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어반웰스(대표이사 송의현)가 구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어반웰스는 11월 15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어반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본사를 둔 건물 개발 및 공급 전문 기업으로, 최근 구미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2단지의 시행사로 구미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으로 어반웰스는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1억 원 이상 기탁자)에 헌액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반웰스 송의현 대표이사의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기금이 구미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역량 강화와 인재 중심의 장학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5일 인동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 김창혁 도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장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주차장을 둘러보고 개장을 축하했다. 인동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810㎡ 규모에 2층 3단 철골 조립식 구조로 건립됐으며, 총 6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21대, 2층에는 23대, 옥상에는 22대가 주차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59억 원으로, 국비 2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24억 원이 투입됐다. 주차장은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운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이를 통해 인동시장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상업 활동을 촉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장호, 육현표)는 11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03회 아시아육상연맹(AA) 집행이사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장정수 대회 조직위 사무처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경기장과 숙박, 수송, 개·폐회식 계획을 비롯해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모집, 의료 지원, 용기구 및 계시·계측 장비, 도핑실 운영 등 대회 전반의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대회 조직위는 아시아육상연맹의 초청으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도하를 방문하여 집행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내년 5월 구미시에서 열리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에 적극 나섰다. 조직위는 향후 대회 준비를 위해 12월 주관방송사 선정과 내년 1월 선수촌 숙박업소 및 공식 지정병원과의 협약(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으며, 2월에는 D-100 대시민 보고회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전야제(K-pop 페스티벌)와 국제대회 수준에 맞춘 개회식을 기획하여 대회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달란주만 알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3일부터 3일간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열린 ‘저장성 국제우호도시 교류전시회’에 참가해 60여 개국의 해외 도시를 대상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 구미(韩国硅谷 龟尾市)’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글로벌 도시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전시에서 구미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신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구미를 알리고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투자 환경,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라면축제, 관광자원 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 제조기업과 식품기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선정 기업 등 10여 개 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해 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행사는 매년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세계 각국의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 전시회로, 중국의 영향력 있는 10대 전시회 중 하나인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저장성과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16개국의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가해 서로의 지방정부를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구미시와 2016년 우호 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이우시는 세계 최대 소상품 도매시장과 생산시설이 자리한 경제 중심지로, 국제 교류의 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더펠리즈 2층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이종필) 주관으로 ‘제12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구미시 홍보 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신내과의원 대표 김태우 원장이 ‘만성 신부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연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우들이 서로 희망과 활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지부는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종합상담실 운영, 건강증진사업, 올레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4일 ㈜LS전선 구미공장이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 2,000장(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특히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2,28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청년상상마루 배태열 작가의 개인전 <보우하사>가 11월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페트리코(경북 구미시 원남로 106, 2층)에서 개최된다. 배태열 작가는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활동하고 있으며 거대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한낱 개인으로서 자신의 존재와 그 주변을 둘러싼 관계 맺기에 주목한다. 그는 평소에 ‘걷기’ 또는 ‘산책’으로 일컬어지는 행위를 통해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시의 파편들과 관계를 맺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인식한다. 그리고 결과물로 남은 궤적과 기록을 바탕으로 드로잉, 조각, 영상 등 시각화된 작품을 통해 도시를 읽어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를 걸으며 떠올린 누군가의 안녕을 위한 작가 자신의 염원을 시각화하여 선보인다. 작가는 ‘도시 걷기’를 통해서 심신을 다스리는 수행을 실천하고, 한 걸음씩 내딛은 지도 위의 흔적들을 3차원의 공간으로 이동시켜 조각상으로 구현한다. 도시를 걸어온 궤적은 마치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장승이나 석상과 유사한 형상으로 표현된다. 배태열 작가는 “누군가를 향한 염원이 담긴 지난날의 ‘걷기’들이 오히려 나를 돌보고, 나의 안위를 걱정 해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3일 구미성리학역사관과 금오산 올레길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행복기동대’의 역량 강화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립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캠페인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해와 고립 위험 징후,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바탕으로 고립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연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여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인식과 발굴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의 안전을 위한 첫 번째 방어선인 ‘행복기동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독사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복기동대는 2024년 6월부터 25개 읍면동, 20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립 위험군 1:1매칭 안부확인,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107돌 문화행사’를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구미코에서 개최했다. 숭모제례는 오전 9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진행됐며, 기념식은 수능시험 실시로 인해 구미코에서 전국 숭모단체 회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기념식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대통령 축전 대독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로 이어졌다. 대통령 육성 홀로그램을 연출해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과거의 위대한 업적이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메시지를 담았다. 부대행사로는 구미시 로컬푸드 농산물 홍보・판매 운영, 박정희 대통령 포토존과 사진전시회를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한 이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다 함께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데 힘쓰고, 같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번 구미 방문은 지난해 광복절, 생가 방문에 이어 다시 찾은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전국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그린벨트를 도입하여 수도권에 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청년새마을연대가 주관한 가운데 11월 13일 임수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1,600장의 연탄을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4가구에 전달했다. 각 가구에는 400장의 연탄이 지원되어 올겨울 실질적인 난방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대 분과 체제를 운영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5월부터 6월까지는 ‘희망 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윤정해)이 주관하여,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 세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해 심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812점의 출품작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44명의 수상자에게 상이 수여됐다. 특히, 영예의 정수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미술 부문 이병일 작가의 ‘영원불변’, 사진 부문 이장희 작가의 ‘뿌리 깊은 나무’, 서예․문인화 부문 손주영 작가의 ‘담배연기와도 같은 인생이여’가 각각 차지했다. 입선 이상 수상작 1,000여 점은 24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사상이 예술로 재현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정수대전의 성공을 위해 헌신해 준 관계자와 뛰어난 작품으로 대회의 품격을 높여준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정수대전이 예술인 간의 교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0월, 6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구미시민마라톤대회에 이은 대회로, 전국의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세워진 수출탑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달리며 구미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랜드마크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7돌을 맞는 11월 14일부터 홈페이지(www.gumimarathon.com) 오픈과 함께 시작됐으며 1만 명 규모로 모집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5월 구미에서 열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전국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박정희 마라톤대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한 명품 코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2일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특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며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상영회는 치매 환자 가족의 감정을 위로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 상영회에는 치매환자 가족 40여 명이 참석해 영화 ‘더 파더’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과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영화 관람 후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 돌봄에 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을 되새기는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영화 상영회가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치매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돌봄부담분석, 힐링프로그램, 자원연계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위해 11월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어린이 안전인형극 ‘왕눈아 잠깐만!’을 선보인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인형극은 교통안전과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하여 8일간 총 16회 진행된다. 이 인형극에는 관내 어린이집 126개소에서 총 2,067명의 영유아가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어린이 안전인형극은 영유아들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1,480명의 영유아가 관람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규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운영,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교육, 어린이 안전골든벨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2일 호텔 금오산에서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25주년 기념영상 상영, 나눔 전달식, 유공자 시상, 붓글씨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법등 스님이 행사 비용을 부담해 25년간 함께한 지역 주민과 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LG경북협의회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진우 스님)은 감사패를 구미시장과 삼성전자, LG경북협의회에 각각 전달했다. 10년, 20년 이상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에도 표창패가 수여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25주년을 축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복지관이 존재한다.”며, “구미시도 더 두터운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도량동에 개관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