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26일 장애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2017 공원로 나눔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 공원로 나눔시장'은 각종 생활용품, 건어물, 건강식품, 곡류, 의류 등 후원으로 접수된 물품부터 직거래 물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체험활동과 좋은 라디오 방송, 포토존 등 문화마당도 함께 운영됐다. 이와 함께 국밥, 수육, 국수, 닭강정, 별다방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행사에 함께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나눔시장에서처럼 소비가 기부가 되는 착한 마켓을 활성화 시켜나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활동과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나눔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착한소비를 유도해 기부문화를 확산코자 하는 것으로, 수익금은 지역 내 장애인 문화생활을 위한 사업, 장애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사업,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생활 지원 사업, 직업재활사업, 장애 아동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군위군은 26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23명과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용장을 교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간담회에는 신규 공무원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금까지는 가족의 품에서 날개짓을 연습해온 준비생이었지만, 오늘은 어엿한 사회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공직자로서 지역에 보탬이 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이 되는 중추적인 역할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꽃'을 전달하는 시간을가져 임용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입공무원은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당당한 공직자가 되겠다"며, "가족과 함께 새 출발을 다짐하니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신규 임용된 공무원 23명은 본청을 비롯한 읍면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게 된다.
포항시가 지난 20일 시청 광장에서 ‘2017 독도의 날 기념’ 독도명예주민증 신청 퍼포먼스를 가졌다. 독도사랑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영일고등학교, 한국자유총연맹포항시지부, 재포울릉향우회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땅 독도는 한반도에서 포항이 가장 근접하고 있는만큼, 누구보다도 53만 포항시민이 가장 앞장서서 지키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영토”라며 독도수호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공무원 300명, 한국자유총연맹포항시지부 100명, 영일고등학교 30명, 재포울릉향우회 50명 등 총 530명의 독도명예주민증 신청서를 김기백 울릉군 독도관리소장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특별공연으로 영일고 학생들이 300여명이 흔드는 태극기 물결 앞에서 플레시몹을 선보여 인상적인 장면과 감동을 연출했으며,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독도는 우리땅’을 목청껏 외치는 등 또 한 번의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김기백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장은 “우호도시인 포항에서 이렇게 멋진 독도사랑 이벤트를 준비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도
경주시는 피터 누무(Peter Numu) 파푸아뉴기니 이스턴하이랜드 주지사 및 앤드류 야마네아(Andrew Yamanea) 주한파푸아뉴기니 대사 일행이 지난 20일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파푸아뉴기니의 중심주인 이스턴하이랜드 주에서는 작년 10월 줄리 소소 아케케(Julie So So Akeke) 주지사가 경주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피터 누무 주지사는 지난 7월 새롭게 당선된 신임 주지사이다.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하려는 파푸아뉴기니는 지상의 낙원이라 할 만큼 울창한 산림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발전과 개발을 위해 어느 나라보다도 열정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터 누무 주지사는 이날 환담회에서 “파푸아뉴기니의 경제개발에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접목해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선진화된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의 많은 지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의 새마을운동 벤치마킹으로 파푸아뉴기니의 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피터 누무 주지사는 34세의 젊은 지도자로서 지난
포항시는 중국 헤이룽장 성(흑룡강 성)을 대표하는 기업인 금약그룹 김춘학 회장과 헤이룽장성 상무청 해외합작부처장 및 하얼빈공업대학 로봇그룹 관계자 등 일행 9명이 지난 19일 포항시를 방문해 투자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에서 금약그룹 일행은 이강덕 시장과 면담을 한 뒤, 첨단과학기술이 밀집된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 포항시의 RD기관을 방문하는 등 투자희망 지역을 둘러봤다. 이강덕 시장과의 면담에서 금약그룹 측은 회사현황, 하얼빈공업대학의 해외투자 펀드 등 해외 투자 여건과 중국의 현재 투자분위기를 설명하며 국내 투자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금약그룹 김춘학 회장은 “포항시의 첨단과학기술 RD기관과 배후산업단지 등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어 투자지역으로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얼빈공업대학과 헤이룽장성 상무청 관계자 또한 “포항시 기업에 관심이 크며, 향후 투자에 대한 논의가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혀 향후 관내 기업의 중국진출에도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중 관계가 사드배치로 인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포항시에 대한 투자의향에 감사하다”며 “첨단 RD연구기관, 영일만신항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연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경주시에서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경주의 명품 한우를 한자리에 만나는 ‘제3회 경주 한우축제’가 지난 20일 경주실내체육관 옆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주관, 전국 최대 소 사육지인 경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주의 명품 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첫날에는 오전 일찍부터 45m 규모의 초대형 구이터와 판매장을 운영,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경주 천년한우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경주의 명품한우를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전시홍보부스가 