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년의 군정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2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군수는 민선 8기 전반 2년 동안의 성과를 짚어보며 1조 5천 억원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국가정책화 추진, 스마트 농업 생산기반 조성 등 봉화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주춧돌을 놓은 시기였다고 자평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 1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봉화양수발전소’유치에 성공해 한국중부발전이 봉화에 양수발전소 추진사무소를 개소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봉화군 최초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해 관내 아이들이 인근 도시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어려움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농어촌 버스 무료화,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에도 세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동교 봉화군의회 부의장이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쳐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8대와 9대에 당선된 재선 의원인 박동교 부의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입안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표적으로 ‘봉화군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안’과 ‘봉화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안’을 발의해 치매 환자와 요양요원의 복지 증진에 힘썼다. 또한, 박동교 부의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왔으며, 봉화군 마을 숲 보전관리위원회와 계획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군정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문제점 예방에 힘썼다. 박동교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봉화군민들의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7. 1. ~ 8. 30.)동안 계곡 등 주요피서지를 중심으로 물가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관련부서와 상인회 등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업과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가격표게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여부를 점검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역상품 이용 홍보 등을 통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상권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물가 모니터링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휴가철을 맞이해 봉화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봉화’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과 수원특례시가 6월 2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우호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 실과소장 등 40명과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등 수원시 측 30명이 참석해 우호결연을 축하했다. 봉화군과 수원시는 2005년 9월 10일 교류를 시작으로 상호 축제 방문을 통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우호결연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과 협력관계 확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 관광,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이 양 지자체 간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의장 김상희)는 6월 28일 제265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먼저 실시된 후반기 의장 선거에는 권영준 의원(춘양면, 법전면, 소천면, 석포면 지역구)이 선출되었고, 곧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는 (봉성면, 재산면, 명호면, 상운면 지역구)이 선출되었다. 권영준 신임 의장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층 더 발전하는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으며 “동료 의원과 협력하여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금동윤 신임 부의장은 “제9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리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9대 후반기 봉화군의회는 7월 1일부터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해 남은 2년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6월 27일 춘양터미널 이전 예정지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봉화군의회 의원 및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양공용버스터미널 개소식을 진행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춘양임시버스정류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제자리를 찾은 춘양터미널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7월 1일부터 봉화군 새마을금고가 주체가 되어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은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새마을금고 중앙회 이상화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터미널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공로패 증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태봉 봉화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춘양터미널 개소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터미널 운영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춘양공용버스터미널 운영 재개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군민들을 위한 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소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5일 홀로 사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적십자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장조림과 잡채, 멸치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홀로 사는 독거노인분들 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안부는 물론 영양상태 확인까지 잊지 않았다. 나은경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소천면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돕는 행복한 소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24. 1. 18)을 선포함에 따라 저출생 극복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상희 의장은 “봉화군은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출산 소식을 듣기 힘든 지역이 됐다.”며 “임신과 출산 환경 조성, 돌봄 지원 등 아이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봉화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청량산박물관은 6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청량을 읊다’를 개최한다. 청량산은 고대부터 심신을 수양하고 수도나 학문을 닦는 구도처로 이용됐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신재 주세붕과 퇴계 이황을 비롯한 수많은 유학자들이 방문하는 유산(遊山)의 명소가 됐다. 이들은 청량산을 유람한 뒤 시와 유람록 등 수많은 기록유산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퇴계 이황 등 조선시대 문인들이 청량산을 유람하고 그 감흥을 노래한 유산시(遊山詩)의 진면목을 대내외에 알리고, 창작 배경이 되는 청량산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한자로 된 유산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34여 한시를 현대어로 번역해 소개하며, 관련 저자의 문집, 청량산의 사진 및 영상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바라보다/망望, 오르다/등登, 감상하다/감感, 내려오다/하下’등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 감상을 통해 자연스레 청량산을 등산한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량산의 아름다움과 유람의 감흥을 담은 유산시를 감상하시고, 청량산을 통해 표출하고자 했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한국양봉협회 봉화군지부와 합동으로 ‘2024년 여름철 꿀벌 응애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방제 기간에는 꿀벌 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응애 방제법, 약품 선택 등 홍보·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지도사항은 △양봉용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성분·제품 사용 여부 △제품명 기준이 아닌 성분 기준으로 응애 방제제를 순환사용 △약품 선택 시 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알려진 성분(플루발리네이트) 제외 △질병 발생 시 신고 및 신속한 조치를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 안내 및 조기 신고 독려 등이다. 응애는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꽃이나 꿀벌끼리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꿀벌 유충의 성장을 저해시키고 전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다.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6~7월에 활동이 활발하고 개체 수가 1주일 만에 6배가량 증가할 수 있는 생체주기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에 응애 방제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제법, 약품 선택 등을 알려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5일 봉화군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의 위기 앞에 조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전후세대에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개최됐으며 국민의례, 기념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념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선 세대들이 희생으로 지켜낸 이 나라를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만드는 일이 우리에게 부여된 역사적 소명이며 더불어 이번 기념식을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이어받아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화군은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고, 영예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 장애인 7명이 지난 20일 2024년 봉화군 장애인평생학습지원사업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실기시험에 응시해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이하 봉화분관)은 봉화군의 지원을 받아 2023년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2024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지역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훈련과 사회적 기술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교육 참가자 중 70%가 자격시험에 응시, 응시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들 중 3명은 오는 6월 말에 예정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정경화 봉화분관장은 “봉화군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으로 장애인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에 제약이 없어야 할 것이고 누구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항상 노력하고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2024년 하반기에도 봉화분관 및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와 협력해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상북도 4개 지자체(봉화군, 영천시, 영양군, 청송군)와 강원특별자치도 6개 지자체(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영월군)가 참여해 2대 회장으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부회장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선출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7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의결하기 위해 남북9축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10개 지자체의 단체장이 참여해 창립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경상북도 영천에서 강원도 양구까지 309.5km 구간에 총사업비 14조 8천여억 원을 투입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포함돼 있지만 실질적인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서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사업에 반영돼야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반도 동쪽 내륙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관내 소나무 생육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잎혹파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도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봉성면 우곡리 일대 소나무림 30ha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체 및 환경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주민과 환경 보호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원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솔잎혹파리뿐만 아니라 매미나방 등 주변 산림에 피해를 입히는 산림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봉화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소나무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시켜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산림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절한 방제 조치를 통해 산림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보장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 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으로 봉화군을 선정했다. 선정기관인 봉화해성병원은 1차년도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 운영비 1억 25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 2차년도부터는 연간 운영비로 2억 5천만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봉화군 아이들이 인근 도시에 나가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진료체계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