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민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겠습니다!” 김병수 울릉군수가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월 6, 7일 양일간 3개 읍·면을 방문하여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새해를 맞아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군정발전 방향을 청취하고 소통과 섬김의 행정을 펼치기 위한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김병수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공무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관련된 2020년도 읍·면별 주요 현안사항 및 업무추진계획을 보고에 이어, 참석한 각 주민 대표들로부터 마을별 애로사항 청취, 지역발전 방향 제시 등으로 진행하여 군과 주민 간,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김병수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올해도 군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는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삶이 우선이 되는 섬김의 행정을 구현하고,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통해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군수는 앞으로도 읍·면별 주요기관단체 방문 등을 통해 2020년 새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월 6일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했다. 울릉군은 이번 선정으로 신규 20개 시·군에 포함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각종 정착이주지원, 지역민과의 화합도모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내실 있는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이번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울릉군은 1월 3일, 레미콘 공급업체인 ㈜우정산업이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1,500만원을 울릉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정산업 한익현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울릉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가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뜻 장학금을 기탁하여주신 ㈜우정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울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우정산업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500만원을 기탁하며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31일 울릉군 노인요양병원이 재원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4일 ‘작은 음악회’를 열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소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울릉군 직장인 동호회인 울릉 통사모(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 정해대 외 5명)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통사모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성탄절을 선물하고자 산타 복장을 하고 캐롤 메들리와 내 나이가 어때서, 보릿고개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수의 곡을 기타연주와 보컬, 키보드 등을 연주했다. 김순철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이런 자리도 마련할 수 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게 재능기부 해주신 통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더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협의회장 양병환)가 12월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대통령(의장)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는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가·사회발전 및 봉사활동 전개를 활발하게 진행’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우수협의회 단체표창을 수여받았다. 양병환 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는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6일 경주코모도 호텔에서 진행된 대통령(의장)표창 전수식에서는 권필순 자문위원이 수여 받았다. 권 자문위원은 16기~18기 자문위원을 역임 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통일활동에 적극 참여 한 공로와 새마을문고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면서 적십자 봉사요원으로써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반찬만들어주기, 청소, 목욕봉사등 지역 봉사활동에 기여하고 바르게살기 이사로 재직해오면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평생교육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8회에 걸쳐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복지관으로의 접근성이 취약해 문화적 단절을 겪는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건강팔찌 및 브로치 만들기, 꽃꽂이, 떡 만들기 수업 등 취미여가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어 고맙고 덕분에 경로당 회원들 간 친목도 도모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만족도 조사 및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향후 군민들의 바람에 부응하는 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21일 중국어선 북한수역 오징어 남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오징어채낚기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긴급경영안정자금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결정은 그동안 중국 어선들의 북한 동해수역 오징어 조업으로 인래 매년 오징어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어 어업인들의 정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시돼 오던 중, 최근 울릉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서 포항남·울릉 지역구 박명재 국회의원 주최로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정성환 군의장,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울릉군수협 및 울릉어업인총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 어업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시 건의된 내용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박명재 의원과 울릉군에서는 “울릉도의 경우 성어기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오징어 어획량이 10분의 1로 급감하는 등 재난에 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지만 재난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울릉 오징어 어획량 급감은 중국어선의 북한수역에서의 싹쓸이 조업을 막지 못한 정부의 책임인 만큼, 정부가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 농업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주민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은 2019년 하반기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응모해 예비계획안에 대한 최종 보고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주도의 추진단 구성, 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하는 등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계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릉 화산섬 비즈니스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화산섬 농가레스토랑 창업지원, 밭농업아카데미, AR홍보 및 밭농업 AR체험 개발, 화산섬 페스티벌, 스마트유통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돼 농촌지역에 역량 있는 민간활동가 및 조직들이 다수 활동해 울릉군의 자립적 성장과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군청소년센터 다목적홀 리모델링 공사를 12월 13일 완료하고 재개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앞서 지난해 9월 국비 7억 원을 확보, 올해 6월부터 6개월 간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기능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기능보강 공사를 통해 다목적홀 내부에 노래방(3실)과 VR게임존(2대), 바닥을 마루로 전면 보강하고 내부 방송시설과 CCTV 등을 설치했다. 