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시민이 만들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인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12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는 119개 팀 4천여 명의 퍼레이드 팀과 1천여 명의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쉼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백미인 일반, 아동청소년, 실버, 해외 4개 부문의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9개국 18개 팀과 국내 101개 팀이 마칭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퍼레이드의 대상은 70명이 창작무용과 치어리딩, 농악의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대구팀 ‘늘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천무&챔피언(구미)’, 아동청소년부 ‘점프윙스 줄넘기(대구)’, 실버부 ‘치어마미 블랙퀸즈(삼척)’, 해외부 ‘리틀 스텝 팩토리(일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거리 경연으로 개최된 ‘파워풀 K-댄스파이터’에는 대만, 일본 등 해외참가팀를 포함한 수준 높은 실력의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 중인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지방 정부 협력기반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핵심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기존 제조 로봇 일변도에서 서비스 로봇 분야로 전환·확대했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로 서비스 로봇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국내외 인증 지원 등 로봇기업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지역특화 서비스 로봇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로봇 플래그쉽 사업 선정으로 지자체별 지원되는 국비 최대 금액인 9.1억 원을 확보해, 대구시를 중심으로 지역특화 서비스 로봇 실증·보급 및 로봇 기업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현행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서비스 수요 맞춤형 특화 로봇 실증·보급 지원, 대구 중점 육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일 ‘대구광역시 평생교육활성화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출범됐으며,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9개 구·군, 27개 지역대학 평생교육 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지역대학의 지원 정책 강화 등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신설된 대학정책국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지자체와 대학의 효율적 협력 방안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정책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정순천 원장은 “평생교육 정책의 범위가 사회 전반적인 정책에 연결되어 있는 만큼, 대구광역시 평생교육활성화 협의회가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5월 9일 오후 2시 보그워너 대구연구소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 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과 정지원 보그워너디티씨 대표,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그워너社는 1928년 설립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1개국에 82개 제조공장 및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최근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동화 부품회사로 전환을 위해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동화부품 개발에 주력하며 미래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 보그워너 대구연구소는 지난 2022년 11월 보그워너와 대구광역시가 맺은 4,360만 불(약 6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의 결과물로 미래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 센터이다. 보그워너가 대구에 설립한 신설법인인 보그워너DTC는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자동차 산업 전환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전동화 구동시스템 수요에 맞춰 보그워너의 독자 기술을 적용한 고전압 헤어핀(HVH), 연속 와인딩 고정자, 인버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 활발한 도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구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함에 앞서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대구광역시 및 구·군 누리집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5월 8일 악취관리지역으로 확정 고시했다. 염색산업단지 내 대부분의 사업장은 악취배출시설에 해당되며,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은 오는 11월 말까지(지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의무적으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또, 내년 5월 말까지(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 악취방지계획에 따라 악취방지에 필요한 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초과 횟수에 따라 기존에는 개선 권고와 과태료 처분에 그쳤으나, 악취관리지역에서는 개선명령부터 조업정지에 이르는 한층 강화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악취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악취가 항상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배출됨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악취방지계획 제출 및 악취방지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여성탐방로 ‘반지길’을 예산 소진시까지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탐방 시민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반지길’은 탐방로의 시작과 끝이 반지 모양처럼 이어지는 독특한 구조로, 국채보상운동에 은반지와 패물을 기부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여성조직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이름 붙였다. 이 길은 청라언덕에서 시작하여 3.1만세운동길, 이상정고택, 계산성당, 종로, 진골목으로 이어진다. 이 탐방로는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서, 대구를 배경으로 한 여성들의 눈부신 업적과 진취적인 삶의 흔적을 따라가며, 대구 여성의 역사를 듣고 교감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3.1운동을 이끌었던 여성 독립운동가 임봉선, 이선애,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이희경, 대구 최초의 여자 초등학교를 설립한 마르다 브루엔, 영남지역 최초의 여성 성악가 추애경, 기생에서 여성운동가로 변신한 정칠성, 영화 ‘밀정’의 모델이 된 기생 출신 독립운동가 현계옥,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등의 이야기를 통해 시간 속에 묻힌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서울 코엑스)’에 참가해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해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40여 국가, 3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광역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년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뚜벅이 도보 여행 추천코스 소개 등 대구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홍보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일 ‘2024 대구시 꿈드림 멘토단, 학습코칭단 합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 꿈드림 멘토단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학습 및 정책 제안 등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역량과 함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우선 꿈드림 멘토단은 학교 밖 청소년 출신을 포함해 심리,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공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집단으로 올해 18명이 위촉되었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청취자, 격려자, 조언자, 안내자로서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에 힘을 쏟게 된다. 