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도입한다. 시에서는 Green Way와 연계해 녹색건강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2017년 신규 건강사업인 ‘걷고, 나누고, 건강올리고’ 운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다. '워크온'은 걸음수를 모아 사회기부에도 참여하고, 걸으면 걸을수록 선물함에 혜택이 모여 보다 즐거운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스폰서를 선택 후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스마트폰 걷기 앱‘ 에 포항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포항시 공식커뮤니티를 개설했으며, 그룹별, 가족별 용도와 선호도에 맞춰 개인 커뮤니티 개설도 할 수 있다. 또한 ‘워크온’에 포항시의 걷기 좋은 길을 등록함에 따라 포항시민 뿐 아니라 ‘워크온’을 이용하고 있는 타지역 시민들에게 포항의 걷기 좋은 길 홍보 효과도 있어, 포항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워크온’에는 영일대 테마거리, 호미반도둘레길 등 4개의 길이 우선 등록되어 있어 주변의 경관이미지와 편의시설, 볼거리, 먹거리 등의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1일 토함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눈길을 끄는 현장 회의를 열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실국소장, 과장 등 1백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협업의 현장행정 추진을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다소 경직된 회의장을 벗어나 진행된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시정 현안이 있는 현장을 찾아 해당 사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간부공무원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부서 협업을 통한 현장행정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와 토함산자연휴양림 현황보고를 받은 최양식 시장은 숲속의 집, 화랑관 등 숙박시설과 조류사, 표고버섯체험장, 숲길 등산로 등 휴양체험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어, 지난달 2일 현장순찰에서 논의된 휴양림 시설물 이정표와 간판, 매표소 안내 등 정비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자연친화적 산림휴양관 리모델링, 숲속의 집 신축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실무 직원뿐만 아니라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생생한 현장 중심 행정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서는 읍면동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들이 깊은
고윤환 문경시장은 3월 22일 오후2시 오룡보건진료소에서 열리는 오룡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 준공식에 참석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2일 오후 2시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해양수산활성화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40분 시장실에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MWC(Mobile World Congress)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전 11시 서울대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4차 산업형 미래융합농업 실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포항시가 과메기 캐릭터 명칭으로 “꽁이”를 선정했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원에서는 지난달 과메기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어린이들의 친숙함을 위해 제작된 과메기 캐릭터의 이름을 공모했다. 신청 마감일인 지난달 26일까지 약 1,060건의 명칭이 접수돼 시민들의 과메기 캐릭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캐릭터 명칭 선정위원회에서 접수된 명칭 중 ‘구과장, 과찬이, 꽁이, 포포, 해풍이’ 이상 5작품을 선정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5일간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꽁이(465표), 포포(218표), 해풍이(181표), 구과장(145표), 과찬이(90표) 순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꽁치를 의인화해 귀엽게 부르는 “꽁이”로 확정, 앞으로 과메기의 대내외적인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당선작 1명(꽁이)에게는 포항사랑상품권 2십만 원, 후보작 2명(포포, 해풍이)에게는 각 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앞으로 과메기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과메기를 캐릭터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메기문화관에서는 지난 18일 '봄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안후균)는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20일, 장학금 일천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지부는 관내 60농가의 회원들과 함께 한돈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 활동 뿐 아니라, 작년 1천5백만원의 기탁금에 이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4백만 원 상당의 돈육을 전달하고, 축산물 판매금액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안후균 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자녀들이 장학혜택을 통해 경주의 미래를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돈을 사랑해주시는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대한한돈협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경주의 한돈산업 발전에 아낌없는 시의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키가 자라는 것은 나눔으로 도울 수 없지만, 지혜가 자라는 것은 나눔으로 도울 수 있기에 이와 같은 따뜻한 기탁이 밑거름 되어, 인재양성의 화창한 열매를 맺을 것으로 내다본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영주시가 소각 산불 밀착 감시를 위해 드론 편대를 하늘에 띄운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농업부산물‧폐비닐 등의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해 산불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자원봉사단체인 영주드론 재난지원단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단을 운영, 봄철 산불조심기간(5월 31일까지)에 집중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지원단의 드론은 비행반경 3km이며 체공시간은 1개 배터리당 30분, 최대속도는 78km/h, 고성능 카메라도 장착돼 있다. 2인 1개조가 1개 읍면을 담당해 순찰, 총 10개조로 운영되며, 불법소각 발견 시 영주시 산불 상황실로 영상을 전송해 즉시 출동이 가능하다. 