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이하 ‘직공장 협의회’)는 7월 11일 부계면 가호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족욕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지역 주민의 행복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삼삼오오 모인 직공장 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시원하고 개운하게 발을 씻겨드리기 위해 부계면 가호2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 준비에 나서, 마을회관에 족욕 시설을 세팅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봉사하는 동안 회원들은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며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정서적인 교류도 나누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발이 시원해지니 온몸이 개운하고 마음까지 편안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일 직공장 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7월 11일, 부산 지역 배추 작목반 회원 30여 명이 군위군을 방문해 지역농업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군위군이 운영 중인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진행됐더, 특히 배추 작목반원들은 배추 대체작물 및 여름철 고온기 대응 품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 ‘경조정’과 ‘골든볼’품종을 활용한 시범재배 내용을 소개하고, 해당 품종의 생육특성과 재배관리 기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경조정’포도는 극 조생종으로 핵포도 종류로 가장 먼저 나오는 포도 종루로 씨가 없다. 특히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저장성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골든볼’은 8월 중순경에 수확하며, 당도가 14.8브릭스, 산도는 0.51%로 균형잡힌 맛을 가지고 있는 사과 품종으로 착색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고온기 생육이 안정적이며 병해에 강해 여름철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위군은 지역 기후에 맞는 다양한 품종의 실증시험을 통해 농가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이번 견학에서는 팥 2기작 재배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군위군은 지역특화작목으로 팥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모작 또는 2기작 체계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경영비 절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는 7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간 보건소 앞 네거리에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양산 ON! 폭염 OFF!’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대를 활용해 안전관리과 소속 직원 15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 물티슈, 부채, 양산 등을 나누어주며 적극적인 현장 홍보를 펼쳤다. 현장에서 전달된 메시지는 폭염 시 행동요령의 중요성과 양산 사용의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무더위가 가장 심한 낮 12시부터 17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의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생활화하자는 내용이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양산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를 약 10도까지 낮출 수 있으며, 이는 실제로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의 발생률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도 함께 전해졌다. 군위군 관계자는 “양산을 쓰는 간단한 실천 하나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폭염 대응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7월 9일, 관내 새마을자원재활용 창고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한 풀베기 및 제초제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창고 주변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넝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 15여 명이 참여해 풀베기 작업과 함께 제초제 살포를 병행하며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도병덕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작은 노력으로 마을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비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범수 산성면장도 “지역사회를 위한 새마을지도자회의 꾸준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새마을자원재활용창고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보건소는 주민 건강증진과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하기 위한 통합건강 프로그램 ‘쓰리고(걷GO! 웃GO! 건강하GO!)갑시다’를 7월 첫 주부터 관내 8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자, 주 1회씩 4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및 실습, 근력강화 운동, 영양관리, 웃음치료 및 정신건강 증진 활동, 흡연·음주 예방 교육, 구강관리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회차마다 전문가의 실습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걷기를 중심으로 한 활동은 주민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함께 챙길 기회를 제공한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생활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9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이하 직공 협의회)는 의흥면 이지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족욕 및 발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위군 내 젊은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직공장 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군위군 내 182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엔 의흥면에 위치한 이지2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인구 100여명의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인 이지2리는 이번 직공장 협의회 청년들의 족욕 봉사 덕분에 마을 전체에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직공장 협의회원 15명은 족욕기와 수건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인생의 여정이 담겨 있는 발을 씻겨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아로마 오일로 정성껏 발을 마사지했다. 또한, 군위군청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이 부임한 유상호 의흥면장, 박영철 산림새마을과장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천일 직공장협의회장은 “생업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준 우리 직공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환한 얼굴로 우리를 맞아주신 이지2리 어르신들께 더욱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7월 7일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행복숲 갤러리에서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진전 ‘기록된 나눔, 빛나는 발자취’사진전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장, 관계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지난 10년간 활동성과를 사진을 통해 되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생활환경 정비 등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자원봉사자 교육, 청소년 참여 확대, 생활 밀착형 나눔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이를 뒷받침한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사진전은 7월 11일까지 계속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되는 도로 2개 노선이 일반국도로 승격이 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승격 