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상당수의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으로 입주함에 따라,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 밀착형 점검으로 이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일 기준으로 전체 임시조립주택 입주 예정인 180세대 중 약 130세대가 이주해 약 70% 정도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울진군은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재민안정지원TF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계속하고 있으며, 울진읍과 죽변면, 북면 등 여러 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임시조립주택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시설물 하자 보수와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생활 민원 등은 접수를 받아 처리하고, 각 부서 별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이재민들의 건강한 임시주거시설 정착을 위해 울진군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있다. 임시조립주택 입주 등으로 이재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상태인 점을 고려해 마을별 순회로 기초검사와 상담, 한방진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이재민의 경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데, 지속적인 검사와 상담으로 만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4월 29일까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지원하는 청년 예비창업가 2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북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경북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계․식품․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기술창업과 지식창업, 6차산업 창업 등 부가가치가 높은 창업 분야를 지원하며 금융부동산과 일반 요식업 및 숙박업, 레저, 유흥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최초 공고일 전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자로, 개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5월 중 청년 예비창업가 2팀을 선발한 후, 1팀당 최대 1,200만원의 창업활동비 등 본격적인 창업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taeha@mire.re.kr)로 신청을 받으며, 신청서류와 선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울진인구의 초고령화와 지역 청년인구의 유출이 심화되는 요즘,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기영농을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5까지 농촌진흥청 및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동하여 농작업 지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농업기계 담당자 100여명이 4차례에 걸쳐 산불로 각종 주택, 농업기계 및 하우스 등이 소실되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136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살포, 경운(정지), 두둑형성, 비닐피복 등의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보다 효율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10개 팀으로 구성하여 각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받아 울진읍·북면·죽변면 3개 읍면 51.4ha의 농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도록 도움을 준 전국의 농업기계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난 15일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2022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경북도민행복대학’울진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특히,‘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으로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2022학년도에는 총 43명이 입학하여 12월까지 30주의 학사일정 동안 수준 높은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은 해당 교육을 70% 이상 출석·수강하고 사회참여활동을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취득, 향후 울진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난 15일 죽변수협 주최로 죽변항 위판장 내에서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된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는 죽변항 시설 개선 및 산지 위판장, 직판장 등의 수산물 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건설된다. 2023년 7월 경 준공예정인 유통복합센터는 연면적 6,125㎡(건축면적 2,862㎡), 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위판장, 직판장, 사무실, 어업인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휴게실, 창고 등으로 꾸며지고, 3층에는 사무실, 식당, 카페 등이, 4층에는 사무실, 어업인 정보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상북도 관계자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어촌계장, 지역 어업인 등 250여명이 모여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의 성공적인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죽변항 개항 100주년 기념과 함께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최근 따스한 봄날을 맞아 마을어장마다 자연산 미역이 풍년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각 어촌계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떨어지는 꽃잎과 함께 직접 관리‧조성하고 있는 마을어장 내 바위에서 맛있는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미역의 수확 시기는 3월에서 5월 사이로, 바다가 허락하는 날씨에 해녀들이 바다 속에 들어가 미역을 하나하나 채취하여 실어 나른다. 미역에는 칼슘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필요한 산모에게 좋고,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하는 청소년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울진 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하여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 어촌계별로 매년 미역 포자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인 가을철에는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을, 그리고 여름엔 잡식성인 불가사리·성게구제 사업 등의 노력으로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미역채취의 주된 역할을 하는 해녀의 부족 및 어촌인구 고령화로 갈수록 미역채취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방문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함께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집중방문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울진군에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객 대상 할인행사 및 이벤트 등 특별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집중방문 기간 참여 업체 모집은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고 관광·레포츠 시설, 숙박시설, 음식점·카페 등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울진군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 업체는 다양한 프로모션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 신청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획예산실 울진방문의해TF팀‘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집중방문 기간은 산불 피해의 어려움을 지역 내 업체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울진 산불 기간 동안 산불 진화에 힘써주신 수많은 감사한 분들과 전국의 방문객들이 이번 집중방문 기간을 통해 울진을 방문하여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지난 4월 