텐트와 파라솔을 활용한 그늘막 공간을 조성하고, 이동식 화장실 1동과 함께 ‘양심 양산’이 비치돼 한낮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15일부터 17일까지는 예천사진동우회(회장 이철재)의 주관으로 ‘방문기념 사진촬영 및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장에서 전문가의 손길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월포생태공원은 이미 해바라기 명소로 입소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50명,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부산 키자니아 직업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방송인, 제빵사, 소방관과 경찰관, 보트조종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직접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다양한 직업을 직접 해보니 너무 즐거웠고, 나중에 커서 꼭 내가 꿈꾸는 직업인이 되고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체험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맑고 깨끗한 청도만들기”의 일환으로 도로변에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노후 가판대 등 적치물에 대한 환경대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국도 20호선 도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가판대들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관광객들에게 ‘정비되지 않은 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 정비 시급 시설로 지목돼 왔다. 특히 이번 정비 작업은 단순한 행정집행이 아닌,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자발적 참여 유도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사전 안내 및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철거 필요성과 정비 목적을 설명하고 소유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 주민 참여와 공감의 결과로 이끌어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단순한 미화 사업을 넘어 주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공공이미지를 개선하여 소중한 자원으로의 도약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모이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맑고 깨끗한 매전면, 변화의 시작을 우리 손으로 함께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8월 추천 장소로 영주 무섬마을과 선비세상을 선정했다. 먼저 무섬마을은 강과 마을이 어우러진 전통 풍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초록으로 가득한 들판과 물안개가 어우러지는 강가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마을에는 350여 년 전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가옥들이 즐비하여, 고즈넉하고 한적한 여름 시골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섬마을의 대표 명소 중 하나는 ‘외나무다리’이다. 강 위로 길게 이어진 나무다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힐링 시간은 도시에서 쉽게 누릴 수 없는 여유를 선사한다. 더운 여름날 무섬마을에 방문하면 전통 한옥의 그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과거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 영주 선비세상은 조선 시대 선비 문화와 예절, 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전시관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생활을 재현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어, 선비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8월 8일 칠곡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동에 위치한 안전교육체험장, 낙동강생태학습관, 안동한지 등에서 다채롭게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화재·지진·교통사고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을 다루는 체험형 안전교육,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낙동강생태학습관 견학, △전통 한지 공예 체험 등을 통해 안전·환경·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환경·문화가 융합된 통합형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실현했으며, 앞으로도 도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공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ESG 실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8월 7일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업,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 교통사고 및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오토바이 이용수칙 및 교통법규 안내, 사이버 도박 및 계정·계좌 불법 거래 행위 사례와 처벌 규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SNS, 이메일 계정 및 비대면 계좌를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경북경찰청에서 8월 17일 청소년 범죄 위기 경보 시스템인 스쿨 사이렌(School Siren) 제3호를 발령한 상태이다.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비행 및 각종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25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2025년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은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게임과 웹툰 산업의 영향이 커짐에 따라 이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전문 인력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과 웹툰스쿨, 게임콘텐츠스쿨(조기취업형계약학과)이 주관하고 스틸시리즈(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브랜드)와 구미대 산학협의회 게임산업체에서 후원한다. 특히 스틸시리즈는 5년 연속 구미대 공모전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게임과 웹툰에 관심 있는 전국 고교 재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만18세 이하)을 가진 자다. 응모 부문은 게임아트와 웹툰으로 게임아트는 자유주제의 게임원화, 일러스트, 3D 모델링 등 순수 창작 캐릭터 또는 배경과 작품 설명서, 웹툰은 장르적 제한이 없는 웹툰 형식의 순수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70만원, 최우수상 2명은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우수상 5명은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 스틸시리즈상 7명은 상장 및 118만원 상당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암벽등반 중급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운영한 암벽등반 초급과정에 이어 기획된 심화과정으로, 암벽등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암벽 심화이론 ▲크랙 등반 ▲슬랩 등반 ▲멀티피치 등반시스템 ▲멀티피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국립속초등산학교와 설악산 일원이다. 모집 대상은 암벽등반 경험자이며, 교육비는 1인당 171,000원(숙박 포함, 식비 별도)이다. 중급과정은 초급과 달리 장비 대여 없이 참가자 본인의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은 국립속초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내 교육과정 공지를 통해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2실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8월 7일부터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방차량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운전 요령과 주의사항, 소방차량의 기본 작동 원리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출동 시 항상 긴장감이 높아 사고 위험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으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긴급 상황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대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8일 “함께 만들어가는 ‘PRIDE-경북’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설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 대상지는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대전화정초등학교 △도심형 초중 통합 연계 교육을 반영해 설립된 세종 산울초중학교 △고교학점제 기반 단과대학형 교육과정을 적용한 세종 캠퍼스고등학교 등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학교 유형별 미래교육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수업과 생활공간의 활용 실태 △학생 중심의 설계 사례 △학교의 지역 사회 연계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담당자들이 미래 교육에 적합한 공간 모델을 탐색하고, 이를 각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학교별 공간 조성 방향 설정 △지역 맞춤형 미래학요 설계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8일 교육․학예와 관련된 소송 및 자문 업무를 담당할 유능하고 역량 있는 고문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정부법무공단 김승아·정성윤 변호사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김계희·박태영·곽경화·이진희 변호사 등 총 6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경북교육청은 복잡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교육 분야 소송사건에 대한 대응과 법률자문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상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소송사무 처리 규칙’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갖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2년간 고문변호사를 통해 학교용지 소유권 확보, 학교 안전사고 관련 손해배상 등 총 31건의 민사소송과 학교폭력 처분 취소 청구, 해임처분 취소 청구 등 41건의 행정소송, 그리고 190여 건의 각종 법률 자문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법률 서비스는 교육현장의 안정성과 교육수요자에 대한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새롭게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앞으로 도교육청은 물론, 소속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한 법률 자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시울림학교 운영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시울림학교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의 시울림학교 담당 교원이 참석했다. ‘시울림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된 임종식 교육감의 대표 공약 사업이다.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성과 시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고 있다. 연수회에서는 학교급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시 낭송 및 시 창작 지도 방법,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도 다뤘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울림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됐다. 특히, 구미낭송가협회와 경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한 ‘백석의 흰 바람벽 이야기’ 시낭송 콘서트도 진행됐다. 참가 교원들은 시의 낭송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인성 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인과의 만남’ 특강에서는 시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