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4월 15일부터 약 한달간 공중위생업소 122개소(숙박업, 목욕업, 세탁업)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하여 격년으로 이·미용업은(홀수), 숙박·목욕·세탁업(짝수년)에 실시하며,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평가 조사 항목은 ▲준수사항(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하여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항목) ▲권장사항(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항목으로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의 내용으로 구성)이며 업종별로 항목이 상이하다.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이상 90점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으로 구분하며, 조사 완료 후 평가결과를 울릉군청 누리집에 공표한다. 또한 우수한 업소에 대한 포상으로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하여는 우수 표지판 및 위생용품이 배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개선과 자발적인 위생서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가정의 달’을 대비하여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선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관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가정의 달을 대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이 안전하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4월 9일 만연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는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독도갤러리와 독도영상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이고 있다. 먼저 독도박물관의 독도갤러리에서는 “고유종의 섬, 울릉도”라는 제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종에 대한 세밀화 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지난해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은 재해석한 것으로, 세밀화 작품 35개를 계절별로 분류하여 관람객들에게 시기별 피고 지는 울릉도 자생식물에 대하여 소개한다. 그리고 울릉도 고유종에 관한 전시영상 4편이 함께 상영되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 개편은 독도박물관의 전시 다양성 추구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독도영상관에서는 독도박물관 – GS리테일 –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가 협업한 라인드로잉 작품 “Once Upon a Time”이 전시된다. 해당 작품은 가로 3.333m, 세로 1.97m의 초대형 작품으로 독도의 자연환경, 해양생물 그리고 강치를 주제로 그린 것이다. 위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지난해 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4월 9일 독도박물관 연구총서“사진과 지도로 보는 울릉군 문화유산”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총서에는 울릉군에 산재한 문화유산 중 84개를 선별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진자료 그리고 각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울릉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및 연구는 2002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한“문화유산분포지도-울릉군”이후 전무했으며, 해당 연구도서에 표기된 문화유산의 위치정보가 부정확하여 활용의 측면에 있어 한계를 가졌다. 이번 독도박물관에서 발간한 도서에서는 문화유산의 명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작성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독도박물관은 해당 연구총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울릉도의 문화유산을 형태에 따라 자연유산, 고분군, 금석문, 고가, 민속 등으로 분류했으며, 이 중 유의미하고 현존하고 있는 문화유산 84개에 대한 조사 및 기록화 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활용하여 울릉도의 고대문화유산인 남서리 및 현포리 고분군에서부터 현대문화유산인 월성 김씨 절부비에 이르기까지 시기별, 지역별 문화유산을 구분하여 연구총서를 작성했다.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나라 동쪽 끝 섬에 위치한 경북 울릉군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는 4월 초 현재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3,250㎡(984평)의 유채꽃 물결이 울릉도(島) 섬의 능선과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울릉군에서 이번에 추진한‘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가을에 유채 씨앗을 파종(면적: 3,250㎡)하여 성공리에 개화했다.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아 죽(竹)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면의 수직 절벽이 비경을 이룬다. 도동항에서 7km 떨어져 있어 유람선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죽도 전망대는 울릉도의 삼선암·관음도 등 기암괴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봄을 열렬히 알리고 있다.”며“4월에 죽도로 오셔서 대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고 유채 꽃놀이도 만끽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 울릉군 의회, 주요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예비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을 고취시킴으로써 보다 빈틈없는 향토방위 결의를 다지고 굳건한 향토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예비군 8명에 대한 표창,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국방부장관 격려메시지, 축사,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적의 위협이 실존하는 안보현실에서 예비군은 국토방위의 한축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며 예비군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울릉군은 국토수호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예비군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청소년센터는 4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베이커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베이커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업체(저동 남영당)를 운영하는 대표(정하윤)를 강사로 섭외해 지역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여가시간을 통한 자기개발과 진로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정서적 안정, 창의적 사고,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미 지난 3월 진행된 베이커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버터쿠키, 쌀스콘, 모니카견과칩, 퍼지 쌀브라우니 둥 매주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됐으며, 숙련도가 없어도 완성도가 좋아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을 주었다. 이번 4월에 진행되는 ‘베이커리 만들기’ 프로그램 역시 컵빵, 구름크래커, 구움도넛, 찰꿀빵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이 역시 청소년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예상보다 일찍 모집이 마감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요즘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을 인터넷 게임이나 휴대폰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울릉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잘 활용해 직업선택으로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4일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안전 확보 및 회복 지원을 위해 울릉경찰서에서 울릉군 ↔ 울릉경찰서 ↔ 울릉군 가족센터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박성우 울릉군가족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울릉군은 위탁가정 관리 및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울릉경찰서는 피해 아동 발생 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동행 조사를 지원하며 울릉군 가족센터는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긴급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특성상 아동보호전문기관 부재로 즉각 분리가 필요한 보호아동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일시적 보호 위탁가정 3가구를 선정·위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학대 행위자로부터 긴급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일이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피해 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4월 2일 제3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했다.