이어 학습 코칭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수학능력시험 대비 학습 지도상담과 함께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 멘토 모임으로 경북대, 대구교대, 영남대 등 지역 대학생 멘토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지난 2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발대식에서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순천 원장은 “위촉된 멘토들이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병철)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 2홀에서 ‘2024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총 76개사 180개 부스가 참여해 밀키트, 서빙 로봇, 무인점포 등의 전시 행사 및 창업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프랜차이즈 매장과 판매 상품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정보 및 1:1 상담과 현장 계약 시 가맹비 면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8일까지 누리집(www.kfashow.co.kr)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시식·시음 및 밀키트 증정 행사 등 참관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청년 창업을 계획하는 젊은층에 맞춰 SNS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8,000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 40분 세미나장에서 창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한다. 5월 9일에는 프랜차이즈 창업 필살기와 창업하면서 세금 아끼는 절세 5가지 방법, 10일은 하반기 유망 창업 트렌드와 프랜차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축제로 구성했다. 5월 8일 오전 11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광장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시민참여형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오후 2시에 펼쳐진다. 366년 약령시의 전통과 역사를 재현한 심약관 퍼레이드와 어지전달식, 올해의 약재인 ‘당귀’를 약탕기 투하하는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5일 동안에는 약령시 한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5가지 테마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약초골목은 약령시 동편 및 약령시 한의약박물관과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 사이에 조성되며, 터널 내에 14가지 약재를 전시해 놓은 ‘약초 포레스트’와 약초동산, 약초길, 버스킹 공연을 위한 LED 타워로 구성된 ‘별빛 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시민을 위한 교통카드 지원행사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와 ‘대중교통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만 14세 이상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대구행복진흥원은 ‘ALL 타’ 이벤트로 매월 400명씩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 중 1회만 당첨 가능하고 1인 1매의 교통카드로 신청 할 수 있다. 미당첨자는 다음 회차 이벤트에 신청해야 추첨 대상자가 되며 월 2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내역이 있는지 확인 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함께 기획된 ‘대중교통 SNS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ALL 타’ 이벤트와 달리 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신의 모습을 SNS에 남기고 참여 방법에 따라 신청 페이지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4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정순천 원장은 “이번 이벤트는 대중교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26일 광주 지역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기관들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두터운 생애주기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달빛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함께한 기관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사실상 광주 지역 사회서비스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대삼 원장,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 광주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이사 및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광주 공동의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의 가치 창출을 통한 달빛동맹 공동체 강화, 가족·복지·교육·돌봄 등 분야별 현안사항 논의를 통한 협력사업 추진, 각 기관의 운영 매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구, 교육, 홍보 등 협업, 공동협력에 필요한 각 기관의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을 포함, 기타 각 기관의 우호 증진 및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향후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정순천 원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소속 시설인 아름마을 내 생활인 식당을 설치하고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신요양 시설 아름마을은 2006년부터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요양 및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아름마을에는 2024년 4월 23일 현재 만성 정신질환자 76명이 생활하고 있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62세이다. 식당 개소 전 생활인들은 생활관 내 위치한 식당을 이용했다. 기존 식당의 경우 협소한 공간 탓에 공동식사로 인한 각종 감염병 확산 위험이 있었고, 식사 후 설거지가 생활관 내 직원들에 의해 이뤄지다 보니 근로 인력이 적은 아침, 저녁, 휴일에는 생활인 관찰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광역시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했고, 2023년 정신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 일환인 ‘생활인 식당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 2024년 2월 준공을 마친 후 두 달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각종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2024년 대구여성생애구술사의 주제를 ‘원로(元老)’로 정하고, 대구여성생애구술사 구술자를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기록 및 자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 2014년부터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4년 ‘섬유’, 2015년 ‘시장’, 2016년 ‘의료’, 2017년 ‘예술’, 2018년 ‘패션&미용’, 2019년 ‘방문판매’, 2020년 ‘집(家)’, 2021년 ‘교육’, 2022년 ‘차(車)’, 2023년 ‘이주’를 키워드로 대구의 역사와 여성의 삶이 교차되는 부분을 조명하여 생활 속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올해 발간 예정인 대구여성생애구술사 주제는 ‘원로(元老)로, 지역 다양한 분야에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실릴 예정이다. 대상은 60세 이상으로 경제, 예술, 인권,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발굴, 그 스토리를 책에 싣게 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들 삶의 이야기에 숨어 있는 의미를 밝혀내, 대구 여성의 역사로 귀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당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는 10분 동안 조명을 끄는 실천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지구에 휴식을 주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전국 동시 행사이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청사를 비롯해 9개 구·군 청사, 공공기관, 디아크, 83타워 등의 주요 건물이 소등에 동참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공동주택 및 일반가정에서도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탄소줄이기 1110 캠페인(1사람이 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실천)을 비롯해, 자원순환·녹색제품 홍보부스 등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구에 잠시 휴식을 주기 위한 이번 소등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