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가음면(면장 설동길)은 10월 23일 가음면사무소 면장실에서 방충망 사업가 김영출과 관내 주거취약 가구에 방충망 설치 및 모헤어 교체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능기부를 통해 가음면 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사회 주민복지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방충망 사업가 김영출은 가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기동대원들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가구의 방충망을 교체하게 되며, 대상자 발굴 및 재료비 지원은 가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협력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방충망 사업가 김영출은“행복기동대원들과 함께 오래되어 낡고 찢어진 방충망 교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길 면장은“오늘의 협약으로 얻게 될 성과들이 앞으로 행복한 가음을 만들어 가기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생산유통통합조직인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의성조공)이 10월 중순 기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377억원의 원예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년도 400억원의 목표액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밝혔다. 의성조공은 2021년 설립 이래 매년 사업규모를 확장해 왔다. 2023년에는 전국 조공법인 경영평가에서 조공법인 107개소 중 1위를 차지했고, 2024년에는 출자출하조직(농협) 8개소 전부 취급실적을 전년 대비 개선하는 등 지역농산물 대표 판매창구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역 유통조직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농가의 물량 규모화 및 농가 수취가 제고를 위해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유통시설, 홍보마케팅, 선별‧물류비, 산지수집비용 등 산지유통 전 분야에 걸쳐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도시의 다변화되는 소비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지의 규모화된 생산‧유통조직을 통해 교섭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에 맞춰 유통시설 스마트화,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판매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토부는 10월 22일 오후 3시, 의성군 비안면 비안만세센터에서 대구경북신공항(민간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열었다. 하지만 농번기와 겹쳐 의성 주민들이 일정 변경 요청을 했으나 무시된 채 공청회가 강행되었고, 주민들이 1명도 참석하지 않아 무산됐다. 추후 국토부에서는 다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성군 통합신공항이전지원회는 1년 동안 힘들게 고생하여 농사지은 농산물의 수확시기(10월 말 ~ 11월 중순)를 고려해 공청회 일정을 11월 18일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지난 9월 24일에 열린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는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의성군 화물터미널이 도식되지 않은 것과 항공물류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이 빠진 것에 대한 의성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며 파행으로 끝난 바 있다. 박정대 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그저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기 위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농번기가 끝나는 11월 18일 이후로 다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전통시장에서 10월 21일에 이어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은 일상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취약지역에서 청년 예술가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안계전통시장 장날인 10월 21일과 26일 두 차례 개최되며, 공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먼저 개최된 10월 21일에는 ‘곰스컴퍼니(대중가요)’, ‘카키마젬(루프스테이션 연주)’, ‘극단우릿(퍼포먼스)’의 공연이 있었다. 10월 26일에는 ‘오락(퓨전 국악)’, ‘뜨락(퓨전 국악)’, ‘비쥬앙상블(클래식)’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에서도 문화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종교를 넘어 이 시대의 사표가 되고 있는 두봉(Rene Dupont) 주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한국인 두봉 주교(연출 이정희)”가 10월 24일 밤 9시, 안동 MBC와 안동 MBC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admbcplus)을 통해 동시에 방송된다. ‘한국인 두봉 주교’는 의성군이 기획했으며 지역의‘작은 예수님’이라고 불리는 두봉 레나도 주교의 일대기를 안동 MBC가 지난 1년 동안 국 내·외 폭넓은 취재를 통해 생생하게 담은 감동적인 특집 다큐멘터리다. 두봉 주교는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가톨릭 선교사로 한국전쟁 직후 1954년 한국에 파견되어 천주교 안동교구 제1대 교구장을 지냈고, 은퇴 이후에는 성당이 없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하느님의 사랑을 전해왔고, 지금도 각종 강연 일정에다 힘들고 소외된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봉 주교는 한국에서 70년 동안 가장 낙후되고 보수적인 경북 의성과 안동에서 농민 사목을 하다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추방령을 당하는 등 어두운 현대사의 격랑을 온몸으로 맞아왔지만, 늘 사회적 약자의 편이었고 어떤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둔덕산 등산로에 노약자, 어린이 등 모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걷기좋은 숲길”을 조성했다. 군은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데크로드 및 계단데크을 조성하고 전망데크 및 목교 설치하여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쉼터공간에 조팝나무 1,270주, 영산홍 1,090주, 황금사철 180주 등 포함해 총 2,890주 관목 식재하고 가로등 및 공원 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도심 인근 생활형 거점 산림 공간인 둔덕산 숲길 정비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층도 걷기 좋은 도심 속 힐링 숲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길을 걸으며, 여가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숲길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1일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 등 5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직원들과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사업장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등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곳이다. 현재 의성군 소재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13개소로 치매극복선도학교 2개소, 선도단체 6개소, 안심가맹점 5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2024년 신규 지정 사업장은 △㈜ 한톨 △금성산치매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 한 알 △경주식당 △호피홀리데이로 5개소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인식개선 홍보활동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 등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치매환자와 치매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주체가 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지속적 토양환경 개선과 지자체 자율 참여 유도를 통한 사업 성과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토양 환경 적정성,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21,058톤(16억원), 토양개량제 5,980톤(13억원)을 농가에 보급하고,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비료 적정사용을 위한 토양검정 시비처방, 유기질비료 품질교육 및 점검, 친환경농자재 보급 등을 위해 노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토양환경 개선과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정․지역농협․개별농가 모두가 협력하여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에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9일 오후 2시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장한상의 생애와 업적 재조명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할 예정이다. 