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문화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이 경상북도 2026년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35억 원(도비 17억 5천만 원, 시비 17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무섬마을 전통한옥수련관(건축면적 358.6㎡)의 내부 공간을 재구성하고 편의시설을 현대화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숙박시설로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전통한옥전시관(건축면적 304.2㎡)의 관람 환경과 전시 콘텐츠를 새롭게 정비해 노후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전시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무섬마을 한옥체험수련관과 전시관은 무섬마을의 추억과 문화를 보존하고 관광객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건립된 시설이지만, 개관 이후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돼 민속마을의 핵심 관광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한옥수련관과 전시관은 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7일 오후 3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준비상황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성공개최 구호 제창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국회의원, 시군의원, 유관기관 및 체육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위원들은 협조자문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예천군과 안동시에서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님들과 함께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4월 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안동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이란 슬로건으로 선수임원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함께하여 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5)은 지난 10월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大賞’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大賞’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공로가 큰 국회의원과 광역시·도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 등이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정근수 의원은 구미시의원과 재선 경상북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20여년 동안 전문적인 행정사무감사,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행복한 삶 구현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으며, ‘경상북도 국산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경상북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등을 발의하여 농수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특히, ‘경상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하여 환경문제 개선과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도 펼쳐왔다. 정근수 도의원은“산불대책, 경북도의 예산결산 심의, 농축산과 해양정책 심사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1월 4일과 6일, 양일간 김천시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사무국 직원과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그 활동 내용이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김천시는 각 단체가 자체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활용하여 시민들과 보다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오전 과정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진 및 영상 촬영 실습 ▲SNS 활용법 ▲보조금 교육 등을 진행해 회원들의 현장 활동 역량과 행정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양 단체 사무국 직원 5명을 대상으로 ▲사진·영상 촬영 및 보정 실습 ▲ChatGPT 활용 교육 ▲캔바(Canva) 디자인 실습 등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조창재 강사는 자신의 사진 작품과 실무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단체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국민운동단체가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윤동락)은 11월 6일 보훈회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강좌 및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엽제 피해로 오랜 세월 고통을 겪고 있는 전우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회원 간의 결속과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강 강좌를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락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보훈 가족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희생적인 애국심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보훈 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훈 선양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에 참전한 고엽제 후유증 환자 및 그 가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7일 시민에게 보다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보건지소장(공중보건의사) 및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지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65세 이상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방안과 의약품 수급 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의료 취약 지역의 원격 협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2025년 8월 기준 경산시 고령화율 21.49%) 특히, 경산시는 앞으로도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여건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농소면 우봉골에 위치한 사찰 문수암의 오상 스님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실버카(보행 보조차) 12대를 후원하며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수암 오상 스님은 11월 6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실버카 12대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실버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소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 12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상 스님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시는 데 안전한 발이 되어드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버카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현 농소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문수암 오상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실버카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소면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실버카를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문수암과 같은 지역사회 후원자들과 연계하여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문상운)는 공원 보전 및 관리, 정책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도립·군립공원 선진화 업무 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오랜 기간 자연공원의 체계적 관리와 탐방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특히 공원의 시설과 탐방로 유지·보수, 이용객 편의 증진 등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 확립에 힘 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문상운 소장은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의 헌신과 책임감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특히 한호곤 주무관의 현장 중심 관리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공원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11월 8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소방공무원 60여 명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예방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로 63년째를 맞았다. 이 날 행사는 군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안전협의회, 소방행정자문단, 민간단체 등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방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가 진행됐다. 최원익 서장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8일, 12시부터 2시간 동안 개심사지 일원에서 진행된 ‘예천 개심사지 라디엔티어링’ 걷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라디오를 들으며 안내되는 퀴즈와 미션을 수행한 뒤 최종 목적지까지 완주했다. 걷기 코스는 개심사지에서 출발해 한천제방길과 옛기찻길을 지나 다시 개심사지로 돌아오는 약 4km 구간으로, 가을 정취 속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고려 현종 대인 1011년에 건립된 석탑으로, 탑신부와 기단부에 걸쳐 십이지신상·팔중부상 등 조각과 함께 건립 연대· 주체·목적 등이 기록된 명문을 갖춘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최근 국가유산청이 국보 지정 예고를 발표하며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라디오와 걷기를 결합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해안 명소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울릉 울렁다리(석포 출렁다리)’사업을 마무리하며, 11월 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및 다리 개통 기념 걷기 등 행사가 이어졌다. 울릉 울렁다리는 해담길 3코스(내수전~석포옛길) 입구에 위치한 길이 94.6m, 폭 1.5m, 높이 16m의 보행 현수교로, 최대 5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견고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해안 절벽과 계곡을 잇는 다리 위에서 탁 트인 해안 경관과 죽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울렁다리는 길을 잇는 구조물이자 통로가 아닌 울릉군민과 관광의 미래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될 것”이며, “울릉도 내 새로운 도보 관광 인프라가 마련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이 운영하는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7일,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험생 마음건강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앞둔 청소년의 불안과 긴장 완화,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심리지원 활동으로,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행하는 전환기 시기의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키트에는 스트레스 볼, 필기구, 간식, 우산, 정신건강 안내 리플릿 등이 포함됐다. 시험 전후에 누적될 수 있는 심리적 긴장과 피로를 완화하고 자기 돌봄(Self-care)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구성했다. 또한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SNS, 마음검진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공해 수험생이 필요할 때 손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수능은 청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첫 번째 도전이자 전환점”이라며, “이번 응원키트가 수험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어 불안 대신 자신감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덧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청년단체 노마도르와 함께 11월 7일 옛 현포분교에서 청년마을 ‘미지알지 울릉’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지역주민, 청년활동가 등 다수의 참석자가 함께해 울릉도의 새로운 청년정착 모델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는 울릉군 미래전략과와 청년단체 노마도르가 청년마을 운영 및 청년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활동 거점공간의 안정적 운영, 관계인구 확대 프로그램 추진, 지역 정착형 청년활동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청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울릉형 청년정착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정착 멘토링 등 실질적인 청년활동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 진행된 현판식에서는 ‘미지알지 울릉’공식 현판 제막과 함께 청년마을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참석자들은 제막 후 청년활동 거점 공간을 둘러보며 청년과 주민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울릉포럼에서는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외 2명이 패널로 참여해 각각 ‘관계인구’,‘주민’,‘청년’의 관점에서 울릉도 청년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11월 7일 본서 3층 낙천마루(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생명 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시민들의 생명과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소방조직의 사명과 의지를 공유하고 보다 안전하고 나은 사회를 만드는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장철웅 안동부시장, 김대일 경상북도의원, 안동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재진압·구조·구급 활동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총 20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기념식 이후에는 안동소방서 11개 부서가 참여한 직원 체육대회가 열려 소방호스 볼링, 단체줄넘기, 심폐소생술 등 3개 종목을 통해 직원 간 화합과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온 소방가족 모두의 땀과 노고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소방서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이 지난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명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정명(正名)’을 실천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노성환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경북 지역발전모델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경북형 압축도시 모델 개발 및 전략수립’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문화가정 영유아 자녀의 언어발달 지원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한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며, 고령 딸기의 명성 회복을 위한 '베리굿 프로젝트' 점검, 쌀값 안정화를 위한 총체벼 재배 확대, 농업인 맞춤형 스마트팜 교육 도입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