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은 지역의 모범청소년을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양성하고자 포상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총 215명(대상 31명, 우수상 93명, 장려상 91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인재상의 변화를 반영해 기존 3개 부문(효행·선행·노력)에서 창의인재, 개척, 푸른성장 부문이 추가된 6개 부문에 우수상 각 1명, 대상 1명으로 총 7명을 선발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창의인재부문은 과학·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를 갖춘 청소년, 개척부문은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통해 미래의 삶에 도전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 푸른성장부문은 능동적인 청소년활동으로 역량을 개발하는 청소년을 선발한다.
효행부문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하여 예의바른 모습이 돋보이는 청소년, 선행부문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등 남을 위하여 착한 일을 많이 한 청소년, 노력부문은 자신이 가진 소질과 재능을 가꾸며 꿈과 장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선발한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올해 사람을 키우는 인재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추어 이번 청소년 대상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소년이 발굴돼 또래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미래 대구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