장한상은 조선시대 후기 의성군 비안현에서 출생(1656년)하여 경상좌도‧함경북도‧전라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했다. 1694년(숙종 20) 삼척영장 겸 울릉도 수토관으로 울릉도를 조사하고 ‘울릉도사적(鬱陵島事蹟)’을 기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울릉도 수토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장한상의 백두산 정계와 조선통신사로서 활동 사항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국토수호에 대한 업적이 새롭게 밝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장한상의 가계(家系)와 관력(官歷) 그리고 업적”(고민정, 강원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장한상의 임술(1682) 통신사행(通信使行) 참여 연구”(송휘영,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장한상의 울릉도 수토와 영토수호에의 함의”(서인원, 독도학회 총무이사), “장한상의 북한산성 축조 및 백두산 정계조사 참여”(이원택, 前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등 각 주제별로 4명의 연구자가 20분간 발표하고 지정토론자를 정하여 종합토론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 및 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계면에 소재한 청년키움지원센터를 운영중인 ㈜콰타드림랩(대표 추현호)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안계면 일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자연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계미술관 투어, 안계전통시장 체험, 로컬 푸드 투어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자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비전 진로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받았으며,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군을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지역 역사자원 탐방을 통해 의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정체성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콰타드림랩의 추현호 대표는 “의성군은 로컬의 특수성과 콘텐츠를 갖춘 청(소)년 친화 지역으로 매력이 풍부한 곳이라며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교육과 치유 장소가 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사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류재진, 김수하)는 10월 21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을맞이 국화꽃을 식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40여명이 참여, 국화꽃 120여본을 식재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사곡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류재진, 김수하 회장은 “우리면 주민들이 예쁜 꽃을 보며 풍성한 가을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우리 면 환경은 우리 손으로 가꾼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윤정득 면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사곡면의 화사하고 산뜻한 미관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사곡면 새마을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프로그램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연구하기 위해 의성군이 새롭게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6주간 금성면에 위치한 청춘어람을 베이스캠프로 운영됐으며, 전국단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연구자 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의성군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정책 연구에 몰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연구자 5명은 지역에 직접 살아보며 △농촌 청년의 이동권 보장 △이주 주민 및 청년을 위한 멘토링 △출향 청년의 귀향 유도 방안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하고 10월 11일 정책공유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성과를 청년정책 수립 시 참고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청년정책 고도화를 위해 내년에도 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그간 청년 누구나를 대상으로 추진한 도시청년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청년연구자 대상으로 참여대상을 타겟팅하여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과 대구신문(사장 김상섭)은 10월 18일 의성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4 의성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사회단체, 군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의성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포럼의 모든 내용은 유튜브 ‘의성TV’와 ‘대구신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첫 번째 순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탄소중립 2.0시대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급격한 기후위기를 맞아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퀄테이블 문준석 대표가 탄소저감 커피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경험을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커피의 탄소 배출 문제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벤처기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여 관객 호응도를 높였다. 패널 토론에서는 추현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정재학 영남대학교 교수, 김수정 그린에이션 대표, 한승윤 컨트리브랜드 대표, 김요한 지역과인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 로컬 생태계 포럼’을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의성군 금성면 탑리길69)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로컬 현장 혁신가, 대학 관계자, 중앙정부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협업, 교육, 창업을 키워드로 로컬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사흘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1일 차에는 ‘로컬의 혁신가와 공공의 짝꿍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라는 주제로, 청년 혁신가들과 중앙정부‧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2일 차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로컬의 혁신가를 육성하는 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국내 현장 중심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들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청년 혁신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소개됐다. 3일 차에는 ‘로컬에 필요한 새로운 방식의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로컬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봤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의성군 청년시설 운영협의체 소속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사업에 안사면 신수리 마을이 지정됐다.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이 공감하고 협력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는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정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연간 6천만원의 사업비가 3년간 지원된다. 앞서 의성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북면 성암2리 마을에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주도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을 마련했다. 안사면 신수리는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교육을 수료하고 행복마을 자치사업 3단계를 완료한 마을로, 탄소중립과 저탄소 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시행 첫해인 2025년은 마을주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 선진지견학을 실시하고, 35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창호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3년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