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 세종방향에서 국토부, 서울 강동구(공동주관), 소방, 경찰 및 의료기관 등 29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터널사고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고덕터널 개통에 앞서 실시하는 첫 훈련으로, 터널 내 다중 추돌로 인한 전기차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와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역할 정비에 따른 기관별 재난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고덕터널(3.84km)은 올 연말에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고속국도 29호선) 1단계 구간(경기 구리와 안성 구간)에 위치한 터널로,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를 잇는 도심지 지하터널이다. 고덕터널에는 스프링클러 역할의 물분무 소화설비가 터널 전 구간에 설치되어 있고 제연설비(축류팬 및 제트팬) 30대, 긴급전화 32대, 옥내소화전 192개소, 피난연결통로 23개소, 포소화설비 12개소 등 다양한 방재설비 및 시설물을 갖춰 터널 내 사고 발생시 효과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1월 11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에 위치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준위별 모든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의 처분을 시작했다. 공단은 연말까지 고리원전 500드럼, 월성원전 482드럼, 원자력연구원 678드럼, 한울원전 808드럼 등 중저준위 방폐물을 인수하여, 전년대비 약 23% 증가한 4,100여 드럼을 인수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국가 방폐물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투명한 방폐물 관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폐물은 농도와 발열량 등에 따라 고준위, 중준위, 저준위, 극저준위 방폐물로 구분되며, 이번 처분한 중준위 방폐물은 지난 8월 월성원전에서 인수한 것이다. 이로써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에는 준위별 모든 방폐물의 처분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오는 12월 20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캠퍼스 전시홀에서 ‘부기알로하’ 작가의 <MY FAVORITE GYEONGJU : 사계절 산책> 전시를 선보인다. 본 전시는 <2024 경북웹툰캠퍼스 지역 작가 전시 공모>의 마지막 순서로, 도민에게 경북 지역의 창작자를 소개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획되었다. 숨가쁘게 달려온 캠퍼스의 기획전이 어떻게 피날레를 장식할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주를 무대로 활동 중인 ‘부기알로하’ 작가는 따스한 색감과 감각적인 터치를 통해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작가는 경주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자연과 일상의 조화를 섬세하게 담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작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순서로 경주의 아름다움을 디지털드로잉과 오일파스텔로 표현하고 있다. 벚꽃, 연꽃, 핑크 뮬리 등 계절마다 경주의 대표적인 풍경을 그려내며, 사계절의 변화 속에 담긴 경주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계절적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 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 명장 2, 농업인 대상 10) 및 시군(7개 시군), 농업계 고등학교(교사, 학생)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에는 이상도(양돈, 의성), 장현기(사과, 영천)씨가 선정되었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에는 이연호(오이, 상주)씨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이남재(문경), 친환경농업부문 최진석(포항), 과수·화훼부문 김완진(상주), 채소·특작부문 금삼호(경주), 농산물수출부문 김미숙(경산), 농산물가공‧유통부문 황영숙(예천), 축산부문 우지원(영천), 청년농업인부문 임혜숙(영주), 여성농업인부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사과 대목 생산지에서 발생한 줄기 마름증상의 주요 원인이 흰비단병임을 밝혀내고,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든 나무를 조기에 제거하고 약제를 줄기 아랫부분에 집중적으로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 5~10월 경산 묘목 특구 내 사과 대목 생산지에서 줄기가 말라 죽는 피해가 나타나 이를 조사한 결과 줄기 집단 마름증상의 주원인은 흰비단병(Athelia rolfsii)임을 밝혀냈다. (※ 대목 : 접을 붙일 때 그 바탕이 되는 나무) 흰비단병은 8~9월 집중적으로 발생해 대목 줄기와 그 지표면 부위를 감염시키고 주변으로 확산되며, 10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감염주율은 2.5% 정도로 나타났다. 사과 대목에 발생하는 흰비단병은 균사가 지표면을 따라 확산돼 전염되므로 방제를 위해서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사과 등록 약제인 피라클로스트로빈(유제),피리벤카브(액상수화제),플루디옥소닐(액상수화제), 테부코나졸(수) 등을 대목 아랫부분에 살포해야 한다. 약제를 살포하지 않은 곳이나 입제를 뿌린 곳에서는 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대목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1월 8일 상주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구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천대 관광 개발을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활용 방안이 검토됐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자본과 공공자본의 협력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경천대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민간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됐으며, 상주시는 해당 지역을 개발하는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을 강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부지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활발히 이뤄지는 중심지이자, 상주시의 대표 관광코스가 있는 곳으로 낙동강이 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도남서원, 계절마다 새로운 자연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경천섬,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등이 있다. 이 지역에 호텔·리조트 등의 관광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4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고온·고차압 제어밸브의 특허 기술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한 BIXPO 2024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한국전력공사, 공공기관, 대학생, 일반인이 개발한 100여 점의 우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이 발명품의 특허성, 시장성, 기술성을 평가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한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제어밸브 트림’은 밸브를 통과하는 고압 유체의 속도와 압력을 순차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고 피로하중을 낮춰, 설비의 사용 연한을 연장하는 기술이다.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밸브는 인증 요건이 높아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수원은 국내 밸브 제작사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작년 11월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원전 1개 호기당 약 30억 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등 기술경쟁력 확보와 탁월한 경제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8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구조내진실증시험센터의 진동대 설비를 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기의 성능 입증에 성공했다. 진동대는 지진을 모사해 내진시험을 할 수 있는 설비이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지난 7월 한국원자력안전재단으로부터 내진시험분야 성능검증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내진시험을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험에 앞서 한수원은 외부 수요조사 및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파워엔텍의 ‘원전기기 3차원 지진격리시스템’을 선정, 지난 10월부터 약 한달 간 내진시험 및 결과분석을 수행했다. 3차원 지진격리시스템은 기기의 지진응답을 저감시킬 수 있는 장치로, 기기 하부에 장착할 시 지진의 영향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향후 원전기기의 지진안전성을 강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기존 내진시험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수반되어 중소기업 및 학계에 부담이 됐으나, 한수원의 구조내진실증시험센터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 센터를 활용해 기술개발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경주지역 4개 초등학교(감포초, 나산초, 양남초, 양북초)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했다. 