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일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가 열리는 경주 하이코(HICO)에서 세계총회 개최 기념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데니스 리카르드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한 이날 브리핑에서는언론인을 대상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경주 개최의 의미와 성과, 향후 세계유산도시기구와 경주시를 비롯한 아태지역 유산도시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15년 페루 아레키파 세계총회에서 치열했던 유치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최 시장은 "최근 북핵 도발 등 불안정한 정세로 회원도시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걱정했으나, 세계유산도시기구와 협력하에 대한민국의 안전과 완벽한 준비상황을 수시로 회원도시에 전달한 결과, 역대 최대인 116개 유산도시기구가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계총회는 경주와 대한민국의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총회 주제인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뿐만 아니라, 최신 IT기술로 구현한 ‘디지털 헤리티지 특별전시’ 등 대한민국의 선진기술을 세계를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이번 세계총회에서 경주시가
금오공과대학교는 LINC+사업단이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2017 산학협력 EXPO의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부총리·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의 두 부문에서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 금오공대는 기술협력 부문에서 ‘산업현장 애로기술 발굴을 통한 시스템적 해결로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 성과창출’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술협력 부문의 이러한 성과는 대학 가운데 최초로, 대구·경북·강원권 대학 중 유일하게 금오공대가 선정됐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올해 초 선정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융합·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성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난 2012
울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국가재난관리 평가에서 '태풍피해복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은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국가 재난관리시책을 성실히 추진하는 지자체 중에서 유공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울진군은 2015년 태풍 '고니' 내습시 죽변항 입구인 봉평리의 피해 발생구간에 대해,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설계·시공함으로서 정부의 심사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태풍피해로 국비를 지원받은 봉평지구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50m를 준공했으며, 잔여구간 150m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마무리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본 공사가 완공됨으로서 죽변항 입구에 약 4천평의 공한지가 발생됨에 따라, 이 곳을 휴식공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해 죽변항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통화에서“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울진
임광원 울진군수는 2일 오전 9시 30분 한수원사택에서 열리는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31일 오후 2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 실무협의회 북부권역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7개 시군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의 민간위원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북부권역의 규제 발굴 및 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민생현장의 규제체감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민․관 실무협의회에서는 재산세 도시지역분 고시 완화, 농촌지역의 건폐율 제한 완화, 농어업법인의 등기사항 행정기관 통보 폐지 등 총 20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과제는 토론 후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명구 봉화부군수는 “이번 민․관 실무협의회가 지역현실에 부합하고 규제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규제개혁 민․관 실무협의회는 시․군 추천 민간위원과 시․군 규제개혁 팀장 등이 참여해 지역별․권역별로 특색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 현장점검과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민․관 합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외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강동 단구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2개 사업이다. 2018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한 외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소통문화센터, 소통문화광장, 어린이 공원, CPTED안전지대, 세계문화골목 등 생활, 문화, 복지시설을 확충해 중심지 기능이 더욱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외동읍은 14년도 사업 선정시 탈락한 바 있어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았던 만큼, 이번 사업 선정 소식에 모든 주민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촌 중심지(읍면 소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생활권 중심지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금까지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양북면, 양남면, 건천읍 3개 지구는 준공단계에 있으며, 산내면, 서면, 천북면은 시행 중에 있다. 경주시 관계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2일 하이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에 참석한다.