8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대구경북신공항 연결 도로라는 점에서 향후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일반국도 85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연장 93.5㎞ 도로로 김천, 구미, 안동, 예천 지역과 신공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국도 16호선은 군위군 소보면에서 청송군 현동면 구간의 연장 59.3㎞ 도로로 청송, 의성 지역의 신공항 연결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도 승격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7.2~7.8)를 거쳐, 7월 11일에 승격·지정 노선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기존 지자체에서 관리하던 도로가 국도로 승격됨에 따라 향후 해당 도로 노선의 건설 및 관리가 국가 재정으로 추진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중앙부처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 철도망 등 교통망 확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새마을회(회장 박택관)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공모사업 중 하나인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새마을회 중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모한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는 각 분야별로 녹색은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 건강은 지역 주민에 대한 봉사와 헌신, 문화는 독서·지역축제 같은 예술 활동을 의미하며 이를 위한 지역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새마을회는 건강 분야에서 ‘건강나눔 천사, 군~~~~위’라는 사업을 건의하여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위군 새마을회 관계자에 따르면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찾아 건강을 위한 족욕 봉사,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청소를 실시하고 ‘두런두런 안부묻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건의했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군위의 열정을 대구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알아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잘살자는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위군수 김진열)은 7월 8일,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동산계곡 합동단속 T/F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산계곡 내 주요 위․불법 행위 등 각 반별 세부 대책 순으로 보고됐다. 합동단속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소하천관리반○위생업관리반○건축물관리반○야영장관리반○환경관리반○산림관리반○주차관리반○행정지원반으로 8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돼 7월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날 대책회의 실시 후 이어진 현장조사에는 동산계곡 일대를 함께 돌아보며 반별로 하천부지 무단점용, 산지전용, 사방시설 불법 변경행위, 무허가 건축물․ 캠핑장 운영,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인근 상인들을 만나 위법사항 확인 및 자진철거를 명령했으며 미이행 시 관련법에 따른 행정조치 계획을 안내했다. 군은 이달부터 주말․공휴일에 상관없이 매일 현장지도단속을 추진해 빈틈없는 단속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배춘식 군위부군수는 “동산계곡 일원 불법행위에 따른 행락객 불편 초래, 부당 이익 등의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보건소는 장곡자연휴양림의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방문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인체와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 효과가 좋은 약품을 사용하여 내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군위군은 지난 5월부터 주거 밀집지역과 방역 취약 지역 등 해충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주2회 연무 소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보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방역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은 읍면의 자율방역단을 활용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장곡휴양림을 비롯한 관광지 및 방역 취약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은 7월 12일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에 위치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여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오후 2시부터 피리, 태평소 연주를 시작으로 사랑가, 장타령 등의 소리와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위문화관광재단과 연주자들이 협업하여 마을 주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은 폐교된 산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며, 카페, 미술관, 창작공간, 운동장 등으로 구성된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군위만의 특색있는 공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우보면 새마을회(회장 이원복, 부녀회장 김학임)는 7월 7일 오전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우보면을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간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미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우보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함께 협력하여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학임 부녀회장은“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좋은 우보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신부호)는 지난 7월 3일, 4일 1박 2일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개최된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와의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에 참가하여 양측의 굳건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군위군과 고창군 농업경영인회가 번갈아 상대 군을 방문하며 우호와 협력을 다져온 전통적인 자매결연 행사로, 군위군 농업경영인회 신부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5명과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고창군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회 의장, 그리고 200여 명의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고창군과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원들은 군위군 농업경영인회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정성 어린 환대와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3일 오후 6시에 고창읍 태흥웨딩홀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군위군 농업경영인회장 신부호 회장이 고창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는 각 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교환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양 군의 협력과 상생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 산성면 운산리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기반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군위군은 2015년 사업 시작 이래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약 2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신규 대상지인 산성면 운산리에는 2026년부터 4년에 걸쳐 약 20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예산은 낙후된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 생활‧안전‧위생 등 기초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운산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생활 인프라 확충부터 공동체 회복에 이르기까지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