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시군협의회(협의회장 장욱현 영주시장)가 동남아 최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참가, ‘고려인삼 홍보관’을 개설‧운영하며 베트남 시장 확대와 동남아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고려인삼 홍보관 개장식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고려인삼시군협의회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5개 고려인삼 주산지 시군이 참여했다. 영주시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주 풍기인삼과 홍삼가공품의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증평군, 금산군, 부여군, 진안군이 각 5일간의 특색 있는 브랜드별 릴레이 판촉행사와 시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군협의회는 한국산 인삼제품의 전시와 적극적인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타국산 인삼과의 차별화 포인트를 적극 홍보하고 동남아지역의 인삼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주시는 12일 호찌민에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베트남 THIEN SAM CO LTD(대표 문지현)사와 50만 불, BNP코리아와 홍삼‧사과 등 20만 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고
최양식 경주시장은 14일 오후 5시(현지시각)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의 일환으로 베트남 후에시에서 개최되는 ‘경주-후에 문화교류행사’에 참석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4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모범음식점 소양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4일 오전 9시30분 생가 추모관 및 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한 '포항 사이언스 페스티벌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포항 사이언스페스티벌은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무한상상 메이커스대회 및 무한상상존, 포항 드론 페스티벌 등 포항을 대표하는 과학 행사를 연계‧통합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개최됐다. 3일간 행사장을 찾은 인원은 10만여 명으로 초중고 학생부터 과학 동아리, 가족단위 시민들까지 다양했으며, 다채로운 기술 체험의 장이 마련돼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9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로봇의 미래, 경북 포항에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수중 로봇, 퍼포먼스 로봇, 지능 로봇, 국방 로봇 4개 부문에 92개 팀, 3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33개 팀이 최종 선정돼 총 7천여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육군본부와 한화지상방산의 후원으로 국방로봇 분야를 신설해 UAV(Unmanned Aerial Vehicle) 및 UGV(Unmanned Ground Vehicle)를 이용한 국방 무기체계 기술 개발을 위한 미션 대회가 열렸다. 또한 지능로봇경진대회의
경주에는 수많은 역사자원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풍광과 함께하는 해양 역사문화유적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아직도 경주에 바다가 있느냐고 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 천년고도 경주는 감포와 양북, 양남에 이르는 44km의 해안에 문무대왕수중릉, 양남주상절리, 감은사지, 이견대 등 해양문화유산과 파도소리길, 탈해왕길, 감포깍지길 등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해안트레킹 코스가 넘쳐난다. 경주바다 100리길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환경과 해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경주바다여행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10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 금상은 문무대왕암을 배경으로 붉은 일출과 갈매기의 군무를 조화롭게 묘사한 조광연씨의 ‘갈매기의 군무’가 영예을 안았다. 은상은 김태현씨의 ‘건어장과 감포해변’, 금병철씨의 ‘감은사지 야경’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경주바다 사진공모전은 매년 작품수준이 향상돼 해양관광도시 경주의 면모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아마추어 사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도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당선작은 총 36점으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며
영주시 어르신들이 무료 한방진료 덕분에 얼굴에 함박꽃이 피었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농촌지역 주민 건강을 위해 시작한 ‘효사랑 야간 한방 순회 진료’ 사업이 각종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시작된 한방 순회 진료는 올해 10개 읍·면 오지마을에서 40회에 걸쳐 1017명의 어르신의 아픈 곳을 살폈다. 야간 한방 순회 진료는 농촌현실을 감안해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한의사, 간호사, 구강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 건강검사, 틀니세척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밀착형 서비스로인 이번 사업은 보건소 진료팀과 보건지소를 연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부석면에서 고추농사를 혼자 짓고 있는 박 모 어르신은 “동네로 와서 진료를 해주니까 버스를 두 번씩 갈아타고 병원에 가야 하는 불편이 없어졌다”며, “한방 순회진료팀이 찾아오는 날엔 점심부터 와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강석좌 보건소장은 통화에서 “농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장중심의 보건교육과
장욱현 영주시장은 13일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영주시-베트남 타이빈성 국제·농업 교류(MOU) 체결식에 참가한다.
