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 연구원 이만유)절대왕정 또는 절대군주제 하의 왕이 다스리는 시대는 아니지만 지금도 한 국가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의 권한과 책무는 그때와 비교할 수 없지만, 그에 못지않게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1919년 4월 11일 상해 임시정부 수립을 시작으로 하여 광복 이후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이렇듯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 살고 있다. 왕은 아니지만 한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 통치자로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 문경을 방문했던 발자취를 더듬어보며 단편적이나마 문경과 함께한 근현대 역사를 살펴보기로 한다. 1. 이승만 대통령 대한민국 초대, 제2대, 제3대 이승만 대통령의 문경 방문은 1957년 9월 26일 문경시멘트(쌍용양회 문경공장) 공장 준공식 때였다. 국내 최초의 문경시멘트 공장 건립은 국제연합한국재건단(UNKRA) 재정 지원을 통해 1955년 11월 30일 기공하여 1957년 9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나트륨 섭취가 많은 우리 식단에 배달음식까지 더해진다면? 배달음식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식품을 섭취해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채소와 과일로 나트륨을 배출하고 똑똑하게 배달음식과 함께하는 방법이다. 간편하고 맛있기도 한 배달음식! 그러나 자극적인 맛을 유지하기 위해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 대부분이다. 나트륨은 과잉 섭취할 경우 고혈압과 당뇨, 심장병, 뇌졸중, 하지정맥류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고 체중증가의 원인이 되니 주의해야 한다. 일주일에 몇 번은 먹는 배달음식과 건강하게 함께하려면 나트륨 배출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 칼륨이 풍부한 토마토 토마토에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틴 등 항산화 물질도 많다. 또 해독 작용도 탁월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을 줄여줘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으로 꼽힌다. 토마토는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올리브유에 볶아 먹으면 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 할 수 있다. ◇ 혈압조절에도 효과적인 바나나 바나나 역시 칼륨 성분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 탁월하며 혈압조절에 효과적이다. 또 바나나에는 수용성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죄책감을 느끼거나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에게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행위를 길티플레저(Guilty Pleasure)라고 한다. 그와 비교되는 개념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는 단어 그대로 ‘건강한 즐거움’이지만 ‘즐거운 건강습관’에 가까운 신조어이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고진감래식 건강관리는 사양하겠다는 뜻이다. 건강과 재미, 모두를 포기하지 않는 습관은 어떻게 가능할까? ◆ 다이어트의 핵심, 지속가능성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방법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다이어터 중 지속해서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론적으로는 인풋(Input, 음식 섭취)을 줄이고 아웃풋(Output,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대원칙이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한 걸음 더 들어가면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는 저탄고지, 공복 시간을 늘리는 간헐적 단식, 포도, 견과류, 두부 등 특정 식품을 주 칼로리원으로 사용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등 수많은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 중에는 건강 유지보다는 오직 살을 빼는 데만 목적을 둔 것도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원푸드 다
(김천경찰서 이주원)보이스 피싱이란 주로 금융기관이나 유명 전자 상거래 업체를 사칭하여 불법적으로 개인의 금융정보를 빼내 범죄에 사용하는 범법행위 음성(Voice)과 개인정보(Private date), 낚시(fishing)를 합성한 용어이다 우리 국민 누구나 한번쯤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보았을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김천경찰서 지난 한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가 70건이고 올해도 3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3년-2014년 1년 동안 방송된 TV 개그콘서트 “황해”라는 코너가 생각이 난다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개그를 보여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적이 있다 “많이 당황하셨어요?”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었다. 필자도 약 5년에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만 막상 전화를 받으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특히 농촌에 있는 노인들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는 것도 이런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날로 치밀하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범죄의 유형과 수법을 사전에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 내용을 숙지하고 “ 한번더 확인하세요”보이스피싱 걸리기전 의심된다면 끊으세요 ▲ 개인정보 제공 및 자금이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인체는 생존을 위해 체온, 맥박, 호흡수, 산소 분압 등 신체 내 환경을 항상 일정한 조건으로 유지하려고 하며, 이를 항상성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몸은 추위나 더위, 기압, 정신적인 갈등 상황과 같은 외부적인 스트레스 자극에 항상성이 위협받는다고 인식되는 순간 다양한 신체적·정신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1.4kg밖에 되지 않는 뇌에 의해 지배받고 있습니다. 뇌는 우리 몸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지요. 