봉화군은 지난 10월 2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할매할배의날' 기념식에서 명호면의 유상여 할머니 가족이 경북도지사로부터 '화목한 모범가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목한 모범가족상'을 수상한 유상여 할머니 가족은 10년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들 부부가 귀향해 손자손녀와 함께 3대가 화목하게 살고 있는 모범적인 농촌가정이다. 특히 아들부부는 젊은 나이에 귀농해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형편에도 어머니를 모시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며, 며느리는 바쁜 농사일에도 경로당과 한국부인회 봉사활동을 이어가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세대간의 의식, 문화를 소통하는 날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를 찾아가서 손자녀가 조부모님께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이다. 경상북도는 10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봉화군은 지난 28일에 이어 11월 7일에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영덕군은 지난30일영덕군민회관과 영덕읍시가지에서 올바른 교통질서 지키기 확산을 위한 다짐대회와 합동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영덕군을 비롯해 영덕경찰서와 30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가지 교통난과 교통사고 증가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다짐대회에서는 대구대학교 고익환 교수가 ‘선진영덕, 교통문화정비로!’의 주제로 영덕군 올바른 교통질서문화 확립 방향을 강의했다. 아울러 영덕군새마을회, 영덕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덕군이장협의회, 개인택시운송조합, 모범운전자회 회원 150명은 영덕읍 시가지를 행진하며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벌였다. 이희진 군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문화관광도시 영덕의 내실을 다지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캠페인을 벌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연말까지 무단방치 및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무단방치차량 34건, 불법주정차 차량 865건을 단속·처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는 11월 1일 오전 10시 영덕그라운드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영덕군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창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석한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세계총회는 전 세계 120여 세계유산도시 관계자와 전문가 1,500명이 참여, 31일 문루 복원으로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월정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역사적 막을 올렸다. 이 날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혜은 이코모스 한국위원장, 마이클 터너 유네스코 석좌 교수, 리처드 맥카이 이코모스 자문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3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세계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신라고취대의 공연과 함께시작된 개막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권원태 선생의 줄타기 공연에 이어 세계총회 참가 도시 기수단이 입장했다. 각 도시의 깃발을 든 기수는 2백명의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청소년 연합회 학생들이 맡았다. 데니스 리카르드 OWHC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이낙연 국무총리와 마이클 터너 유네스코 석좌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먼저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포항시는 31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인문행사가 열리는 '2017 인문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문주간이란 교육부가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정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여는 행사로, 올해는 ‘인문학, 관용과 성찰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인문도시로 선정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인문주간 개막식에는 시민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정애 경북대 인문학술원장의 인문주간 선언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의 인문도시 선언을 통해 포항시를 관용과 성찰의 인문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을 공표했다. 또한 ‘인문도시 포항’ 선언과 함께 상승과 꿈을 의미하는 종이비행기를 빛을 향해 날리는 시민참여퍼포먼스에이어 황보영조 경북대 인문대학장의 ‘빛의 인문학, 포항을 밝히다’ 주제 강연으로 개막식을 마무리 했다. 개막식 후에는 ‘포항의 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박창원 전 청하중학교장과 권선희 시인이 출연해 포항의 설화와 구전가요에 담긴 의미를 구수하게 들려주는 토크 콘서트가 펼쳐졌다. 특히 지역에서 오랜 시간 구전가요를 채록해온 박창원 선생의 구전가사가 정제된 시낭송과 함께 포항관현악단의 연주를 감상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수산물가공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 외국인근로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건설부터 유지관리와 재난관리까지, 원격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고속도로가 더 안전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원격관리 시스템 '스마트 EX-터치톡'을 개발해 지난 30일부터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마트 EX-터치톡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영상통화 및 데이터를 주고받으면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목적 원격관리 시스템이다. 대형교통사고, 풍수해, 설해 등이 발생할 경우 상황실에서 스마트 EX-터치톡으로 현장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속도로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사고·재난 현장이 사각지대이거나 원거리일 경우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워 현장 직원의 설명에 의존해 교통통제나 재난상황 대응 등에 대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원격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대형사고 발생시 차량정체로 현장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스마트 EX-터치톡은 현장관계자와 상황실 근무자, 관련 전문가 등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현장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해결방안에 원격자문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30일 오후 2시30분경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신선계곡에서 산악사고가 접수돼 즉시 현장으로 출동,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쳤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접수된 김 모씨(남, 60세)는 신선계곡 등산로위치표지판 40번 부근 계곡에 쓰러져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요구조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헬기구조 가능지점까지 산악용 들것을 사용해 안전하게 이동 후, 소방헬기로 대구소재의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류종명 온정119안전센터장은 통화에서 “평소 심장질환이나 당뇨환자 등은 심한 등산을 자제하고 등산 중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헛구역질의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 곧바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