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22일 파주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와 여주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북도와 봉화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국립문화재수리용 목재건조장과 부재보관소 건립의 원활한 유치와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방문지인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문화재의 수리 시 발생하는 부재중에 보존가치가 있는 부재를 수집해 보존할 뿐 아니라, 전통건축문화의 연구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여주 중부목재유통센터는 1997년 건립되어 국내 간벌재의 가공 및 유통을 통해 목재자급률을 높이고, 산림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향후 사업 추진의 좋은 기초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국립문화재수리용 목재건조장과 부재보관소 건립을 우리 군에서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들도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목재문화의 인프라가 풍부한 봉화가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구원(정택동 원장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형 농업육성을 목표로 하는 4차 산업형 미래융합 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다. 올해 4월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시험연구 포장을 이용해 '고기능성 쌀 시험재배'를 비롯해, 작물 맞춤형 액상비료인 '토양개량제 연구개발' 현장 시험을 실시한다. 또한 'ICT 스마트팜 시스템 현장기술'과 태양광패널 하부 부지를 활용한 '음지작물 재배법 개발' 등의 교육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울진소재 청운에스앤아이(주), 청운글로벌팜스(주)에서는 울진 쌀 미질향상을 위한 완효성비료와 토양개량제 등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연구 공동사업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한 첨단미래융합농업 연구협력과 실현으로 울진농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한 울진 농업으로의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경주 선도동 일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장창보 보수공사가 이달 말에 준공될 수 있도록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보수공사를 시작하기 전의 장창보는 시설 노후로 인한 누수로 담수능력이 적어 농업용수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주시가 사업비 총 2억 원을 소요해 작년 5월 착공 후 연장 103m의 보를 재설치하고, 물고기의 이동을 위한 어도 설치를 완료하며 머지않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장창보에서 공급되는 농업용수를 하류까지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용수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하류 농경지의 가뭄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최홍락 건설과장은 “이번 공사로 선도동 일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용수로 미정비 구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를 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지난 2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2017년 임시회가 열렸다. 이날 임시회에는 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부회장인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등 시장․군수와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18명이 참석했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ha 이상의 포항시를 비롯한 8개 시, 봉화군 이외 7개 군을 합해 15개 시․군을 회원 자치단체로 하고 있다. 전국 최대의 사과 산지를 자랑하는 경상북도는, 재배면적 23,344ha로 우리나라의 사과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그 중 포항시는 재배면적 1,031ha로 경북도내 재배면적 7위에 해당한다. 이번 임시회는 2005년 출범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임의협의체에서 행정협의회로 지위를 격상하고, 관련 규약을 정비했다. 또한 사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경상북도로 제출, 건의문은 저품위사과 시장격리용 수매지원 사업 확대와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확대, 사과 수출촉진을 위한 대책 수립에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전11시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에서 열리는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참석에 이어 오후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열리는 ‘2017년 축산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제철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제철동 주민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강동면 안계리 온정마을 인근에서 열리는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민 3천명이 포항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나무를 심었다. 포항시는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21일 곡강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단체와 기업, 시민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봄과 나무를 주제로 한 통기타 연주로 시작한 개회식과 함께,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 선포식을 갖고 곡강천 제방 둑 4km 구간에 무궁화 1천6백본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곡강천 생태공원은 나무를 심기 위해 운집한 시민들로 활기를 띄었고, 무궁화 심기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장미와 대추, 매실, 감나무 2년생 묘목 4천 본을 나눠주었다. 이어, 참여자 모두가 꽃씨 풍선을 날리면서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 살기 좋은 쾌적한 정주환경 도시를 만들자’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2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은 2026년까지 10년 프로젝트로, 목표본수는 총 2천만 본이다. 