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은 전국에서 총 1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청도군은 경상북도 내에서 군 단위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도군은 장애인 친화형 사회적 가치(Well-Life)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기반 조성 △변화와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매일 행복을 추구하는 평생학습 △활력과 성장의 기반인 평생학습이라는 4가지 목표를 설정해 명실상부 국내 대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또한, 대학 연계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연계 체계구축,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 조성,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추진 방향으로 삼을 계획이다.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장애인 강사 역량 강화와 가족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9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급변하는 복지서비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5년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 연찬은 읍면, 주민복지과, 사회보장과 팀장 및 담당자 50명이 참석하여 2025년 사회복지 분야별 사업계획과 올해 달라지는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 업무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방안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복지과는 매년 직원 간 업무 연찬을 통해 복지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지침과 매뉴얼을 공유하여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은 “연찬회를 통해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정책을 빠르게 습득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가가 섬기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9일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법무부는 매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운영과 관련해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발하고 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추가 고용이 가능하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농가별 고용인원이 제한되지만 우수 지자체의 경우, 추가 배정이 가능해 모든 혜택이 농가에 돌아가게 되는 선순환 구조이다. 또한, 새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본국 농업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되어 신속한 사증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청도군은 지난해 13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에 일손을 보탰으며, 올 상반기에는 189명이 배정돼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신규 지자체 MOU를 통해 올 하반기에는 3개월 체류기간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농업인력숙소 건립, 청도문화탐방 등 외국인 체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활성화해 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를 통해 농가경영 부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7부터 2월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0명의 방문단이 스리랑카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부터 조성중인 스리랑카 해외 새마을시범마을(우바주 바둘라군 웰리마다면) 지역의 주민역량 강화교육, 생활환경 개선사업, 소득증대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 청도군 방문단은 주민교육장과 스마트그린하우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과 직접 만나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환경 보호,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번 방문기간동안 지난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새마을운동의 스리랑카 전역 확산 계획에 대해 주지사를 비롯한 우바주 관계자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바주 당국은 “청도군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웰리마다 지역이 새로운 발전의 동력을 얻게 되어 감사하고 새마을운동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는 관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독서·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독서·문화교실은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 학습 활동, 놀이 기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독서·문화교실 참여자 모집은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2019년에서 2025년 출생 영·유아와 초등학생이다. 신청 전 청도어린이도서관에 어린이 명의로 회원등록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도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cheongdo.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도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도서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신체 활동을 종합적으로 경험하며 도서관이 책을 대여하는 공간만이 아닌 친숙한 배움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8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봉하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각 읍면 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보건진료소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내용으로는 지정된 보건진료소에서 당화혈색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당뇨약을 복용하는 군민들에게는 협약된 안과, 내과에서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眼)검사와 신장검사를 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올바른 혈당 측정법과 당뇨에 대한 기초 상식 및 영양상담, 운동상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기적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식습관 개선, 생활 속 운동 등 개인 맞춤형 관리로 군민의 체계적인 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 100세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물관리사업소는 2월 18일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통한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소속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 시 인사법과 대화 방법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민원 응대 요령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감소통 기술과 대화법을 익힘으로써 민원 응대 시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민원응대 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과 신뢰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군민 모두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정신과 친절 마인드를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 김상현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친절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물관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매달 현업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보건관리자를 중심으로 겨울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점검내용은 ‘한랭질환 예방’,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보건표식 부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현장 관리감독자들에게 근로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더불어, 청도군은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를 지휘 감독하는 관리감독자 106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 임무와 역할, 산업 재해예방 및 재발 방지에 관한 내용 등을 다루며, 내달까지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겨울철 대형사업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추운 날씨로 인해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관리·감독에 철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9일 청도읍 고수리 일원 로컬임팩트랩에서 청년 15여 명과 함께 2025년 청년정책 소개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청도군 청년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청년이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됐는데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문제 해결 △결혼·출산·보육 지원 △청년 문화 활동 지원 등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한 청년 행사,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청년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8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한국4-H경북청도군본부(회장 박현수)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한국4-H경북청도군본부를 이끌어갈 새로운임원을 선출하고, 주요 사업 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 회원들은 다양한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농업 발전과 4-H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현수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4-H 이념을 실천하며 조직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4-H본부의 활동이 청도군 농업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박현수 신임 회장님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원들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대전환을 통한 부자농촌 청도 건설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사)한국여성농업인(회장 나주연)은 2월 18일 운문면사무소 이웃사랑 천사냉장고에 잡채, 호박죽 등 반찬을 채워 넣으며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나주연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반찬을 배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식사를 해드시기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백종인 운문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나주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운문면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강진호)가 지난 2024년 청도소싸움장 방문객이 39만 명에 육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수치로, 청도군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조사에서 경북도 내 1위, 전국 7위를 기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청도소싸움장의 방문객 증가는 단순히 숫자를 넘어,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난해 3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개장 이후 역대 2위 수준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겜블 시장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과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저 환경 개선, 관련 종사자들의 인식개선 등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특히,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로써 올해 목표 매출액 330억 원과 목표 경기수 1,224 게임을 달성하고자 △소싸움 경기의 새로운 게임 방식 개발을 통한 고객 재미 확대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마련 △온라인 우권 발매를 위한 관련법 개정 추진 △사회공헌 및 ESG 경영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7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올해 첫 번째 헌혈 운동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헌혈 운동에 군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청도군 홈페이지 배너 게시, 현수막 게첨, 청내방송 및 기존헌혈 참여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등 홍보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다. 헌혈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염, 총단백 등 혈액검사로 개인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마련과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겨울철 혈액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내 건강한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군정 3대 목표로 △8천억 예산시대 개막 △40만 생활인구 달성 △더 풍요롭고 잘사는 청도 건설을 제시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청도군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의 7.8배를 초과하는 34만 명으로 경상북도 내 1위, 전국 7위를 기록하며 청도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 2026년부터 지자체에 배부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도 생활인구를 반영하는 내용을 입법예고해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청도군은 이에 맞춰 정주 및 체류인구를 포함한 생활인구 늘리기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경상북도에서 지원한 광역기금을 포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2억 3천8백만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청도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한 결과이다. 중점사업으로는 청도의 중심 생활권에 주거, 문화, 일자리 등 생활 인프라와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복합생활거점조성과 대중교통 개선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끈 소산 박대성 화백의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가 2024년 12월 4일부터 고향인 청도군에서 개최되고 있다. 고향에서 처음 열린 거장의 특별전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음은 물론, 짧은 전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거장의 작품을 감상햇다. 1945년 운문면 공암리에서 출생한 박대성 화백은 독학으로 그림을 익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 작가이다. 화단의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한 박 화백은 호암갤러리를 비롯하여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화의 대표 작가로 부상했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그의 작품을 특히 좋아하여 집무실에 걸어두었다고 하며, 이건희 회장 사후 열린 기증 특별전에 전시된 대작 <불국설경>은 눈 덮인 불국사 경치를 생생히 담아내어 관람객의 찬탄과 경이로움을 자아내 이건희 컬렉션 중 백미로 평가받기도 했다. 2022년에는 미국 서부의 대표 미술관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를 시작으로 박 화백의 미국 순회전이 열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