몸은 생존을 위해 각 장기가 제 기능을 하는 데 필요한 것이 충족되면 ‘좋다’, 충족되지 않으면 ‘싫다’는 반응만 보이지만 뇌(prefrontal cortex)는 해야 할 일이나 도리 등 이해득실을 따져 스스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판단(inhibition)함으로써 몸이 요구하는 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제어하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몸이 원하는 것과 뇌의 제어기능에서 원하는 바가 다를 때 우리는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고, 그에 따른 신체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상사가 갑자기 퇴근 시간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높아 40세 이후부터 2년마다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위험도가 높다는 소견이 나오면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에서는 주로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궤양, 위의 선종성 용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위암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습관, 환경이나 유전, 문화적 요인들이 있다. 위암 유발인자로는 헬리코박터균, 흡연, 술, 가족력, 짠 음식 등이 꼽힌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나선형 세균인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위암 발생에 독립적으로 관여한다고 인정하기에는 아직 의학적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여러 대규모 역학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위암 발생 위험을 3.8배 증가시킨다. 위암은 흡연과도 관련이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3배 정도 높다. 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집집마다 상비약 상자를 보면 먹는 약과 함께 연고 등 피부에 바르는 약이 두세 가지 들어 있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먹는 약이 아니다 보니 관리가 소홀해 몇 년씩 묵힌 외용제가 있거나, 유효기간이 언제인지, 언제 개봉했는지도 모르는 약품도 섞여 있다. 외용약의 올바른 보관법과 사용법을 알아보자. 식품과 약품에는 모두 언제까지 사용하라는 일자가 표기되어 있다. 그 일자 표기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잘 살펴보면 이 두 가지 날짜는 의미가 다르다. 먼저 식품에서 사용하는 개념인 유통기한은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며,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을 경과하여 먹는다고 해도 소비자의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한이고, 일부 식품은 이를 같이 표기하기도 한다. 즉, 유통기한이 지나도 일정 기간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식품에 적용되는 소비기한이라는 개념이 약품에는 없다. 의약품에 적혀 있는 날짜에는 유효기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약이 효과를 온전히 발휘할 수 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한다. 따라서 약품은 표기된 저장방법을 지켜 보관했을 때 유효기간 내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높아 40세 이후부터 2년마다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위험도가 높다는 소견이 나오면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에서는 주로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궤양, 위의 선종성 용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위암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습관, 환경이나 유전, 문화적 요인들이 있다. 위암 유발인자로는 헬리코박터균, 흡연, 술, 가족력, 짠 음식 등이 꼽힌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나선형 세균인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위암 발생에 독립적으로 관여한다고 인정하기에는 아직 의학적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여러 대규모 역학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위암 발생 위험을 3.8배 증가시킨다. 위암은 흡연과도 관련이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3배 정도 높다. 우리나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는 만큼 소화불량, 속쓰림 같은 위장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다. 위장장애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이 다양하므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임의로 복용하기보다는 신속한 진료를 통해 질병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도 가볍고 일시적인 위장장애가 나타났을 때 증상별로 집에서 우선 복용할 수 있는 약품을 알아보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될 때》 Q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됩니다. 어떤 소화제를 복용해야 할까요? A 우리가 소화제라고 알고 있는 의약품은 소화효소제입니다. 소화효소제는 음식물의 주요 영양 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 복합제로, 기름진 음식을 먹었거나 과식 후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식후에 복용하고 위보다 장에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팅 처리를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부수거나 자르지 말고 통째로 삼킵니다. 생약이 들어간 일부 제품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거나 위를 자극하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위운동을 개선하는 의약품이 있지만 이런 종류의 약품은 대부분 전문의약품입니다. 병원 검사 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아시아 시가총액 1위 TSMC의 나라·경제성장률 세계1위·1인당 GDP로 우리와 일본을 곧 추월···.’ 대만의 경제 도약이 화제다. 사실 이런 경제 발전 이전에 정치 혁신이 있었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발표한 ‘민주주의지수’에서 대만은 아시아 1위에 오르며 ‘아시아 민주주의의 등대’라는 찬사를 받았다. 혁신의 주역은 2030세대였다. 최근 선거에서 이들 세대의 투표율은 75%에 달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오드리 탕(Audrey Tang) 장관과 같은 2030 시빅해커(Civic Hacker· IT로 정부와 시민간 문제를 해결하는 운동가) 들의 주도로 디지털 민주주의를 과감하게 도입하고 있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 2012년, 정책의 투명성과 개방성 증대를 목표로 g0v 그룹을 출범시키며 2030의 정치참여가 시작됐다. 2014년에 정치인들의 밀실야합에 항의하는 2030세대가 22일간 국회를 점거했던 '해바라기 운동'이 일어났다. 시빅해커들은 국회 안과 밖의 시민들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연결하며, 왜곡되지 않은 여론형성을 도왔다. 