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술 소비량은 500ml 맥주캔 기준 366캔으로 조사돼 '술독 사회'를 막기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술로 인해 초래되는 문제는 어떻게 해야 극복이 가능할까? 한국인의 술 문화, 이대로 좋은가? 우리나라는 술에 관대하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어디를 가더라도 술이 기본으로 나올뿐더러 회식과 잔치를 비롯해 각종 모임에서 술이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디 이뿐인가? 식사를 하면서도 반주라는 명목으로 술을 주문하기도 쉽다. 또한 술을 먹고 한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준다. ‘술 때문에 그랬으니 이해하라’는 말은 한두 번 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직장인의 경우 술 먹은 다음 날 숙취 때문에 일을 제대로 못하더라도 웬만해서는 눈을 감아준다. 대학생들도 MT에 가면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먹이고 먹는다. 술 때문에 대학 MT나 신입생 환영회에서 목숨을 잃는 사건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최근에는 키친 드렁커(Kitchen Drunker)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가정주부들의 술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 남편과 자녀가 직장과 학교로 간 후에 혼자서 술을 마시면서 알코올 의존에 이르게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9일 '함부로 애틋하게' 드라마 촬영지인 나곡 바다낚시 공원 일원에서 ‘제3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 낚시협회가 주관, 한국수력 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며 전국 150여 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 강태공들의 신청이 10월 말 마감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19일 오전 7시 나곡 바다낚시공원에 집결해 자리추첨, 신원확인 후 8시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대회는 개인전 찌낚시 경기방식으로 나곡 바다낚시공원, 방파제, 갯바위에서 낚은 25cm이상 크기의 감성돔 중 1마리를 전장 계측해 시상한다. 1위는 시상금 5백만 원과 트로피, 2위는 2백만 원과 트로피, 3위는 1백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고령 및 최연소상, 자연보호상, 여성조사상, 내빈추첨상 등도 준비돼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에서 겨울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즐기며 울진의 낭만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낚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임광원 울진군수는 18일 오전 9시20분 울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4회 울진군체육회장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울진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책 읽는 울진! 가족 독서 골든벨’ 행사에 참석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11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석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7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북 콘서트에 참석해 하나의 책을 통해 시민들과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과 베트남, 경주와 후에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빛을 보았습니다” 지난 11일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이 연일 베트남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14일 후에시에서 열린 ‘경주-후에 문화교류행사’에 베트남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문화교류행사는 경주와 후에의 자매도시 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양 도시 관계자와 후에시민 5천여 명이 후에성 문화정보센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때 공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공연장의 조명이 모두 꺼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폭우와 번개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이었다. 어수선한 분위기도 잠시 관람석에서 하나둘 휴대폰 조명이 켜지며 극적인 대반전이 시작됐다. 수천 명의 공연관람자들이 일제히 핸드폰 카메라로 무대를 비추자 공연단도 열정적인 공연을 이어갔으며, 약 5분여 뒤 다시 조명이 다시 켜지자 관객들 모두가 환호성을 외치며 공연장은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휩싸였다. 양국의 국민들이 힘을 모아 난관을 헤쳐나가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현지에서도 ‘공연을 살린 기적의 핸드폰 조명’, ‘양
임광원 울진군수는 16일 오전 7시30분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이어 평해읍과 근남면 추곡수매현장을 방문한다.
영덕군은 지난 12일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파크에서 영덕군수출협의회와 경북테크노파크 베트남 대표처인 메콩링크(MEKONGLINK)가 메콩강경제권 시장진출을 위한 수출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콩링크 뿐만 아니라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핫딜과 전략적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영덕군 수출기업의 메콩강경제권(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과 중국 운남성 지역) 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영덕군 농식품 부스에는 7개 업체가 참가해 해방풍 비누와 화장품, 천연조미료, 막걸리, 해방주(증류주), 사과주스, 홍게맛장소스와 액젓, 홍게살, 미역 등 20여 개 품목의 홍보와 마케팅,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하며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 중인 영덕군은 관광․농식품 홍보관이 현지인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희진 영덕군수는 개막식과 수출업무협력 협약식에 참석하고 농램대학(NONGLAM University)과 현지 농장을 방문해 농산물 재배와 유통과정 전반을 살펴봤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현지시장조사 및 해외마케팅활
장욱현 영주시장은 16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11월 영주아카데미 및 도민참여교육에 참석하고,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는 11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에 참석한다.
