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518억원 증액된 1조 4,76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민생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312억 ▲기업 이자차액보전 25억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10억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4.8억을 편성했으며, 시민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화물·버스·택시 유가보조금 30억 ▲재난·재해 복구 및 긴급보수 15.2억 ▲읍면동 주민불편 민원 해소 지원 3.6억 ▲보훈명예수당 지원 4.3억 ▲경로당 보수 및 물품지원 2.7억 ▲인공암벽장 건립 1.3억 ▲유소년 축구장 보수 1.2억을 편성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인재양성을 위해 ▲금호일반산단 조성 20억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4억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2억 ▲체육분야 인재양성 0.8억 ▲대표음식 영천9미 발굴 용역 0.2억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회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했으며, 시민의 안정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우곡면 노인회(회장 최영권)는 8월 26일 오전 11시 우곡면분회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노인회 회장·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남철 군수 및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1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회장 인사, 내빈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그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권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노인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곡면의 화합을 위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AGC와 함께하는 2025 구미그림책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한 6,000만원으로 삼일장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립중앙도서관, AGC화인테크노한국(주), 꾸미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가 공동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테이블 인형극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참여작가 워크숍 ▲책놀이터 ▲야외 팝업놀이터 ▲아티스트 마켓 ▲이벤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김중석 작가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김민지 작가 <바리공주 테이블 인형극> ▲연두콩 작가 <차의 나라 여왕님 테이블 인형극>, 워크숍은 ▲김유대 작가 <작지만 힘찬 기운을 내는 멋쟁이들이 어우러진 세상> ▲최민지 작가 <최민지와 함께 짝꿍책 만들기> ▲홍우리 작가 <깨진그릇의 재탄생> ▲유가은 작가 <연결: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는> ▲은미 작가 <이상한 나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8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은 영양고추로 붉게 물들 예정이다. 2025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청정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재배한 전국최고 영양고추를 산지에서 현장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국내최초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인 가격으로 서울시청 광장에서도 고추의 본고장과 같은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행사의 주된 의의는 청정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농부의 마음을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올해 17회째 실시되는 이번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개회행사,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과 무대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 그 중심에서 3일간 펼쳐지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로 구성되어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을 맛볼 수 있는 HOT하고 달콤한 3일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붉은 고춧가루의 물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강원도 감자빵, 제주도 한라봉 양갱, 경주 찰보리빵, 해남 고구마빵... 모두 지역에서 탄생했지만 전국구 인기몰이에 성공한 제품들이다. 이처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서를 담고있는 디저트는 맛과 비주얼 면에서도 여행객을 사로잡는 효자상품이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영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기념으로 혹은 추억으로 구매할 만한 대표 관광 디저트는 무엇이 있을까?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이 의문에 답하고자 영덕군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관광 디저트 개발에 뛰어들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까지 이며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인 본 사업은 영덕만의 스토리와 자원을 담은 독창적인 디저트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영덕에서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통해 영덕을 알리는 동시에 재방문율을 높이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영덕 대표 디저트 사업자 선발 기준은 첫째, 실현 가능성. 둘째, 지속적인 디저트 개발과 판매에 대한 사업자의 의지이다. 재단은 이 두 가지 기준을 큰 축으로 삼고 열정과 잠재력 가진 사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9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학부모들의 통학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과 통학로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경상북도 및 관계 부처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나섰으며, 그 결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도량초등학교 등 6개소의 통학로에 하중 검토를 거친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옥계동부초등학교 등 4개소에는 보행자를 자동 인식해 무단횡단을 감지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현장 맞춤형 청소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한국형 청소차 2대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환경부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을 위해 2018년 개발한 것으로, 작업 구간 이동 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고, 시가지 등 진입이 어려웠던 곳에도 원활히 수거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청소차는 후미의 발판에 몸을 매달린 채 이동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점을 보완해 미화원 탑승 공간 분리, 양손 조작 버튼, 360도 어라운드 뷰, 안전 센서 등 다양한 안전 편의장치를 갖춰 작업자 안전 확보와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한국형 청소차 도입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스템적인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에서 나고 자란 한 청년이 창업에 성공해 다시 고향 무대에 섰다. 