드론 활용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도 생생한 카메라 영상을 통해 소각자를 확인할 수 있고, 산불 발생 시 불길 진행 방향을 파악해 효율적인 진화작업으로 초동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원단 양제원 단장은 “이번 산불 감시 자원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더 밀접하게 드론을 홍보함은 물론, 산불예방의 중요성도 알릴 수 있는 기회여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현재 산불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SETEC에서 열린 서울식품박람회 참가해 울진 친환경 콩 가공 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2016년부터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시작해 울진콩 6차산업화 클러스터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5개 참여업체 청해토종콩두부, 방주명가, 성류길식품, 매화농협, 솔담콩영농법인이 서울식품박람회에 참가, 친환경두부와 전통장 가공품, 화분청국장, 두유분말 등 다양한 친환경 콩 가공품 시식 및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서울식품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리빙 식품전시회로, 지역특산물과 유기농식품 등의 국내외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 전시판매가 이뤄진다. 이에 울진군은 이곳을 찾는 식품 관련 바이어, 대도시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울진 친환경 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친환경 콩을 이용한 가공 상품의 소비자 선호도 및 제품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된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라고, 전략적 마케팅을 펼쳐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진 친환경 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 개발한 콩 가공 상품을 널리 알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기식)는 2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17 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임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난 10년간 경주시지부를 이끌다 이임한 이갑채 前 지부장과 신임회장최기식 지부장 등 임원 15명이 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며 축하인사를 나눴다. 최양식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진과 전국적인 조류독감 등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 시장은 “외식업계의 친절서비스와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헌신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부탁하고, "2천만 국제 관광시대에 걸맞는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1966년 설립, 현재 회원 4천여 명이 국민보건증진 및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장학사업 등 지역 음식문화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3월 20일 외주파트너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55명(포항 25명, 광양 30명)을 모집하고, ‘취업희망자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입과식은 포항과 광양을 원격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입과생들을 격려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공과 자격증 등의 직무 연관성으로 1차 심사 후, 자기계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된 입과생들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다. 교육생들은 이달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두 달동안 합숙교육을 통해 직장인의 기본자세는 물론, 기초기술부터 실무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되고, 외주파트너사 현장 체험과 현업선배와의 멘토링을 병행해 근무여건과 수행직무에 대해 사전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외주파트너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포스코의 인프라와 정부의 교육지원 제도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외주파트너사는 비용 부담 없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한편, 포스코는 2016년 취업희망자 37명을 교육하고 34명을 대광산기, 선안, 에스엠, 해광기업, 포롤텍, TCC한진 등 8개 외주파트너사 취업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흥해읍 곡강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식목일행사 및 그린웨이 ‘이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 안전설비부문 직원들로 구성된 신우(信友)장학회가 20일, 포항시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우장학회는 1978년 3월 결성된 이후 매년 가장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선발해 수업료와 급식비 등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매년 지급한 장학금과 별도로 신우장학회에 쌓인 1천만 원의 기금을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초창기 2만3천원의 기금으로 시작한 신우회는 현재 창립멤버인 손병락 명장을 비롯해 안전설비부문 직원 10명으로 구성, 지금까지 60여 명의 학생에게 3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들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이동찻집, 구내매점, 일일호프, 크리스마스 카드제작 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해왔다. 또한 학생들의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선물을 주거나 이들이 안고 있는 고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멘토 역할을 해왔다. 신우장학회 회장인 채상준 부리더는 “장학금을 받은 많은 학생들이 중·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했거나 사회에 진출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제몫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회원들 역시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
지금 벚꽃 전선(前線)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경주시는 흰빛과 분홍빛으로 물드는 봄날의 신화(神話) 벚꽃을 따라 판타스틱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봄바람을 따라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경주보문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제1회 경주벚꽃축제’를 가진다.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북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경주의 대표관광자원 '벚꽃'을 소재로 봄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1일 오후 7시 30분 아름다운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한 개막식에는,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 로이킴, 최정원의 더뮤즈 갈라쇼에 이어 CM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가수들의 클래시컬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환상적인 불꽃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광장에서는 30일부터 4일동안 벚꽃으로 물든 보문일원에서 ‘수제맥주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국제적인 마스터즈 대회인 '경주벚꽃마라톤대회'도 4월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광장 앞에서 힘찬 출발을 한다. 벚나무 가로수길 아래를 달리는 벚꽃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