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영양군수는 19일 오전10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영양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6일 야구인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야구동호인의 염원이었던 죽변야구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죽변야구장은 2016년부터 2년간의 공사 끝에 죽변면 봉평리 63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만5천㎡, 중앙펜스 120m, 좌우펜스 99m로 조성됐다. 또한 야구인들의 편의를 위해 본부석, 관람석, 주차장 등을 설치했으며, 특히 6개의 조명탑을 설치해 야간에도 마음껏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죽변야구장 개장을 통해 야구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환절기가 되면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감기와 독감이다. 이 둘을 많이 혼동하지만 독감을 감기와 똑같이 생각해 가볍게 여기면 여러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독감 초기엔 감기와 증상 비슷해 감기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으로 주로 코와 목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흔한 급성질환 중 하나로 콧물·코막힘·목통증·기침·미열·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된다. 때로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독감이다. 독감은 A형 또는 B형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심한 감기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으나, 노약자 및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폐렴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을 발생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독감의 증상은 초기엔 감기와 비슷하다. 심한 두통 발열·근육통 같은 급격한 전신 증상과 드물지만 구토·설사 등 위장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감기는 미열이나 콧물·목통증·근육통 등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017년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가 10월 2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이틀간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진조산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이 후원하고 한국자전거경영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4개 부문(주니어·시니어 통합/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그랜드마스터)과 여자 1개(통합)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1일에 금강소나무숲길 탐방 프로그램과 캠프파이어 등 전야제를 실시하고, 22일에는 3백여 명이 금강소나무숲길을 포함한 37km 코스를 본격적으로 달릴 예정이다.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9월 4일부터 www.bikenews.c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10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통화에서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통해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멋진 금강소나무숲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된 금강소나무숲에서 단풍이 물든 가을 산길을 즐기는 이번 라이딩은 참가선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리랑도시 문경시가 러시아 사할린과 교류에 나선다. 문경시는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유즈노사할린스크와 홈스크에서 열리는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이 문경새재아리랑 공연단을 이끌고, 16일 사할린에 도착해 아리랑 교류 일정에 들어간다.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사할린한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할린아리랑제에는 문경새재아리랑과 춘천의병아리랑이 초청됐다. 아울러 공주아리랑, 서울아리랑, 윤밴드 등이 이번 아리랑제에 함께 가고 중국의 연변아리랑도 참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관계자들이 참관한다. 17일에는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18일에는 홈스크시에서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에 참가해 사할린 주민, 교포들과 아리랑 교류를 나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화 인터뷰서 “국가가 나서서 후원하는 이번 사할린아리랑제에 문경시가 초청된 것을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아리랑문화가 문경시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 일행은 사할린
금오공과대학교는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혁신분야 교수·연구원 부문에서 이원태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화학소재융합공학부 이원태 교수(44·환경공학전공)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1년 금오공대에 부임한 이원태 교수는 다양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며 환경공학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이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연구재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아 여러 기업과 함께 산학공동과제들을 수행해왔다. 특히 ‘산업폐수 재이용을 통한 용수공급기술개발’을 비롯해 ‘천연응집제를 활용한 조류제거기술 현장 적용성 향상’, ‘고부가가치 농작물 양액재배용 친환경 소독기술 개발’ 등의 연구로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012년부터 18개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최근 3년간 15건의 산학협력 공동기술개발을 이뤄냈다. 이원태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연구 결과가 기업의 기술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공학 분야의 지속
이희진 영덕군수는 9월 15일 오전 11시 영덕로하스수산식품단지에서 개최되는 제99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한다.