아톰공학교실은 다양한 과학실험과 실습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을 일깨워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월성본부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이다. 월성본부 직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생활에 꼭 필요한 소리재생기술인 스피커의 원리와 발달과정 및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관련 공학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선이 없이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직접 조립하여 휴대폰으로 연결해 음악도 들어보는 등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높였다. 김한성 본부장은 “학생들이 월성본부의 아톰공학교실을 통하여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면서 “지역의 재능있는 학생들이 추후 원자력 산업은 물론,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아톰공학교실 프로그램 외에도 아인슈타인클래스, 월성멘토즈프로그램, 외국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민간에 무료로 나눔해 민간기업의 자립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허 무료나눔’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미활용 특허를 국내 기업에게 무상 이전하는 것으로, 민간과 공공의 상생협력 지원 모델을 마련위한 제도이다. 공사는 현재까지 총 78건의 미활용 특허를 무료 나눔하고 있으며,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도공기술마켓(https://market.ex.co.kr)* 혹은‘지식재산거래정보시스템(https://ipmarket.or.kr)’에서 나눔 특허 대상, 자격 등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 중소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건설기술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도로공사의 자체적인 온라인 플랫폼) 기존 외부 플랫폼에서만 접근했던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공사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자체 플랫폼에 공개해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일 도공기술마켓 참여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특허 무료나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정보를 교류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특허 무료나눔 제도와 대상 특허를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체코 신규원전건설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11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 발주사의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토마스 플레스카츠(Tomas Pleskac) 신사업 본부장 및 페트르 자보드스키(Petr Zavodsky) 발주사(EDU II) 사장을 포함해 60여 명으로 구성된 협상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경주 한수원 본사, 울산 새울원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등 현장실사를 하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코 현지에 이어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상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발주사의 요청에 따라 성사되었으며, 한수원은 발주사에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과 산업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계약 협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7월 17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래, 최종 계약체결을 위해 발주사와의 협상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 분야별(기술, 사업관리, 핵연료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상대응 TF를 구성해 지금까지 체코 현지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체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오이 접목묘의 우량묘 기준 지표를 제시하고, AI 영상 기반 기술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비파괴적으로 묘의 품질을 측정하는 첨단기술을 확립했다. 오이 등 과채류의 묘소질은 심은 후 생육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주며, 품질이 우수한 묘는 초기 뿌리 활착에 쉽게 적응하고 재배관리 시 노동력을 적게 투입해도 과실 생산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묘소질 : 모종이 정식 후 특성을 잘 발휘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성질) 오이 재배 농가들이 묘를 구매하는 전문육묘장은 묘의 용기나 포장에 생산 연도, 품종명, 파종일 등이 포함된 품질표시(종자산업법 제43조제2항)를 하지만 묘의 건전성과 접목 상태 등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세부 기준은 미흡하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육묘 표준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 일환으로 오이 우량묘의 중요한 지표 기준을 제시했다. 비파괴 측정을 위해 RGB-Depth* 카메라로 외적 품질(길이, 굵기, 잎 수)을 측정하고, 내적 품질(엽록소·질소 함량)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해외에 사업장을 둔 구미시에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이전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내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내복귀기업이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하고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 후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기업을 말하며,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심사·선정한다.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지원, 법인세·관세 감면 등 세제 지원, 신용·기술 보증 등 금융지원,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컨설팅 등의 혜택이 있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KH바텍 등 10개 사 임직원, 구미시 투자유치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국내복귀지원 담당 주무관, 코트라 국내복귀지원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트라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 설명, ㈜KH바텍의 국내 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 경영진 60여명과 함께 ‘道公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道公기술마켓’을 통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확장계획을 설명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동반성장 대표 제도인 기술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道公기술마켓’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8개사를 표창하고 대표 우수기업 3곳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마켓 경진대회는 지난 8월 온라인 공모로 접수한 후, 경제성 및 혁신성 등 평가 항목에 따라 1차 서면 및 2차 전문가 대면심사를 통해 최다활용, 일자리 창출, 혁신제품 활용, 우수 기술개발 4개분야 2개씩 총 8개사를 선정했다. ‘道公기술마켓’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道公기술마켓’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는 총 10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으로 확장되었으며, 공사는 기술마켓의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7일 서울 KBS 신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대한민국 최대 발전회사로 지역사회의 인프라 지원부터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환경 조성까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한수원의 이번 수상은 안심가로등, e-안심하우스(취약계층 주거에너지 효율개선), 안심카,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을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 이재민 지원사업 등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복지사업들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보인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작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한 복지사업으로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