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대학은 울릉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박물관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4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8주에 걸쳐 시행된다. 독도박물관 제3기 박물관 대학은 ‘울릉군 문화 변천사’라는 주제로 6회의 인문강좌와 2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울릉도의 문화유산, 울릉도 어업 및 어구의 변화사, 울릉도 주거문화의 변화 등 울릉도의 사회문화적 변화상을 심층적으로 강의한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서는 지속적으로 해당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회에 걸친 현장답사를 새롭게 신설했다. 첫 번째 현장답사는 울릉도 산재해 있는 다양한 마을제당을 찾아다니며 사라져가는 울릉도의 공동체 문화와 마을신앙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답사는 작년 박물관 대학 강의에서 수강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상주의 옹기장과 의성의 한국 마지막 성냥공장을 견학하여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례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파주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관내 산채(산마늘,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눈개승마(삼나물), 참고비, 물엉겅퀴 등)농가를 대상으로 4월부터 관내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산채 채취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울릉군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교육지원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260여명이 참여해 고령농, 여성 및 소규모 농가, 저소득농가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수혜농가 A씨는 “수확을 앞두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도 있고,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에 수확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매년 울릉군에서 영농철 인력난 부족 농가를 위해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지원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일손돕기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울릉도 산채를 적기에 수확하여 산채 품질고급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의 농업인에게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일부터 3일까지 울릉군민회관에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로 구성하여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으며 교육대상자 조회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gbtti.or.kr)에서 가능하다.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자는 매년 교육,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자는 격년 시행 등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무법규위반 10년 이상은 보수교육 면제 등으로 변경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 직무역량을 배양하고 직업 운전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도로교통법 등 교통관계 법령의 이해, 교통안전 의식 제고, 시대 흐름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운수종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일 관내 관광숙박업 및 펜션업, 여행업·숙박업·식당업, 관광버스기사 등 관광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의 발전과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2024년 관광진흥 홍보 설명회 및 친절캠페인을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울릉관광진흥 홍보 설명회는 24년도 울릉군 관광상품과 관광개발사업, 각종 축제와 행사 일정 등을 공유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4년 울릉군 주요 관광정책 안내에 이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대상의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인 시설환경개선사업과 관광진흥법상 지정·등록된 관광업소의 침구류 및 벽지를 지원해주는 클린베딩 사업에 대해 안내와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고 관광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울릉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 안내멘트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방문을 도모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2024 울릉군 친절캠페인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일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총사업비 266억 울릉고등학교 다행복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를 학교복합시설로 선정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1년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업무협약, 학교복합시설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그리고 학부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양질의 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수준 높은 공공의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포함되며, 복합체육시설을 지역의 부족한 체육공간·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체육 인프라 확보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가칭)울릉 다행복터 건립 사업은 경북도 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울릉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공간구성은 ▲지상 1층 어린이집 및 학생 학습공간 ▲지상2·3층은 복합체육시설(다목적 강당, GX실, 헬스장 등) ▲지하1층 : 주차시설 등이 도입될 계획으로 2025년까지 교육기관과 실시협약 체결,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 등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3월 28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상호발전과 교류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 9월 김포시의 자매결연 제안으로 논의를 시작해 올해 2월 김포시 대표단의 울릉도 눈축제 참석과 4번의 실무협의를 거처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의장(김인수), 재경향우회장(선종우), 양 지역 체육회장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교류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자매결언을 통해 양 지자체 간 우호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서로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자매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을 계기로 울릉군과 김포시는 관광, 문화, 스포츠, 경제,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상생발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는 출자·출연기관의 설립 및 운영의 타당성, 경영실적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는 출연기관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주민복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여 심의 의결됐다.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울룽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전원 4년간 학자금 전액과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월세 및 전세로 인한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경제사정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울릉군에서도 교육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후 설립 타당성 확보에 따라 경북도 2차 설립 협의 의뢰를 거쳐 이후 조례 제정과 의회 심의 및 동의, 행정안전부 지정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