구미대학교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에서 첫날,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열린 전문 기능인을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마이스터 대전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도 전시·체험·홍보관을 비롯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로봇경진대회,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7년 연속으로 참가한 구미대는 ‘마이스터 홍보관(특성화 홍보관)’에 독립부스를 마련해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유아교육과, 작업치료과,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 등 4개 학과가 특성화 대학에 맞는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학과별 특징에 맞게 캐릭터디자인 뱃지·컬러링 엽서, 우드아트,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헤나타투 등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신혜경 구미대 대외협력처장은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마인드, 남다른 창의성을 갖춘 미래의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국내 최초 본선 상공형휴게소인 ‘시흥 하늘 휴게소’가 평면적 공간개발 한계를 극복, 드디어 오는 12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12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분기점과 도리분기점 사이에 시흥 하늘 휴게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흥 하늘 휴게소는 서울외곽순환선 최초의 정규 휴게소로, 높은 용지보상비와 자연환경 훼손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선 상공형으로 건설됐으며, 이용객들은 일산 및 판교 양방향에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휴게소를 구현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 태양광 등 각종 시설들이 설치돼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층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형 표지판에 잔여 주차대수를 표출해 주차장 내 혼잡을 최소화하고 휴게소 멤버십 및 VIP 고객 대상 컨시어지 서비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본선 상공에 개발되는 시흥 하늘 휴게소가 수도권과 같이 입지적으로 제약요건이 많은 도심형 휴게소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게소 내에 버스환승정류장이 설치돼 5
경주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12월 8일까지 ‘제20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경주를 상징화한 공예품이나 문구, 팬시, 의류, 인형, 생활용품 등 판매가 가능한 제품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 출품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경주시청 대회의실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는 12월 13일, 결과발표는 12월 15일,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로 통지할 방침이다. 입상특전으로는 대상(1점) 500만 원, 금상(1점) 300만 원, 은상(1점) 200만 원, 동상(2점) 각 100만 원, 장려(6점) 각 50만 원 등 총 11점의 작품을 선정해 1,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입상작들에 대해서는 경주시가 직영하는 기념품 판매점에 입점, 상품화 컨설팅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기타 공모전 관련 문의는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로 문의하면 된다. -da
울진군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해방풍이 최근 외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새소득 작목으로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서울시 강동구 의회에서 조동탁 의장 등 의원단 20여 명이 울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해방풍 6차 산업 추진현황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석한 강동구 의회 의원단은 울진 해방풍의 높은 기능성과 뛰어난 식미를 이구동성으로 호평한데 이어 강동구민을 위해 주말장터에 울진 해방풍을 적극 소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1월 3일에는 경기음식연구원에서 해방풍 관광음식 시식 평가회를 개최, 이날 참석한 식품 및 유통 전문가들은 울진 해방풍의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통화에서 “12월 중으로 지역 내 관광음식점을 대상으로 해방풍 관광음식 평가회를 개최하고, 울진군 관광지에 해방풍 전문 음식점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울진 해방풍을 이용한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 평가회에서는 울진 해방풍을 이용한 해방풍 비빔밥을 신세계 한식뷔페 ‘올반’ 15개 매장에 11월부터 입점하기로 해 울진 해방풍의 우수성을 더욱 입증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포항시 사절단이 오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23일간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참석한다고 포항시가 9일 전했다. 포항시사절단은 11일에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식에 참석, 주행사장에 포항시 홍보관을 마련해 관광상품 등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또한, 이강덕 시장은 베트남 현지 경제인 및 지역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회의를 통해 경제관련 상호 현안 설명과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항시사절단은 포항지역에 거주중인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정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고쳐주기 사업’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민간교류 활동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포항시와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베트남 남동지역의 바리아-붕따우성을 방문해 응우엔 반 찡(Nguyen Van Trinh) 인민위원회 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식 참석을 위해 호찌민을 방문할 예정이다.
천혜의 해양스포츠 조건을 갖추고 있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2일 포항시장배 딩기요트 대회가 열린다. 포항시가 후원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대학(경희대,해양대,경상대,가천대,단국대) 요트 동아리팀과 포항해양아카데미 및 집중육성학교 교육생 44개팀 총 1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경기는 옵티미스트, 테라, 피코, LDC2000으로 다양하게 진행돼 해양스포츠의 천혜의 조건을 갖춘 영일만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전국에 포항을 해양레저관광도시로 홍보하는데 힘 쓸 것”이라며 “많은 해양스포츠 애호가와 시민들이 해양스포츠 메카인 포항에서 최적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폐회식에는 2017년 포항시 해양아카데미에서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62명과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흥해남산초, 영일중, 영일고, 포항제철고, 포항해양과학고 등 5개 학교 10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