구미시는 8월 27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제150회 굿모닝 수요특강을 열고, 지역 출신 청년 창업가 전재목 ‘읍천리 382’ 전(前) 대표를 초청했다. 이번 특강은 전 대표가 ‘청년 창업가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구미에서의 성장 과정과 창업 성공 스토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전을 청중과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 대표는 초·중·고를 모두 구미에서 다닌 지역 인재이자, 수요특강 150회 역사상 최연소 강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 대표는 청년 시절부터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다 창업에 성공해, 현재는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카페 브랜드 ‘읍천리 382’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구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용기라며 저를 키워준 구미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했다.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은 2022년 7월 20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혀왔다. 지난 3년간 누적 참석 인원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여름의 끝자락, 동해안 최장의 백사장이 펼쳐진 영덕 고래불 권역에서 낭만 가득 밤바다 트레킹 행사 ‘2025 달빛고래트레킹’이 펼쳐진다. 영덕 블루로드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정을 다소 앞당겨 오는 30일 토요일 개최한다. ‘달빛고래 트레킹’은 어선 집어등을 달빛 삼아 밤바다를 걷는 행사로 달빛과 고래불 지명을 합쳐 ‘달빛고래트레킹’이라 이름 붙였다. 이번 행사는 일반 코스와 가족 코스가 있으며, 2개 코스 모두 영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가족 코스는 4km로 전체가 평평한 데크길과 백사장으로 이어져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으며, 일반코스는 영리해수욕장, 덕천해수욕장과 상대산 정상을 거쳐 도착지인 대진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7km 구간으로 트레킹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17시부터 19시까지 접수한 후 자유롭게 출발하면 된다. 다만 일반코스는 야간산행의 위험성을 고려해 17시 30분까지 출발해야 하며, 18시 30분부터는 상대산 입산이 금지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겐 맨발 걷기 체험을 위한 신발주머니와 생수 등을 배부하며, 스탬프 완주 인증을 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 구미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사곡면은 8월 22일 청춘센터 강당에서 행복학습 수강생, 이장,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평생학습 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숟가락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4개 팀이 무대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결석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무대에 서는 것이 떨리기도 했지만,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정득 면장은 “사곡면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에 평생학습은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사곡면 평생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용)는 지난 8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단촌면 고추시장 아케이드에서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장터에서는 복숭아, 포도, 옥수수, 참깨, 양파, 마늘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특히, 올해 봄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마련된 장터로, 주민 스스로 참여와 노력을 통해 회복과 자립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발굴·제안하여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태용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말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주민 화합과 경제 활성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분들의 관심과 방문이 단촌면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어 ▲노인용 전동차 안전반사등 설치사업 ▲빨간장날 운영 및 단촌역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농기계 태양광 경고등 달기 사업도 추가로 선정돼 주민 생활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개교(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안심학교 건강교실은 학생들에게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한 환경·생활습관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은 오가닉 면 원단과 천연 솜 등 피부 자극이 적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해 개성 있는 키링 인형을 직접 만들며, 중학생들은 9월 중 아토피 예방 관리 교육과 함께 파우치 제작 체험을 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토피와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습관과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건강교실을 꾸준히 확대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내실 있게 수상자를 발굴해, 상의 명예와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되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을 수상자로 확정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나 단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6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통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6일 빙계계곡 일원에서 일본 풍혈네트워크와 국제학술교류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에는 의성군 관계자, 일본 풍혈네트워크 회원, 외부 전문가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빙계계곡 빙혈·풍혈 현장 답사와 동시에 학술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조사에서는 8월임에도 불구하고 빙혈 내부 온도가 0.2℃로 측정됐는데, 이는 일본 내 빙혈에서도 쉽게 관찰되지 않는 수치이며, 학술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교류에서는 학술적 협력 과제로 ▲온도 감지 드론을 활용한 온혈 발굴 조사 ▲빙계계곡 온도 장기 모니터링 및 한·일 공동 SCI 논문 게재 ▲빙혈·풍혈을 활용한 지역 스토리텔링 개발 등이 제안됐다. 또한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일본 토카치 시카오이·신지코나카우미 국가지질공원 간 자매결연 추진도 논의됐다. 양측은 2026년 일본 풍혈네트워크 학술대회에 의성군 관계자를 초청하고, 한국에서 유치 예정인 2027년 학술대회에는 의성 빙계계곡 현장답사를 포함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이 2027년 국가지질공원 재검증과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