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 주재로 부서장과 담당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도비 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엔 신규사업 64건, 계속사업 69건 등 총 133개 사업 2,185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신규사업으론 △삼사해상공원 공유 컨퍼런스 조성 160억 △풍력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구축 60억 △생물활성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 48억 △영덕정수장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480억 △영덕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사업 270억 △영덕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217억 등이다. 또한 △국가민속문화유산 괴시마을 정비사업 357억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190억 △옥계 침수정 일원 정비사업 100억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 75억 △금진1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90억 △천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60억 등 64건 4,865억 원의 신규사업을 연차적으로 정부에 건의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덕문화원 정기총회 참석에 이어 오전 11시 영덕군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영덕군 새마을회 정기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5 STAY 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2개 팀(U15 62개 팀, U14 4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유망한 중등 축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됐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과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큰 부상 없이 진행됐다. 22일 열린 U15 화랑그룹 결승전은 대전 하나시티즌U15가 부산 아이파크U15를 2-1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24일 열린 U15 청룡·백호그룹 결승전은 청룡그룹의 경우 충남 천안축구센터가 서울 경희중을 연장 혈투 끝에 2-1로, 백호그룹은 서울 경신중이 승부차기(PSO 4-3) 접전 끝에 경북 경주무산FC를 꺾으며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U14 유스컵 결승전은 부산 기장중SC가 서울 문래중을 2-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본격적인 동해선 철도 시대를 맞아 지난 25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동해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과 강릉을 잇는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역사 관광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지역 철도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영덕군은 15인 이상의 철도 이용 단체관광에 대한 차량 임차비용 지원과 관광택시 운영 등 맞춤형 관광 마케팅 사업을 펼치게 되며, 코레일 대구본부는 다양한 요금 할인 지원책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등 영덕군의 철도 관광 도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코레일 원형민 대구본부장은 “올해 첫 개통 이후 65만 명이 동해선 철도를 이용했다”며, “앞으로 철도 수요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덕군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영덕군 관광산업에 새로운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레일 대구본부와 힘을 합쳐 동해안 철도 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협약에 앞서 코레일 대구본부는 다음 달 14일부터 개최되는 영덕대게축제 기간 강구역에 ITX-마음을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영농폐기물을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집중 수거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농번기를 전후한 2~3월과 9월~10월 한 해 2차례씩 운영되며, 영덕군은 지난해의 경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통해 380톤을 처리한 바 있다. 집중 수거 기간 중 폐농약 용기, 모판, 점적관수자재는 강구면 하저리에 있는 환경자원관리센터로 직접 운반․반입하면 되며, 폐비닐은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 배출하면 된다. 폐농약 용기와 폐비닐은 수거보상금이 지급되며, 모판은 20개씩 묶고 점적관수자재는 100㎝ 이내로 한 다발씩 묶은 뒤 이물질을 제거해야 무상 반입할 수 있다. 영덕군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안내방송을 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영농폐기물 수거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시키고 폐자원의 재활용을 높여 토양오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에 맞춰 적극적인 참여로 쾌적한 농촌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정 바다를 품은 대게의 고장, 영덕군에서 열리는 2025년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개최된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는 더 알차게 마련하고 대게 통발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꼬여있는 통발 줄을 당겨 대게를 획득하는 통발잡이 프로그램은 운이 좋으면 영덕대게 말고도 지역특산품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게임으로, 새로운 축제의 마스코트 프로그램으로 추진위가 야심 차게 준비한다. 영덕대게축제는 고려 태조 시절 왕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덕대게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만큼, 대게와 청정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에 찬 바람을 막아주는 대형텐트 안에서 대게김밥, 대게 떡볶이, 멍게 비빔밥 등 지역민이 직접 만드는 특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텐트 내부는 버스킹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진 감성 포차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대 체험 프로그램도 더 풍성해졌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재난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현장 출동, 도착 후 임무 수행까지 총 6개 분야에 대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사고 이후 재난응급 의료체계 대응 사항을 제도화하기 위해 ‘다수 사상자 사고대응을 위한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을 개정·배포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실정에 맞춘 신속대응반 출동, 반별 현장 도착 이후 임무 수행 등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하고, 매월 2회 실시되는 신속대응반 훈련의 교육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보건소 인력으로 3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즉시 1팀, 2팀이 출동해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 행정지원반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해맞이 행사와 영덕대게축제 등 특정 시기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재난응급의료 대응 매뉴얼 발간으로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향상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조·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영덕군이 기존에 운영하던 유기동물 보호센터는 접근성이 떨어져 입양을 고려하고 있는 주민에게 서비스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읍내에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조성해 전문적인 입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입양 문화를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새로 건립한 입양센터는 소형견과 고양이를 위주로 보호하고 기존 시설인 보호센터는 대형견 위주로 주요 업무를 분리해 업무를 체계화하고 입양 희망자들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10~20마리 소규모로 운영되며, 입양을 결정하면 반려동물 인식칩 등록, 기초 예방접종 등의 기본적인 의료 지원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운영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률 증가와 함께 안락사 비율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보다 윤리적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료의 90%,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현재 영덕군의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의 가입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보험에 가입한 관내 2,984개 농가 중 51.8%에 해당하는 1,546개 농가가 총 57억 원의 보험금이 수령해 혜택을 받았다. 