운영과 함께 트로트릴레이, 소고리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사물놀이 공연 등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개막 축하 공연으로 김경진, 이소량 등 지역 트로트가수와 7080 통기타, 소리모아의 노래 공연, 경주개 동경이 축하쇼와 함게 화려하게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장상규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 김성환 경주 축산업협동조합, 시·도의원 등과 1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WANO(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원자력 CEO 및 고위급 관계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세계 속에 원자력 안전을 선도한다(Leading nuclear safety in a changing world)”는 주제로 원전운영 현안 및 주요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WANO 회장인 한수원 이관섭 사장은 “아시아, 중동, 유럽에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원전 건설을 확대 중이나,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실제 원자력 기술수준과 글로벌 대중의 인식에는 차이가 있다”며, “글로벌 차원의 안전성수준까지 강화하기 위해 WANO 회원사들은 자국 내 뿐 아니라 WANO를 통한 공조로 원자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WANO와 국제 청소년원자력회의(International Youth Nuclear Congress)는 이번 총회 중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젊은 원자력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차기 WANO 회장에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7년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포항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 경상북도 정보화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도내 각 시,군 자체 선발 대회를 거쳐 선발된 90여 명의 공무원들이 그동안 갈고 닭은 정보화 역량을 한자리에서 겨뤘다. 시는 지난 9월 1일 자체 대회를 치러 참석한 30여 명 중에 성적우수자 4명을 시 대표로 경상북도 대회에 참가시킨 결과, 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2017년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경상북도지사의 우수기관상과 시상금 70만 원을 받게 됐으며, 업무담당자는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포항시 이찬석 정보통신과장은 통화에서 “앞으로도 정부 국정운영방향에 발맞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 증진에 전력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지식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외부전문단체에 위탁해 정보화 종합지식 및 정보화정책 역량을 CBT(Computer Based Test) 시스템으로 공정하게 평가하며,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앞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제12회 일월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19일 영양군민회관에서 '2017 농업인화합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가 주관해 다 함께 잘 사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지역농업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 3개 단체의 회원 약 8백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장이 됐다. 식전행사로 색소폰동아리(영양바람소리)의 연주와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개회선언과 시상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화합 및 체육행사에서는 명랑경기, 노래장기자랑,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양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술도입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종근 영양부군수는 "세계로 비상하는 영양농업의 비전과 발전을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업인프라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신라 천년, 56왕의 위대한 서사를 재조명하는 '2017 신라 왕들의 축제(Silla Kings Festival)'가 20일 경주동부사적지 첨성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19일 전했다. 경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신문이 주관하는 2017 신라 왕들의 축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라 56왕과 왕릉·유적지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다채로운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개막일인 20일 오후 6시30분 주 행사장 무대에서는 신라 고취대 실내악단과 초대가수의 식전공연에 이어,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주제공연, 화랑무 공연단과 러시아 삼바 해외 공연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56왕 이야기, 왕릉에 얽힌 이야기 및 왕릉위치, 56왕 유적지 안내 등 테마이야기와 세계음식, 신라 공예품, 전통공예품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공동브랜드 이사금 특산물 판매장, 떡메치기, 임신서기석 탁본체험, 신라복식체험, 주령구만들기, 신라금관 만들기, 말·닭 상징동물 만들기 등 체험의 장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17 KASC 한국학생 Brewing Championship’ 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제10회 선덕여왕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커피학회 주관으로 18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고 구미대가 전했다. 이번에 열린 부르잉 대회는 끓인 물을 커피에 부어 추출하는 방식으로, 전국 17개 팀 34명(2인 1팀)이 참가해 정확한 추출방법과 커피의 맛 등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확성과 기술력이 요구되는 이번 대회에 구미대 호텔관광전공 4팀과 호텔조리전공 1팀이 출전해 금상을 비롯해 동상, 장려상, 기술상 등 전원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구미대 석미란 학과장(호텔관광전공)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구미대 학생들이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실력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상자로 금상은 이경미·장보람(2학년), 동상은 원용일·최수연(2학년), 장려상은 도세정·류채원(1학년), 기술상은 김소연·이유경, 오가희·백현주(1학년)
남유진 구미시장은 20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구미선수단을 격려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당부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오후 4시 실내체육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경주 한우 축제’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