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0월 10일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관을 위한 리더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소방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 ‘탑건’을 주제로, 조직력, 팀워크,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CREATIVE 시네마 부문 인문학 전문 강사의 심도 있는 설명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강연은 지난 4월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구미소방서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상반기에는 구미소방서 내 북카페에 1,500여 권의 순회문고를 지원해 소방관들과 시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소방관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는 저출생,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구미시 거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 다. ESG 경영 실천 및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의 일환으로 ‘아이좋아, 구미좋아, 환경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사랑의 고구마빵 만들기 ▲아빠와 함께 케익 만들기 ▲달달한 신혼부부의 건강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할수 있는 탄소중립실천 방법, 막힘없는 빗물받이 홍보, 환경통신문 배부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실천할수 있는 환경사랑 실천 방법도 홍보했다. 김희종 환경본부장은 “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관계 개선과 가족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워라벨(Work-Life Balance)을 지원하는 가족 친화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저출생 극복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0월 2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시립도서관 6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에서 진행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의 그림책과 독후활동 작품이 전시된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은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이다. 할머니들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있으며, 할머니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어린이들에게는 책을 듣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8명의 할머니가 3명씩 팀을 이루어 매주 목요일 시립도서관 6개관 동화구연장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수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단체 참여는 사전 전화 신청이 필요하며, 개인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대표 외국인 투자기업이자 향토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10월 14일 오전 9시 박정희체육관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단합 및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ka up(줍다)와 영어 walking(산책하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육 및 공연 중심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체육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시와 협력해 행사장 주변 8개 구역 30개 구역〔광평동(2), 상모사곡동(4), 송정동(7), 신평1동(4), 신평2동(2), 원평동(2), 임오동(4), 형곡2동(5)〕의 환경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지역 사회 기여도를 높였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임직원들은 평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999년 12월 설립되어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의 공장(1,800여 명의 직원)을 운영하며 폴리에스터 필름, IT 소재, 탄소섬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환경부의 2025년 국비지원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5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상수도 관로에서 발생하는 적수 및 탁수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총 사업비는 431억 원(국비 215억, 도비 65억, 시비 151억)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환경부는 상수도 노후관 개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등 구미시의 자구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요금 현실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과 연계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유수율이 낮고 노후도가 높은 45km의 상수도 관로를 정비한다. 수질, 누수 등 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해 정비함으로써, 수돗물의 신뢰성 향상, 생활편익 증진, 누수 감소에 따른 공기업 경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국비지원 선정은 지방 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수도 정비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희망 구미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 간 불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성차별적 요소를 인식하는 민감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젠더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젠더 이슈에 대한 토크, 실천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음악 공연이 포함된 토크 콘서트 방식은 참석자들이 보다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높은 체감 효과를 보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갈등 해결 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건강하고 건전한 공직사회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매년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과 전 직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고충 상담 창구 운영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지침 마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념 행사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 50명이 참여해, 1부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박성은 교수의 ‘우리아이 행복한 자녀로 양육하기'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임산부 5만 보 걷기 챌린지와 임산부의 날 맞추기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구미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10월 임산부 요가교실과 11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직접 임산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 배려 문화가 확산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8일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소상공인종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미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곡역과 구미역 주변을 정비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숙박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구미시는 이에 발맞춰 사곡역과 구미역 주변 상권 활성화, 관광지 개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등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0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 KIRO로봇융합연구원, 디버스와 함께 농작업 지원용 자율주행로봇(AMR)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감소하는 농업인구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농업 현장에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농업 자동화와 스마트 기술을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율주행로봇은 다양한 농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로봇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동시위치 추정 및 지도(SLAM)기반 자율주행 제어 기술을 자문한다. 디버스는 자율주행로봇 하드웨어와 이송시스템 개발을 담당하여 협업한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율주행 로봇 도입으로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의 실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10월 10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다. 구미의 매력과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기업사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았다. 공모전은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2,41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17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500만원 의 상금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에는 눈 쌓인 산사와 구미의 전경을 어우러지게 표현한 ‘금오산의 설경’(구미 부문)과 바닷가 파도와 해일을 막기 위해 작업 중인 근로자의 모습을 담은 ‘거푸집 작업’(전국 부문)이 차지했다. 청소년 특별상에는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최신형 스마트폰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수상작들은 10월 8일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양포동(동장 임춘옥)은 10월 9일 양포도서관에서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제10회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 최대진 경북환경연수원장, 백순창 도의원, 정지원 시의원, 백연봉사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글날을 맞아 서예가 화정 서정희 선생이 한글 이름을 서예로 써주는 이색 행사도 마련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지난해 2월 처음 시작되어 매 짝수 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52명이 참여해 423매의 헌혈증서를 기증받았으며, 이번 행사에서만 77명이 참여해 48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헌혈증서들은 구미시 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되어 사랑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 덕분에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며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있는 백연봉사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연주 백연봉사회 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구미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구미지점), 신용보증기금(구미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제조거래센터, KOTRA 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 협의회는 지난 4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11개의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6회의 운영을 통해 15개 유망 기업을 발굴했으며, R&D, 사업화, 기술평가, 제조 인프라 매칭, 디자인 개선, 해외시장 진출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창업지원 종합계획보고 △창업기업의 신용과 매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자금 활용 방안 △우수 인재 정착을 위한 공간 제공 △국내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1일 4급이하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의 참고자료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7일부터 21까지 2024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이후,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구미시 최고의 상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귀감이 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20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후보자는 △애향·봉사·지역발전 등 시민의 귀감이 되는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구미시 3년 이상 거주 등 조건을 충족한 자 △‘자랑스런 구미사람대상' 수상경력이 없는 자 △기타 포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해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분들을 최대한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2일 금오산 일원에서 전국 700여 명의 트레일런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제3회 구미시장배 금오산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트레일런클럽(회장 허재원)과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최병식)이 주관하며, 오전 7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3km 금오산 환종주 코스와 10km 건강 트레일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23km 코스는 형곡전망대, 도수령, 현월봉, 칼다봉 등을 경유하며 금오산의 대표 명소들을 아우른다. 10km 코스는 형곡전망대에서 금오랜드를 거쳐 금오산 공영 대주차장에 이르는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들은 참가자들에게 산악 트레일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자연과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레일런은 트레일(trail)과 런(run)의 합성어로, 아스팔트나 트랙 등 인위적인 지형이 아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