공공부문으로는 공원조성과 천만송이 장미 식재, 산업단지 녹화 등 1천3백만 본, 민간부문으로는 기업체의 담장과 울타리 등의 사내조경, 농가의 소득사업 식수 등 7백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10년간 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중앙상가에서 열리는 ‘2017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하수재이용수를 실개천에 방류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칠성천 수질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포항시의회·희창물산(주)간 ‘포항시 농·수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 우수농·수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HC그룹의 희창물산(주)가 상호 적극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 권중천 희창물산(주) 회장을 비롯해 지역의 농·수산업 관련 단체장 및 제조가공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와 희창물산(주)는 미국과 캐나다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오며, 지난해 말 미국 內 "H-마트" 입점과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쌀, 된장, 조청, 조미오징어, 소금 등 우리지역 생산·가공제품 30여 종을 수출하게 됐으며, 국내·외 판매 등 시장정보를 공유, 해외홍보와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품의 수출확대로 부자농촌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가 농·수특산물 수출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캐나다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새봄을 맞이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관광철을 대비하기 위해, 3월 한 달 간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는 경주시청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의 주도하에 진행되며, 한 달 동안 해당지역 공무원과 기관․단체 및 시민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범시민 청결운동을 펼친다. 경주시 전 지역의 주요 도로변은 물론 공원과 하천, 공한지 등에 집결해, 겨울 내 산재된 생활 쓰레기를 정비하고 정화활동에 나선다. 특히 돌아오는 24일에는 황성대교 서천둔치에서 대대적 환경정화 행사를 열고,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경주 북천과 서천 일대에 정화활동을 펼친 후, 2천만 관광객 대비하는 자율적인 활동과 자연환경 보전의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현재 경주시는 총 141개 기관과 단체별로 각 청소구역을 지정, 구역별 환경정비를 시행해 책임감 있는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김영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경주로 기억해주기를 바란다"며, "시가지 청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비정신에 기반을 둔 '인성 교육'과 '향토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지난해 10월 ‘영주 선비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번 인성교육이 이뤄지게 됐다. '인성교육'은 지역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총 30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정규교과 과정에 포함되는 이번 교육은 학급별 연간 5시간씩 4월부터 운영된다. 참여 단체는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를 비롯한 총 7개 단체며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향토사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시는 3월말까지 각 학교별로 인성․향토사 교육과정 선택이 완료되면, 강사와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합동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전문가를 활용한 인성교육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돕고, 행복한 선비 인재를 양성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의 운영과 함께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고등학생 및 직장․단
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오후2시 시청민원실에서 열리는 시장과 함께하는 '수요행복민원실'에 참석한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4월 6일까지 ‘2017년 상반기 바리스타2급 자격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커피수요와 커피 체인점의 증가 추세를 보며, 누구나 한번쯤은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생각해 봤을것이다. 바리스타를 전문적으로 교육, 인재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춘 봉화군의 트랜디한 강좌가 아닐 수 없다. ‘바리스타2급 자격증반’은 봉화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40명을 모집해 4월20일부터 6월20일까지 운영한다. 이론반은 매주 목요일 총 8시간, 실습반은 월·수반, 화·목반 두 개반으로 총24시간으로 진행 된다. 작년 상반기에는 20명 모집에 7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바리스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런 인기로 접수 당일 수많은 인원이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과 함께 오전에 모집인원이 마감 되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선착순 모집의 단점을 보완하고 공정성과 주민의 편의성을 위해, 40명 이상 접수 시 공개추첨으로 수강생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문적인 바리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만큼, 실력있는 바리스타가 많이 배출될 것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1일 북면 검성리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의 1만 8천명 째 진료를 달성했다. 2013년 4월 발대식을 가지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이날 북면 검성리에서 1만 8천명 째 진료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가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울진군의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매주 4회씩 운영해 3년 11개월 동안 608개 마을을 순회했다. 한의사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의 전문 인력과 물리치료 장비를 갖춘 대형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Km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기는 서비스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해, 평생건강도시 울진 구현에 더욱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고령화 사회의 맞춤형 건강사업이자,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인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이,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