건물 옥상에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을 정비해 지역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외에도 한마음회관 본관 1층에 청소년 자치회의실 및 교육장을 마련,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체력단련실 내에 실내클라이밍시설이 내년 3월 경 완공되면 청소년센터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으로 청소년들의 사기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청소년센터(다목적홀)의 운영 재개로 운영방법 또한 달라진다. 청소년 전용공간을 보장하기 위해 만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드림스타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2월 14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울릉군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 또한 선보이는 자리로,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작품전시, 오카리나공연, 모범 및 개근상 시상, 2부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맞이 공예수업과 한 해 아동들의 성장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2020년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발전을 모색하고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송년회 행사로 마무리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울릉군 아이들 개개인의 발달과정에 맞춰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장점과 특기는 더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12월 13일 군민회관에서‘울릉 교육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울릉군청, 울릉군의회, 울릉군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장,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위기에 놓여있는 울릉군 교육의 현재를 인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조성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난상토론(爛商討論)으로 진행됐다.”면서 이날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교육환경이 교육의 질을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울릉군 학생들이 가진 교육환경의 강점과 약점, 대응방안 모색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강연 후에는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정책 현황 ▲울릉군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제도 ▲가칭)울릉중학교 기반시설 정비 추진 상황 ▲가칭)울릉중학교 남군현 교장선생님의 가칭)울릉중학교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토론회를 2부로 나눠 운영했다. 토론회 1부는 울릉군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2부는 가칭)울릉중학교 관련 토론으로 현재 보다 더 나은 교육정책 입안을 위해 각계각층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12월 12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0년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태하항 ·웅포항 2곳이 선정됨에 따라, 2019년 천부항 선정에 이에 국비 예산 1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과 어항의 통합개발로 사업효과를 높여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2021년까지 300개 어촌을 선정해 1개 어촌에 평균 100억원씩 총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체 사업비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아울러 군은 본격적으로 상업이 추진되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태하항은 ‘역사 생태 놀이터’를 비젼으로 98억원을 들여 해양심층수 체험센터 건설, 어항시설 정비, 황토구미 로드조성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웅포항은 ‘울릉도 바다와 함께 배우고,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는 바다학습’을 비젼으로 정하고 친수레저 해양체험공간 조성, 어항시설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에 개인, 각 기관단체, 기업 등에서 캠페인 동참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울릉군은 12월 13일 미래해운(주)이 군청을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10,000,000원, 동해물류(한진택배)에서 2,000,000원, 재경향우회에서 2,000,000원, 울릉주유소에서 1,000,00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울릉제일교회에서 1,000,000원, 도동성당에서도 2,500,000원, 울릉군청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700,000원, 김병수 울릉군수가 1,000,000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금복주가 이웃돕기성금 10,000,000원, 아이코리아 울릉군지회에서성품(장난감 등) 1,500,000원을 기증했으며, 이 밖에도 어린이, 가족단위, 개인의 소중한 마음이 성금으로 전달돼 지금까지 4천 7백만원의 성금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아쉬운 때,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2월 11일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20여명이 지난 10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나누기(고로쇠 된장)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슬로푸드 시식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슬로푸드 회원들이 지난 3월 초 정성껏 담아 숙성시킨 우산고로쇠 된장 300통(통당 1㎏)을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들에게 나누어줌으로써 점차 사라져가는 울릉도 토속음식을 알리고 이웃간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계기를 가졌다. 한귀숙 슬로푸드울릉군지부회장은 “우리의 전통 된장을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훈훈한 정을 간직한 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 슬로푸드 회원들이 사라져가는 지역 음식자원을 발굴하고 전통음식을 계승해 ‘맛의 방주’에 등재된 슬로푸드를 통해 울릉도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관내 고3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019년 울릉군 고3 청소년 자원봉사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26명의 고3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친 수험생활의 피로를 풀고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더불어 사회인으로 건강하게 새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올해는 5가지 프로그램(수지 에니어그램, 포장아트, 양말공예, 타일액자, 캔들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공예품 일부는 지역의 아동보육시설 등에 배부해 사랑의 나눔 실천에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수험생활로 지친 고3 청소년들에게 사회로 나가기 전에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