제1회 포항시장배 딩기요트대회가 지난 주말 11일과 12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양스포츠 메카 포항홍보와 해양레포츠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교육생 및 대학요트연합회 등 총 1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올해 8월 개최한 ‘2017 전국대학동아리 요트대회’에 참가한 이낙규 대학요트연합회장을 비롯한 대다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천혜의 포항바다에서 아낌없이 발휘했다. 경기 결과는 ▲옵티미스트 종목 1위 김민슬(해맞이초) 2위 김예현(포항제철초) 3위 박준성(해맞이초) ▲LDC2000 종목 ▹중고부 1위 이유리/강윤정(영일고), 2위 심윤보/문정현(제철고) 3위 장우석/김도훈(영일고) ▹대학부 1위 구송은/이낙규(경희대) 2위 두해진/배순종(경상대/경희대) 3위 차제욱/김은집(한국해양대) ▹오픈부 1위Adam Tacey/Mark Chi(부산외국인세일링클럽), 2위 최정민/김병기(포항남부소방서), 3위 조지훈/이일화(경희대OB/경희대)가 차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전국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16일 오후 2시 롯데호텔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과 지방분권 헌법 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다음달 1일부터 상주터널에서 차로변경을 할 경우 자동으로 그 영상이 찍혀 경찰에 신고가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지난달 31일 남해선 창원1터널에 이어 중부내륙선 상주터널에 차로변경을 자동 적발하는 ‘법규위반 스마트 적발시스템’을 설치 완료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도공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터널 양방향에 2대씩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통해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과 차로변경 여부를 인식하여 위반차량을 자동으로 선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 달 초부터 도로전광표지(VMS)와 예고표지를 통해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터널 내 차로변경 금지 위반차량을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며, 적발된 차량 위반자에 대해서는 범칙금 3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차로변경 스마트 적발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남해선 창원 1터널에 설치해 운영해왔으며 그 결과, 위반차량이 일평균 220대에서 60대로 73% 감소해 교통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로변경 스마트 적발시스템 설치로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운행
박노욱 봉화군수는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에서 열리는 ‘사과주산단지 시장군수회의’에 참석해 사과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오후 5시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현안을 논의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안전로봇 실증시험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주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 동편 돌담길이 시를 읽고 감상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로 변모한다. 경주시는 기존 동궁과월지, 첨성대, 동부사적지 꽃단지, 교촌마을 등 대표적인 관광 코스와 황리단길, 봉황프리마켓, 신라대종 등 도심 관광콘텐츠를 연계하는 새로운 명소로서 대릉원 돌담길을 시(詩)가 있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월성과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와 시가지를 연결하는 대릉원 돌담길은 봉황대와 신라대종 종각 맞은 편의 대릉원의 고분 능선을 볼 수 있는 운치있는 돌담길로,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푸근해지는 길이다. 벚꽃나무로 가득한 이 돌담길은 봄과 가을이면 돌담과 바닥에 깔린 꽃잎과 낙엽들로 추억과 낭만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야간에는 은은하고 아름다운 청사초롱이 밤을 밝혀 야간 투어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경주문인협회의 자문을 얻어 대릉원 돌담길에 전시할 시가 30여 편을 선정했으며, 현판 제작 및 경관조명 설치에 들어가 이르면 다음달 초에 마무할 계획이다. 경주를 대표하는 시인인 박목월의 ‘나그네’와 김동리의 ‘갈대밭’을 비롯해 서정주 ‘국화옆에서’, ‘푸르른 날’, 김소월 ‘진달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