이를 계기로 디지털 기술의 신뢰성과 유효성을 인정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개개인의 신체활동과 기본 대사에 필요한 열량을 섭취해야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를 골고루 알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으로 약물치료 중이던 78세 여성이 두 달 전 단추를 잘 못 채우는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에는 이상이 없었고, 갑자기 생겼던 증상은 며칠 후 호전되었습니다. 148cm, 56kg이었던 환자는 혈당과 혈압 모두 특별한 이상이 없던 터라 많이 놀란 상태였습니다. 언어능력, 운동기능, 평형감각 등에 이상 없이 단추를 잘 못 채우는 증상이 나타날 때는 목을 지나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경추척수증을 먼저 체크해봐야 합니다. 물론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뇌혈관질환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경추척수증은 목 부위의 중추신경인 척수 주변 구조물이 척수를 압박해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문제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주관협착증과 비슷한 경우가 목에 생기는 것입니다. 동반되는 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희뿌연 하늘에 모래바람까지 더해지는 날이 점점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됐지만, 날씨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더 신경 쓰이는 요즘엔 미세먼지 때문에라도 마스크는 필수다. 사계절 내내 조심해야 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자.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얼마를 더 견뎌야 이 갑갑함을 벗어던질 수 있을지, 그런 날을 맞이할 수 있을지 온통 불안한 마음들이다. 억지로 위안거리를 찾는다면 마스크 덕분에 감기 환자가 줄고, 미세먼지 걱정 덜하고 살게 되었다는 정도일까? 코로나19 확산 전 일상의 건강 관심사는 미세먼지였다. 날씨 정보에 미세먼지 농도도 당연히 포함되었고, 아침에 눈뜨면 스마트폰을 켜고 미세먼지 상태부터 확인하곤 했다. 문제는 일 년 365일 중 미세먼지 수준이 양호한 날이 손꼽을 정도라는 점이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도 노약자나 초중고생들 사이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경우가 적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대기 중의 먼지는 크기나 성분이 다르며 종류도 다양하다. 통상적으로 입경 5 0 μm 이하의 모든 부유 먼지를 T S P (총부유먼
(의성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경위 안찬우)지난해 5월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이 이달 19일로 다가왔다.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사람·정보 등을 이용해 사적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이해충돌’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갈등 상황에 놓인 공직자에게 스스로 신고하고 직무를 회피할 기회를 주어 공정한 직무수행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법을 제정하게 됐다. 경찰청을 포함한 중앙행정기관, 국가·지방공무원 등 2만여 명이 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되며, 공직자가 공정한 공무 수행을 위해 이해충돌 상황에서 지켜야 할 10가지의 행위 기준을 담고 있는데 공직자가 해야 할 5개의 신고·제출 의무와 하지 말아야 할 5개의 제한·금지사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위반 시 징계와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5가지 신고의무 중 경찰청 직무와 관련 깊은 3가지를 소개하자면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등이 있다. 첫 번째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에 대한 예시를 들면 수사관과 생계를 같이하는 장인이 피의자인 경우 16개 직무 유형 중 ‘사건수사’에 해당하고 피의자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구강건조증은 왜 생길까? 구강건조증은 노인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30% 정도는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면 당연히 입이 마르는 것일까? 아니다. 나이 외의 조건이 같은 노인과 젊은 성인을 비교하면, 휴식 시 노인의 침 분비량이 다소 부족하지만 의미를 부여할 만한 차이는 없었고, 구강 활동 시에도 분비량은 차이가 없었다. 노인의 구강건조증은 나이를 먹는 동안 관리해야 할 만성질환이 늘어나면서 2차적 구강건조 증상이 더 빈번해진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실제 침분비가 부족하지 않더라도 입마름을 자주 느끼며, 오랜 기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 치료제나 항히스타민제, 진정수면제, 항우울제 등이 부수적으로 입안을 건조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으로 입이 마르는 경우도 있다. 생리적인 구강건조 증상으로 표현하는데, 격한 운동, 지속되는 긴장과 스트레스, 수분 섭취 부족, 탈수, 건조한 날씨,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에 따른 입마름이 여기에 해당한다.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 같은 습관 때문에 구강건조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1인가구가 늘면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건강 문제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 집 가운데 한 집이 ‘1인가구’이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 국내 1인가구 중 35.7%가 20~30대 청년층이다. 이들은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혼밥’과 ‘혼술’도 가장 많이 한다. 실제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인가구 중에서도 34세 미만 청년층의 영양불균형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구강검진 자료를 이용해 연령대별 탄산음료 섭취율과 과자·케이크 등 단순당 섭취율을 분석한 결과, 청년층의 당분 섭취율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장 높았다. ◇ 넘치는 칼로리, 위태로운 영양 밸런스 혼밥족이 끼니마다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해 요리를 만들어 먹는 일은 언감생심! 처음에는 외국 영화의 식사 장면을 떠올리며 시리얼과 우유로 간편한 아침 식사를 시도해보지만, 하루 이틀이지 오래가지 못한다. 냉장고에서 전자레인지를 거쳐 입으로 직진하는 간편식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곤 한다. 이런 식습관은 칼로리는 부족하지 않을 수 있지만,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 섭취 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