이에 영덕군은 관내 농업인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과 우박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시설작물 등 총 68종이며, 가입 기간은 연중으로 품목별로 시기가 다르다.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은 2월, 딸기, 토마토, 시금치 등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은 2월부터 11월까지, 벼는 4월부터 7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의 신청 대상은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민선 8기 공약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한 2025년 주민배심원단의 최종회의를 지난 2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문제를 직접 체감하고 있는 군민이 군정에 참여해 공약사업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영덕군은 배심원단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1월 주민등록상 18세 이상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 1차 후보자 중 참여 의사를 밝힌 89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된 주민배심원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1차 회의에서 토론 안건을 선정하고, 지난 6일 2차 회의를 통해 해당 공약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관련 사항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제시, 토론을 통해 분임별로 의견을 공유했다. 그 결과 민선 8기 공약사업 46건 중 △주민 주도형 지역문화콘텐츠 육성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응급의료체계 구축 강화 등 3건을 평가 안건으로 채택해 이행 사항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군에서 공약 조정심의를 요청한 △오십천·송천 친수공간 조성 △호국 문화복지 복합리조트타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1월부터 농지개량 신고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해 성토 또는 절토를 진행할 경우 사전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지개량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로, 농지의 구획 정리나 개량시설 설치, 또는 객토·성토·절토·암석채굴 행위를 포함하며, 신고 없이 개량을 진행하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거나, 원상회복 명령을 포함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다만,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 및 지자체 직접 사업, 재해복구 및 재난 응급조치, 필지 면적 1,000㎡ 이하 또는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가 50㎝ 이내인 경우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필지 면적이 1,000㎡를 넘고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가 50㎝를 초과할 경우 사전에 △농지개량신고서 △공사 또는 사업 관련 도서, 피해 방지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농지소유권 입증 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영덕군 농업정책과에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730-6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25년 상반기 예주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덕 및 울진군민이 대상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신청은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받는다. 올해 상반기 예주문화강좌는 주민들이 예술을 가깝게 접하며 여가 시간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통기타, 가곡 교실, 오카리나, 하모니카, 소묘(아동·청소년), 어반드로잉 등 총 6개 강좌를 마련했다. 통기타 강좌는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을 쌓도록 기초부터 반주법까지 교육과정을 구성했고 가곡교실은 성악 기초와 함께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배우고 불러보며 마음을 정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강좌는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한 악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스스로 치유되는 시간을 선사한다. 미술 분야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소묘 강좌가 준비되었고, 성인들은 도시 풍경을 감성적인 선과 색으로 담아내는 어반드로잉을 배울 수 있다. 올해는 본 강좌 외에 특별 클래스도 마련했다. 먼저 군민오케스트라와 연계하여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교육을 진행하는 클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9일 영덕읍에 있는 사과원에서 관내 과수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엔 과수화상병의 궤양 증상을 확인하고 이를 제거하는 방법이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 법안 설명 등이 이뤄졌다. 과수 궤양은 화상병균이 겨울을 나는 잠복처 역할을 해 이듬해 월동한 병균이 증식해 표피 외부로 유출되면서 새로운 전염원이 되거나 수액으로 이동해 전파될 수 있기에 겨울철 궤양 제거는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에 동계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가지 끝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하며, 작업 전·후 반드시 작업자와 도구를 소독해야 한다. 영덕군은 지난해 농가 1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에 대비해 올해 화상병 발생 ZERO화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로 영덕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상시 예찰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정된 예찰·방제 지침 홍보에 적극 나서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정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중심 지역 중 하나인 영덕군이 ‘국제 H-웰니스 페스타’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와 건강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웰니스산업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한 이래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 같은 해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며 웰니스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또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덕 국제 H-웰니스 페스타’가 웰니스와 의료를 융복합한 콘텐츠로 큰 성공을 거둬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도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 영덕군은 이러한 노력의 바탕으로 작년 12월 경북 제1호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TV조선이 제정하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웰니스관광도시로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가능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북부(영해면), 중부(영덕읍), 남부(강구면)를 권역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 교실은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걷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수중 운동(영덕) △낙상 예방 운동(영덕·영해·강구) △새벽 운동(영덕·영해·강구)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오는 24일 시작으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시행해 성공자에겐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수중 운동 교실은 비만과 관절염 등의 지병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낙상 예방 운동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연성,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 이뤄지며, 새벽 운동 교실은 낮 프로그램 참가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열리게 된다. 영덕군보건소는 이번 운동 교실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 체력단련실(☎730-713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 관절염, 만성질환 등 개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군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