포항시가 지난 13일 국내 최대 문어 생산지인 호미곶면 대보리에 ‘호미곶돌문어 홍보판매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호미곶돌문어 홍보판매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해남 땅끝마을과 포항 호미곶마을(대보2리) 동‧서 땅끝주민 교류사업으로 국비를 포함 예산 5억 원이 투입돼 지상2층 규모의 건물로 준공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해남군 땅끝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육질이 쫄깃하고 단단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호미곶돌문어를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천혜 비경을 간직한 호미반도 둘레길이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호미곶 관광과 연계해 호미곶돌문어 홍보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득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미곶돌문어 홍보판매센터'에서는 호미반도 일원에서 생산되는 호미곶돌문어와 구룡포과메기, 대게 등의 수산물을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위생적으로 연중 판매하며, 2017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전국적인 로고를 사용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영양군은 13일 오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린 ‘2017 탑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활동부문에서 영양군의회 김시홍 의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2017 코리아 탑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뉴스,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 글로벌뉴스통신이 공동 주관한 ‘2017 탑리더스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 분야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김시홍 영양군의장은 제6대, 제7대 영양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청렴과 정직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기여해왔다. 또한 제7대 전후반기 의장으로 영양군의회를 이끌며, 바쁜 의사일정 가운데서도 군민을 직접 찾고, 주민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복리를 위해 애쓰고 있다. 김시홍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애를 써 왔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돼 더 큰 책임을 느낀다"며, 항상 군민과 함께 하는 영양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와 (사)동구자원봉사센터는 13일 롯데아울렛 대구 율하점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김장지원이 대부분 겨울철에 집중돼 가을의 부족한 식단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올해는 IBK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마련한 절임배추 1,500포기를 행복나무봉사단과 다조회, 밥동이봉사단 등 봉사자 80여 명이 정성으로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센터, 쉼터 등 복지시설에 따뜻한 미소와 함께 전달돼, 그 의미가 더욱 무르익었다. 김장담그기 행사를 함께한 강대식 동구청장은 “때이른 김장이지만 김장에 베어있는 넉넉한 마음은 더욱 무르익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溫氣)를 한아름 안겨 주었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청소년재단 이사와 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멘스헬스케어가 2020년까지 1백억 원을 투자해 현재 280명 정도 규모인 포항 사업부 인력을 430여 명으로 확대한다. 포항시는 13일 포항테크노파크 다목적강당에서 포항테크노파크, ㈜지멘스헬스케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기홍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지멘스 Gast Randy 미국 초음파사업부 생산총괄, Horn Christian 동아시아 자산관리 총괄, 박수만 한국 부사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와 포항TP는 이날 협약에서 ㈜지멘스헬스케어의 지역 정착,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가 생산 공간 임대 등을 지원하고, ㈜지멘스헬스케어는 포항시의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지멘스헬스케어는 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인력을 추가 고용키로 했으며, 특히 포항 사업장은 여성 근로자 비율이 48%에 달해 향후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헬스케어가 포항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를 포함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83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14일 오전 11시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탑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엔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리는 9월 영덕군민교양대학에 참석한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울진국유림관리소 공원에서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7년 동거부부 합동 전통혼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혼례식에는 한국으로 시집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던 4쌍의 다문화가정 부부가 하객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시작되는 이번 전통혼례에는 초롱등을 밝힌 초롱동이 입장, 가마꾼들의 신랑·신부 가마행렬, 신랑이 신부집에 기러기를 전달하는 전안례, 백년가약을 서약하는 교배례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 표주박을 둘로 나눠 술을 마시는 합근례, 덕담과 양가의 인연을 축하하는 집례 교훈 등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012년부터 해마다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합동 전통혼례식을 거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9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우리의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려 동거부부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청송군은 1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군의 도시브랜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 기업 및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상승과 국내시장에 건강한 브랜드를 보급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실시되는 행사이다. 군은 청송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가장 큰 장점인 ‘청정자연’과 ‘한국의 명품 휴양도시’를 주제로 맑고 순수한 자연환경을 감성적으로 호소했다. 단순히 바라보는 자연을 넘어 자연과 혼연일체가 되어 기쁨과 즐거움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군민의 자부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청송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전통과 문화,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휴양도시 청송에 많이 방문해 달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도시브랜드를 비롯해 대표 농산물인 청송사과의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