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31일 오후 5시 월성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은 27일 향설교육관에서 황경호 의료원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및 교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한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쟁력있는 병원, 희망이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40여년의 순천향병원 역사에 어울리는 전통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한혁 병원장은 1987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부임 후 수련부장, 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7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글로벌 기업인 도레이 주식회사(이하 '도레이BSF한국')와 리튬이온전지(LIB) 분리막 구미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나카무라 테이지 도레이BSF한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금액 2,200억원(FDI 110백만불), 신규일자리 60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에 서명했다. MOU 체결로 도레이BSF한국 유한회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 27,000㎡ 부지에 리튬이온 이차전지분리막 생산라인 3개를 증설해 총 13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되며, 투자가 완료되는 2020년에는 현재 대비 55% 증가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한국,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시장의 소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세계시장 No.1을 목표로 하는 과감한 투자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레이 주식회사의 과감한 증설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구미를 이차전지 소재분야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해 급증하는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이차
해양관광도시 경주의 랜드마크가 될 양남 주상절리 조망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된다. 경주시는 27일 양남면 읍천리 일원에서 시민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남주상절리 조망공원 및 전망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남 주상절리 일원은 과거 오랜 기간 해안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2009년 군부대가 철수함에 따라 주상절리 전 구간에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산책로를 조성해 매년 1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탈바꿈됐다. 시는 역사문화유적과 연계한 사계절 해양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사업으로 화형주상절리 인근 부지 2,235㎡를 확보하고 높이 35m, 건축연면적 565㎡의 4층 규모의 전망대를 비롯해 관람객 편의시설을 갖춘 조망공원을 조성했다. 조망공원 내 우뚝 솟은 전망대에 오르면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양남주상절리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다. 특히 압권은 부채꼴 주상절리로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하고 학술적 가치도 매우 높다. 양남 주상절리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
이희진 영덕군수는 30일 오전 10시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물환경교육 입교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 교통질서지키기 실천다짐대회 및 캠페인에 참석한다.
봉화군은 27일 정선군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봉화군의 억지춘양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표창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억지춘양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억지춘양시장은 ‘억지로라도 가보이소 희안하니더~’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도부터 봉화춘양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한 억지춘양 산골 야시장은 적막하기만 했던 시골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고객과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역상인들이 열심히 먹거리 마차를 운영하고 재능 기부공연을 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와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전통시장 자생력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수상을 축하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남유진 구미시장은 30일 오후 6시 호텔 인터불고(대구 수성구)에서 열리는 경북도 (사)탄소연구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해 탄소산업 발전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30일 오전 11시 30분 시청현관에서 열리는 한돈협회 사회복지시설 돼지고기 전달식에 참석하고, 오후 4시 봉화군에서 열리는 중부내륙권행정협력회 정기회에 참석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30일 오전 11시 추모비 광장에서 열리는 '제3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한다.
노인이 된 자녀가 노부모를 부양하는 이른바 ‘노노(老老) 부양가구’가 20만 가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노노(老老)부양가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 기준, 20만 2,622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10년 12만 1,767가구 대비 1.7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상세 유형으로, 60-70대 자녀가 8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경우가(피부양자, 세대원) 12만 8,411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이하 자녀가 60-70대 부모와 80세 이상 조부모를 모시는 경우가 6만 6,051가구였다. 아울러 60-70대 자녀가 80대 이상 부모의 피부양자(세대원)로 등재된 사례 또한 8,160세대였다 특히 60-70대 자녀가 8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구가‘10년 63,921가구에서‘17년 128,411가구로 2배 이상 증가했고, 80세 이상 부모 아래 60-70대 자녀가 피부양자로 등록된 가구 또한 ‘10년 3,402건에서 ‘17년 8,160건으로 2.4배 증가했다. 지역별 분포로는 경기도가 48,831세대로 노노부양가구가
덕평휴게소에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4만6천㎡ 규모의 테마파크가 생겼다. 11월 중순에는 아시아 최초로 상공 40m까지 오르내리는 기구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에어로바가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지난 26일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별빛정원 우주’는 4만6천㎡ 규모의 도로 잔여부지에 조성, 첨단 조명으로 정원과 숲, 우주공간 등을 표현한 10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야간시간대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꽃이 가득한 꽃밭에서 조명꽃들이 별빛처럼 반짝이는 ‘플라워가든’을 비롯해‘반딧불이 숲’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 살아있는 것 같은 반딧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인 ‘터널 갤럭시 101’은 101m 길이의 조명 터널이다. ‘별빛오케스트라’에서는 음악에 따라 빛이 움직이는 라이팅쇼가 펼쳐지고, ‘아트큐브’는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전시 공간이다. 이밖에도 터널 인터스텔라, 시크릿가든, 우주 놀이터, 바이올렛 판타지, 로맨틱 가든 등이 있다. 11월 중순에는
성주군은 (사)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 풍물단이 지난 25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 출전해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영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일반부 22개팀과 청소년부 2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각 시·군을 대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장원을 수상한 국악협회 성주지부 풍물단 회원 60여 명은 특히, 2009년도에 발굴·조사된 성주 농악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둬 성주지역 풍물의 우수성과 위상을 드높였다. 박양규 (사)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주 관내 풍물패들이 성주 농악을 계승해 발전시켜 나가면서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대회 출전을 위해 각자의 생업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적극적으로 연습에 참여하며 풍물패간의 유대감과 신뢰를 쌓아온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고윤환 문경시장은 29일 오후 3시 사과축제장에서 열리는 사과축제 폐막식 및 사과나눔행사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박상철)는 2017 가을여행주간(10.21~11.5)을 맞아 공동으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재경 경북 향우회 회원 160명을 초청해 '내 고향 찾아보기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여행주간 경북 대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8개 시·군(경주, 안동, 영주, 상주, 문경, 경산, 영덕, 성주, 울진)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오랫동안 경북을 떠나 있던 출향민들에게 고향의 주요 관광지답사와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찾는 고향의 다채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지 답사를 비롯해 체험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엮어 경주 등 지역별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팸투어단은 지역별 20명씩 각자의 고향을 방문해 경주 호반산책로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경산 반곡지, 상주 경천대 관광지, 영주 부석사 등 대표 관광지답사와 체험 등을 통해 추억 속 고향의 모습과 다른 새로운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공사와 경북도는 가을여
경산시는 지난 26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경산시백천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산시백천사회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가했다. 1997년 개관한 백천사회복지관은 경산시 최초의 사회복지 이용시설로, 경산시의 대표적인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백천동 영구임대아파트 내에 위치하면서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와 도시락 배달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나온 20년의 보람과 성과만큼, 새로운 20년 동안에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에 복지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복지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천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보호사업과 교육문화사업,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가족기능 강화 사업 등 50여 개의 세부프로그램 운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인원이 330명에 달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