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2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라오스인 102명이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다변화와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2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 참외교육장에서 46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번역 어플 사용방법,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계절근로자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와 초기 적응을 위해 고용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왔으며 2022년 124명, 2023년 558명, 2024년 938명으로 큰 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024년 제1차 성주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가 2월 28일 성주군 2층 문화강좌실에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2005년 9월 출범돼 민관의 사회보장분야,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으로 복지·보건의료·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재 30명의 10기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에서는 성주군에 맞는 연차별 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시 자문역할을 하며, 경북 “초저출생과의 전쟁선포”이후 성주군의 역할과 대책에 대해 복지적인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안건 등을 논의했다.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김영기)은 “20여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많은 위원들이 군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복지부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가시적인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며 “임기내 다시 한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협의체와 읍면협의체가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면 성주의 복지가 업그레이드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월 28일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소각산불 사전예방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단속을 수륜면(작천마을) 일대에서 실시했다.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은 군 농업(농정과), 환경(자원순환사업소), 산림(산림축산과)부서에서 3인 1조로 구성하여 오는 5월 15일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산림인접지(100m 이내)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이다 군은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알차고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프로그램으로 1월, 2월 매주 수요일 자기개발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8회에 걸쳐 요리체험 및 수채화를 활용한 미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활동으로 “유자파운드” ,“돼지고기김치볶음밥, 바게뜨피자, 딸기케이크를 완성하면서 창의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미술활동으로 수채화 꽃그리기, 합동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감성을 기르고 또래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버리고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요리와 수채화 미술활동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3학년 10월부터)~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1개반 정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비위생적인 영업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자‘2024년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영업기간 2년이상 된 성주군 식품접객업소 8개소이며, 위생환경이 노후되거나 열악한 업소 및 푸드테크(서빙로봇 등) 도입을 위한 환경개선 신청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 내용으로는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및 영업장 내 (주방, 객실, 화장실 등)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주방 시설 교체·청소 등을 지원하고 총 사업비 40백만원으로 한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자부담이 20%이다. 또한,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컨설팅 지원 및 메뉴개발 요리 아카데미 교육 등 타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며 성주군보건소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가적인 세부사항은 성주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바라며, 궁금하신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식품공중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월 2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4명의 생산자(작목반), 농업인 단체 대표, 농협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에 따른 참외출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계속되는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량 부족, 과습으로참외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 참외 출하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자리로 현재 추진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한 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미리 참외 농가에 배양 미생물을 공급하고 참외 발효과 방지 기술을 홍보․지도하여 참외 생육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향후 출하 지연된 물량의 홍수 출하 대비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저급과 참외 물량 증가에 따른 방안도 마련하여 앞으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계속해서 흐린날씨가 지속된다면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참외 출하를 확대하고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농가에서도 주기적인 예찰로 재배관리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월 26일부터 1년간 저소득 무주택 청년층에게 최대 12회,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 임차료를 지원하는‘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1차 사업과 달리 이번 2차 사업은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 두 가지 기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성주군청(기업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지(온라인)를 통해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기업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은 2월 26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참외사랑풍물단(단장 박행순)과 성주읍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주읍 일대에서는 참외사랑풍물단의 신명나는 북과 꽹과리 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는데,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흥겨운 풍물 가락과 함께 읍민들의 가정 곳곳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축원과 덕담을 나누며 주민들이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박행순 참외사랑풍물단 단장은“올해 성주읍행정복지센터가 무사히 이전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읍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풍물단 회원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올 한 해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는 성주읍에 만복이 깃들고, 성주읍민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만사형통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오는 3월부터 들녘별 찾아가는 자원순환이동센터(부제 :‘추억의 엿장수’)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영농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율을 높여 자원화 기반조성 및 주민들의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원순환사업소의 특수시책사업이다. 