8일‘제300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울진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13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영신해밀홈’을 위문하면서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당초에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성금을‘제300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개회식 때 회의장소에서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축소하여 진행함에 따라 울진군의회에서 자체 위문 및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영신해밀홈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전국사회복지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한부모가정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당부드리며, 울진군의회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지난 8일 후포 전통시장 일대에서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을 위한 ‘우리가 그린(Green) 울진’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 주관으로 올해 처음 기획된 ‘우리가 그린(Green) 울진’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자원봉사자, 군민, 관광객들의 참여를 통해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실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전통시장 일대에서 분리 배출 퀴즈, 실천서약, 참여 이벤트 등의 캠페인과 주변 환경정비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오는 11월까지 해수욕장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어 결국 인류의 생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지금이라도 환경보호를 위한 범군민적인 실천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분들이 솔선수범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후포항과 울릉 사동항의 기존 노선에 크루즈형 여객선(카페리)을 추가 투입하기 위해 주식회사 에이치 해운과 협의 중이다. 14일 울진군에 따르면 협의를 통해 투입 예정인 크루즈형 여객선은 2020년 6월 건조한 신조선으로 길이 143m, 폭22m, 총톤수 약 1만 5천톤, 속력 21노트로 여객정원 638명, 차량 200여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으며, 3~4m 파고에도 출항이 가능하다. 또한 선내에는 각종 서비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후포~울릉까지는 약 4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후포~울릉 노선에는 현재 쾌속선(388톤, 40노트, 여객정원 450명)이 운항 중으로, 군은 크루즈형 여객선 추가 투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여러 차례 선사에 직접 방문하는 등 증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여객선사는 크루즈형 여객선 추가 투입을 결정하게 되었고, 그동안 군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여 왔다. 울진군은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이용객들이 최대한 울진군에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운항 시간 조정, 지역 숙박업소 이용객 요금할인 등 구체적인 합의점을 도출했으며, 여객선사가 해양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군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위하여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울진군 미세먼지 안심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설치될 곳은 울진군 청사와 울진읍사무소, 평해읍사무소, 후포면사무소로 오는 15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2020년에 북면사무소와 근남면사무소 등 2개소를 설치했고 2021년에는 매화면사무소와 연호정, 벼락바위 산책로, 왕피천공원 등 4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제공하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나쁨(빨강) 4단계의 색깔별 표현된다. 또한, 세부오염 항목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오존 정보도 표출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통해 군들에게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군민들이 각종 재난 및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2,500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6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익자가 되며, 올해부터는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내 외국인도 가입대상이 되어 외국인을 포함한 울진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군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2021년 가입 시보다 보장항목을 추가하여 의사상자 상해는 최대 2,500만원 한도로 보장이 가능하고,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발생 시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등 각 사고 보장금액을 전체적으로 증액하였다. 또한, 군민안전보험은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보험 계약 기간에 전입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타 지역으로 전출 시에는 보장받을 수 없으며, 만15세 미만인 자의 사망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대상으로 모금기관별 성금이 지급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택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번 성금은 모금기관들이 자체적으로 배분관련위원회를 거쳐 기준을 산정하였으며, 전파 5,200만원, 반파 3,100만원, 부분소 1,150만원, 세입자 2,5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방법은 개인통장에 모금기관(재해구호협회, 공동모금회, 적십자)별로 입금되며, 주택 피해 추가 지원, 생계형 지원 등에 대한 2차 성금지급은 협의 후에 계속될 예정이다. 성금 외에 국·도·군비 지원은 기존 주택 피해 지원금에 추가 지원까지 더해져 전파 3,800만원, 반파 1,900만원, 소규모 소실 150만원, 세입자 900만원이 지원되며, 추경 이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과 군이 피해 주민들이 최대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에게 지속적으로 건의, 요청한 결과 지난 2019년 강원산불 1차 성금지급액에 비해 2,200만원을 더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시름에 빠진 피해주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지난 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제300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진군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의회가 주관하여 경북 시·군의회 의장, 전찬걸 울진군수,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월례회에서는 지난 3월 4일에 발생한 울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북 시·군의회에서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위문 성금 3천4백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은“특히 지난 울진 대형 산불 발생시에 경북 시군에서 진화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경북 시·군의회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을 위해 성금 전달과 위로를 하여 주신 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보건소(소장 남화모)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만19~55세 건강위험요인자(진단 또는 투약자 제외)를 대상으로 ‘2022년 1차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운동·영양 분야 전문가의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앱(APP)을 활용하여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한 비대면 사업이다. 지난해 주차별로 영양, 운동, 건강, 개별상담, 집중상담, 커뮤니티 활동, 미션 등을 접목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건강행태 개선, 건강위험요인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군민들의 건강관리가 힘들어진 만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이용해 건강도 지키고 사회적 거리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일상에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