성주군는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한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로 영농폐기물의 배출이 높다. 들녘에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지 않고 혼합배출 되면 매년 수억원의 처리비용이 들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기물로 환경이 오염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 재활용품 배출장소가 없는 들녘에 재활용가능 플라스틱류(영양제통, PET 등), 캔류 등 다량의 재활용품을 들녘으로 순회 수거하는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23년 4개읍면(성주읍,초전면,선남면,용암면)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참여농가에 큰 호응이 얻어 올해에는 7개읍면(참외비닐하우스 들녘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 들녘 재활용품 참여농가는 농가별로 배부된 수거그물망(포대 등)에 재활용품을 가득 채워서 분리배출해 놓으면 수거시 인센티브(휴지, 종량제봉투 등)를 제공함으로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2월 2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김성우 성주군의장 및 군의원, 장수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참한별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참한별 장수대학은 2014년 처음 시작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아리,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일상생활 활력소 충전을 위해 연간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2024년 참한별 장수대학은 실버요가, 트롯댄스, 노래교실, 탁구레슨, 파워건강체조, 뇌인지웃음치료 등 6개 정규강좌를 개설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주 4회 운영되며, 올해는 220여명의 수강생이 입학하는 등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겁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장수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한별 장수대학은 60세이상이면 누구나 등록(연회비 50,000원)이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27일 오후2시 성주군청 문화강좌실(2층)에서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림축산식품심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총 34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9종, 예산액 426억 6,661만원을 포함한 985억 9,416만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하고,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43종, 492억 6,568만원을 포함한 1,071억 2,097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심의·확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농업, 산림, 건설, 농촌지도 분야의 올해 국도비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을 신청하는 자리로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예산신청액은 금년도 확정액보다 85억원을 증액 신청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성주 농업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속되는 흐린 날씨와 전년대비 4배나 증가한 강우량으로 인한 참외 생육부진을 해소하고자 광합성 및 생육증진에 도움이 되는 농업미생물을 무상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수, 목 5종류의 미생물을 유상공급(1,000원/L)하고 있지만, 유례없는 겨울철 이상장마로 힘들어하는 참외농가를 위하여 광합성균과 고초균을 혼합하여 참외농가당 20리터씩 무상공급한다. 무상공급 총용량은 4,600L이며, 물량 소진 시 선착순 마감된다. 관내 참외농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10시 ~ 16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공급한다. 방문시에는 농업미생물을 담을 깨끗한 용기(20L용기)를 지참해야한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혼합균(광합성균+고초균)으로 엽면시비시 흐린날씨에도 광합성 기능을 보조해주며, 미생물이 생성하는 길항물질로 식물병 발생 경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계속된 흐린 날씨 이후 햇볕이 나면 시드는 증상이 생기는데, 이때 미생물을 100배로 희석하여(물 500L에 혼합균 5L 희석) 엽면살포하면 시들음증도 예방된다. 농업미생물의 사용방법은 공급시 배부하는 리플릿을 참고하며 문의사항은 가까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23일 ‘2024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주를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전국단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체육, 예능부문 주관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1위 13명(각 100만원), 2위 3명(각 70만원), 3위 7명(50만원)으로 태권도, 하키, 택견, 스키 등 다양한 대회에서 선전(善戰)한 총 23명의 초․중․고등학생들로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응원을 위해 참석한 학부모 중 한명은 “우리 아이가 우수 장학생에 선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주에서 지역의 우수한 예체능 학생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장학생들이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전인적인 소양을 가진 인재로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면은 2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면민들의 산불예방 인식을 증진시키고 산불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면직원 및 산불감시원 등 15여명이 마을별 정월대보름 행사에 방문하여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산불 취약지를 위주로 현수막, 홍보 깃발 등을 설치하고 마을 이장과 감시원을 통한 앰프방송 실시, 산림인접지 독가촌,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 및 홍보로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면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벽진어린이집(원장 박경아)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2월 23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벽진어린이집 원생 12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명나는 농악소리를 시작으로 면사무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를 돌며 나쁜 액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만 들어오도록 아이들은 액맥이타령을 부르며 지신밟기를 했다. 박경아 벽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의 유례에 대해 알려주고 직접 행사에 참여해보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 앞으로도 소중한 전통문화를 가르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어린이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과 귀여운 몸짓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 같다. 갑진년 새해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